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홍정우 출연 : 오달수(정인), 장영남(현숙), 김홍파(육남), 공재경(새라), 민도희(소정) 소개 “예전보다 더 그가 싫어졌다. 죽이고 싶도록!”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부부 ‘정인’과 ‘현숙’은 매일 같은 시각 방문해 침묵으로 일관하는 이웃 ‘육남’으로 인해 서서히 공포스러운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완벽한 일상에 끼어든 불청객! 일상 붕괴 미스터리 드라마! 원작 : 소설 <오후 네시> - 아멜리 노통브 https://tv.naver.com/v/61509468 *줄거리 주인공 정인(오달수)과 현숙(장영남)은 전원생활을 꿈꾸며 한적한 호수가 내다보이는 곳에 집을 얻는다. 그렇게 이사를 마무리하고 맞은편 집이 궁금해진다. 불꺼진 모습을 자주 보게되고 인사를 못해 쪽지를 남긴다. 그리고... 맞은편 집에 사는 육남(김홍파)이 부부의 집을 방문한다. 시간은 오후 4시! 정인은 만나보고 싶은데 직접 찾아와주셔서 귀한 손님이라 생각하고 맞이한다. 차를 내오고 정인이 질문하지만 육남은 단답형으로만 대답만 한다. 어색한 침묵... 그리고 저녁 6시! 망설임도 없이 육남은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다음 날 오후 4시! 또 육남이 찾아온다. 또 단답형 대답으로 일관한다. 이에 오기가 생긴 정인은 나름 머리를 굴려 주관식 질문을 던진다. 그러자 육남은 침묵한다. 계속 대화를 이어가려 노력하는 정인. 그리고 어느 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