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안녕하세요 꼬부들네입니다 ! (들래 들어오고나서 블로그 첫 멘트도 꼬부리네->꼬부들네 라고 바꼈는데 눈치채신분 있나요ㅋㅋㅋㅋ) 드디어 들래 냥줍스토리를 들고왔어요 쿄쿄쿄쿄 이제 들래가 저희집 온지 2주가 넘어가네요... 아니.. 2주밖에 안됬다고? 왜 한달은 된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년 9월 11일 들래 첫 만남은 9월 11일 이었어요. 이동네가 진짜 외져서 큰개들도 많고 들개도 한번 본적있을 정도건든요 근데 길고양이는 한번도 보인적이없엇는데 깨끗하고 통통한 길냥이 한마리가 산책로에 저렇게 자리잡고있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개냥이임 ;; 오라고하면 오려고는 하는데 강아지가있으니 하악대기도 하더라구요. 먹을것도 받아먹고 동네 사람들이나 애기들이나 너나나나 할거없이 밥주고 만져주고 그러더라고요 10월 13일 첫만남은 그랬고 그다음날부터 또 안보이더라고요 그리고 한달뒤인 10월달에 또 봤어요 ㅋㅋㅋㅋㅋ 이때는 아예 아파트 입구쪽에 자리를 잡고 있더라구요 여기서 밥챙겨주시는 분도 있는것 같았고요 10월 14일 다음날도 가보니까 음 여기가 자리가 맞군! 싶은 저 오목하게 파인 풀떼기들 ㅋㅋㅋㅋㅋㅋㅋㅋ 움집을 만들었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일 이후부터는 종종 나가서 밥도 챙겨주고 하다가 10월 말쯤에나 아 이제 날도 추워지고 데려가서키워야겠따(?) 맘을 먹었어요 첫번째 시도 때 지하주차장 절반까지는 잘...
37안녕하세요, 꼬부리네입니다 ! 오늘은 우리집 막내이고 유일한 고양이인 나들이의 과거사진을 대방출 하러 왔다지요 ! 날이 따뜻해지면 고양이들의 발정기로 인해서 동네 길고양이들이 임신을 하고 출산을해서 새끼고양이들이 정말 많이 보여요. 어미고양이가 새끼를 옮기는 과정에서 낙오된 고양이들도 있고 어미가 버리고 가는 일도 종종 있다보니 다들 냥줍을 결심하게 되죠..! 나들이도 생후 한달쯤 되었을 때 발견을 했어요. 저희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을 했는데 발견을 할 수 밖에 없어던이유가 집이 떠나가라 야옹야옹거리고 있었거든요 ; ㅎ 만약 잠깐 어미가 자리를 비운 상태 일 수도 있기때문에 함부러 잡으려하지도 않았고 멀리서 지켜만봤었어요. 근데 아무리 봐도 어미가 있었던 흔적도 없고 올 기미도 안보이길래 한 2미터거리에서 이리오라고 손내미니까 스스로 걸어서 오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저는 고양이의 매력을 몰랐던 사람이고 난 완전한 강아지파 라고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냥줍을 할 생각이 전혀, 일절 없었거든요. 근데 맨 처음 저희 엄마가 발견을 했고 제가 손대기 직전까지 잡으면 엄마가 키워야된다?! 라고 연신 외쳐댔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그렇게 해서 손에 잡히게 된 나들씌,, 사람손에 거부반응이 전혀 없더라구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미 누가 냥줍해서 데려갔다가 감당못해서 저기다 버려둔게 아닐까 싶어요... 원래 거부감이 없는 아이일수도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