단식의 종류 방법 Complete alternate-day fast (완전 격일제) 격일로 단식: 에너지를 포함한 음식과 음료를 안 먹는 날- 임의대로 음식과 음료 섭취하는 날의 반복. Modified fasting regimen (5:2 간헐적단식) 1주일 중 연속되지 않은 2일간의 금식 일에는 필요한 에너지의 20-25%만 섭취, 나머지 5일간은 임의대로 섭취. Time-restricted feeding (시간제한식이) 특정 시간 동안에는 임의대로 섭취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금식함; 3끼 미만 식사를 하고, 밤 혹은 낮에 금식 시간을 오래 가짐. (16:8 , 12:12 등의 방법이 주로 쓰임) 의대 재학시절 6년간 기숙사 생활을 했었습니다. 총 6년중 본과 4년은 아산병원 내의 학생기숙사에서 생활을 했는데 밥은 기숙사 내가 아닌 10분정도 걸어가서 아산병원 직원 1만명이 이용하는 직원식당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아침은 거르고 3교시가 끝나면 12시에 뛰어가서 점심 밥을 먹고, 또 5시반에 수업이 끝나면 뛰어가서 저녁을 먹는 생활을 오래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하루 두끼를 6시간내에 해결하는 극단적 18:6 단식을 시행한 것인데 지금 돌이켜보면 이 방식으로 체중을 유지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당시에는 술을 먹었었기 때문에 복부비만은 ..) 저녁 6시 이전에 식사를 마치는 다이어트 방법은 검증된 것일까요? Bo S et...
저칼로리면 무조건 오케이? 기본적으로 다이어트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하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하지만 이를 과하게 받아들여 거의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하고 운동을 하루에 서너 시간씩 하며 칼로리 밸런스를 맞추기에 급급한 경우가 있다. 그리고 병원 이외의 다이어트 업체나 운동시설 등에서 호르몬 검사를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보니 강조할 수 있는 것이 칼로리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다이어트 이론은 최근 많이 수정되고 있다. 실험실에서 음식을 태워 측정한 이론적인 열량(칼로리)보다 실제적으로 몸에서 음식이 대사될 때는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 등이 관여하기 때문이다. 또 무엇을 먹을까 결정하는 문제 역시 단순히 나의 이성과 식욕으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교조적으로 덜 먹어서 칼로리를 줄이라고만 하는 것보다는 체중에 관여하는 호르몬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고 스트레스성 폭식 등 이성으로만 컨트롤하기 힘든 상황에 대해 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열량을 줄여야 살이 빠진다는 잘못된 이론은 열량 섭취와 열량 소비가 분리된 별개의 과정이라는 잘못된 전제에 기인한다. 사실 열량섭취와 열량소비는 서로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의존적인 요소이다. 따라서 섭취 열량을 30% 줄이면 소비열량도 30% 감소하게 된다. 다이어트 초반에 초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하면 어느 정도 체중이 빠질 수는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감량 정도가 더뎌지고 끝에는 정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