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부하기 딱 좋은 때 코스피 지수가 2020년 1월 초 주가로 회귀하고, 미국의 3연속 자이언트스텝 금리인상으로 나흘 연속 코스피가 어제 겨우 반등에 성공했네요. 그러나 지난 8월말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메세지는 "경제성장 둔화, 노동시장 여건 악화, 가계와 기업에도 약간의 고통이 오는 대가를 치르겠다"고 했다고 했죠. 경기침체 위험과 금융시장 불안에도 당분간 시장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진데요.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파이터 역할을 제대로 하긴 어려워 보이는데, 가계와 기업은 약간의 고통이 아니라 크나큰 고통이 되지 않을지 염려되네요.ㅠ 금리가 내려가야 주가가 올라갈텐데, 내년에도 어려워 보이네요. 이럴 때 섣불리 투자하기 어려우니 주식 왕초보에게 혹은 주식을 이제 막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공부하기 딱 좋은 시기인듯합니다. 현금 보유했다가 금리 내려가고 주가 올라가는 그림이 그려지면 그때 쓰~윽 투자하는거죠. 지금 읽고 있는 오건영 작가의 부의 시나리오에서 '금융 공부를 시작하는 법'이 나와있는데, 경제 혹은 주식 공부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 같아 정리해봤어요. 금융 공부는 영어 공부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얘기하네요. 영어를 잘하려면 자꾸 입밖으로 내뱉어보고, 반복하고 꾸준하게 하는 수밖에 없는데, 금융 공부도 그와 마찬가지라는 얘기죠. 영어를 꾸준히 하면 어느새 입이 트이는 것처럼, 경제 공부도 꾸준히 하면...
2021년에는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을만큼 주식 공부를 해보자! © PIX1861, 출처 Pixabay 지출 분석해서 새는 돈을 파악하고, 가계부를 써서 새는 돈을 막고, 커피 한 잔 안사먹고 아낀 돈 월 100만 원을 모았다면 그 다음 단계는 불려야겠지. 부동산 투자하기에는 적은 돈이니 작게 주식을 시작해볼까? 공모주, 국내 주식, ETF, 미국 주식, 채권, 브라질 국채에 투자하고 있지만, 내가 누군가를 가르칠 정도의 전문적인 지식은 아직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2021년에는 주식 공부를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여 올해 말에는 누군가에게 조언해줄 수 있는 만큼의 레벨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주식 공부해야할 분야별로 나누어 추천도서를 정리해봤다. 내가 읽은 책도 있고, 공통적으로 추천해주는 도서를 모아봤다. 경제 공부 30대 중반까지 지름신과 함께한 날들이 더 많았다. 그러다 퇴사하고 가정경제를 둘러보며 지름신과 bye bye를 했다. 간혹 지름신이 살짝 오기는 하지만 말이다. 경제 공부를 해보겠다고 팟빵, 유튜브, 책 가릴 것없이 열심히 들이댔다. 그렇게 인연이 된 경읽남님, 경제를 알지 못하는 경알못이라면 김광석 교수님의 책 추천합니다. 매년 출간되는 경제전망도 챙겨보면 경제 읽는데 도움이 됩니다. 경제 읽어주는 남자 저자 김광석 출판 더퀘스트 발매 2018.09.07. 포스트 코로나 2021년 경제전망 저자 김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