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437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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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컷스테이크 올림픽공원점 - 소박하지 않다

외식업계의 포맷이 많은 변화를 갖게 되면서 소위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불리던 음식점은 대부분 그 숫자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오늘 얘기할 에이컷스테이크 또한 올림픽공원점, 정자점 2개 지점만 있다. 본점은 분당 정자동 어떤 이유로 이런 곳을 찾는 발걸음이 줄었는가 생각을 하면서 글을 쓰고 있다. 올림픽공원 북2문 길 건너에 위치하고 있다. 강동대로를 따라 맛집이 꽤 있는 편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강인한 소뿔이 인상적인 엠블럼 매장 내부는 꽤 넓어서 가족 단위 그리고 회식 등을 할 수 있는 단체 방문도 용이할 것으로 보이더라 'A CUT above the steaks' ; 최고의 스테이크 자부심이 느껴지는 표현이라고 보였다. 에이컷스테이크 메뉴판 평일, 주말 관계없이 얼리버드 행사를 하는 점은 굉장한 메리트로 보였다.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사이드 디쉬 큰 카테고리는 이렇듯 필요한 것들로만 2인 세트로 주문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코스가 아닐까 싶었다.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 묵직한 나이프가 든든하다. 회식으로 방문한 날이라서 주머니 걱정이 없어서 단품으로 무작정 주문을 때렸다. 팝오버 브레드 아웃백에 부쉬맨 브레드가 있다면 이곳에는 소위 미국식 공갈빵으로 불리는 이 친구를 만날 수 있는데 쫀쫀하니 생각보다 빵이 맛있어서 중독성 있었다. 더 먹고 싶은 생각이 강했지만 뒤에 나올 음식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클렌징...

202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