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린이 잇쁨입니다. 헬생아 헬송이 등 많은 초보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운동 초심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운동을 하면서 식단을 병행해야만 하는 이유와 남자 다이어트 식단표는 무엇이 달라야만 하는가에 대해서 가볍게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절대로 전문성이 넘치는 글은 아니니 가볍게 읽고 참고만 해주세요! 일단 저는 술자리를 굉장히 즐겼습니다. 사람들과 부대끼는 것을 좋아해서요. 혼자 여행은 딱 한 번 해보고 절대 내 적성이 아니라고 느낄 정도의 자유분방함 직장에 입사하니 또 이곳은 회식도 잦았고, 동기나 선후배 간의 모임도 적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파이팅 있게 먹었습니다. "시작하자~" 이 한마디가 떨어지면 상대가 누구든 즐기고 달렸습니다. (병으로 마이크 만드는 것은 제 취미였습니다.) 저는 아예 안 먹으면 괜찮지만 눈앞에 뭐가 있으면 계속 주워 먹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공감하는 분 계실 겁니다.) 술자리가 길어지면 남는 안주들이 존재하기 시작하는데 쉬엄쉬엄 계속 조금씩 섭취해 주는 그런 스타일... 그 결과 몸 상태는 순식간에...!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굶는 다이어트는 절대적으로 몸에 해롭다는 지론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었고, 살이 처지게 되는 결과물은 더욱 싫었기 때문에 체계적인 접근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처음 제가 도움받았던 책이 있습니다. 헬스의 정석 이론편 저자 수피 출판 한문화 발매 2019.10.01. 저자인...
안녕하세요! 잇쁨입니다! 오늘은 가락시장 강동수산에서 구입한 광어회를 드디어 숙성하고 썰어 본 후기를 남겨 봅니다. 취미로 생각하고 처음 시작하는 지식의 깊이도 아직 많이 부족한 초보자의 포스팅입니다. 너그러이 양해해 주세요. 피드백은 언제나 감사합니다! 광어는 수율이 45~55% 이상 나오는 횟감으로 먹기 가성비 최강의 생선입니다. 수율 투입 수 대비 완성품의 비율 생선의 경우 머리, 뼈, 내장 등을 쳐내고 먹을 수 있는 회의 양입니다. 1kg 광어 수율 45% = 450g 강동수산에서 구입한 광어 1.9kg 수율이 아주 좋습니다. 지느러미도 통통하네요. 물론, 3kg 이상 대광어에 비하면 부족하죠. 빛깔이 너무 곱네요. 윤기 촤르르~ 운명을 달리한지 1시간이 안된 슬픈 친구입니다. 하지만, 오늘 활어 상태 그대로 먹지 않습니다. 감칠맛을 살리기 위해 광어회를 숙성하고 그 변화를 느껴볼 예정이랍니다. 우선, 오로시를 뜨면 해동지에 싸서 랩에 감아주는데요. 수분을 많이 머금은 해동지를 그대로 두면 생선 살이 물을 흡수해 살이 물러집니다.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해동지를 갈아주었어요. 해동지가 없다면 키친타올도 좋습니다! 그래도 이왕 시작한 거 가락시장에서 해동지를 구입했죠. 사실 활어 상태에서 한 점 잘라먹었어요! 역시 활어답게 탱탱한 식감을 자랑했지만 아무 맛도 느껴지진 않았죠. 씹히는 식감은 훌륭하지만 식감뿐입니다. (개인적인 견...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음식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백종원 같은 분이 더 인정을 받나 보다. 제주 화성식당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 여긴 제주 토속 음식 중 하나 접짝뼈국을 다룬다. 그래서 그게 뭐냐고....? 여긴 제주 삼양동 대로변에서 바로 보인다. 앞으로 삼양초등학교를 마주하고 있다. 특이하게 아침에 열고 점심까지만 손님을 받고 문을 닫는 형식인데 저녁 메뉴라고 하긴 좀 그러니.. 테이블이 많지는 않고 웨이팅은 없었다. 일요일 아침 10시 30분에 도착했다. 유명한 것에 비해 쉽게 들어가서 놀랐는데 음식 나오는 속도가 정말 빠르고 그래서 회전율 또한 장난 없기 때문이다. 메뉴는 포장이 될 것 같기도 한데 하지 않는다고 딱 써두었다. 제주 화성식당 메뉴판 이렇게 간단할 수가 있나? 접짝뼈국... 딱 하나다. 하지만 우리 일행 뒤로 온 손님은 단골인 것 같은데 "이모 여기 갈치국 하나 주소." 저건 표준어 버전이고 제주 사투리를 쓰셨는데 기억이 하나도 나질 않는다.... 어쨌든 갈치국, 각재기국 이렇게 2가지도 더 있다. 원래는 적혀 있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없어졌다. 이거 찍으려고 식사하시는 선생님들 옆에 양해를 구하고... 진상이 따로 없다... 필요한 사람은 곁들이라고 하신 고추를 필두로 무생채, 김치, 콩나물, 갈치속젓이 등판했다. 그리고 주문한 지 채 3분도 지나지 않았는데 대망의 화성식당 메인 음식이 나타났다. 설렁탕스러운...
수식어가 필요 있나? 그냥 맛있는데? 요새 살이 차오르고 있어요. 그래서 을지로에서 샐러드 가게를 찾다가 만난 것이 훅트포케입니다. 건강한 맛을 생각하셨다면 오산입니다. 맛있다! 정말 맛있습니다. 을지로 샐러드 전문점은 상당히 숫자가 많은데 새로운 것을 느끼고자 방문했습니다. 포케라는 음식을 아시나요? 저는 이번에 처음 접해봤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은 많다고 하네요. 날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적합한 메뉴라고 소개받았어요. 이곳은 2호선과 3호선이 지나는 을지로3가역 도보 3분 거리입니다. 지도만 보고 찾다 보면 헤맬 수 있어요. 쭉 걷다 보면 골목이 나오는데 이 방향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 안에는 혜민당이라는 을지로 카페 핫플레이스도 있죠. 포케는 하와이안 음식입니다. 어떤 느낌일지 사뭇 궁금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훅트포케 을지로점 이 브랜드는 서울에만 총 세 곳 있어요. 하나는 잠실 롯데월드몰에 있구요. 마지막은 강남역 근처에 있습니다. 가게는 넓지 않았는데요. 포장, 배달 손님이 정말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직장인이 많은 지역이니까 그럴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가게 분위기는 상당히 활력 있었어요. 샐러드 가게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재료 준비하면서 보이는 특유의 에너지가 있다고 저는 느끼거든요. 테이블이 4개 정도 있고요. 혼밥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5자리 정도 됐던 것 같아요. 훅트포케 메뉴 사이즈는 미디움, 라지입니다...
싸도 너무 싸다. 맛있어도 너무 맛있다. 안녕하세요! 잇쁨(Eatbbeum)입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봐주신 분들이라면 아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맵찔이입니다. 이런 맵찔이도 먹을 수 있는 떡볶이가 있어요. 바로 길동에 위치한 복조리시장 내에 있는 '마늘떡볶이' 입니다. 이곳은 적당히 매콤하고, 달달합니다! 자, 그러면 마늘떡볶이와 이곳의 자랑 왕오징어튀김을 소개하겠습니다. 지하철 5호선 길동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정면을 향해 걸으면 이러한 구조물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쭉 300m 정도 걸어오시면 좌우로 길동 복조리 시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통 시장 중 규모가 아주 큰 것은 아니지만요.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특히, 먹을 것 천지에요. 천국이라는 말이죠! 사진에서처럼 좌우로 복조리시장이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오늘 찾아갈 마늘떡볶이 가게는 좌측으로 이동하시면 거의 바로 있습니다. 어렵지 않게 찾아오실 수 있을 정도로 복조리시장 초입에 위치해있어요. 큰 글씨로 마늘떡볶이라고 쓰여있습니다. 가게 상호이기도 해요! 2016년에 생긴 이곳은 벌써 5년 넘게 인기 있는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해요. 저는 이런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분식의 묘미는 이렇게 완전 오픈 그리고, 산더미처럼 쌓아올려진 그림이 또 사람 마음 꽁기꽁기하게 해주잖아요. 떡볶이와 이곳의 특제 마늘소스 다...
이걸 이렇게 묵혔다가 쓸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는데 어쩌다보니까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 거두절미하고 부연설명 또한 필요가 없는 신라호텔 아리아께 모리타 마츠미 셰프님 카운터 설레이는 마음을 한껏 품고 갔던 날을 서술합니다. 예... 이 촌놈은 여기 이번이 초행입니다. 별이 다섯!!! 응? 어딘가 익숙한 멘ㅌ... 사람들이 이거 꼭 찍길래 질 수 없지 근데 구도가 영... 하하 길을 헤매면 곤란하니 꼭 봐야지 품격 있는 도시 사람이니까(?) 그래요 2층이라고 하네요! 두둥 웅장한 입구 앞은 조용하고 한산했다. 휴일 아침부터 늦지 않겠다고 일찍 준비해서 도착 잠시 구경하고 1층에 내려가서 앉아서 쉬고 있으니 지인들이 줄을 지어서 도착을 했다. 지금은 어색한 아리아께 이곳도 자주 오면 뭐 익숙하고 편하게 올 수 있는 곳이 되겠지 예정된 12시가 되어 안내를 받아 입장을 했고 일반 카운터를 지나 가장 안쪽 분리된 공간에 입장을 하면 바로 여기가......!!!!! 점심에 최대 4인, 저녁에 최대 4인 하루에 아무리 많아도 8명만 올 수 있다는 모리아께 최대 수용 가능 숫자가 이렇다는 얘기고 딱 1팀씩만 예약이 가능하다. 예정된 것이 2명이면 더 채우지 않고 끝 3명 방문이어도 거기까지 정말로 뜻깊은 날 소중한 사람과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스시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 예약 방법 ☎ 전화 (02-2230...
무작정 스시가 먹고 싶은 날이 있었다. (사실은 매일이면서.....) 맛이나 구성에 비해 위치적 조건 때문인 건지 예약이 그리 어렵지 않은 가네끼스시 이제는 신림선이 뚫려서 비교적 쉽게(?) 보라매를 향해 지하철에 몸을 실었던 날 "안녕하세요~ 셰프님!" 언제나 선한 얼굴로 맞이하시는 김태한 셰프님 공복 상태로 하루를 시작하는 첫 끼니를 스시야에서 누리는 것은 맛을 극대화하는 방법 가네끼스시 런치는 2가지 가격인데 (5.5 / 7.5) 당연히 돼랑이는 75,000원 코스로... 1. 스리나가시 아직은 더웠던 날의 방문이라 전채로 이게 나왔다. 초당옥수수로 만든 차가운 스프 질감이 입에서 몽글몽글해서 더 달게 다가오는 맛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건 풋콩 에다마메 너무 귀엽구만 2. 농어 아라이 얇게 저민 농어를 아주 차가운 물 혹은 얼음물에 재빠르게 헹궈 조리한 방식을 아라이라고 하는데 이러면 탱글탱글한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생선 자체의 맛은 비교적 약할 수 있는 흰살이라 스미소를 가미하니까 뭐 새콤하게 맛있지 3. 찐 전복 조그만 사이즈라 풍부하게 입에 남는 식감, 향을 즐기기에는 부족할 수 있지만 게우를 통한 내장 본연을 함께 즐길 수 있고 샤리도 있으면 행복이지 4. 나메로 보리된장에 비빈 히카리모노 이것저것 짭쪼름한 맛이 강하진 않아서 오히려 점심에는 이런 점이 낫다고 생각이 들던 순간이었다. 저녁이었으면 술도 곁들이고 ...
스시를 좋아해서 오마카세 업장을 자주 다니는 편이지만 당연히 지갑이 버틸 수 있는 상한선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고 그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생각했을 때 마음에 드는 곳이 바로 2회차 방문 포스팅인 스시아오마츠 사실 더 갔지만 밀린 것부터 써야지...(?) 테헤란로를 올 때마다 뭔가 웅장해진다. 포스코 사거리에서 참 가까운 스시아오마츠 선릉 근처 맛집들이 많기 때문에 분명히 경쟁력이 있는 괜찮은 위치를 잘 고르신 것 같다고 재차 생각이 든다. 예약은 언제나 캐치테이블로 가능하고 이건 메이저 선생님의 영상이 올라가기 전이라 그렇게 빡세게 미리 잡아야 하던 시기가 아니었다. 그런데 이미 알고 있었지... 여긴 무조건 잘 될 거라고!! 지금은 가고 싶다고 갈 수 있지가 않더라 후 초생강, 폰즈 소스, 간장, 소금 츠마미에 페어링할 친구들이 다 있다. 1. 차완무시 변하는 점 없이 늘 블루치즈가 가미된 계란은 짭짤하게 시작부터 치고 들어오는 맛이 훌륭하다. 2. 광어 / 잿방어 여기 사시미 또한 균일하게 히라메가 보통 보이는데 단맛이 충분히 느껴지는 편이라 끄덕이면서 먹곤 한다. 3. 전복 사진에 질감이 잘 나타났다고 생각하는데 참 부드럽고 야들하게 잘 찐 상태다. 처음으로 이곳의 샤리를 맛 볼 수 있는 타이밍 뭔가 변화가 생겼다는 뉘앙스를 접했다. 4. 문어조림 문어는 잘 뚜드려서 적당한 탄력이 있으면서 씹는 텍스처가 너무 또렷하지 않은 것이 ...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는 건 당연한 얘기인데 개인적으로 스시야스다를 이끌고 있는 안재승 셰프님을 예전부터 좋아하기에 오픈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예약을 2개 잡았으나 빌어먹을 유행을 선도하는 그 질환으로 인해 방문이 늦었고, 첫 방문 때에는 그로 인한 후폭풍이 남았던 건지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기 때문에 2차 방문으로 다녀왔던 날의 후기를 이제서야 적는다. 조금 많이 늦었네...... 허허허 이미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스시야스다 의미는 셰프님이 일본에서 사용을 하던 이름이라고.. 다들 알죠? 위치는 교대역에서 5분 정도 도보 거리 우연하게도 계속 이 자리에 앉고 있다(?) 스시야스다 예약 캐치테이블 앱 이용 (1일 정오 다음달 예약 오픈) * 예약금 런 5 / 디 10 런치 1부 12:00- 2부 14:00- 디너 19:00- 일, 월 휴무 주차 팀 당 1대 가능 콜키지 3만 원 / 5만 원 치명적인 스시 아이돌 저 흘러내릴 것 같지만 흐르지 않는 안경이 굉장히 매력적이기도 한... ㄷㄷㄷㄷ 스시야스다 주류메뉴판 잔사케 먹는 재미가 쏠쏠한 집 양이 많아서 사이다가 땡기기도 한...(?) 먹는 방법도 대중적으로 꽤 알려진 것 같고 이걸 진행하는 곳도 서울에 많더라 일단 감동의 포인트 1번은 마즈마 와사비 이건 귀하지........ 1. 차완무시 별도의 앙소스 없이 클래식한 타입을 늘 추구하시는 것 같은데 안에 씹을 토핑들이 꽤 많이 ...
오마카세 포스팅을 손에서 놓은지 꽤 됐다. 주기적으로 먹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블로그에 전반적으로 소홀해진 요즘에는 시간 할애가 꽤 필요한 이 컨텐츠를 쓰기가 어렵지 요새 좋아하는 스시야 중 하나 가네끼스시 오늘도 가는 날인데 운동하고 와서 정신이 바짝 깨어있는 지금 바로 휘갈겨 보도록 한다. 2주 정도 인테리어 기간을 가졌었는데 현판 이름이 일본어였던 것을 영어로 바꾸셨다. 못 알아보는 사람이 많기도 했다고... 코스 구성이 각기 다른 곳은 근래 드문 편인데 여긴 세분화가 되어 있다. 이건 뭐 알 사람은 다 알고 있는 과거 모리타 셰프님 방문 시절 받으셨다는 이걸 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장충동 그분 앞에 앉을 수 있었다 :) 쯔께모노로는 야마고보, 가리, 뱃다라즈께 아껴 먹기에는 너무나 맛이 좋아서... 디너 오마카세 B 시작 가네끼스시 예약 캐치테이블 (뒤로 60일까지 오픈) * 예약금 식대 전액 런치 12:00- 디너 18:30- 일요일 휴무 주차 2시간 30분 지원 콜키지 3만 원 1. 히로우스 앙카케니 두부를 갈아서 만든 완자 진득한 앙소스를 깔아 맛을 살렸다. 시작부터 보기 흔치 않은 음식이 나와 일단 기뻤고 2. 농어 아라이 아라이 조리법을 거친 농어는 살의 맛이 쫀쫀하니 가히 아름답다. 3. 메지마구로 대뱃살, 중밧샐 새끼참치의 경우 아직 크게 맛이 임팩트 있게 다가온 적은 드문 것 같다. 4. 대게 가네끼스시 장점...
계절이 겨울이면 포근한 공간에서 분위기 있는 식사를 더 원하게 되는 것 같다. 딱 거기에 적합한 동네가 연남동 그 중심에서 싹을 틔우고 있는 비아톨레도 파스타바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든든하게 먹고 왔다. 세련된 건물 2.5층 여긴 100% 예약제로 진행한다. 비아톨레도 의미는 나폴리의 번화가 이름 말 그대로 생면 파스타 대란인 요즘 이 주변은 여기가 휘어잡고 있다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내는 연출 주말 밤을 즐기기엔 최적화 말려둔 면은 데코가 아니고 봉골레로 변모할 예정 (진짜로) 살짝 늦어서 여유가 없었지만 궁금해서 중간중간 읽기도 했다. Owner chef Eloi Kwon 권성준 셰프님 혼자서 코스를 진행하는 1인 업장으로 오픈형 주방이라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입체적인 느낌을 주는 장소다. 맛있는 음식엔 뭐다? drink 편히 드루와 기본적인 메뉴 구성은 이렇고 이달의 메뉴 형식으로 다른 것도 있는 것 같았다. 티켓 뭐야 이거.. 리얼 갬성 주류메뉴판 와인에 대해서도 스펙트럼이 넓으신 셰프님이기에 추천도 센스가 넘치신다. 특이하게 빳빳한 실이 끼워진 모양새의 현악기 뉘앙스의 도구가 나타났다. 이름은 키타라 쉽게 생각해서 기타 이렇게 생면 반죽을 자르는데 신기하다. 자연스럽게 폰을 들고 찍고 있는 나 이거이거 물도 일반적이지가 않은데? 비아톨레도 파스타바 예약 캐치테이블 25일 오전 10시 다음달 일괄 오픈 17:0...
생소한 개념이었던 생면 파스타의 인기가 최근 들어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식감에 대해 중요하게 느끼는 사람이라서 더 궁금했던 부분이기도 했어요. 성수 우오보 파스타바 귀한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참 곤란한 곳인데, 이유는 예약 정줄을 놓은 요새라 그런가 사진, 동영상을 대부분 날려 먹어서 꽤 포스팅이 빈약할 수 있습니다... 흑 음식 카테고리가 어떻든 최근 트렌드는 확실히 이런 프라이빗한 느낌을 주는 카운터 좌석, 오픈 주방 형태의 식당이 주류네요. 내부는 10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우오보 파스타바는 성수역에서 거리가 좀 됩니다. 넉넉하게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 성수 카페거리와는 정반대입니다. 주변으로 철강, 금속, 기공사, 기계, 정밀 등 단어가 즐비한 핫한 음식점이 있는 곳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 골목에 있습니다. 심지어 통창인 이곳에서 밖을 바라보면 팩토리 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우오보 파스타바 예약 캐치테이블 16:00-22:00 일, 월 휴무 2-4인 예약 가능 (1인 불가) 예약금 1인당 2만 원 콜키지 3만 원 (팀당 1병만 가능) 주차 성수 1가2동 or 2가3동 공영주차장 우오보 파스타 바(@uovopastabar)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3,586명, 팔로잉 5명, 게시물 39개 - 우오보 파스타 바(@uovopastabar)님의 Instagram...
내가 여길 잊었구나 잠실새내는 저에게 각별한 서울 시내 번화가 중 하나에요. 왜 이제서야 명서식당을 알았을까요... 2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는 정말 이 근처를 잘 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곳은 19년 말쯤 오픈한 이자카야 풍 혼술 하기 괜찮은 음식점입니다. 잠실새내역 3번 혹은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합니다. 역 이름이 과거 신천역 시절 저는 참 많이 왔었는데 그땐 이 가게는 없었네요! 저녁에 오픈하는 이곳 이름의 비밀은 바로! 사장님의 아드님 이름이라네요. 명서식당(휴무일 매주 일요일)(@ms_sikdang)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820명, 팔로잉 437명, 게시물 130개 - 명서식당(휴무일 매주 일요일)(@ms_sikdang)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인스타그램도 운영하시더라고요~ 관심 있으시다면 보셔도 ㅎㅎ 이미 가게는 만석 웨이팅을 하더라도 먹어야 합니다. 바 테이블(다찌) 10석 4인 테이블 1개 2인 테이블 3개 번잡하지 않고 딱 좋은 규모에요. 빼곡한 웨이팅 보드 인기가 참 많은 집이네요. 가운데 보이는 가지고기 산도카츠가 바로 시그니처 메뉴라고 합니다. 이런 분위기 너무 좋지 않나요? 사람 사는 냄새난다고 해야 하나 퇴근하고 오면 힐링 그 자체 귀여운 명서식당의 냅킨 프린팅이 깔끔하네요. 오리가 곳곳에 보여요~ 잠실새내 명서...
내가 이사 가는 것이 빠를까? 행복했던 시간을 회상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이제 너무나 많은 사람이 알아버리는 최고의 맛집입니다. 군자 피읖 단골 하고 싶습니다. 단골 하고 싶어요! 이곳은 군자역 2번 출구에서 3분 정도 걸어오시면 만날 수 있습니다. 위에 보시면 하얗게 LED만 들어오고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는 것이 보이시죠? 이곳이 바로 군자 피읖입니다. 원래의 가게 상호는 'ㅍ' (피읖) 이었습니다. 하지만, 상표권 문제로 무언가 일을 겪으셨고.. 간판 없는 집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군자역에서는 이제 꼭 가봐야 할 먹킷리스트 1순위의 술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면 간판도 공허합니다. 앞으로는 웨이팅 의자가 2개 있습니다만 현재 피읖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풀 예약을 달리고 있기 때문에 웨이팅이.. 20시 이후로 간혹 자리가 생기기도 한다네요. 너무 귀엽죠? 평일 오후 6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5시 50분쯤 도착했는데 한 팀 와있었어요. 바 테이블(다찌) 9석 있습니다. 4인 테이블 1개 2인 테이블 1개 매장이 크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사장님 혼자 요리를 커버하시니 당연한 구조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군자 피읖의 정식 상호는 '피읖 제페니즈 다이닝'입니다. 일식을 보여주는 가게인 만큼 정갈한 세팅으로 편하게 시작합니다. 피읖 메뉴 많은 이웃분들은 예상하셨을지도... 네, 역시 또 사시미 파는 횟집입니다. 이자카야에 가까...
올해 유독 덥기도 더운데 그걸 마스킹할 정도로 비가 오고 날씨가 말 그대로 지 멋대로다.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어느덧 말복 복날에는 역시 삼계탕을 먹어야 하는데 때마침 광복절이라 여는지 궁금해서 아침부터 전화를 몇 통 돌리다가 발견한 성내동에 위치한 신라삼계탕 근래 보기 드물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지만 깔고 앉는 건 아니고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불편하진 않다. 꽤 오래된 곳인 것 같은데 내부는 깔끔한 걸 보면 인테리어를 새로 하신 모양 보통 맛있게 먹는 법을 고지하는 경우 꼭 읽는 편인데 의도된 바가 그러니까 당연히 신라삼계탕 메뉴판 복잡하지 않게 간소화된 메뉴 깔끔하게 주종목에 주류만 곁들인 부분 굳이 다른 게 있을 이유가 없지 깍두기, 양파장이 맛이 깔끔했다. 인위적인 과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다는 점 맵찔이는 고추를 늘 먹지 않는다... 통통한 살을 자랑하는 신라삼계탕 온도감은 당연히 중요한데 뜨끈따끈하이 찹쌀에서 나오는 전분이 있기에 국물은 깔끔하면서 동시에 점도도 있지만 끈적하게 늘어지는 건 전혀 아니다. 국물에 간이 꽤 있다고 느낄 수 있다고 설명이 되어 있지만 부모님이 드시기에도 전혀 부담 없는 정도였기 때문에 소금 후추로 간을 조금 더 가미해서 먹었다. 배운대로 미니 국자로 다 으깨서 살을 발라서 먹고 결과적으로 국물까지 싹 다 마셨다. 이 집 깍두기가 깰끔하게 맛있었던 것도 기억에 꽤 남는 부분이고... 성내동...
퇴근길 가벼운 마음으로 들리기 괜찮은 곳 하나쯤 있으면 든든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자카야 모루 여기가 그렇다. 물론 나는 처음 방문했다. 성내동 강풀만화거리 중심에 있는데 이 주변이 은근 술을 즐길 곳이 마땅치 않더라 그러다가 호기심에 들어가게 됐다. 사장님 혼자 요리를 빼느라 정신없이 바쁘게 보였던 모루 일본풍이 진하게 묻어 나온다. 조명은 생각보다 밝았고 이자카야 모루 메뉴판 친구가 쏜다고 해서 부담 없이 고르려고 했는데 수산시장이 쉬던 연휴의 끝자락이라서 불가능한 것이 많았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맛이 직이는 강쇠 취급하는 가게가 많지 않아서 아쉬울 따름 매실 소스에 절인 토마토 그리고 숙주 일단 기본적으로 맛있을 수 밖에 없는 듀오 하필이면 비슷한 시간에 손님이 몰려서 음식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꽤 걸렸는데 이게 훌륭해서 버틸 수 있었다. 여기에만 1병 가볍게 똑! 시메사바 흠잡을 것 없이 무난했다. 워낙 고등어를 좋아하니까 거부감이 들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야끼소바 우동 면발이 무르지 않고 탱탱해서 좋았고 가쓰오부시 특유의 향이나 맛은 호불호가 없다. 아니 고기가 왜 이렇게 많아? 행복하게 말이야 와사비 얹어서 따로 많이 집어먹었다. 씹을 거리가 많아서 즐거웠달까 학교 다닐 때 이자카야 고정 메뉴로 종종 먹었던 것 같은데 간만에 먹으니까 추억도 떠오르고 괜시리 더 좋았다. 운동 열심히 하고 와서 씻고 누워서 하루를 마감하...
오반자이시젠 이곳은 행정구역 상 잠실동입니다. 9호선 삼전역과 2호선 잠실새내역에서 걸어서 도착할 수 있기도 한 곳입니다. 트리지움과 레이크팰리스 아파트가 마주 보고 있는 잠실 학원 사거리 근처의 작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업장입니다. 찾았습니다.. 찾았다 날씨도 풀리고 도란도란 지인들과 잔을 기울이고 싶은 요즘이지 않나 싶습니다. 번화가에서 마시고 싶진 않고 한적하고 편한 분위기를 찾던 중 발견한 곳이기도 한데요.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 대중적으로 알려진 곳은 아닙니다. 입구에서 알 수 없는 글자를 볼 수 있습니다. 불이 들어오면 옆에 ㅣ, ㅔ 글자가 생기며 시젠을 뜻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곳을 소개하기 전에 오반자이라는 말의 개념을 먼저 알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과거에 TV에서 일본 교토 가정식인 오반자이에 대해 언급되는 것을 잠깐 봤던 기억이 전부였던 사람입니다. 매일매일 가지고 있는 재료를 가지고 재미있게 교토 가정식 느낌으로 풀어가는 음식점이 바로 오반자이시젠입니다. 오카미 = 일본 가옥 음식점의 여자 주인 이런 느낌의 뜻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방문한 날의 음식 재료는 이렇습니다. 가게 입구에 걸려 있더라구요. 어떤 음식이 준비되어 있을지 유추하는 것도 참 재밌는 일이지 않나 싶습니다. 매번 다른 음식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장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반자이시젠은 저녁에만 장사를 ...
집에서 고기를 구울 때는 한계점이 많죠. 하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하면 괜찮은 결과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티본스테이크 굽기 연말을 맞아 트라이를 했습니다. 요새는 고깃집에서도 다 그릴링을 해주니 직접적으로 구울 일이 드물긴 합니다. 누구나 집에 있는 기본 프라이팬으로 합니다. 요리를 하다 보면 조리도구 욕심이 생기긴 하던데.. 아직 그런 수준은 전혀 아닌 초보라서 말이죠. 인터넷 주문을 통해 받은 티본스테이크 요샌 뭐 흔하게 만날 수 있죠. 어떻게 절단면을 가져가느냐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붙고 있는 요즘입니다. 키친타올을 이용한 핏물 제거는 필수 표면에 수분이 없어야 마이야르 현상이 더 폭발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통으로 구워도 괜찮지만 영상을 통해 저도 배운 점이 있습니다. 도드라지는 티본 때문에 굽기 정도가 모든 면적에 고르지 못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고기를 분리했습니다. 주문하니 같이 왔던 친구들 올리브 오일, 버터, 후추, 소금 이건 스테이크 할 때 아무래도 빠지기 힘들죠. 소스는 개인 기호에 따라서 집에 있던 천일염을 기본으로 시즈닝을 먼저 때렸습니다. 따로 숙성 과정을 가지지는 않았습니다. 배고프다고 웅성이는 사람이 있어서... 이미 예쁘게 생겼다. 불의 강도는 강하게 갑니다. 팬에 연기가 살짝 피어나려고 할 즈음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티본스테이크 투척 총 6-7분 안에 굽는 걸 끝낸다는 전...
안녕하세요! 잇쁨(Eatbbeum) 입니다. 오늘은 스테이크를 구워보려고 합니다. 저는 요리 초보입니다!!! 아직 주방과 친하지 못하지만 요리에 대한 열망은.. 늘 마음속 한편에 담아두고 있었답니다.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소고기 스테이크를 겉바속촉하게 굽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도해보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스테이크용 소고기는 척아이롤(알목심), 살치살, 부채살 미국산 프라임 등급입니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육에서는 최고 등급이죠. 사실 포스팅에 대한 생각 없이 준비하다가 '음 한번 올려볼까?'라는 생각이 뒤늦게 들어서 준비과정이 없습니다. 위 사진은 허브솔트와 올리브오일을 잔뜩 발라서 냉장고에 숙성한 후 사진이에요. 30-40분가량 숙성해 준듯합니다. 꼭! 소고기를 처음 개봉하고 키친타올 등으로 핏물을 꾹꾹 눌러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핏기는 모든 음식에 있어 비린 맛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갑분회이지만 생선회에서도 피가 고여있는 혈합육은 꼭 버립니다. 참치 등살(속살)인 아카미 부분은 유독 색이 빨간대요. 잘못 관리하면 비린 맛이 참 진합니다. 방어도 똑같아요!!! 처음으로 버터를 살짝 두른 후 가니쉬를 구워주었습니다. 갑자기 시작한 음식이라 별게 없긴 하네요! 참타리버섯, 통마늘, 양파 부채살 스테이크 먼저 들어갑니다. 먼저! 강불로 팬을 1분 정도 가열한 후 팬이 달궈지면 따로 기름을 두를 것 없이 소고기 스테이크를 투...
종합선물세트 (X) 특선선물세트 (O) 최근 참치회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참치정육점이 뜨고 있어요. 그중 참다랑어막주는집 이곳을 주문해봤습니다.. 정말 강력했다. 제가 회를 좋아하는 것을 아시는 이웃님께서 추천해 주신 곳이에요. 실행력 바로 보여드려야죠. 그냥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조금 찾아봤더니 이 브랜드는 체인점이 늘어가는 추세고 이렇게 때문에 비교적 큰 참치를 부담 없이 공수해올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홀 영업을 하지 않고 오로지 참치 배달, 포장만 합니다. 이러니 가격적인 메리트에서 앞서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주문을 하려고 전화기를 잡았는데 배달의 민족 앱에는 없더라고요. 쿠팡이츠에서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지점마다 다를 것으로 봅니다. 저는 송파참치정육점에서 주문했어요. 송파점 실제 매장은 송리단길에 있어요. 전화를 통해 미리 시간을 맞추면 직접 포장 픽업이 가능하답니다. 참치정육점 참다랑어막주는집 메뉴 진짜 참치의 왕인 이 녀석만 있습니다. 구성이 진짜 강력했다... 혼마구로 단일 종목 구성인데 이 가격일 수 있나요...?! 네 그럼요~ 제일 큰 친구로 주문해야죠. 혼마구로 대 사이즈(60pcs) 무순, 락교, 단무지, 백김치 초생강이 들어 있는 도시락 2개가 같이 오니까 따로 시키지 않았어요. 저는 배달 참치를 먹은 적이 거의 없습니다만 이건 인정입니다. 고급 참치를...
생참치는 다르다니까... 안녕하세요! 잇쁨(Eatbbeum)입니다. 잇또회, 또 회 먹으러 다녀왔어요. 어쩌다 보니 자꾸 이렇게.. 하지만 회가 너무 맛있는 것을 어떡하겠습니까? 오늘은 역삼역에 위치한 생참치 맛집 마구로센 역삼점을 다녀왔습니다. 마구로센은 생참치 전문점으로 신사점, 한남점, 남부터미널점도 있어 이렇게 총 네 곳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점이 몇 개 있다 보니까 빠른 시간 내에 물량을 뽑아내야 하는 생참치 공수를 해와도 부담이 비교적 작을 수밖에 없는 것이겠죠.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역삼역 4번 출구를 통해 200m 정도 이동하면 위치했습니다. 4호점인 것을 보니 지점 중에 가장 최근에 생긴 곳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물 2층에 있습니다. 다찌(바 테이블)는 물론이고요. 테이블도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일행들과 4명이서 방문했어요. 마구로센 역삼점에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룸도 4개 있어서 냅다 예약했습니다. 생참치 해체쇼 같은 것을 보려면 룸은 피하는 것이 좋겠죠?! 센스 넘치는 콜벨입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마구로센 메뉴입니다. 단품으로는 초밥과 구이, 탕도 있고요. 이왕 혼마구로(참다랑어)를 먹으러 왔으니 그래도 특수 부위를 먹어보고자 B코스(70,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아, 그리고 이곳은 마구로젠이 아닌 마구로센입니다. 저도 예약할 때 혼동했어요. 두 번째 ...
참치는 참치 못회 안녕하세요! 잇쁨(Eatbbeum)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이웃님들은 알고 계시나요? 네 또! 사시미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다릅니다. 격이 다릅니다. 생참치입니다. 냉동참치 no 생참치 yes 이 귀한 것을 접하러 서울에서 생참치로 유명한 노량진 수산시장에 위치한 김씨마구로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노량진 수산시장 신시장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2층 로비로 올라가시면 바로 보여요! 노량진 신시장 2층 지도 어려우신 분들을 위한 약도입니다. 중앙홀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에요. 우오가시/킴스마구로 라고 쓰여있네요! 이곳은 생참치 전문점 김씨마구로와 스시 전문점 우오가시를 함께 영업하고 있는 곳입니다. 같은 매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김씨마구로는 생참치를 매주 월/목에 해체쇼를 통해 잡습니다!!! 그리고, 1일과 15일에는 20% 할인 원래는 30% 할인이었는데 줄어들었네요. 이렇게 덩어리째 소분되어 있어요! 여기서 골라서 입장해도 됩니다. 그리고, 포장해서 집에 가도 됩니다. 우니 좋아하시나요..? 저는 너무 좋아해요 우니도 팔아요. 물론, 좀 가격이 나가는 친구죠? 참다랑어 모형이네요. 미안, 오늘 형이랑 좀 놀자 참다랑어는 큰 녀석은 수 백 kg입니다. 그래서 크레인으로 들어 올리곤 해요. 참치 정육점의 느낌입니다. 100g 당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과거에 비해 가격이 올랐다구 해요. 생참치는 냉...
외식업계의 포맷이 많은 변화를 갖게 되면서 소위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불리던 음식점은 대부분 그 숫자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오늘 얘기할 에이컷스테이크 또한 올림픽공원점, 정자점 2개 지점만 있다. 본점은 분당 정자동 어떤 이유로 이런 곳을 찾는 발걸음이 줄었는가 생각을 하면서 글을 쓰고 있다. 올림픽공원 북2문 길 건너에 위치하고 있다. 강동대로를 따라 맛집이 꽤 있는 편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강인한 소뿔이 인상적인 엠블럼 매장 내부는 꽤 넓어서 가족 단위 그리고 회식 등을 할 수 있는 단체 방문도 용이할 것으로 보이더라 'A CUT above the steaks' ; 최고의 스테이크 자부심이 느껴지는 표현이라고 보였다. 에이컷스테이크 메뉴판 평일, 주말 관계없이 얼리버드 행사를 하는 점은 굉장한 메리트로 보였다.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사이드 디쉬 큰 카테고리는 이렇듯 필요한 것들로만 2인 세트로 주문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코스가 아닐까 싶었다.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 묵직한 나이프가 든든하다. 회식으로 방문한 날이라서 주머니 걱정이 없어서 단품으로 무작정 주문을 때렸다. 팝오버 브레드 아웃백에 부쉬맨 브레드가 있다면 이곳에는 소위 미국식 공갈빵으로 불리는 이 친구를 만날 수 있는데 쫀쫀하니 생각보다 빵이 맛있어서 중독성 있었다. 더 먹고 싶은 생각이 강했지만 뒤에 나올 음식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클렌징...
서식지의 정반대에 가까운 신도림 근처까지 와서 점심을 해결할 일이 생기기도 하는 요즘 참 바쁘게 살고 있다는 게 와닿는다. 이날 다녀온 고동함박은 검색이랑 주변 얘기로 종종 들은 상태라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도림교 근처에 눈에 띄게 위치하고 있다. 신도림역에서 거리가 가까운데 행정구역으론 문래동 1박 가격을 써둔 센스가 너무 웃기김 :) 야외에도 좌석이 있는데 날 풀리면 꽤 괜찮은 선택지라는 생각이 들게 정갈했다. 이름이 쓰인 저 부분이 계속 돌아가는데 타이밍 맞춰서 찍는다고 카메라 들고 가만히 있었네 반갑다 고동함박 내부는 따로 찍지 않았는데 캐주얼하고 뭔가 가족 단위로 가기에 참 좋다는 느낌이 드는? 아니면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가기에도 부담이 없는 편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고동함박 메뉴판 함박 스테이크를 필두로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가져갈 수 있는데 세트가 합리적이다. 요새 물가 생각하면 그래도 착한 쪽인 것 같구 셀프로 음식을 받고 퇴식구에 반납하는 시스템 아무래도 이런 부분이 인건비 절감 측면이 있지 않나 기본 함박에 반맵쫄 그리고 음료를 포함한 세트인데 쉬는 날이라 맥주로 과감하게 골랐다. 일단 생맥주를 진짜 잘 내렸다. 적절한 거품에 청량한 탄산감... (뜬금 술 칭찬;;) 너무 예쁘게 덮인 체다치즈 샛노란 색깔이 일단 자극적이야 매운 걸 잘 못 먹는 타입이라 쫄면에 맵 단어가 있어서 일단 쫄고 시...
매주 먹방을 찍는 것도 쉽지 않네요. 먹을 복이 많은 요즘이나 밥만 먹는 것이 아니니.. 과음이 이렇게나 몸에 해롭습니다. 그래서 원기보충을 위해서 공덕 팔팔전복 수소문 끝에 즐기고 왔습니다. 공덕역 8번 혹은 9번 출구로 나오면 어렵지 않게 도달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매스컴에도 몇 차례 소개가 됐나 봅니다. 내부는 넓지도 그렇다고 좁지도 않은 딱 적당한 규모의 업장이더라구요. 화장실도 따로 나가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어요. 주위로 공덕 유명 맛집이 많았습니다. 이 근처는 제겐 익숙하지 않은 장소입니다. 외부 입간판은 살짝 쳐다만 봤구요. 팔팔전복 본격적으로 출발 팔팔전복 메뉴판 여긴 전복 부시러 오는 곳이라죠? 횟집은 다른 선택지가 많으니까 뭐 건강 챙기러 왔다기엔.. 해산물엔 뭐다? 하하하하하하핳 기본 찬도 괜찮아서 젓가락 자주 움직였습니다. 새우장이 자칫 잘못하면 비리기 좋은 음식인데 여기는 상당히 괜찮았다고 생각했어요. 늦은 밤이라 배도 고프고 옆 테이블 음식 구경 하면서 기다리니 금방 메인이 나왔습니다. 전복버터구이/통찜 반반 中 '세상 모든 음식은 눈으로 맛을 보고 시작한다.' 이 얘기는 전적으로 공감을 할 수 밖에 없어요. 스시야 탐방을 많이 다니면서 전복은 많이 먹는데 늘 찜으로만 즐기다가 버터구이를 만나니 이거 냄새부터가... 다른 자극이더라구요. 그렇지만 익숙하고 유추할 수 있는 향입니다. 단일종목으로 시키기엔 ...
또렷하게 기억에 남은 집 본디 우리는 모두 국밥에서 시작했다. 정식으로 맛집 탐방을 시작하면서 길 건너 남영동은 종종 갔어도 숙대를 품고 있는 청파동은 또 처음 아는 형님이 가보자고 해서 정말 우연하게 방문하게 된 서울목해장국 이 카테고리로 글을 쓰는 것은 근래 드문 일이다. 숙대입구역 10번 출구에서 5분 내로 도착 가능 길 바깥에 나와 있어서 한 눈에 딱 보인다. 여느 국밥 전문점과 비슷한 풍경이라고 생각했으나 더 안으로 들어가면 그 생각은 바사삭 깨진다. 사실 이 분위기도 너무 좋은데 말이지 이 고즈넉한 한옥은 무엇인고? 170년에 가까운 세월을 품었다고 한다. 서울의 중심으로 가는 중요한 통로 의미를 함축한 이곳, 용산이 딱 중앙이긴 하다. 간단하게 점심 먹을 때는 입구에 가까운 테이블에서 캐주얼하게 즐겨도 좋지만 저녁시간에는 꼭 여기로 와야겠구나 공간이 분리된 사랑채처럼 8명을 수용할 수 있는 룸도 구비되어 있었다. 회사에 찌들었나 회식하기 괜찮은 장소라는 생각도... 아무튼 이래저래 맘에 들었다는 얘기다. 서울목해장국 메뉴판 잘 모르니까 사장님 추천대로 주문 이것저것 다 즐기고 싶긴 했다. 점심도 적게 먹었던 터라 깍두기는 양념이 깊게 스며든 것보단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도드라지는 쪽에 가깝다. 예전엔 소주를 초록병이라고 불렀는데 이제 그렇게 말하기엔 파란병이 예쁘다. 따끈한 신생 업장이라 수저 깨끗 저 글씨도 언젠가는 희...
안녕하세요! 새벽부터 다녀왔던 노량진 수산시장 도매로 구매한 방어회를 숙성하고 집에서 오로시한 필렛 뜨기 과정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비늘치고 오로시하고 한 것이 아니니까 뭐 대단한 것은 전혀 아닙니다! 조그맣지만 정말 맛있는 생선이죠. 참숭어=가숭어=밀치를 다음에 제가 처음으로 잡아보려고 합니다! 방어회 숙성은 별다를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생선과 차이점은 있어요. 광어회 숙성, 집에서 회 뜨기 안녕하세요!잇쁨입니다!오늘은 가락시장 강동수산에서구입한 광어회를 드디어 숙성하고썰어 본 후기를 남... blog.naver.com 이전에 가락시장에서 구입했던 광어회 숙성 포스팅을 기억하시나요? 이때는 오로시 해서 가져온 광어 필렛의 해동지를 집에 오자마자 갈아주었는데요. 방어회 숙성 방법은 조금 다릅니다. 물론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른 부분도 있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방어같이 기름진 생선의 경우 생선에서 나오는 그 기름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해동지가 조금 젖더라도 해동지 교체 없이 방어 숙성을 김치냉장고에 바로 시작하도록 합니다. 방어 숙성 방법 회 숙성 최고의 온도 1-3℃ 이에 맞는 최고의 선택은 김치냉장고! 해동지가 아닌 숙성 시트지가 집에 있다면 이것으로의 교환은 좋습니다. 숙성 시트지는 회에서 나오는 수분을 많이 빼앗지 않으면서 기름짐을 유지하는 것에 최고의 ...
망원동 방문은 흔한 일은 아닌데 실로 오랜만에 와서 얼떨떨한 기분이 들었다. 신나서 놀고 집에 가기 아쉬워 방문한 할머니빈대떡 쓰인 것으로는 여기가 망원본점 30년 전통 일단 이런 건 눈에 보이질 않고 배부터 채우자 어둑어둑한 밤이라 빨갛게 얼굴이 상기된 손님들로만 남아있는.. 최후의 승자들 같았던? 눅눅한 전은 입에도 넣기 싫은 편인데 역시 주문 이후 즉시 조리라는 문구에서 나오는 근본 익숙한 상차림 요새 저 깻잎절임이... 그렇게나 핫하던데 많은 옛 생각을 들게 하는구나 겉바속촉이라는 단어를 꼭 대입해야 하는 메뉴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이 빈대떡인데.. 텍스처 아름답고 안 시키곤 넘어갈 수 없는 내 사랑 감자전 꼬숩다 꼬수워~ 무슨 말인지 알죠?! 노릇노릇 생김새가 자극적이라 젓가락을 바로 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사진은 못 참지 별 생각하지 않고 들어간 망원동 할머니빈대떡 주변에 시장이 있기도 해서 유동인구도 많은데 괜찮은 결정을 내렸던 것 같다. 할머니빈대떡망원본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은로8길 17 1층
찾았어, 심장에 딱 꽂힌 집을 찾았어요. 바로 그곳은 석촌역 근처 스시사사노하 올해 스시야를 다니는 횟수가 잦음에도 근본은 판초밥에서 시작했고 여전히 좋아합니다. 최근 이 업장의 오픈 소식을 듣고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실행에 옮겼습니다. 올해는 비가 지겹도록 많이 오네요. 목적지인 스시사사노하는 석촌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운전해서 갈 수도 있지만 골목이 좁기에 추천하지 않아요. 이름이 비슷해서 의아할 수도 있는데 사실 오늘 얘기할 곳은 글로리식당, 사사노하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이 오픈한 매장이라고 합니다. 이 둘은 주변에서 핫플레이스로 유명하죠. 기존 제 먹킷리스트에 포함된 가게입니다. 어찌 됐든 여길 오려고 한 건 아니니까 지나갑시다. 방향을 맞춰 걷다 보면 송파여성문화회관이 보이는데 맞은편을 바라보고 앞으로 조금 더 가면 도착합니다. 여기구나 스시사사노하 간판에 적혀 있듯이 이곳은 포장 전문입니다. 가오픈 기간을 마치고 이제 배달도 한다고... 당일 생산 당일 판매의 원칙 맘에 듭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이기에 더 중요한 얘기죠. 스시사사노하 메뉴판 심플하게 있을 것만 있습니다. 사사노하 오마카세초밥이 특징적인데요. Instagram의 포장초밥전문 사사노하(@sushi_sasanoha)님 • 사진 및 동영상 19개 팔로워 225명, 팔로잉 60명, 게시물 19개 - 포장초밥전문 사사노하(@...
캐주얼한 홍콩 요리와 딤섬 맛보기 안녕하세요! 잇쁨(Eatbbeum)입니다. 오늘은 블로그 주인장의 주거지인 잠실역 맛집을 한 곳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잠실역에 위치한 맛집은 대부분 롯데월드 혹은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과 연계되어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죠?! 잠실역은 완전히 롯데 왕국입니다. 그중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향하는 길목에 있는 푸드 에비뉴에 위치한 맛집 홍콩 딤섬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잠실역 제레미20 이곳은 잠실역 지하 1층 롯데백화점 앞 광장을 지나서 롯데월드 어드벤처 남문 쪽으로 향하면 보이는 푸드 에비뉴 거리에 있습니다. 초행길이라면 헷갈리실 수 있어요. 사진 보고 잘 찾아가세요! :) 지하 1층 푸드 에비뉴에 입점한 음식점들을 소개하는 안내 간판이 크게 걸려있으니 잘 찾아가실 수 있을 겁니다. 드디어 도착한 제레미20! 음식점 이름은 영어로 JEREMIE20 꼭 서양 요리 전문점 같죠? 하지만, 홍콩 요리 전문점이라는 것! 가게 전경은 이렇습니다. 제레미20 잠실점은 주방 앞에서 주문을 먼저 하고, 셀프서비스로 이용하는 곳이랍니다! 잠실 롯데월드 근처에는 해외 관광객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정말로 많은데요. 중국어 표기도 잘 되어있더라구요~ 매장 테이블은 전부 4인 테이블로 10개 정도 되는듯해 보였어요. 잠실역에 위치해서인지 주말에는 자리가 꽉 찬다고 하더라구요.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