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감증명서 뗄 일이 있어서 저녁 먹고 세븐일레븐으로 총총총~ 일본도 참 많~~이 발전했다. 예전엔 인감증명서 떼려면 반차 내고 구약쇼 가서 종이에 써서 신청하고 그렇게 받을 수 있었는데 이젠 마이넘버카드만 있으면 편의점에서 발행할 수 있다 (오래 살고 볼일 ㅋㅋㅋ) 볼일 다 보고 나서 오랜만에 찬찬히 편의점 구경하다가 깐밤이 눈에 쏙 들어왔다! 밤 안먹은지도 정말 오래된 것 같아서 하나 사와봤다 500엔 정도 했던거 같은데 안에 3개로 소포장이 되어 있어서 먹기 편하게 되어 있다. 근데 소포장엔 아무런 인쇄가 되어 있질 않아서 적잖이 당황... 원가 아끼려고 그런거 같은데 껍데기 없으면 얘가 누군지 알 길이 없을 것 같다 😆 작은 봉다리 하나에 147칼로리, 탄수화물 33.8그램 - 간식으로 하나 정도 먹는건 나쁘지 않은 듯 하다 ㅎㅎㅎ 박스 맨 아래에 '추정치'라고 쓴게 왜 이리 웃겨... 🤣🤣🤣 밤알은 꽤 자그마한데 그래서 한입에 쏙 먹기 좋았다 달달한 인공의 맛이 많이 첨가가 되었을라나 싶었는데 그렇지도 않고 그냥 딱 밤맛이다 3 coins에 크리스마스 아이템이 나왔는데 테이블보를 엄청들 집어가더군. 내 보는 앞에서 딱 1개 남았길래 잽싸게 집어왔다 ㅎㅎㅎ (머지? 이 쓸데없는 경쟁심은 🙄) 대리석 테이블은 좀 싸늘한 느낌이었는데 위에 깔아두니 천 자체도 보들보들한 느낌이라서 따뜻해보이고 좋다 세븐일레븐에서 신기한(?)...
예전부터 한 번 써보고 싶었던 비누인데 코스트코에 갔더니 물건이 보여서 하나 냉큼 집어왔다! 매장에는 4가지 종류를 팔고 있었는데 피오니, 고트밀크, 플루메리아, 시솔트. 그 중에서도 시솔트 향이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시원하고 상쾌한 바다향이 나면서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고 기분을 묘~ 하게 힐링시켜준달까~💙 사실 피오니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는데 이건 딱 미국 출장가면 미국 백화점이나 몰 안에서 풍기는 딱 미쿡스러운 향이랄까? 해외사업부 일할때의 향수를 불러일으켜주는... 좋은 의미로💗 한국은 4가지 향이 2개씩 든 세트를 판매하는 것 같은데 일본은 한 가지 향만 8개가 들어있어서 그 점이 좀 아쉽긴 하다. 비누 1개는 200그램으로 꽤 중량이 나가고 크다. 아마 평생 쓸 수 있지 않을까...ㅋㅋㅋ 패키지 채로 파우더룸에 가져다놓기만 했는데도 상쾌한 향이 풀풀 품어져 나왔다🤍 그 동안 무향주의였다면 지금은 디퓨져도 향초도 곳곳에 놔두고 잘 때는 필로우스프레이도 사용하고 좋은 향기를 맡으면 기분도 좋아져서 집안 곳곳에 향을 비치해두고 있는데 이 비누도 정말 마음에 든다 시솔트는 하얀색이 많은 것도 있고 블루 그라데이션이 강한 것도 있고 통일성은 없어 보인다. 뭐가 더 좋은건지 몰라서 아무거나 집어왔다 일단 향은 너무 만족스럽고 거품도 크리미하면서 꽤 풍성하게 만들어진다. 비누를 씻어낸 후의 감촉은 뽀득뽀득-! 이 부분에서 ...
대부분의 식물은 줄기가 위로 뻗으면서 키가 커지면서 자라는데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은 옆으로 기어가듯 자라는게 특징인 식물이다. 그래서 꽤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적당한 시기에 가지치기를 하여 부피를 줄여줘야 한다. 그런데 난 그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그러다보니 지금은 거의 포기하고 어디까지 자라나보자...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식물과의 기싸움이랄까...?😆) 중심도 잡기 힘든 필로덴드로 글로리오섬을 여엉~차! 하고 들어올려 허리도 펴지 못한채 기모노 입은 여성처럼 종종 걸음으로 식탁까지 옮겨와보았다. 사실 지금 물받이에 물도 찰랑찰랑 담겨 있어서 더 위태로운 화분 옮기기 ㅎ 식집사 주인장과 기싸움하면서 정말로 열심히 살아버린 오섬씨~ 식탁 직경이 110센티 정도 되니 대략 어느 정도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지 식집사라면 얼추 예상이 될듯🤭 근데 오섬이는 가로 공간만 차지하는게 아니라는거! ㅋㅋㅋ 한두마디 탈출한게 아니라 화분에 심겨있는 길이만큼 자라버린 상황 😑 잎도 크고 줄기도 길어서 옆공간 앞공간까지 어마어마한 공간을 잡아드시고 있는 오섬씨- 근데 탈출한 줄기는 일자도 아니고 휘어져서 자라는 바람에 옆공간 앞공간 뒷공간까지 아주 야무지게 지분을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식집사가 게으르면 이렇게 된다는 걸 포스팅 하려는 빅픽쳐.... 는 아니고 그냥 게으른거임) 나도 놀랍다 ㅋㅋㅋ 머 이건 분갈이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
처음이 어렵지 순화지옥 맛볼까바 손 벌벌 떨던 알보도 이젠 척척 거침없이 잘 컷팅하게 되었다! 우리집 무늬천재 알보 2호🤍 올 여름 한국 다녀온 사이 하염없이 녹아 내려서 겉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거의 방치 상태로 두었다가 (희안하게도 예쁘면 자꾸 쳐다보는데 한 번 맘이 틀어지니 쳐다도 안보게 되더이다 ㅠㅠ) 최근에 나온 신엽들은 다시 정신을 차렸길래 예쁠때 잘라주자 하고 기다렸다 근데 요녀석 키가 거의 180센티? 좀 많이 크다보니 뒤에서 신엽이 또 하나 올라오는 걸 못보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세상에 어제까지만 해도 (내 느낌에) 말짱했던 세번째 잎이 살짝 타들어가는게 보이는거다! 안돼안돼 이건 곤란해~~~ 공중뿌리는 내가 🐶고생해서 셀프 페인팅한 벽에 💩칠을 해놓고...😩😩😩 저번에 칼로 썰다가 너무 고생해서 이번엔 다이소에서 구매한 컷팅 전용 가위로 쌀뚝! 이렇게 편한걸 지난번에 왜 칼을 들었는지...😣 그래서 3장 탑삽수 컷팅한 결과물😍😍😍 역시 흰지분이 많으니 예쁘긴 예쁘구나 🤍🤍💚 뒷모습~ 크~ 창조경제 해버려? 말아? 일본도 알보 값이 많이 내려가서 잎 한장에서 세장 정도면 3-4만원 내외 하는 것 같다 너무 착해져버린 가격😒 몬스테라 알보 1호 컷팅 후 2주 뒤 바텀 모습 11월 10일 10월 27일에 잎2장 탑삽수, 그리고 잎한장짜리 삽수 4개를 컷하고 그 아래 몸뚱이인데 송곳니같이 뿅~ ...
10월 말에 한국에 깜짝 방문했다 돌아오는 길😆 인천공항 2터미널이라 르라보는 없겠거니 포기하고 있었는데 오! 바로 내 눈 앞에 나타난 "르라보" 이거슨 운명~~~~ 😍 변우석이 개인적으로 애용하는 향수로 알려지면서 광고모델도 아닌데 품절 사태를 빚기도 한 '어나더 13' 요즘 온 세상이 우석우석하니까 작은 정보라도 놓칠라 쫓아다니기 너무 바쁘다 ㅋㅋㅋ 도쿄 아오야마 르라보 매장에서 맡았을 땐 너무 향이 가득했던 공간이라 약간 깨고소미향같기도 하고 정확히 무슨 향인지 몰랐는데 널직한 오픈 매대에서 시향을 하니, 오~ 파우더향같기도 하고 비누향같기도 하고 너무 좋은데?! 인천공항 면세점 한정으로 30미리를 판매한다고 봤는데 내가 갔을 땐 품절이어서 50미리를 구매했다! 50미리는 다 쓰면 20% 할인 가격에 리필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장기적으로 보면 더 경제적이라고 한다 그치만 생각해보면 같은 향수를 두번 산 적은 없는 것 같다...하지만! 이번엔 다를 수도 있지 🤗 우석이한테 픽 당한 향이 바로 너구나! 블로그 쓰고 있는 중에도 은은하게 향이 나네~ 신기 ^^ 르라보 향수는 구매할때 라벨에 원하는 문구를 넣을 수 있다고 하여 약간 설레는 문장으로 요청을 하고 (내 종이를 보자마자 직원왈, 역시 변우석이군요~ 많이들 오세요 라고 😂) 포장 기다리면서 할일 없으니까 그냥 매장 사진 한장 더 찍고... ㅋ 한국 면세점은 달러표기...
#몬스테라알보 왜 밤만 되면 가위를 들고 싶어지지?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 제브라에 이어 몬스테라 알보 1호도 탑삽수를 컷팅해버렸다 이틀전까지만해도 멀쩡해서 차일피일 컷팅하는걸 미루었는데 어젯밤에 꺅! 하얀지분이 살짝 갈변한게 보이는거다 😲😲😲 오 마이갓! 그래서 바로 가위 아니 칼 들고 썰었다 ㅎㅎㅎ 일반 몬스테라보다 줄기는 가는데 훨씬 딱딱한것 같은 느낌?! 몬스테라 1호 삽수 한 장 사올땐 무늬가 별로 안예뻐서 싸게 사왔는데 세상에 잎을 열 몇장씩 내주기까지 자란 상황에서 보니 흰지분도 많아지고 민트빛 마블도 생기고 울집 무늬천재 몬스테라 2호에 버금가는 무늬잎이 되었다 바코드 부분과 공중뿌리 부분 울집 알보는 공뿌가 무지 많다 ㅎㅎㅎ 여기에도 한 7곳 공뿌자리가 보인다 절단면 탑삽수 아래의 공뿌들....어마어마하다 증말 ㅋㅋㅋ 탑삽수만 자르고 말려고 했는데 이왕 칼 든거 몇 장 더 잘라보았다 🤣🤣 탑삽수 제외하고 아래 4장을 더 잘라보았다 사실 바텀만 남기고 다 자르고 싶었는데 감당안될까바 일단 이 정도로... 그리고 왠지 아쉬워서 한 장 더 잘라보았다 ㅎㅎㅎ 보는 바와 같이 사실 잎들이 말짱한게 별로 없다 올 여름 정말 너무 습해도 습했다 의외로 바텀 쪽 잎들은 오래 되었음에도 건사했는데 윗쪽에 새로 나온 잎들이 피해를 봄 😭 눈자리도 아주 확실, 공뿌 부자 ㅋㅋㅋ 커다란 통에 공뿌와 자른 밑면만 잠기게끔 물을 부어...
#포토덤프 새로 산 원예장갑, 연핑크라 흙에 닿으면 금방 더러워질테지만 그래도 화사하고 예쁜게 좋다 바닥면은 코팅이 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더러움을 피할 수는 있다 이게 100엔이라니 감사할 따름 🥰 모로칸 민트와 애프르 민트 두 종류를 키우고 있는데 오래 분갈이를 해주지 않았더니 초반엔 잘 자라더니 중간부터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다 너무 더웠던 여름 날씨때문일수도 있지만 겸사겸사 뿌리도 체크하고 두 개로 나뉘어져 있던 화분을 긴 플랜터 하나로 옮겨서 발코니도 정돈할겸 오랜만에 분갈이 시트를 펼쳐보았다 (몇 개월만이지? ㅎ) 매일 물 줘야 하는 애들은 대체적으로 이렇게 잔뿌리가 퍼져 있다 코팅된 토기분을 사용했었는데 공기순환도 잘 안됐었던 것 같다 배수를 위해 깔아주었던 난석까지 아주 야무지게 삼켜드셨다 ㅋㅋㅋ 돌은 다 골라서 빼내어주고 뿌리 아랫부분도 반 정도 잘라내버렸다 65센치 플랜터가 조금 나지막해서 높이를 맞춰주었다 대부분이 흙이라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다 애플민트도 상황은 비슷... 난석은 다 빼내주었고 뿌리랑 흙도 어느 정도 덜어내어 높이를 맞춰주었다 애플민트에서 잘 자란 잎들은 잘라주었다 정말 사과향이 난다 ^^ 플랜터에 합식해주니 깔끔해졌다 화분보다 공간도 넓으니 뿌리도 편안해지길 바라는 바람이다 애플민트의 잎은 모두 따서 깨끗하게 씻은 다음에 티팟에 담아서 끓인 물을 부어 우려내주었다 잎이 많지 않아 싱거워질까...
다른 쇼핑을 하다가 무료 배송에 조금 금액이 부족해서 많아서 손해될거 없는 식물등을 구입했다 😁 식물등을 구매함에 있어서 따져본 조건은 아래 4가지 1 타이머 기능이 있을 것 2 어느 정도 높이가 있을 것 3 자리 많이 차지 안할 것 4 외관이 나쁘지 않을 것 빛의 밝기는 웹상에 써 있는 것과 실제 다른 것들이 많아서 그 부분은 일단 생략했다 어차피 가성비로 구매하는 거였기 때문에...🙄 패키지 외관 내부의 부속품들 밑판은 모양에 맞게 끼워서 원판으로 만들고 그 뒤부터는 너무 쉬워서 조립 과정 생략 ㅋㅋㅋ 거실 가장 안쪽 코너인데 발코니와 가장 먼 곳이라 제일 어두운 곳이다 예전에 알리에서 구매한 날개 식물등을 사용하고 있기는 한데 주로 몬스테라 알보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번에 테무에서 산 식물등은 아랫쪽에 있는 식물들에게 사용해보기로 했다 전체 키는 이케아 트롤리보다 15~20센티 정도 더 올라오는 높이라서 왠만한 중품까지는 커버할 수 있는 높이인 것 같다 단 빛이 조금 약해서 식물하고 바짝 가깝게 식물등을 설치하는게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특히 트롤리 아랫단에 있는 식물들은 턱없이 빛이 약해서 그나마 빛이 약해도 살아갈 수 있는 식물들을 놓긴 했는데 그렇다보니 성장도 더디고 무늬도 약해지고 죽지못해 사는마냥... (갑자기 급 불쌍 ㅠㅠ) 그래서 좀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3개의 식물등 중에 가장 아래에 있는...
#일본일상 #포토덤프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 제브라를 드디어 컷팅해주었다! 맨날 미루고 미루다가 그냥 제브라 옆 지나가다가 휙~ 돌아보곤 가위 들고 쌀뚝! 아니 이렇게 쉬운 걸 그 동안 왜 못본척했던거지...ㅎㅎㅎ 무려 이 아이는 탑삽수! 잎 사이즈도 크다 💚 분갈이만 제때 해주었어도 두배는 더 뻥튀길 수 있었는데 게으름이 죄다...😆 새순도 나오려고 준비중이고 물꽂이로 뿌리도 잘 받았다~ 너무 다행😍 사실 새잎이 막 펼쳐지는 순간에 (아무 생각없이) 잘라버리는 바람에 하루 정도 새잎이 물을 잘 흡수 못하고 쳐져 있어서 어? 잎이 다 펼쳐지고 잘라야 하는데 내가 뭐한거지? 죽으면 어떡하지? 하고 정신이 번쩍 들었었다 이런 식집사인데도 예쁘게 뿌리 잘 내려줘서 얼마나 다행이고 고마운지 😊 그래서 이왕이면 예쁜 모습일 때 더 좋은 주인에게 보내주자 마음 먹었고 하루만에 새주인이 나타났다 생각보다 빨리 나타나서 다행이면서도 또 맴이 씁쓸하니 섭섭하고... 뿌리 한털이라도 다치지 않게 잘 포장해서 발송 (택배 120 사이즈 ㅎㅎㅎ) 새주인이 식물도 포장도 대만족이라고 메세지를 주셔서 다행~ 글로리오섬 제브라가 일본에선 여전히 희귀종이고 시장에 나오는 물건이 별로 없고 특히 대품은 더더더 없다보니 좋은 가격에 창조경제 실현해서 기뿌다 이런 날은 시원하게 맥주를 콸콸~ 들이켜주고~ 산토리에서 나온 한정맥주인데 맛있다 (앰버에일맛? 벨기에 ...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서 일본 커피 체인 중에 하나인 코메다 커피에 갔다 코메다 커피의 특징은, 음료를 주문하면 토스트, 계란을 서비스로 주는 모닝 세트를 운영하고 있다 매일 아침 11시까지만 운영되는 모닝세트 메뉴판💙 음료를 주문하면 아래 메뉴 1번 2번 3번에서 원하는 걸 선택하면 된다 난 1번에선 토스트, 2번에선 삶은 달걀, 3번에선 버터를 선택, 신랑은 1번에선 토스트, 2번에선 수제계란페이스트, 3번에선 버터를 선택! 메뉴판을 뒤집으니 오잉? 뒷면에 커피 티켓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기간한정으로 평소에 판매하고 있는 9매짜리 티켓과 동일한 가격으로 11매짜리 커피티켓을 판매하고 있었다! 비록 25년 2월 28일까지라는 기간한정 티켓이긴 했지만 너무 득템이자나!!! 즉, 이 티켓 한 장으로 모닝 세트를 먹을 수 있는 건데 1인당 381엔 😍 11장 티켓으로 주문할 수 있는 드링크는 아래 그림 속에 있는 18가지! 디카페인 아이스 커피, 아이스 밀크, 홍차, 아이스티, 콜라, 멜론소다, 콘스프,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포함이다! 좋은데~~😋 티켓에 100엔만 추가하면 커피 큰 사이즈도 마실 수 있고 프리미엄 커피 또는 차도 마실 수 있다 즉 모닝 시간대에 오면 이 티켓 한 장으로 모닝 세트를 먹을 수 있는 거고 그 외 시간에 오면 음료를 좀더 저렴하게 마실 수 있는 거고...이래보나 저래보나 득이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식물쇼핑 #미모사아카시아 장보러 코스트코에 갔는데 냉동코너 통로에서 식물을 팔고 있었다 쪼르륵~ 달려가보니 미모사였다 안그래도 발코니에 4계절 방치하면 키울 수 있는 다년초를 보러 갔다가 찾는게 없어서 그냥 왔는데 코슷코에서 #미모사 를 발견하다니! 옥외식물 상록수 봄에 노란 꽃이 핀다고 적혀 있다 💛 미모사 아카시아 Silver Wattle 목대가 좀 두툼하고 수형이 적당히 예쁜 아이로 데려왔다! 예쁘다! 만족만족! 키는 이미 60-70센티 😅 잎 모양은 에버플래쉬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잎 끝이 동그스름한게 아카시아앞하고도 닮았다 새로 나온 잎들은 연한 연두빛을 띠고 성엽은 짙은 초록을 띠고 있다 미모사는 야외에서 월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구매 포인트이기도 했는데 일부 잎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론 상록수라고 한다 이번 겨울에 잘 키워서 내년 봄에 꼭 노란 꽃을 보고 싶다 💛 미모사 키우는 법 바람 잘 통하고 볕이 좋은 곳을 좋아함 양지 또는 빛이 잘 드는 반음지에서 관리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토양을 좋아함 살짝 건조한걸 좋아함 여름에 고온건조가 이어질 때는 물을 흠뻑 줌 화분에 키울 때는 표면의 흙이 마르면 흠뻑 물을 줌 내한성 있는 반낙엽수~상록수라서 월동 가능 에비수 번역 에비수
소소하게 업데이트 해본 화장실 인테리어 살아가다보면 생각도 바뀌고 취향도 바뀌고 점점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어감에 따라 집 인테리어도 그에 맞게 변화를 줘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늘 눈에 거슬렸던건데 소소하게 변화를 주니 살짝 생활의 질이 올라가는 느낌? 비포 올 여름 정말 더웠다 일본은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는 시스템인데 욕실에는 냉풍기능이 있어서 문제가 없었는데 이 화장실은 좁기도 하지만 환풍기 말고는 없다보니 들어가면 그냥 땀이 주르륵... 그래서 밀스보 온실용으로 산 클립형 미니 선풍기를 달아주었는데 워메~ 이거 하나 있고 없고의 차이가 너무 컸다 한 번 충전하면 일주일은 넘게 사용 가능했고 머리가 회전이 되기 때문에 화장실 들어갈때 '온' 눌러주고 원하는 방향으로 각도 맞춰주고 용무 끝나면 끄고 나오면 되고 목 뒤에 선풍기 바람이 오니 세상 시원하고 좋더만 ㅋㅋㅋ 그리고 오른쪽에 보이는 북 선반이 눈에 가시 예전엔 잡지책도 꽂아놓고 했는데 책이 한 쪽으로 쏠리면서 접힌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하드커버가 아닌 이상 반듯하게 놓여있질 않으니 은근 스트레스더만 ㅎㅎㅎ 떼어내자니 또 둘 곳도 없고 해서 그냥 흐린눈 -.- 하면서 방치했는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100엔샵에 가서 이렇게 생긴 와이어 선반을 하나 사와봤다 현재 들고 있는 형태로도 사용 가능하고 뒤집어서 달 수도 있고 투웨이라고 하네 짜잔~ 난 이렇게 설치했다 투명핀으로...
#일본일상 평소에 다니는 슈퍼마켓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보았다 파는게 다 거기서 거기겠지 했는데...집근처 슈퍼에서는 보지 못한 새로운 먹거리들이 있어서 신기방기~ 샤인머스캣인가? 하고 봤는데 끝동이 쏙 들어가서 얼핏보면 하트모양으로 보이는 이 포도는 유호<雄宝 ゆうほう>라고 해서 일본의 포도 3대 산지인 야마카타현 포도라고 한다 알맹이 한 알이 어마어마하게 크다 1팩에 3218엔 (약 3만원) 이었는데 온라인에서 찾아보니... 헐... 700그램에 5225엔 약 5만원!!! 샤인머스캣보다 더 비싼 포도 품종이 있었네~ 사와서 먹어볼껄~ 그 옆에는 아케비? 라는 보라색 고구마같이 생긴 녀석이 있었는데 뭐지? 구글링해보니 열매인거 같은데... 두 종류가 있는데 바나나 아케비랑 보라아케비? ㅎㅎㅎ 뭐랄까 대형 몬스테라 꽃 나오면 씨 맺히는 그 주머니? 같이 생겼다 ㅎㅎㅎ 슈퍼에서는 저 열매 자체를 파는 것이었는데 온라인은 묘목을 파는 것이었다 ㅎㅎㅎ 1683엔+송료에 오른쪽 사진에 앙상한 나뭇가지가 배송된다고🤣🤣 신기하다 담에 이 슈퍼 다시 와봐야겠다 ㅋㅋㅋ 홋카이도 라벤더 농장에 다녀온지 벌써 작년이네~ 시간 빠르기도 하다 홋카이도 유바리 메론이 꽤 비싸기도 하고 알도 크고 유명한데 그 메론으로 만든 밀크사와가 판매되고 있었다 또 이런 건 먹어봐야지~ 호로요이같은 맛은 아니고 역시 밀크가 섞인거라 좀 부드럽다고 해야 하나? 우유 1...
지난주의 도쿄 산책글에 본 맛집들에 이어 2탄!! 변우석 팬미팅 기간에 도쿄에 머물면서 쇼핑하고 먹으러 다닌 곳 일부를 다녀왔다 그것도 우서기가 도쿄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바로 그 날... (보유국 해제 너무 슬픔 ㅠㅠ) 캣스트리트에서 시부야쪽 방면이다 왼쪽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인 천막이 보이는데 바로 변우석이 디엠으로 보낸 사진에 있던 음료를 파는 곳이다 이요시 콜라 (변우석 위버스 디엠 장소) 콜라전문점인데 특이하게도 크래프트 수제 콜라를 파는 곳이다💙 13시에 오픈하는 곳인데 내가 도착했을 땐 이미 다른 팬이 도착해서 어떤 모습으로 왔는지 물어보고 있었고 점원이 열심히 설명중이었다 남자 2-3명이랑 같이 왔고 모자 눌러쓰고 마스크쓰고 있어서 전혀 몰랐다 그런 얘기...ㅋㅋㅋ 한켠에는 콜라시럽을 팔고 있었다 선물용으로 박스에 든 제품도 팔고 있었고 이 시럽이랑 물 또는 위스키, 우유 등이랑 희석해서 마시면 콜라도 되고 독특한 향과 맛을 내는 음료가 된다고 써 있다 참 패키지가 일본스러우면서 트렌디하고 예쁘다 통통이(변우석 팬이름)들이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없었고 이미 여긴 꽤 알려진 유명한 곳이어서 서양쪽 관광객 커플들이 많이 들어왔다 비닐팩에 든 콜라는 600엔이었는데 주문하면 개봉해서 빨대 꽂아서 준다 레몬은 원래 들어있던건지 넣어준건지 카드 꺼내느라고 못봤다 ㅎㅎㅎ 빨대로 아래까지 잘 휘저어서 마시면 되는데 살짝...
서울은 이제 춥다고 하는데 도쿄는 여전히 한여름이다 ㅜㅜ 지난주부터 계속 비오고 흐리고 그랬는데 수요일 햇살이 쨍나서 급 광합성하러 산책을 총총~ 하라주쿠 도큐플라자 4거리에 새로 생긴 도큐에서 만든 또 하나의 상업시설 하라카도 옥상에 나무 심겨져 있는 테라스에서 얼마전에 딥디크 팝업도 했었는데 비가 부슬거려서 안갔다 조금 서늘해지면 가고 싶었는데 오늘도 아닌가벼...너무 덥다 늘 다니던 길목만 다니다가 오늘은 한 번도 들어가보지 않은 골목길로 들어가봤다 캣스트리트 하나 뒷골목이라고 해야 하나? 쭉 걸어들어가다보니 공사하는 곳이 나왔고...뭐지? 하면서 보니까 오잉? 신세계??? 신월드라는 샵을 공사하고 있었는데 팝업인지 상설점인지 모르지만 전혀 k-푸드와 어울리지 않는 땅덩이에 신라면이라니 일본에서 인기긴 인기인가보다 건물 지붕은 한옥집같이 만들었고 자그마한 앞마당도 있는 것 같고 대문의 두 기둥은 신라면이라 빨간색으로 칠한거 같은데 얼핏보면 토리이로 오해받기 쉽상이겠는걸? 좀더 걸어들어가다보니 줄 서 있는 라면집 발견! 오레류 시오라멘 뭔가 맛있어 보일 것 같은 가게 이름 ㅋㅋㅋ 오레류라서 남자손님이 많은가? 담에 먹으러 와주게쓰~ 오레류시오라멘 6 Chome-9-14 Jingumae, Shibuya City, Tokyo 150-0001 일본 조금 더 산책하며 들어가다보니 또 줄 선 곳 발견! 여긴 남녀비율 비슷하고 좀더 젊은 느...
2024 Byeon 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 IN TOKYO 티켓은 추첨이었지만 친구 4장, 나 4장 모두 광탈을 하고 말았다 왠지 느낌이 좋았으나 느낌은 그냥 느낌이었을 뿐...약 1만장의 티켓 중 우리껀 없었다 너무 슬펐다 하지만 슬퍼할 겨를이 없었다 바로 동행인을 구하는 사람을 찾아야했다 발표나자마자 바로 1분도 안되서 스레드에서 여러장 당첨된 사람들을 찾기 시작했고 다행히 혼자 신청하고 4장 당첨된 한국에 사시는 분을 발견!!! 일본에 산다는 것과 호텔도 미리 예약해놨다는 걸 어필하여 바로 티켓을 받을 수 있었다 야호~ 토요일표 겟!!! 문제는 내 친구! 친구 티켓도 문의했지만 내꺼 한장만 가능했다 왠지 모르게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도 생기고 친구도 너무 슬퍼해서 또 동행인 찾는 사람을 열심히 찾아보았다 이번엔 일본 사람이었는데 일요일표 2명 동시에 구한다는 글을 발견!!! 이미 양도해달라는 댓글이 많이 달렸지만 난 일본이라는 어드벤티지가 있으니 용기내어 댓글을 남겼다 2장 동시에 구하고 도쿄에 살고 있다고! 그랬더니 바로 디엠이 날라왔다~ 본인도 일본 거주자와 거래하는게 안심이 된다면서 야호!!! 그렇게 난 본의아니게(?) 남들은 한 번 참석도 힘들다는 우서기 팬미를 토요일 일요일 양일간 모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 9월 28일 토요일 팬미 당일 하네다 공항으...
#포토덤프 #스페셜포토덤프 올초에 후루사토노제 (우리나라 말로 고향납세) 로 주문했던 답례품이 도착했다 후루사토노제를 하던 초창기에는 다양한 걸 주문해봤는데 역시 먹는게 젤 남는 장사 같다 고기 생선 게 등을 자주 주문했었는데 요샌 냉동에 오래 넣어두지 않으려고 코스트코나 슈퍼에서 그 때 그 때 사먹으니까 이젠 주로 과일을 많이 주문하게 된다 한 때 쌀도 했었는데 요샌 쌀도 많이 먹지 않아서... 이번에 온 과일 박스는 뚜껑이 씌워진 듯한 타입이었다 샤인머스캣과 복숭아가 함께 세트로 들어 있었는데 뽁뽁이로 틈새를 잘 메꿔놔서 과일이 뭉개지거나 하지 않고 상처 없이 잘 도착했다 복숭아 보관 및 후숙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서도 들어 있었고... 샤인 머스캣은 알이 크고 작은게 섞여 있어 고르지 않았지만 상처 입은 알도 없고 당도가 꽤 높았다! 일본에서 샤인머스캣 먹다가 한국 가서 먹으면 알은 큰데 왜그리 싱거운지...ㅎㅎㅎ 복숭아도 마찬가지... 일본이 과일값이 비싼 이유가 있는 듯 하다 복숭아도 나름 알이 크고 딱복은 아니지만 완전 물복다 아닌 중간쯤? 달고 맛있었다 과일 좋아하는 신랑 덕분에 집에 과일이 끊기는 적이 거의 없고 저녀 후에는 꼭 과일을 먹어야 하는 하나의 루틴이 생겨버렸다 😄 에비수
#일본일상 #포토덤프 집안에 향기를 담아볼까 싶어 무지에서 디퓨저를 하나 데려왔다 킹모쿠세이(金木犀, 금계), 쿠로모지(Lindera, 생강나무 속) 향이 새로 나왔는데 개인적으론 쿠로모지가 훨씬 싱그럽고 은은하고 특유의 쿠세도 없고 좋았다 200미리, 100미리, 에센셜오일 그리고 룸스프레이까지 전개중이었다 쿠로모지를 일단 찜해놓고 다른 향 코너로 이동... 음~ 의외로 다양한 향을 전개중이었다 처음엔 우디가 좋았는데 계속 맡고 있으면 머리가 조금 아플듯 했고 그린 향이 청량감있고 싱그러워서 우리집 공간에는 잘 어울릴 것 같았다 그린 180미리 용량을 장바구니에 쏙~ 대나무로 된 스틱도 6개입으로 별도 판매하고 있다 온 김에 무지 코튼도 구매~ 180장이나 들었는데 199엔이라니 참 고마운 가격일쎄~ ^^ 오랜만에 KFC에서 통닭세트를 주문하면서 치킨 휠레 버거를 샀는데 이 사이즈 실화냐? 😱 손바닥보다도 작은 사이즈라뉘...가격도 오르고 사이즈는 작아지고 소식좌에겐 좋을 듯 😂 병원가는 길에 화원이 있어서 드라세나 분갈이 해주려고 화분 사러 들렀다 얼마만에 오는 화원인지...무늬 몬스테라도 들어와 있고 필로 핑크프린세스도 있고 가격도 너무 착하다 💗 병원 시간이 있어서 급하게 화분만 후딱 사고 집에 갈 때 다시 들러서 사야지 했는데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지쳐서 다시 가질 못했네 사진으로 보니 아쉽고 또 아쉽다 결...
#자라가방 #자라세일득템 하와이 여행에서 휘뚜루마뚜루 가방으로 사용하려고 자라에서 저렴하게 예쁜 가방 하나 구매했다~ 딱마침 세일도 하고 있어서 착한 가격에 겟 🤩 카멜 브라운 트리밍과 핸들에 연베이지 메쉬의 매칭이라 컬러감이 고급지고 소재도 리조트 느낌에 딱🤎 사실 무엇보다 한 눈에 딱 반했다😍 자라에서 가방 처음 사봤는데 원래 더스트백 같이 주는건가? 뭔가 브랜드 가방 산듯한 세심함~ 🥰 짧은 핸들도 있어서 들거나 팔에 가볍게 걸 수도 있고 긴 스트랩도 장착가능해서 크로스백으로도 사용가능하다 그 날의 #ootd 에 따라서 가방의 핸들에 변경을 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 메쉬 안의 이너백은 분리 가능하고 천이 은근 튼튼하고 커서 많이 들어간다 이너백은 양쪽 끈을 당기면 입구를 봉할 수 있고 겉가방은 마그네틱 똑딱이가 달려 있어서 물건이 빠지거나 쏟아질 염려도 없고...은근 웰메이드 백! 바느질도 은근 꼼꼼하고 깔끔해서 전체적으로 흡족했던 쇼핑~ 아, 정가는 5,990엔인데 세일해서 3,990엔에 구매했다 🤗 여권, 선글라스, 지갑, 미니 손풍기, 셀카봉, 손거울, 립밤 등등 의외로 많은 물건들이 들어가서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 😎 하와이에서 착용한 모습! 캐쥬얼한 의상에도~ 살짝 세미 포멀한 의상에도 찰떡같이 잘 어울리고 사진빨도 잘 받았...😚 이번 시즌 자라 가방 보니까 또 예쁜게 많이 나왔던데 비싼 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