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두타산
26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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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고대도, 조선 최초의 기독교 선교사 귀츨라프 선교지

고대도(古代島)는 보령시 오천면에 소속된 60가구가 거주하는 작은 섬으로, 장고도와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하며, 면적 0.92㎢, 해안선 길이 4.3km로 삽시도 북쪽 4.5km에 위치하며, 대천항과 오천항에서 각각 16km, 태안반도 남쪽의 안면도 영목항과는 약 3km 떨어져 있다. 고대도는 충남에서 원산도 삽시도, 장고도 다음으로 큰 섬이나 마을은 단 하나뿐이다. 청정해역 어촌마을 고대도는 마한시대 주거지가 발견되는 등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여 '고대도' 또는 '고덤'이라고도 부른다. 고대도는 1832년 조선에 최초로 온 독일인 기독교 선교사 칼 귀츨라프(Karl Friedrich August Gützlaff)의 선교지로, 그의 선교는 미국 상선 제너럴셔먼호를 타고 대동강에서 순교한 토마스 선교사보다 34년, 의료선교사 알렌보다 52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보다 53년이나 앞서 조선 땅에 복음을 전한 곳이다. ▶일시 : 2022.1.20.09:00~ 13:03(4시간 03분) ▶코스 : 고대도선착장-빨간등대-발전소-당산(72m)-고대도교회-전망대-해변-선바위-해안로-선착장(6.72km) 고대도 장고도 원산도 주변 해역 지도 네이버 지도(고대도) 최근 삽시도, 장고도를 여행하며 이용한 대천항에서 고대도를 탐방코자 07:20 출항하는 신한해운 정기여객선으로 대천항 여객터미널을 출발하는데 항구는 어둠이 걷히지 않고 있다.(...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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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홍성 오서산, 광성주차장에서 내원사 코스 산행

2022년 정초 세종샘교회 에바다 신년축복성회도 끝나고 목사님이 오서산을 가보고 싶다고 하여 함산하게 되었다. 오서산은 100대 명산을 진행할 때 광천역에서부터 트래킹으로 오서산 탐방을 시작으로 세 번 다녀온 곳으로 오서산 등산로 입구는 보령 오서산자연휴양림, 광천읍 정암사 입구, 중담마을, 상담마을, 청소면 성연리, 장곡면 광성리 등 다양한 경로가 있다. 오서산(烏棲山, 791m)은 금북정맥의 최고봉으로 충남 보령시 청소면, 홍성군 광천읍, 청양군 화성면에 걸친 산이며 예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서식하여 오서산이라 불렸다고 하는데, 산 정상에 이르면 천수만 바닷물이 산 아래 깔리고 서해가 막힘없이 보여 일명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가을의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는 한국의 산하 100대 명산이다. ▶일시 : 2022.1.17.10:40~14:27 (3시간 47분) ▶코스 : 광성주차장-용문암-내원골-오서산정상-억새능선-오서정-임도-쉰질바위-내원골-광성주차장(9.12km) 오서산 등산로 안내도 오서산 등산로 종합안내도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 광성주차장에서 오서산 등산로 (10:40), 세종샘교회 목사님과 함께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 광성주차장에서 오서산(791m)을 향해 출발 광성주차장에서 내원사 입구까지 차로 올라가도 되지만 트레킹을 시작. 시멘트 포장도로는 ...

20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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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광덕산, 광덕사 부용묘 장군바위 광덕산 석류봉 서귀봉 부용봉

1개월 전 광덕산에서 미답지 석류봉을 지나 해사동마을로 하산하였기에 서귀봉으로 진행하는 갈재고개 코스가 궁금하였는데, 며칠 전 공주 법화산, 금계산, 부엉산, 천방산을 산행한 후 갈재고개를 넘어오며 광덕산 종주 코스를 눈여겨 관찰하여 오늘에야 탐방길에 나섰다. 천안, 아산에 걸친 광덕산(廣德山 699.3m)은 오늘까지 9회 산행으로 모든 등산로는 섭렵하였으나 서귀봉 코스가 미답지였다. 날씨는 영하 7℃의 쌀쌀한 기온이지만 파란 하늘이 마음을 설레게 하여 광덕산 종주를 계획하고 광덕사로 향하였다. ▶ 일시 : 2022.1.14.08:50~13:04 (휴식 포함 4시간 14분) ▶ 코스 : 광덕사주차장-부용묘-장군바위-광덕산-석류봉-서귀봉-부용봉-각흘고개-해수길(10.66km) 광덕산 산행 트랭글 GPS 기록 천안시 동남구 광덕리로 들어가며 광덕산 장군바위 능선을 살펴보고, (08:50), 이른 아침인데도 선착한 20여 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광덕사 주차장에서 광덕산을 향해 출발. 태화산 광덕사 일주문은 벌써 7~8회 드나든 문이라 구면이 되었다. 광덕사 입구의 노거수 느티나무를 지나서, 오늘의 코스는 태화교를 건너 부용묘~장군바위~광덕산 정상으로 크게 우회하기로 하였다. 광덕사 천불전 아취형 통로 계곡길을 따라 15분쯤 올라오면 조선시대 여류시인 운초 김부용 묘를 지나게 된다. 시인 운초 김부용은 조선 순조 때 평양감사였던 봉조하 ...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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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설천봉 향적봉 중봉 백암봉의 상고대와 눈꽃

올겨울은 눈도 별로 오지 않아 눈꽃과 상고대를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 체 겨울이 지나가고 있어 인파가 덜 붐비는 설 연휴가 지난 후 덕유산으로 가족과 함께 드라이브에 나섰다. 덕유산(德裕山 1,614m)은 우리나라 높은산 순위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 설악산(1,708m) 다음으로 네 번째 높은 산이지만 곤도라를 이용하면 해발 1,520m 설천봉까지 올라가 겨울철에는 상고대와 설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고산이다. 덕유산은 전북 무주군, 장수군과, 경남 거창군, 함양군에 걸쳐 있는 소백산맥의 중심부에 솟은 산으로 주봉은 상봉(上峰, 일명 향적봉)이며, 남서쪽에 있는 높이 1,594m의 중봉(中峰)과는 쌍봉을 이룬다. 향적봉에서 14.8km 능선을 따라 서진하면 남덕유산(해발 1,507m)에 이르며, 두 봉을 연결하는 분수령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가 되며, 남덕유산에 대하여 북쪽의 주봉을 북덕유산이라고도 부른다. 이들 두 봉이 이루는 밋밋한 능선을 중심으로 북서쪽에 적상산(赤裳山, 1,034m)과 두문산(斗文山, 1,052m), 북동쪽에 거칠봉(居七峰, 1,178m)과 칠봉(七峰, 1,161m), 남서쪽에 삿갓봉(1,467m)· 무룡산(舞龍山, 1,492m) 등 1,000m 이상의 고산들이 일련의 맥을 이루고 있어, 일명 덕유산맥이라 부르는 덕유산국립공원이다. ▶일시 : 2022.2.3.10:10~13:22(3시간...

202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