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락산
222022.01.23
인플루언서 
별빛처럼
1,384여행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
94
단양 도락산, 단양팔경 4경이 인접한 암릉산

도락산(道樂山 964m)은 청풍명월의 고장 단양 제천의 청풍호 인근에 소재하여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 범위 내에 포함되어 있다. 산 이름은 우암 송시열이 "도를 깨닫는 데는 길이 있어야 하고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라는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 산을 끼고 북쪽으로 사인암이 서쪽 계곡은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 이른바 단양팔경의 4경이 인접해 있으므로 주변경관이 더욱 아름다우며 궁터골에는 명소 사모폭포가 있다. 능선에는 신선봉, 채운봉, 검봉, 형봉 등의 암봉이 성벽같이 둘려 있으며 널따란 암반에 직경 1m 정도 웅덩이같이 파여 있는 신선봉은 도락산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 곳으로 이곳에 서면 소백산, 월악산, 황정산, 수리봉, 황장산, 문수봉, 용두산 등이 펼쳐 보인다. 단풍이 막바지에 이른 11월 초순, 세종샘교회 목사님과 권사님들과 함께 단풍과 기암이 아름다운 도락산을 찾아 목사님이 손수 운전한 봉고차로 중앙고속도로 단양 IC를 진출하여 길목에 있는 사인암으로 먼저 안내하였다. 단양팔경의 하나이며 명승 제47호 사인암은 하늘 높이 치솟은 기암절벽이 독특한 색깔과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이곳은 해금강을 떠오르게 하는 풍경으로 유명한데, 추사 김정희가 하늘에서 내려온 한 폭의 그림 같다고 예찬했을 정도로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곳이다. 사인암(舍人巖)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단양 출신 고려...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