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세종백호산악회 6월 정기 산행으로 금오도 비렁길 1·2 코스를 탐방하며 배편 시간이 촉박하여 3·4·5 코스를 남겨두고 돌아온 것이 마음에 걸려 4일 만에 K 산악대장과 둘이서 번개 산행으로 잔여 구간 탐방길에 나섰다. 금오도는 여수시 남면 중심 섬으로 면적 27.508㎢, 해안선 길이 64.5㎞로 860가구 1,515명(2018 행안부 자료)의 주민이 살아가는 여수에서 돌산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조선왕조실록'에 금오도에 입산벌채(入山伐採)를 금하는 봉산(封山)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어 오랜 기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주민이 살기 시작한 역사는 1885년(고종 22년)으로 섬의 생김새가 큰 자라와 같이 생겼다 하여 자라 오(鰲) 자를 써 금오도(金鰲島)라 부른다. 금오도 비렁길은 금오도의 해안 기암절벽을 따라 2011년에 개설되어 이명박 대통령이 여름휴가지로 추천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여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트레킹 코스로 '비렁길'이란 절벽의 순우리말 '벼랑'의 여수 사투리 '비렁'에서 연유한 이름으로 본래는 주민들이 땔감을 구하거나 낚시를 다니던 해안 길이었다. 함구미마을 뒤 산길에서 시작하여 바다를 끼고돌며 장지마을까지 18.5km의 비렁길은 도보 8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완만한 경사로 숲과 바다, 해안절벽 등의 비경을 감상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 일시 : 2023.6.12.08:35 ~...
117금오도 비렁길은 여수 여행을 하며 알게 된 여수 10경으로 금오도 1박2일로 비렁길을 걸어보려는 계획을 하던 중 세종백호산악회 산대장에게 산악회에서 한 번 가자고 추천하여 6월 정기산행으로 금오도 비렁길을 찾게 되었다. 금오도는 여수시 남면 중심섬으로 면적 27.508㎢, 해안선 길이 64.5㎞로 860가구 1,515명(2018 행안부 자료)의 주민이 살아가는 여수에서 돌산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조선왕조실록'에 금오도에 입산벌채(入山伐採)를 금하는 봉산(封山)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어 오랜 기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주민이 살기 시작한 역사는 1885년(고종 22년)으로 섬의 생김새가 큰 자라와 같이 생겼다 하여 자라 오(鰲) 자를 써 금오도(金鰲島)라 부른다. 금오도 비렁길은 금오도의 해안 기암절벽을 따라 2011년에 개설된 트레킹 코스를 말하며 '비렁길'이란 절벽의 순우리말 '벼랑'의 여수사투리 '비렁'에서 연유한 이름으로 본래는 주민들이 땔감을 구하거나 낚시를 다니던 해안길이었다. 함구미마을 뒤 산길에서 시작하여 바다를 끼고돌며 장지마을까지 18.5km의 비렁길은 도보 8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완만한 경사로 숲과 바다, 해안절벽 등의 비경을 감상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없이 즐길수 있다. ○ 일시 : 2023.6.8.09:50~ 13:25(휴식 포함 3시간 30분) ○ 코스 : 1코스 함구미-미역널방-신선대-두포-촛대바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