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동반여행
19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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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청라 은행나무마을 은행빵 신경섭가옥 애견동반여행

11월 8일 반군이 약 한 달간의 출장을 끝내고 돌아온 기념으로 가까운 애견동반여행을 다녀왔어요. 멀리 가자니 반군이 너무 피곤해하는 것 같아서 금방 다녀올 수 있는 곳인 보령 은행나무마을로 결정했어요. 원래는 매년 가을에 가는 괴산 문광저수지를 가려고 했으나 거긴 벌써 은행나무 잎들이 거의 떨어졌다고 하길래 차선책으로 간 거였는데 직접 다녀와보니 여기도 많이 떨어지긴 했어도 나름 볼만했어요. 보령 청라 은행나무마을을 내비게이션에 찍고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첫 번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어요. 이 동네는 여기에 도착하기 전부터 온 동네가 은행나무로 줄지어 심어져있어서 드라이브로도 충분히 노란빛을 만끽할 수 있었고 진짜 큰 나무들이 여기저기 심어져 있어서 멋있기까지 했어요. 사실 여길 아주 오래전 10년도 훨씬 전에 갔었는데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도 가물가물하더라고요. 트랙터 기차가 먼저 반겨주었고 입구에서 멀지 않아 정총유기농원이라는 한옥이 하나 있었어요. 여긴 카페도 하고 카라반, 캠핑 등 대여와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이었고 여기도 보령 은행나무마을에 속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가장 사람이 많았던 곳은 신경섭가옥이었어요. 약 10년 전에도 저는 그쪽으로 구경을 갔거든요. 여기 보고 거기로 넘어가기로 했어요. 카페에서 조금만 걸어내려오면 이렇게 카라반과 캠핑장이 나오는데 주말이 아니라 한가했지만 주말엔 많을듯했어요. 고즈...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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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메밀꽃 보러 보리나라 학원농장 애견동반여행

고창 메밀꽃을 보러 보리나라 학원농장에 10월 5일에 애견동반여행 삼아 다녀왔어요. 이곳은 드라마와 영화를 다수 촬영한 곳으로 특히, 도깨비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졌어요. 저도 그 덕분에 알게 되었고 안 뒤로는 1년에 2번 이상은 방문하는듯해요. 봄에는 청보리밭을 보러 가고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메밀꽃을 구경하러 가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직접 가보니 날짜를 잘못 잡았는지 만족스러운 구경을 하지 못했어요. 연휴 기간이라서 사람들이 몰릴 것 같아 일부러 이른 오전에 출발을 했더니 수월하게 주차하고 구경할 수 있었어요. 분명 전날까지 날씨가 쌀쌀하더니 이날은 왜 햇빛 쨍쨍하니 덥던지 괜히 검은색 긴팔 입고 갔다가 더워서 뜨거워서 혼났어요. 아무튼 간에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더워서 혀가 가출은 했지만 룰루랄라 신난 깡톨형제와 함께 고창 메밀꽃 구경을 시작했어요. 고창 보리나라 학원농장은 직접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꽤나 넓어서 운동화를 신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야외 밭이라서 애견동반여행으로도 많이들 오셔서 아이들과 구경 겸 인생 샷을 많이 찍는답니다. 저희는 주차장에서 계단으로 아래로 내려왔고 여기는 봄에 왔을 때 청보리로 가득했지만 지금은 갈아엎었고 그냥 흙만 있는 곳과 메밀이 한창 크고 있는 곳이 공존하고 있었어요. 저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봤던 그 하얀 세상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냥 잡초가 큰듯한 모습이라 살짝 실망했어요. 멀리...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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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공주 미르섬 기간 애견동반 강아지 여행

9월 말부터 10월까지는 축제가 가장 많이 열리는 시간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매년 이맘때면 가깝다고 하기엔 살짝 멀고 멀다고 하기엔 가까운 공주와 부여에서 백제문화제가 열려요. 올해도 어김없이 9월 28일에 개막을 하였고 개막식에 맞춰서 깡톨형제와 함께 애견동반 여행 삼아 다녀왔어요. 6시 조금 안되어서 도착을 했는데 주차장은 벌써 난리가 아닐 거란 생각에 조금 먼 곳에 주차를 하고 산책하면서 걸어갔어요. 저희는 입구 반대쪽에서 걸었기 때문에 거꾸로 구경을 하게 되었어요. 가장 먼저 보인 곳이 공주 백제문화제에서 사람이 제일 많은 미르섬이었어요. 여기는 꽃과 조명과 조형물로 꾸며놓은 작은 공원이라고 할까요? 사진 찍기도 좋고 눈도 행복해져서 필수코스라는요. 무료는 아니고 입장료 어른 7000원이고 여기서 4000원은 쿠폰 역할을 하기에 따지고 보면 입장료가 3000원인 셈이었어요. 작년까지 애견동반 불가였는데 올해는 직접 와보니 함께 할 수 있었고 다만, 건너 공산성 출입은 불가했어요. 그래도 미르섬 안에서 애들 이쁜 사진 찍어 줄 수 있게 된 건만으로도 저는 만족이라는요. 지나가다 보니 입구에 이렇게 사람이 많아서 역시나 여기가 젤 인기가 좋구나 싶더라고요. 저희는 아직은 밝아서 더 어두워지면 애들 인생샷 찍어주려고 이따가 가던가 하기로 하고 축제장 구경을 먼저 했어요. 축제장 한쪽에는 이렇게 행사장 안내도가 있어서 이걸 참고해...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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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볼만한곳 도담삼봉 애견동반 여행

단양 가볼만한곳은 정말 여러 군데인데 그중에서 도담삼봉은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지요. 저도 여행을 가게 되면 가장 먼저 들리는 곳이 바로 여기랍니다. 조금 묵은지 이야기인데 작년 5월경인가 살짝 거리가 있지만 종종 찾게 되는 이 지역을 다시 직접 찾아가게 되었어요. 다른 때랑 마찬가지로 고속도로를 달려서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어김없이 여기였고요.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다행히 주차장이 넓어져서 주차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어요.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5월이라 그런가 유람선과 모터보트를 타시려고 기다리는 분들이 꽤 있었어요. 달리는 모터보트를 보니 어찌나 시원해 보이던지 단양 애견동반 여행이 아니었으면 아마 탔을지도 모르겠어요. 모터보트 뒤로 보이는 게 바로 단양팔경 제1경에 속하는 명승지인 도담삼봉이랍니다. 개인적으로 갈 때마다 느끼지만 맘이 편해지고 기분 좋아지는 경치여서 꼭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여긴 야외이기도 하고 애견동반이 가능한 곳이라서 단양 애견동반 여행으로도 괜찮은 장소랍니다. 제가 직접 가보니 요렇게 애들 사진 찍어주기도 너무 괜찮고 산책하면서 경치 구경하기도 좋고요. 처음 왔을 때는 앵두와 낑깡이랑 함께였고 두 번째와 이날 세 번째는 깡톨형제와 함께 했어요. 앞에 강물이 있고 옆으로는 작은 공원도 있고 위로는 식당도 있으며 단양 가볼만한곳으로 충분한 곳이었어요. 엄청 규모가 크고 화려하고 그런 건 없지만 매번 ...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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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운산 샤스타데이지 명소 용장천들로 애견동반여행

늘 먼 거리에 있는 꽃밭 명소만 찾았지 가까이에 이런 곳이 있는지 지금까지 몰랐어요.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왜 있는지 너무나 이해가 갔어요. 아무튼 간에 정말 뭘 찾아보다가 우연히 서산 운산 샤스타데이지 명소를 알게 되었어요. 제가 자주 지나가는 길 쪽이었는데 다리 밑 천 옆이라서 발견하지 못했나 봐요. 더욱이 저는 여기 반대편에서 애들 산책도 종종 시켰는데 봄이면 하얀 샤스타데이지가 피는지 몰랐어요.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하고 만약 여기 사람이 많다면 위쪽으로 올라와 다리 건너가면 그쪽도 사방으로 펴 있어서 산책하며 구경하기 괜찮았어요. 저는 5월 15일 오전 8시 28분쯤에 직접 방문했으며 이날이 휴무일이라 사람들이 많을까 봐 일부러 아침 일찍 다녀왔어요. 어차피 이날 옆 동네인 당진 5일장이라 여기서 꽃 구경하고 넘어가려고 했어요. 여기가 당진으로 넘어가는 길목이라 코스가 아주 딱 이거든요. 그리고 진즉에 가야지 했지만 반군의 스케줄이 안되어서 미루다 보니 막바지에 구경을 하러 갔던 것 같아요. 지금은 아마도 다 지고 없지 않을까 해요. 내년 봄을 기다려야 할 듯요. 여긴 야외인데다가 보시는 대로 산책로가 되어 있어서 애견동반여행으로 방문하기도 좋았어요. 서산 샤스타데이지에 엄청 기대를 하고 와서인지 생각보다 살짝 아쉬움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직접 와보니 빈 곳이 핀 곳보다 많은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원래...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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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곳 화개장터 애견동반여행

3월 말에 구례 섬진강 벚꽃길을 구경 갔다가 전부터 너무 궁금하고 가보고 싶었던 하동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화개장터를 들렸어요. 가는 길이 너무 막혀서 중간에 돌아갈까 고민도 했지만 꾹 참고 도착을 했어요. 그때는 여기도 벚꽃으로 가득이었으며 특히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유명한 쌍계사가 있어서 이날 더 밀렸던 것 같아요. 아무튼 간에 우여곡절 끝에 도착을 하고 운 좋게 바로 앞 차가 나가는 바람에 주차도 바로 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조금 떨어진 주민자치센터 앞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내려왔어요. 화개장터는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관광지로 알려진 만큼 사람이 정말 많았고 아무래도 야외의 시장이다 보니 애견동반여행으로도 좋은 곳이었어요. 그래서 저희 말고도 많은 분들이 댕댕이와 함께 오셨어요. 이날 점심도 안 먹어서 저희는 구경을 하기 전 밥부터 먹기로 결정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먹을만한 식당을 찾아다니면서 하동 가볼만한곳을 살짝 구경했는데 약초를 파는 곳이 가장 많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야외도 있지만 위에 지붕? 천막? 이 있는 곳도 있고 직접 와보니 생각보다 꽤 넓어서 신기했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약초도 사고 뭐 좀 많이 사 올걸 후회가 들어요. 구경하면서 걷다 보니 끝 쪽에 있는 장터국밥 목포집이라는 식당이 있었는데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고 세워져 있어서 바로 자리를 잡...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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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카이스트 능수벚꽃 보러 애견동반여행

이웃님이신 팡팡맘님 글을 보고 대전 카이스트 벚꽃이 이쁘게 폈다는 걸 알고 4월 1일 월요일 마침 반군이 쉬게 되어서 깡톨형제와 애견동반여행 삼아 다녀왔어요. 제가 사는 주변에도 벚꽃은 많지만 능수벚꽃은 없어서 유일하게 그거 하나 보고 갔어요. 평일이라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웬걸 직접 도착해 보니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요. 더군다나 점심시간에 딱 도착을 하여 일반인부터 학생들까지 많이 구경 와있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정문에서 가까운 곳에 방문객 주차장이 따로 있었어요. 근데 말했다시피 사람이 많아서인지 주차장 만차라 한참을 돌면서 기다리다가 빈자리가 하나 생겨서 간신히 주차를 했어요. 대전 벚꽃 명소는 대청호, 동학사, 갑천 등 여러 군데 있는 걸 알고 있었고 직접 다니기도 했어요. 여기도 유명한 거 알고 있었지만 지나가기만 했지 제대로 본 적은 없었어요. 이렇게 와보니 대학교 밖 양쪽으로 꽃길이라 산책하며 구경하기 너무 괜찮았어요. 제가 갔던 날짜는 4월 1일이니 지금은 다 덜어지고 푸른 잎만 있을 듯요. 대전은 20대 초중반을 살았던 데다가 약 2년 전부터 대학병원을 주기적으로 다녀서 익숙하지만 언제부턴가 꽃구경을 하기 위한 방문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아무튼 간에 오랜만에 대전 벚꽃 구경을 했어요. 벚꽃길 중간중간에 목련나무도 있었는데 꽃들이 벌써부터 떨어져서 바닥이 지저분해졌어요. 여기는 주변이 산책하기 좋아서 애견...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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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주산 벚꽃 애견동반여행으로 나들이

지난주인가 보령 주산 벚꽃 축제가 있었는데 소식을 듣고 가려다가 꽃이 안 폈다는 말에 안 갔어요. 이번 주 주말이면 피지 않았을까 해서 토, 일은 사람들로 복잡할 것 같아 평일인 오늘 애견동반여행으로 다녀왔어요. 직접 가보니 예상대로 꽃이 폈으며 완전 만개는 아니고 80~90% 정도? 아마도 내일부터 담 주 초까지가 피크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여기는 웅천천을 따라 6km 구간에 벚나무가 양쪽으로 심어져 있어요. 그래서 드라이브하기도 너무 좋고 꼭 벚꽃 터널을 지나는 기분이 든답니다. 워낙 길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벚꽃 속에 갇힌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직접 다녀와보니 완전 100% 만개가 아니라 어떤 나무는 덜 피고 어떤 나무는 다 피고 그런 상태였어요. 그래서 만개했을 때보다는 살짝 덜 터널이라고 할까요? 그래도 구경하기에 부족함이 없게 핀 상태라서 감동을 하며 드라이브를 즐겼어요. 보령 벚꽃은 주산이 가장 유명하고 여기가 아니어도 옥마산 벚꽃길이나 보령호, 대천천 등 곳곳에 있어서 여기저기서 꽃구경을 즐길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길 가장 좋아해요. 여기가 가장 유명한 것 같기도 하고요. 평일인데도 저희처럼 꽃 구경을 하러 꽤 많이 찾으셨거든요. 보령댐 물빛공원 쪽으로 달리다 보면 축제장이 아직 있었고 거기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었어요. 저희는 매년 주산 벚꽃을 보러 오면 여기다가 주차를 했어요. 그러면...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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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축제 기간 가격 애견동반여행 오케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24년 논산딸기축제가 시작되었어요. 진짜 3월만 되면 가장 기다리던 축제 중 하나인데 올해는 어제 21일 첫날에 발 빠르게 다녀왔어요. 주말에 비 소식도 있고 사람들이 너무 몰릴까 봐 미리 다녀오자 해서 마침 반군이 오전 근무만 하게 되어 갔다 왔지요. 더군다나 저희는 애견동반여행 느낌으로 가는 거라서 사람이 그나마 덜 몰릴 때 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저희 생각은 오산이었어요. 아무튼 간에 논산딸기축제 기간과 딸기 가격 등 다녀온 후기와 함께 알려드릴게요. 우선, 사람이 별로 없겠다는 생각과는 다르게 직접 와보니 주차장 들어가기 전부터 차가 밀려서 시간이 지체가 되었고 주차장도 만차라서 돌다가 간신히 주차했어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주차를 해서 걸어서 논산딸기축제가 열리는 장소에 도착했어요. 도착해서 보니 입구부터 사람이 어마어마했어요. 걸으면서 여유롭게 봐야지 했던 계획은 사라졌어요. 사진은 적어 보여도 제가 사람이 그나마 없는 곳을 찍었고 진짜 인기가 많은 부스 앞을 지나갈 때는 이동하는 게 힘들 정도였어요. 작년에는 딸기 판매부스가 천막 크게 해서 축제장 가운데쯤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근데 올해는 들어가는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다른 판매부스들의 맞은편에 있었고 중간중간에도 파는 판매부스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구경하다가 원하는 곳에서 구입을 하면 되었어요. 논산딸기축제 가격은 설향 8...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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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축제 기간 입장료 애견동반 강아지 여행하기

3월이 되면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것 같아 설레는 달인 것 같아요. 그리고 기다리던 봄 축제들이 하나둘 시작이 되어 더욱 그렇게 되고요.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같던데 그 시작은 바로 광양 매화축제였어요. 제가 사는 곳에서 거리가 있어서 지금까지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어서 이번에는 가보기로 결정했어요. 거의 다 와서 차가 막히는데 주차 때문에 그랬으나 그래도 생각보다 일찍 주차할 수 있었어요. 물론, 행사장까지 꽤나 걸어야 했지만 섬진강을 보면서 걸으니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그나저나 섬진강 매화로는 처음인데 직접 와보니 동네 전체가 완전 매화로 뒤덮인 느낌이었어요. 여기는 아무래도 야외여서 그런지 애견동반이 가능하여 강아지 여행하기도 좋은 곳이었어요. 그래서 깡톨형제도 꽃구경하러 함께 했어요. 광양 매화축제 입장료가 있는데 제가 물어보니 댕댕이들은 무료라고 직원분께서 직접 말씀해 주셨어요. 당연히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확실히 알아두는 게 좋잖아요. 한참을 걸어 드디어 축제장까지 도착했더니 홍매화가 저희 가족을 맞아주었어요. 지금까지 요렇게 생긴 꽃나무를 자주 봤었는데 솔직히 일찍 핀 벚꽃인 줄 알았어요. 이제서야 정확하게 알았다니 조금은 부끄러웠어요. 광양까지 애견동반 여행을 왔으니 기념샷은 남겨주어야겠지요? 근데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 집중 못 하고 두리번거리느라 쳐다도 안 보는 낑깡이 때문에 NG였어요. 그래도 밤톨...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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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가볼만한곳 옥계폭포 애견동반 여행

일 년에 한번은 꼭 가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은 충북 영동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옥계폭포이며 저는 이곳에서 반군과 깡톨형제의 사진을 찍어서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설정을 해두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기가 좋다고 해야 할까요? 언제부턴가 그걸 배경화면으로 하지 않으면 괜히 맘이 그렇더라고요. 매년 추운 한겨울에 가서 꽁꽁 언 폭포만 보다가 올해는 물이 흐르는 모습도 좀 보자며 약 한 달 전인 10월 말에 어김없이 직접 다녀왔어요. 물론, 깡톨형제와 함께 영동 애견동반 여행으로 갔다 왔어요. 여기는 야외라서 댕댕이들과 함께 구경할 수 있는 곳이라 이 지역으로 강아지들과 나들이를 오신다면 함께 들리면 좋은 곳이랍니다. 주변이 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애들 산책시키기에도 좋거든요. 하지만 우리 기본 매너는 꼭 지켜야 한다는 거 잊지 말아야겠지요.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차를 세우고 와도 되지만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저희는 차를 끌고 올라왔어요. 근데 오는 동안 길이 협소한 점은 알고 오셔야 할 것 같아요. 이날은 다행히도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아서 복잡하거나 그런 게 없었어요. 얼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차에서 내리면 바로 폭포의 우렁찬 소리가 들릴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직접 와서 보니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아 물이 없나 했어요. 근데 멀리서 보니 내려오는 물 양이 많지 않아 소리는 크지 않았지만 내려오긴 하더라고요. 일 년에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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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 애견동반 여행 연잎 핫도그 냠냠

지금으로부터 약 한 달 전 10월 초와 중순 사이 어느 날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양평 두물머리에 다녀왔어요. 애들과 나들이 가기 좋아 보였고 연잎 핫도그도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어요. 근데 제가 사는 곳에서 여기까지 가는 길이 너무 막혀서 엄두를 못 내다가 이날 평일인데 운 좋게 반군이 쉬게 되어서 계획 없이 그저 여기만 생각하고 출발했어요. 중간중간 차가 막히긴 했으나 역시 평일이라 주말보다 덜했고 무엇보다 주차장에 차를 댈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그래도 평일치고 소문난 관광지인 만큼 사람들이 꽤 많으셨어요. 늘 이웃님들 폿팅에서 보고 꼭 깡톨형제와 가고 싶다고 생각했기에 당연히 애견동반 여행 삼아 다녀왔어요. 두물머리에 직접 와보니 가슴 뻥 뚫리는 강 뷰가 훨씬 더 제 맘에 들었어요. 그 뷰를 구경하면서 산책하니 힐링이 되는 기분도 들었고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관광지가 된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양평 애견동반 여행으로 온 만큼 깡톨형제도 가슴줄 하고 함께 룰루랄라 즐겼어요. 처음 온 곳이라서 그런지 두 녀석 모두 어찌나 킁킁거리면서 설레어 보이던지요. 애들 모습만 봐도 멀리까지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 자체가 넓은 공원 느낌이 나고 곳곳에 쉴 수 있는 벤치도 있어서 댕댕이들과 산책하기에 딱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이날 저희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개린이들과 함께 오셨어요. 양평 두물머리에는 연꽃들이 양쪽으...

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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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기간 애견동반 여행으로 딱

가을을 날씨 때문에 좋아하기도 하지만 여러 축제들이 다양하게 전국에서 열려서도 너무 좋아하는 계절이랍니다. 언제부턴가 이맘때가 되면 찾아가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익산국화축제랍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는데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기간이 10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여서 그나마 사람이 덜 몰릴 것 같은 어제 금요일에 깡톨형제와 함께 애견동반 여행으로 직접 다녀왔어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지만 그래도 주차는 작년보다 수월하게 했어요. 국화만 있는 게 아니고 주차장 옆과 길 건너 맞은편에 핑크뮬리도 있어서 요것도 함께 구경을 할 수 있었고 인생샷을 남기기 좋았어요. 저희는 올해는 핑크뮬리는 눈으로만 보고 패스했어요. 워낙 이쁘게 펴있다 보니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깡톨형제가 방해가 될까 봐 멀리서만 바라보고 끝냈어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중앙체육공원, 신흥근린공원, 미륵사지, 익산역 등 5군데에서 구경을 할 수 있는데 가장 메인은 중앙체육공원이 아닌가 싶어요. 저도 매년 여기로만 찾아가고 있거든요. 올해는 축제가 열리자마자 찾았더니 아쉽게도 개화가 다 되지 않았어요. 직접 와보니 곳곳에 만개한 화분들은 보였지만 안 핀 곳이 더 많아서 지금까지 본 중에 가장 아쉬웠어요. 며칠 지나서 만개하면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밤에는 조명도 곳곳에 설치가 되어 있어서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저희가 들어...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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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구절초축제 기간 애견동반 여행 가을꽃 구경

가을이 시작되면 정읍구절초축제가 열리는데요. 이번 해도 어김없이 10월 5일부터 시작이 되었어요. 2020년에 처음 갔을 때는 정읍구절초축제 기간을 지나서 가서 거의 져버린 풍경만 감상했었는데 이번에는 아직 만개를 하지 안 했어도 어느 정도 펴서 저번보다 구경을 알차게 했어요. 아무튼 간에 정읍 구절초 지방공원에서 열리며 여긴 무료가 아닌 입장료가 있는데 성인 1인 7000원이며 면제나 할인 대상자도 있었어요. 근데 입장료 중에서 4000원은 안의 푸드트럭 같은 데서 사용을 할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 입장료는 3000원이라고 할 수 있었어요. 입구가 두 군데로 알고 있는데 제1주차장이 만차라서 저희는 3주차장에서 출발을 했어요. 근데 여기가 냇물 위의 돌다리라 유모차 가지고 가기가 힘들어 가지고 왔다가 다시 차에 가져다 두었어요. 그리고 곳곳이 언덕이라서 유모차 끌기가 쉽지는 않아서 줄 해서 움직이는 게 차라리 나은 것 같아요. 다만, 직접 움직여 보니 가을꽃 구경하면서 사진은 어느 정도 포기를 하고 찍어야겠더라고요. 여기는 야외 정원이라서 애견동반 여행이 가능한 곳이라서 깡톨형제와 함께 했어요. 돌다리 건너자마자 안내 지도가 보였고 구절초 향기 부스 체험도 보였어요. 이날 여기까지 오는 동안 비가 내렸다 멈췄다를 반복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도착했더니 비는 내리지 않았어요. 오히려 바람이 잔잔하게 불어서 걷기에 좋았어요. 그리고 그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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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부여 축제 대백제전 기간 애견동반 여행

매년 9월 말과 10월 초에는 공주 축제이자 부여 축제인 백제문화제가 열리는데요. 이번 해도 어김없이 열렸는데 대백제전으로 이름이 바뀌어서 열렸어요. 공주는 금강신관공원, 부여는 백제문화단지에서 열리고 있었어요. 그리고 프로그램에 따라 각각 장소가 다를 수 있었고요. 늘 한 곳만 구경 가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두 지역 모두 직접 다 둘러보기로 했어요. 늘 그렇듯이 저희는 깡톨형제와 함께라서 애견동반 여행을 한다는 생각으로 다녀왔어요. 공주부터 왔는데 주차하기 힘들까 봐 일부러 일찍 왔더니 다행히 수월하게 주차가 가능했어요.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서 내려오니 다양한 판매부스가 있어서 그곳부터 구경했어요. 공주 대백제전은 보기 편한 것도 좋았지만 부스들이 다양하고 넓어서 더 좋았어요. 여기에 있다가 부여 대백제전으로 넘어가기 살짝 좁은 느낌이고 여기보단 덜 다양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른 오전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모자이크가 귀찮아 자세히는 찍지 않았지만 체험부스부터 농산물 판매, 디저트 간식, 액세서리 등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쇼핑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다만, 일찍 가니 아직 열지 않는 부스도 군데군데 보였어요. 저희가 구경 끝내고 차로 갈 때 그때는 다 오픈을 했더라고요. 여기는 밤 판매 부스였는데 정감있게 디스플레이를 해놔서 찍었어요. 뭔가 의자 같은 게 있었다면 밤이 올려져 있는 지게 옆에 밤톨이 놓고 찍고 싶었어요. 판매부스만 있는...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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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저수지 예당호 출렁다리 예산 애견동반 여행

제가 사는 곳에서 예당저수지는 막 가깝지는 않아도 그렇게 멀지도 않는 옆 동네에 위치한 곳이라 예산 애견동반 여행으로 가끔 한 번씩 찾는 곳이었어요. 예당호 출렁다리와 모노레일이 생기면서는 전보다 더 자주 가게 되었고요. 넓은 저수지 뷰를 보는 것도 좋지만 깡톨형제 데리고 한 바퀴 돌면서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거든요. 조금 늦게 올리는 거지만 한창 더위가 무르익어가던 어느 날 공휴일이라 반군이 쉬어서 어딜 갈까 생각하다가 찾게 되었어요. 주말이나 연휴에는 주차가 힘들다는 게 단점이니 주차 어렵지 않게 하고 싶으면 일찍 찾는 걸 추천드려요. 이날도 직접 와보니 생각한 것보다 더 심각해 한참을 헤매다가 운 좋게 바로 앞에서 차 한 대가 빠지는 바람에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듯이 주차 때문에 지친 반군을 달래러 예당저수지 출렁다리 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 먼저 방문했어요. 시원한 커피와 함께 간단하게 디저트라도 먹기 위해서요. 다행히 조각 케이크가 있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주문을 했어요. 사실 이날 아침도 안 먹어서 배고팠거든요. 여기에 푸드트럭이 있어서 거기서 간단하게 먹을 계획이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계획대로 하지 못했어요. 여기 카페는 밖에 테이블이 있어서 애견동반이 가능했어요. 제가 먼저 들어가 사장님께 직접 물어봤는데 흔쾌히 된다고 하셨어요. 가슴 뻥 뚫리는 경치를 구경하면서 시원하게 커피 마시니...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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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가볼만한곳 농다리 애견동반 여행

6월 초 충북 진천 가볼만한곳이자 진천 애견동반 여행으로 가기 좋은 농다리에 다녀왔어요. 원래는 5월 말에 있는 진천 농다리 축제 때 가려고 했으나 비가 내려서 못 가고 그다음 주인 6월 초에 방문했어요. 이날이 일요일이자 현충일이 있는 샌드위치 연휴라 그런지 직접 와보니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주차장도 거의 차서 끝에다가 간신히 주차를 했어요. 오는 동안 길도 군데군데 막혀서 원래 시간보다 더 걸리기도 했고요. 진천 농다리는 21년에 처음 애견동반 여행으로 처음 오고 이날이 두 번째였어요. 요 녀석들은 기억을 하려나 모르겠어요. 어쨌든 날씨가 꽤 뜨거웠지만 나들이를 나와서 신났는지 두 녀석이 모두 여기저기 킁킁거리느라 땅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느라 정신이 없어 보였어요. 여기는 댕댕이들과 산책하기 좋아 애견동반 여행하기 딱이며 무엇보다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뷰라서 처음 왔을 때 반하고 다시 또 오리라 다짐을 했던 곳이었어요. 그래서 오랜만이긴 하지만 다시 찾은 거였어요. 그리고 여기는 제가 사는 곳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것보다 국도를 타고 가야 시간이 덜 걸려서 경치 구경하며 국도 여행을 하기도 좋은 곳이라 저도 저지만 반군도 맘에 들어 하는 진천 가볼만한곳이랍니다. 근데 두 번 다 날씨를 잘 고르지 못해 더워서 조금 힘들었어요. 물론, 한 여름보다는 덜한 날씨였겠지만요. 진천 농다리에 직접 방문하시면 아시겠지만 이렇게 인공폭포...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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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라벤더 축제 청농원 애견동반 여행

어제 고창 라벤더 축제가 열리는 청농원에 깡톨형제와 함께 애견동반 여행으로 다녀왔어요. 원래는 축제 시작했을 때 가려고 했지만 라벤더가 거의 피지 않았다는 소식에 참았다가 다녀온 건데 미리 말하자면 솔직히 직접 가보니 생각보다 너무 약해서 살짝 실망했어요. 특히, 반군이 이런 줄 알았으면 안 왔다고 말까지 해서 가자고 우긴 제가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암튼 입장료가 있는데 입구에서 선결제여서 주차장 들어가기 전 결제를 하고 들어왔어요. 1인당 5000원인데 구경한 결과 3000원만 해도 되지 않나 싶었어요. 여기는 1주차장인데 어제 평일이다 보니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학원농장은 여러 번 가봤지만 여기는 처음이었어요. 근데 이렇게 와보니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어요. 저는 진짜 라벤더 밭이 엄청 넓게 펼쳐져 있어서 보랏빛 물결로 가득일 거라 생각하고 넘나 설레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그리고 좁다 보니 사람이 몰리면 사진 찍기도 힘들고 걸으면서 여유롭게 구경하기도 힘들겠더라고요. 이날도 손님들이 조금 있었는데 살짝 그랬거든요. 주차장 앞에도 뭔가를 심으신 거 같은데 자라질 않아서 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저쪽으로 카페가 있고 그 옆으로 걸어 올라가면 고창 라벤더 축제의 메인이었어요. 카페 앞쪽에 청농원 종합안내가 있어서 그거 보고 구경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카페 앞에 포토존이 있어서 많이들 사진을 찍으셨어요. 저희...

20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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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볼만한곳 이끼터널 애견동반 여행

5월 중순 급으로 떠났던 단양 여행이었어요. 급으로 떠나 제대로 계획을 세우지 못했어요. 그래서 몇 군데만 다녀왔는데 도담삼봉, 이끼 터널, 고수동굴, 카페 산을 들렸어요. 애견동반 여행으로 떠난 거라서 깡톨형제와 같이 갈 수 있는 곳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곳도 있었어요. 첫 번째 목적지인 도담삼봉에서 단양 가볼만한곳인 이끼터널로 향했어요. 가는 길 조명으로 꾸민 터널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여기 지나갈 때 이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서인지 생각이 안 나네요. 아무튼 간에 요렇게 꾸며놓지 않았으면 뭔가 살짝 삭막했을 텐데 이렇게 불빛들로 통과하는 동안 꾸며져 있어서 이거 덕분에 기분이 좋게 목적지에 도착을 했어요. 도착하니 차 두 대가 들어가면 차는 굉장히 협소한 주차장이 있었는데 만차라서 주차를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지나자마자 나오는 바로 옆에 있는 수양개빛터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구경하러 갔어요. 진짜 바로여서 어디에 주차해야 하나 고민이시라면 수양개빛터널 주차장에 주차하면 좋을 것 같아요. 대신 거꾸로 걸어서 구경하게 되는 거지만 제가 직접 구경해 보니 크게 상관이 없었어요. 양쪽 입구 쪽에 이렇게 이끼 훼손 금지라는 팻말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이게 왜 있을까 싶었는데 직접 걸으면서 구경을 하다 보니 이게 있어야 할 이유를 넘나 잘 알겠더라고요. 하지만 이렇게 되어 있어도 훼손은 말도 못 하게 되어 있어서...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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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가볼만한곳 의림지 애견동반 여행도 굿

사진을 보다 보니 눈이 쌓여있는 걸 더 이상 늦게 올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 2월 말쯤에 다녀온 제천 가볼만한곳을 올리려 해요. 급으로 떠났던 애견동반 여행이었는데 나름 알차게 보냈던 그날이었어요. 물론, 첫 목적지였던 청풍호 모노레일에서는 애견동반 불가여서 후다닥 저와 반군만 다녀왔지만 다음 목적지인 의림지에서는 깡톨형제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여기서 애들과 신나게 보냈어요. 날씨가 따뜻하다가 이날 바람이 불면서 살짝 추웠는데 저희 집 애들은 몸에 열이 많아 그런가 오히려 더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이날이 토요일이다 보니 주말 나들이로 여기에 사람들이 많이 오셨더라고요. 제천 의림지는 사실 한 번도 안 가보고 이야기만 많이 들은 상태였어요. 그래서 엄청 기대를 했는데 직접 와보니 기대한 만큼 꽤 넓고 꽤 괜찮은 곳이었어요. 탁 트인 저수지와 넓은 잔디밭과 댕댕이들과 걷기 좋은 산책길까지 제 맘에 쏙 드는 곳이었어요. 근데 역시 유명한 곳은 주말에 가면 주차도 힘들고 차가 많아서 그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그래도 길이 잘되어 있어서 애견동반 여행으로 오기에 딱 좋은 장소였어요. 아마도 제천 가볼만한곳으로 제일 먼저 언급되는 곳이 아닌가 싶어요. 저희도 깡톨형제와 함께 산책을 하면서 곳곳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걷다 보니 의림지 섬에 대한 글이 있어서 잠깐 서서 읽어보았어요. 참고로 의림지는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

202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