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판다고 얘기를 들었던 적이 있는데 이렇게 가까이 취급하는 곳이 있는 건 몰랐다. 하남 최초로 돼지갈비 후라이드를 선보이고 있는 닭삼바베큐치킨을 호돌돌돌 추위를 뚫고 다녀왔다. 아니.. 갑자기 날씨 왜?! 미사역이랑 막 가깝다고 할 수는 없는 위치 오히려 미사 조정경기장이 더 가깝다. 아무튼 비교적 이 부근은 조용한 편인데 주차 또한 쉽게 할 수 있어 아주 편하다. 내부는 참 밝고 노오란 빛깔이 시선에 꽂힌다. 캐주얼하고 단정된 느낌이랄까...? 조도가 높은 편이라서 캐주얼한 인상을 준다. 젊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라서 그런가 뭔가 영한 느낌을 화악 심어주는 편 닭삼바베큐치킨 메뉴판 옛날통닭을 비롯해서 치킨도 당연히 있고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삼겹살 그리고 돼지로 만든 후라이드가 전면에 나선다. 선택지에 있어 차별점이 분명히 있다. 케요네즈를 머금은 양배추 샐러드 이거 손도 안 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개인적으로는 없어서 못 먹을 지경.. 무한정 젓가락질을 하곤 한다. 치폴레, 겨자, 청양마요 소스 이 셋이라면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첨에 누가 만들었는지 몰라도 참 잘했어~ 어떤 맛으로 시킬까 고민을 꽤 많이 했다. 그리고 도달한 결론은 갈비 후라이드 후라이드 반 양념 반 캬~ 소리 질러! 매콤간장맛도 있다고 하길래 여기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건 다음에 먹으면 되니까~ 게다가 닭삼바베큐치킨 메리트 중 하나는...
행복한 게 겁이 납니까? 그런 거 없습니다. 좋으면 좋은 게 짱이야 육류를 이렇게 자주 먹어도 되나요? → 모르겠고~ 미사역 맛집 굴래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건강이 따르지 않겠나... 미사역 9번 출구로 나오면 머지 않아 도착할 수 있다. 대로를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니니까 살짝 들어가면 바로 만날 수 있다. 내부는 진짜 힘을 줬다는 게 팍 느껴질 정도로 고급스러움 그 자체를 뿜뿜 뿜어내고 있더라 천장에 시선이 확 꽂히네 총 50석 정도 갖추고 있어서 단체 모임 등으로 찾아도 꽤 괜찮은 장소가 될 것 같았다. 이곳저곳에 대한 글을 올릴 때 언급을 꽤 했던 내용이지만 개인적으로 셀프바 제일 좋아합니다. 눈치 안 보고 맘껏 으흐흐 굴래 또한 이렇게 갖추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초벌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완전히 그릴링이 끝난 상태로 나온다는 것 긴 경력을 지닌 사장님의 손을 직접 거친다. 굉자아앙히 친절친절 또 친절하신 분 여느 음식점이 그렇듯 여기도 태블릿 주문 손가락으로 밀면서 구경하는 건 국룰이다. 우후죽순 생겼는데 또 언젠가는 없어지는 시대가 오는 건 아닐랑가? 굴래 메뉴판 우리들에게 익숙하고 늘 친근한 부위들 언제나 사랑하기에 좋은 스테디 셀러 인원에 맞춰 모듬으로 시키는 경우가 많더라 우린 예약을 하고 가서 자리가 세팅된 상태 테이블도 대리석 뉘앙스 주려고 의도한 모습 좋아하는 절임류 반찬, 파채 I love u 상에 화구가 2개...
주기적으로 사이클이 돌면 먹는 음식 그 중 하나가 바로 남자의 소울 푸드 돈까스 이번에는 예전부터 이름은 알고 있었고 가볼까 고민을 종종 했던 곳을 다녀왔다. 성내동 맛집 리애 프리미엄 올림픽공원직영점 위치에 대해서도 익히 알고 있던 상황이었다. 올림픽공원 북문 인근에 있고 주변으로 다니는 버스가 꽤 있어서 접근성이 안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마냥 좋다고 말하기에도 어렵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아오더라 멀리서 봐도 딱 눈에 띄는 외관 내부는 4인, 2인 테이블 또한 몇몇 있었고 혼자 오는 손님들을 위한 좌석 또한 갖췄다. 혼밥 전사에게 이런 건 축복과도 같다. 주문은 요즘 트렌드에 맞춰 태블릿 과연 이게 상용화가 잘 이루어질까 생각했던 적도 있는데 이제는 안 보이는 곳이 드물 정도로 완전히 지배하고 있는 세상이다.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을 수 있는 동네라 아기 의자 또한 적지 않게 준비된 모습 꽤나 다리가 높은 것 같다. 그렇지.. 돈까스는 고기가 맛있어야 한다. 훌륭한 숙성육을 통한 고급화가 요즘 추세 리애 프리미엄 메뉴판 로스 먹을래 히레 먹을래 이 둘 사이에서 큰 고민을 한다. 결정하기 쉽지가 않은 사람을 위한 반반 또한 갖춰진 걸 알 수 있다. 매콤한 카레도 취급하고 있고 크기론 빠지지 않은 블랙타이거새우 튀김도 있다. 몸을 생각해서(?) 준비하고.. 므허허허허 요즘은 어디를 가도 그 가게를 가장 잘 즐길 수...
이제는 멀리 나가는 게 부담이 되곤 한다. 그래서 간만에 보는 친구들이랑 약속을 잡을 때도 어디서 보느냐 하는 문제는 꽤나 크리티컬하다. 예전처럼 지하철을 1시간 타도 괜찮았던 체력은 이제는 남아있질 않고 갈 때는 가더라도 돌아오는 그 순간이 너무나 괴롭기 때문에 신중할 수 밖에.. 아무튼 그런 점에서 종로3가 수퍼 굳 최고 으뜸이다. 엮인 지하철 노선이 많아서 모두에게 좋은 편 그리고 주변으로 맛있는 음식점 또한 많으니까.. 그래서 이번에 가기로 결정한 곳은 동대문허파집 워낙 이름이 알려진 곳이라서 언젠가는 가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방문을 하게 됐다. 주말 오후 4시에 도착하니까 조용하더라 들어가면 보이는 친숙한 원형 깡통 테이블 좌석 숫자가 넉넉한 건 아니지만 때에 따라 바깥에 야장을 펼치곤 하니까 여유가 없진 않다. 바쁠 때는 시간 제한이 있더라 90분 똑딱똑딱 동대문허파집 메뉴판 메뉴 하나하나 콸콸콸 붓기에 굉장히 적합한 것들 아니겠습니까? 이미 와서 계시던 옆 테이블 형님들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상태였다. 생각보다 구이를 먹는 분은 없더라 대한민국 클래식 상차림(?) 암튼.. 부추무침 최고 〓 육사시미 동대문허파집 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걸 먹으러 온다고 하길래 우리도 시켰다. 그런데 오기 전부터 솔직히 의문이 있었다. 일요일인데 과연 사시미가 있을까? 도착해서 사장님께 질문을 하니까 먹을 수 있다고 하셔서 ...
요즘 대장님께서 수시로 먹고 싶다고 말하는 음식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바로 냉면 원래 이 시기엔 다 그런 건지 새콤하고 시원한 게 땡긴다는 말을 유독 많이 한다. 그래서 멀지 않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을 떠올리다가 방문한 풍납동 유천냉면 본점 풍납동 동네 이름을 아는 경우는 송파구, 강동구 주민 정도는 되어야 알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유명한 곳은 아닌데 만약 여길 안다면 유천냉면 지분이 상당히..?! 입구에 들어서면 길다랗게 웨이팅 공간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에어컨을 구비하고 있고 식사 전후로 매무새를 다질 수전이랑 거울이 있다. 이런 디테일은 꽤 괜찮지 않나?! 아무래도 뜨거웠던 여름이 막 끝났던 시점에 주말 낮 방문이라 손님이 빽빽하게 찬 건 아니었다. 주변에서 운동을 가열차게 하고 온 체대생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진짜 엄청 맛있게 먹더라 자리에 앉으면 온육수가 담긴 주전자가 나오는데 이거 진짜... 매력 팡팡 터진다. 추운 겨울에 간다면 무한정 마실듯?! 아삭한 질감이 좋았던 무 자극이 과하지 않아 좋더라 메인 메뉴를 해치지 않을 정도 주문은 테이블에 놓인 패드로 가능하고 결제 또한 바로 카드를 꼽아서 할 수 있었다. 현금은 아마도 카운터로 가서 하지 않을까..? 그리고 5분쯤 지난 후에 나타난 두 그릇 〓 물냉면 매콤새콤한 양념장이 위에 깔렸고 배를 깎아서 얹은 게 유천냉면 시그니처 어쩌다 이런 조합을 할 생각을 했...
어릴 때는 지독하게 가고 또 갔던 장소 나이가 들수록 가도 무얼 해야 좋을지 고민만 하다가 나오는 곳이 된 곳 오늘은 미사역 인근 에스알피 PC방 미사점 방문으로 피랜디(피시방 랜덤 디펜스)를 했다. * 맘껏 이것저것 시켜서 먹고 즐긴다는 뜻 완연한 가을이 와부린 것이야 차분하게 이 계절을 즐기고 싶은데.. 시간이 생각한 것보다 빨리 가고 있다. 사실 요즘은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지나갔으면 하는데.. 그 이유는 곧 글로... 미사역 9번 출구 안쪽 중심 상가 빌딩 중 하나 10층에 위치하고 있는 에스알피 PC방 무슨 뜻일까 했는데 SRP = SUPER RAPID PC 이거 말이 충분히 되네...?!! 허허 옛날에 한창 겜방을 다닐 때는 친구들 입소문이 거의 100% 동선을 좌지우지하는 큰 요인이었다. 지금도 그렇겠지만 명확한 근거는 있었다. "거기 컴퓨터 빨라?" 어떤 사양을 갖춘 곳이냐에 따라서 손님이 확확 갈리기 때문에 사장님들도 업그레이드를 수시로 하는 것에 여념이 없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은 어디를 가더라도 빠지는 곳이 없기에 사실 다른 요인들이 훨씬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입장을 하자마자 느낀 건 밝다는 것 요즘 트렌드 중 하나인 것 같기도 하더라 옛날에는 어두컴컴 모니터에 초집중을 하게 만드는 그런 뭔가 음침한 뉘앙스를 갖췄는데 최근에는 조도가 짱짱한 곳이 많더라 뭔가 의도가 있지 않을까? 전반적으로 화이트 색상을 띄...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제일 애정하는 일식 돈까스 전문점 상수역 이츠야 대기 손님이 급증한 이유도 있고 거리가 멀기도 해서 자주 찾기는 어렵지만 늘 마음에 가장 깊숙하게 박힌 곳 중 하나 우리는 일요일 오전에 방문을 했다. 입소문을 탄 뒤로 주말 웨이팅의 경우 아침 9시 이전부터 와서 명단을 적는 손님이 꽤나 있을 정도니까 뭐 난이도 자체는 꽤 있는 편 원래 오픈 시간이 12시였는데 지금은 기다리는 손님들 때문에 당기셨다고 하더라 오랜만에 찾았더니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많아졌다. 건너에 있는 가게 앞에도 양해를 구하신 건지 주변에 쭈우욱 깔아두신 모습을 확인할 수 있더라 예전에는 그냥 서서 기다려야 하기도 했고 의자가 있어도 2-3개 있을 시절도 있었는데 전반적인 풍경이 많이 변모한 것 같다. 이츠야 메뉴판 등심, 안심, 특등심 워낙 익숙한 구성인데 새로운 이름이 보인다. 이날은 이걸 먹으려고 왔다. (물론 다른 것도 당연히..) 예전과 달리 기다릴 때 메뉴를 먼저 고르기 때문에 레스팅 시간이 꽤 걸리는 음식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나오는 건 그리 늘어진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이런 디테일 너무 중요하고 좋다~ 〓 특목살 어찌 이 부위를 가지고 돈카츠 튀길 생각을 하셨을까 돼지고기 구이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건데 말이다. 등장하는 순간부터 은은하게 타고 오는 고소한 내음이 기가 막혀서 들뜨게 한다. 실제로 보면 조금 더 색이 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