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통영좌대낚시 소식을 전해보네요. 바다좌대낚시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안정적인 공간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갯바위 낚시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기도하고,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어 자주 찾게 되는 바다낚시 장르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그중 통영좌대낚시 터로 연화도에 좌대가 위치해있고, 당일좌대 낚시와 1박야영낚시를 모두 경험할 수 있어 낚시 초보자부터 숙련된 낚시꾼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통영원도낚시를 소개할까해요. 이번 글에서는 원도낚시 출조 일정, 필수 준비물, 숙소 시설, 낚시 채비 등을 정리해볼까해요. 통영원도낚시 예약후 원도낚시 낚시점에서 승선명부를 작성하기위해 들르셔야합니다. 원도낚시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안로 231 통영서호시장 부근이라 잠시 주차도 혼잡한 경우가 많으니 바로 앞 통영여객선터미널이 1시간은 무료주차이니 이용해보시는것도 괜찮아요. 낚시점에서 낚시용품도 준비하셔서 배타는곳이 있는 15분거리의 삼덕항으로 가시면 되요. 1.출조 일정 ✅ 당일 낚시 출항 시간: 평일오전 7시 / (주말 및 공휴일)오전7시,9시 30분(2회) 철수 시간: 오후 4시 ♡하루 일정으로 부담 없이 낚시를 즐기기 적합 ♡편리한 시설과 넉넉한 낚시 공간 제공 ✅ 야영 낚시 출항 시간: 평일오후 2시 (주말 및 공휴일 추가 출항: 낮 12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철수 시간: 익일 오전 9시 ~ 10시 ♡...
오랜만에 통영좌대낚시 글을 포스팅 해보네요. 매년 해가 바뀌면서 통영좌대낚시의 시설,가격,운영시스템 등이 조금씩 달라져서 업데이트를 해볼 예정이예요. 통영좌대낚시터중 제가 가장 자주 다니는 곳인 바다를사랑한남자호를 먼저 소개해보아요. 바다를 사랑한 남자호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1031-1 경남 통영시 달아항에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구요. 사무실 근처에 주차공간이 나오면 하셔도 되구요, 달아항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되요. 유료주차장이지만 철수후에 주차할인권을 제공해주니 3천원만 내시면 종일주차가 가능하답니다. 주차후 사무실에서 승선명부 작성후 바로앞 달아선착장에서 출항하니 아주 편리하지요. 바다를사랑한남자를 줄여 바사남이라고 부르고 있구요, 바사남좌대는 2곳이 있어요. 연대도에 위치한 연대도좌대가 있구요. 곤리도에 위치한 곤리도좌대가 있어요. 바다를사랑한남자호의 대표좌대라 할수있는 연대도좌대를 먼저 소개해볼께요. 달아항에서 출항해 10분남짓 달려 나오는 연대도 만지도 출렁다리앞쪽에 위치한 좌대입니다. 좌대낚시비용은 4만5천원(선비+좌대비)이구요. 출항시간은 보통 07시출항~16시 철수이구요, 최근 오전오후로 나누어 06시출항~14시 철수(오전타임) 13시출항~20시 철수(오후타임) 운영 중입니다. 운영시간은 바뀔수있으니 출조하실때 전화로 문의하시는게 좋아요. ☆최근 조황은☆ 오후타임에 전갱이가 잘 나오고있는 상황입니다. 다음...
통영 중화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통영중화낚시터를 1박2일 야영낚시로 다녀왔어요. 통영 삼덕항을 지나 중화마을에 물길마트로 가면 되구요. 주소 :경남 통영시 산양일주로 1456 (물길마트) 통영중화낚시터에서 함께 운영하는 가게여서 이곳에서 승선명부를 작성후 좌대이용료도 함께 계산하면 되요. 낚시소품은 없지만 생필품을 살수가 있고, 좌대내에서도 급한 물품을 구할수도 있어서 편리했어요. 길건너 바로 앞에 여객선터미널 항이 있어서 주차공간이 넓은 편이었어요. 배타는 곳은 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50미터쯤 떨어져있어요. 먼거리는 아니지만 짐을 옮겨야 하니 카페?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짐을 내리고는 다시 가게앞 주차장으로 옮겼네요. 배에 낚시짐을 싣고 바로 출항했네요. 최근 쥐치와 문어조황이 있어서 들어와본거였구요. 쥐치채비에 청개비를 잘라썼더니 참쥐치가 드문드문 올라왔어요. 참쥐치가 큰 사이즈도 섞여서 올라와서 재미가 쏠쏠 했어요. 문어루어에 돌문어도 낱마리가 나왔었네요. 동행한 후배와 잡어모듬회에다 문어라면까지 끓여서 맛나게 먹었어요. 다음날 일이 생겨서 생각보다 일찍 철수해야하는 상황이라 오전에 잠시 낚시하고는 나왔네요. 그래도 짬낚시에 문어3마리와 쥐치 몇마리를 더 잡았네요. 지난 가을에 통영중화낚시터를 들른후 제가 느낀 통영좌대낚시터 중화좌대의 특징을 몇가지 나열해보아요. 장점 1 수시 입출항 1명의 출조객도 수시로 전화를 하면, 좌대 입...
통영 연화도에 좌대시설이 위치하고있는 통영원도낚시를 다녀왔어요. 지난해 가을에도 가서 몇번 들른 곳이었지만, 이제서야 좌대소개 글과 영상을 올리네요. 통영 시내 서호시장쪽에 있는 원도낚시점을 우선 들러야하구요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주차장 입구 맞은 편에 낚시가게가 있어요. 원도낚시:경남 통영시 서호동 177-357 이곳에서 승선명부를 작성해야 하기때문에 꼭 들러야한답니다. 낚시점에서 미끼,밑밥,소품을 준비해서 배타는 곳인 삼덕항으로 고고~~~~ 20분을 달려 삼덕항에 도착하여 오른편 안쪽으로 300m를 들어가면 배타는 곳이 나와요. 따로 표시된 것이 없어서 가게에서 주는 주소로 찾아가야해요. 배타는곳: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843-3 앞쪽에 넓직한 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편리한 편이지요. 배 정박지가 아니라 시간이 되면 원도낚시배가 태우러 들어온답니다. 짐을 싣고 연화도로 30분을 달리면 연화도 좌대낚시터에 도착해요. 원도낚시는 연화1호좌대와 연화2호좌대를 운영하고 있구요, 연화1호좌대는 가두리식?좌대이면서 당일낚시와 야영낚시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파란 컨테이너에 방이 2개가 있어서 1박 야영을 할수있어요. 연화2호좌대는 해상펜션 시설로 당일낚시는 하지않고 야영낚시로만 운영되는 곳이예요. 한곳에 3개의 방이 따로 있는 구조이구요. 201호 202호 203호 ☆원도낚시 좌대특징 -수심이 20m전후로 상당히 깊은 편 -살림망 임대료(...
최근 대한민국 취미생활의 대표주자 등산을 꺽은 낚시가 인기는 인기인가 봅니다.도시농의 취미인 바다낚시의 바다이야기 카테고리 검색 조회수도 올라가는걸 보면 직접 실감을 할수있어요. 지난해 생활낚시로 자주 가서 글도 올렸던 통영 좌대낚시 글이 정보의 혼선을 줄수도 있고 해서,달라진 내용이랑 낚시 팁까지 글을 써봅니다. 통영 좌대 전갱이낚시 ♧필수팁 1.낚시대는 볼락루어대,호래기대,에깅대등 끝부분이 연질의 솔리드타입의 짧은 낚시대 왜? 빳빳한 초릿대는 어신이 안나타나요. 제가 쓰는 ns 다크호스 팁런 낚시대입니다. 2.채비는 전갱이전용편대 (봉돌은 3호~10호) 왜? 다른 어떤채비보다 월등히 예민한 입질을 감지해요.(통영 낚시점에서 전갱이전용편대 구매가능-개당 천원~천오백원) 위 두 채비외에 다른 일반 채비를 사용하면 조과가 현저히 떨어져요. ♧선택팁 1.낚시방법은 발아래 채비를 내려 봉돌이 바닥에 닿으면 릴을 다섯바퀴 감는다. 왜? 바닥에서 1m층사이 전갱이수심대 공략 및 바닥층 잡어 피하기. 2.밑밥은 쥐틀 (집어용틀 )혹은 폭탄 사용 (야구공크기로 밑밥을 뭉친것) 왜? 평균수심이 20m라 밑밥동조가 어려움. 3.낚시대는 1대로 낚시하고 입질 없을시 가끔 고패질. 왜? 잘 엉키기도하고 1대가 운용하기 유리. 4.크릴을 주미끼로 사용하며 잡어대체용 미끼로 곡멸 (까나리)사용. 왜? 망상어나 각종 잡어가 많을시 냉동까나리는 수퍼전갱이를 노...
일요일 경남 통영시 중화마을에 위치하고있는 통영중화낚시터를 다녀왔어요. 처음 가본 곳이구요. 이곳은 여느 통영 좌대와는 다르게 전갱이가 거의 없는 바다좌대낚시터이예요. 전갱이를 제외한 다양한 어종들이 계절마다 나오고 있구요, 특히 최근 감성돔이 잘 나온다길래 찾아가보았네요. 최근 통영좌대낚시쪽으로만 거의 다니다보니 고등어,전갱이,쥐치 등등 확률높은 생활낚시 어종만 잡아서 감성돔도 한번 잡아보고 싶은 찰나 여건이 딱 맞아떨어졌었네요. 결과는 성공적이었네요. 크진 않지만 올해 첫 감성돔을 한 수 했어요. https://youtu.be/ZXQvijyPuc0 통영중화낚시터와 조행에 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을 정리해서 좌대탐방으로 올려볼꺼구요. 오늘은 제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자주 올라오는 질문중의 하나인 좌대낚시채비에 대해 정리해보려해요. 통영좌대낚시채비 전갱이전용채비 1.낚시대 3m내외의 초릿대가 낭창거리면서 예민한 낚시대 쭈꾸미대부터 볼락루어대까지 가능하나 연질의 솔리드소재가 좋고 전갱이채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것같아요. 어신을 초릿대로 봐야하는데 예민하지않은 초릿대에는 움직임 파악이 어렵거나 아예 없어요. 제가 쓰고 있는 ns다크호스 팁런대입니다. 2.릴 갖고 계시는 스피닝릴,베이트릴 다 가능합니다. 아무거나 쓰시면 되요. 2500번 전후의 너무 무겁지않은 릴이 사용하시기 편리하실꺼예요. 3.원줄 마찬가지로 합사,카본 원줄 다 가능합니다...
낚시를 그리 좋아하지않는 친한 후배중 한명이 휴가라고 바다낚시일정에 함께 싶다고 해서 동출?로 바다를 사랑한 남자 연대도 좌대 다녀왔어요. 후배님 성향을 알기에 가볍게 놀다온다는 기분으로 좌대낚시를 들어갔어요. 최근 좌대쪽 조황이 그닥 좋지가 않아서 갯바위 벵에돔 낚시를 다녔었는데, 역시나 좌대 물속 상황은 여전히..! 입질이 없어서 디퍼 어군탐지기를 켜봐도 망상어 어군이외에는 전갱이 어군은 잘 안보였네요. 아주 드문드문 올라오는 낱마리의 전갱이를 잡다가 문어루어를 잠시 해보았더니, 작은 사이즈의 돌문어가 올라와주네요. 문어만 노리고 낚시를 해봐도 조황이 괜찮을듯 보였어요 점심시간에 전갱이회를 떠서 물회도 만들고, 김밥이랑 함께 먹는 김밥초밥으로 맛있는 한끼를 즐겼네요. 오후 늦게 입질이 들어오는 최근 패턴이라고 좌대사장님께서 늦은 철수를 권유했지만, 동행한 후배님이 나가자해서 일찍 나왔네요.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잡은 전갱이와 문어를 후배에게 나눠주고, 저는 문어1마리와 전갱이2마리로 집에 와서 가족들과 함께 했네요. 수온이 불안정한 시기 좌대 전갱이도 평상시와는 다르게 아주 약은! 사악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입질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래서 이제껏 사용했던 좌대채비에서 한층 예민한 전갱이 채비로 상대를 해야 마릿수를 할수 있어요. 좌대사장님께서 최근 더욱 강조하시는 좌대낚시 팁 5가지를 영상에 담아보았구요.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
통영좌대낚시 이야기 2번째 바다낚시터를 포스팅해보아요. 통영좌대낚시터중에는 노대도로 출조하는 배들이 3곳이 있구요. 그중 1곳인 통영슈퍼피싱입니다. 통영슈퍼피싱은 통영 삼덕항에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구요. 몇년전 사무실위치를 살짝 옮겨서 지금은 원항어촌계 건물을 이용하고 있어요. 슈퍼피싱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원항1길 3 주차장,배타는곳이 사무실 바로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편리해요. 삼덕항에서 50분남짓 달리면 노대도에 도착하구요. 통영좌대낚시 터중에서 가장 다양한 곳에 통영좌대들을 보유하고 있는 슈퍼피싱좌대들이 있답니다. 통영슈퍼피싱은 대표좌대라 할수있는 중간좌대에서 당일낚시로 운영하고 나머지 새좌대,앞좌대,하노대좌대는 해상펜션으로 1박2일야영낚시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요. 얼마전 다녀온 중간좌대 사진입니다. 최근까지도 전갱이낚시 조황이 꾸준하게 올라오는 곳이구요. 손님고기로 자연산 참돔도 심심찮게 얼굴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통영좌대낚시#통영슈퍼피싱 #통영슈퍼피싱#중간좌대#통영좌대낚시 2023년 통영슈퍼피싱은 시설이 리모델링이 되어 예전보다 좀더 깔끔해진 모습이었구요. 좌대이용료는 (선비+좌대비) 당일낚시6만5천원 야영낚시8만원 입니다. 출항시간은 당일낚시 오전7시출항 오후4시철수이고 점주님들이 워낙 친절깔끔하신 분들이라 여전하시다면 예전과 변함없는 야영은 오후3시출항 철수는 다음날 오전8시를 지키고 계시지않나 싶어요. 암튼 야영낚시...
오랜만에 통영좌대낚시 글을 포스팅 해보네요. 매년 해가 바뀌면서 통영좌대낚시의 시설,가격,운영시스템 등이 조금씩 달라져서 업데이트를 해볼 예정이예요. 통영좌대낚시터중 제가 가장 자주 다니는 곳인 바다를사랑한남자호를 먼저 소개해보아요. 바다를 사랑한 남자호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1031-1 경남 통영시 달아항에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구요. 사무실 근처에 주차공간이 나오면 하셔도 되구요, 달아항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되요. 유료주차장이지만 철수후에 주차할인권을 제공해주니 3천원만 내시면 종일주차가 가능하답니다. 주차후 사무실에서 승선명부 작성후 바로앞 달아선착장에서 출항하니 아주 편리하지요. 바다를사랑한남자를 줄여 바사남이라고 부르고 있구요, 바사남좌대는 2곳이 있어요. 연대도에 위치한 연대도좌대가 있구요. 곤리도에 위치한 곤리도좌대가 있어요. 바다를사랑한남자호의 대표좌대라 할수있는 연대도좌대를 먼저 소개해볼께요. 달아항에서 출항해 10분남짓 달려 나오는 연대도 만지도 출렁다리앞쪽에 위치한 좌대입니다. 좌대낚시비용은 4만5천원(선비+좌대비)이구요. 출항시간은 보통 07시출항~16시 철수이구요, 최근 오전오후로 나누어 06시출항~14시 철수(오전타임) 13시출항~20시 철수(오후타임) 운영 중입니다. 운영시간은 바뀔수있으니 출조하실때 전화로 문의하시는게 좋아요. ☆최근 조황은☆ 오후타임에 전갱이가 잘 나오고있는 상황입니다. 다음...
오늘은 제주도 범섬 서코지 포인트를 들어가기로 했어요.어제의 동행이 계속 이어지네요. 범섬 남쪽 포인트는 오전,오후로 나눠서 출조가 이루어지고 있다네요.종일 낚시가 불가능하고, 오전에 하신분들은 12시에 철수해야 한다네요. 당연 12시에 두번째! 오후반 출조가 이루어지고 철수는 오후6시까지네요. 남쪽 포인트를 제외한 다른쪽들은 종일낚시가 가능해요. 12시까지 시간여유가 있어서 근처에 있는 표선해수욕장을 둘러보았네요. 주차장이 넓고 전기차충전소도 대형급이네요. 이곳에는 다른 해수욕장과는 달리 캠핑하는 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화장실도 넓고 깨끗하니 캠핑족들이 좋아할 조건중 하나였을것 같았어요. 해녀상 표선해수욕장을 둘러보고는 법환포구로 향했네요. 오현낚시에 들러 밑밥을 준비해서 12시 범섬으로 다시 출조길에 올랐네요. 범섬 주상절리 다시 봐도 절경이네요. 이번에 내린 서코지 포인트네요. 범섬은 본류대낚시를 한다는 곳이라 들었는데 조류가 발앞쪽으로 말리는 흐름ㅠ 바람까지 맞바람으로 쉽지가 않았네요. 철수 다 되어 해창무렵에 두마리 잡았네요. 동행한 분도 사이좋게 두마리씩 잡았네요. 제가 잡은 35cm와 30cm두마리를 가지고 동행한 분 숙소에서 함께 뒷풀이를 했네요. 한라산아래서 한라산을 즐기다가 제주 현지민?!처럼 대리운전(30분거리 3만원)을 불러 숙소에 도착해서 떡실신 했네요. 3일간의 강행군에 내일은 하루 쉴 예정이네요. #제주도 ...
이른 새벽 지귀도를 가기위해 나서다보니 숙소앞에 수국이 활짝 피어있네요. 제주도 수국축제도 볼만하다는데, 한번 가봐야겠어요^^;; 어제 범섬에서 옆에서 같이 낚시하던 분과 지귀도를 함께 가기로 했네요. 그분은 가족과 함께 일주일가량 제주여행을 와 있는데,가족들이랑 따로 여행을 즐기고 있다네요.ㅎ 둘이서 뜻밖의 낚시동행을 하게 되었네요. 지귀도는 자기가 하선할 포인트를 하루전날 지정해서 예약해야되는 곳이었어요.그래서 어제 오전7시에 전화해서 지귀도 동모포인트로 예약을 해놓은 상태였어요. 위미항에서 06시 첫배를 타기위해 20분전에 컨테이너 사무실에 도착했어요. 포인트에 내릴수 있는 최대인원이 적혀있네요. 승선명부 작성후 바로 출발~~~~ 위미방파제를 지나 바다로 향했어요. 10분정도 달렸을까 지귀도가 눈앞에 보이네요. 지귀도 덤장포인트라는 유명한 포인트에 여러사람들이 내렸고,저희는 다른 두분과 4명이서 동모라는 포인트에 하선했어요. 만조시간과 너울파도가 심해 도착해서 3시간동안 멍때리기를 해야 했었네요. 안전이 최우선이니깐요! 그래서 느낀점은 제주도낚시에서는 갯바위단화보다 갯바위장화가 필수이겠구나! 라는것과 밑밥통거치대? 또한 갖추어야겠구나! 라는 것이었어요. 대한민국 영해기준점?! 이라고 적혀있는 비석??!! 이 보이네요. 이곳 지귀도낚시는 범섬과는 달리 부상해서 입질하는 포인트라 보통의 벵에돔낚시채비를 주로 한다네요. 그래서 저도 ...
새벽에 일찍 일어나 범섬으로 들어가기위해 법환포구로 향했네요. 평일 어촌 포구는 비교적 한산해 보였어요. 첫배는 5시배이구요, 저는 6시배로 출항을 하였네요. 이곳에서 범섬들어가는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처음 들어가보는 범섬으로 출발~~ 멀리서 보이는 모습보다 가까이 가니 더 절경이었어요. 아래 사진의 우십자포인트에 내렸네요. 먼저 낚시를 하고 있는 분과 인사도 나누고 둘이서 함께 낚시를 했네요. 일반벵에돔도 잡고 긴꼬리벵에돔도 잡고 저를 주저앉게 만든 녀석은 긴꼬리벵에돔인줄 알았는데, 바로 이녀석이었네요. 30조금 넘는 대형독가시치! 역시 제주도 네요ㅎㅎ 5시 철수해서 새로 예약한 숙소로 향했네요. 가는길에 이마트에 들러 장보고, 나오다보니 바로 옆에 제주월드컵경기장이 보이네요. 나머지 일정을 묵을 새로 예약한 곳은 여기예요 숙소 상호가 특이하죠! 고망난돌!! 고망난돌 http://naver.me/FBEwlel8 고망난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안에 있는 거대한 바위. 제주도 북동부 끝의 종달리 해안에 있다. 고망난돌은 '구멍이 뚫린 돌'이라는 뜻의 제주 고유어로, 명칭은 돌이지만 실상은 거대한 규모의 바위이다. 한가운데 큰 구멍이 뚫려 있으며 전체적으로 반원형을 이루는 검은색의 거대한 바위가 드넓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해안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2009년 7월 제주시가...
지난주말 거제 장승포항에 위치하고 있는 허리케인호를 이용해서 갯바위를 다녀왔어요. 주중에 바다날씨가 좋지않아 출조가 이루어지지 않아서인지 낚시객이 한꺼번에 몰린것 같았어요. 갯바위가 온통 낚시꾼으로 꽉 차있었네요. 이리저리 둘러보다 선장님이 어쩔수없다는 듯이 내려주신곳! 얼핏봐도 평상시 하선을 잘 안하는 포인트!! 그것도 딱 봐도 도보포인트!!! 내려서 낚시를 하고 있으니 역시나 잠시후 산에서 낚시꾼들이 내려와서 제가 낚시하는 좌우로 자리를 잡으시네요.ㅠ 위험한 갯바위를 밧줄타고 낚시하는 도보포인트낚시를 추천하지 않는 편이라서 환영할수는 없었네요. 섬이 가라앉을만큼의 낚시 인파 상황을 눈으로 보았기에 마음을 비우고 내린터라,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네요. 지난번에 깨진 카멜레온찌를 본드로 수리하다가 실패해서 우연히 만들게된 카멜레온 고리찌! 카멜레온찌의 치명적인 단점중에 하나가 5미터이상 깊은 수심 공략이 어렵다는것이지요. 카멜레온 고리찌가 이론상으로 깊은 수심도 공략이 가능할것같아서 테스트겸 사용했었네요. 몇번 더 사용해보면 장단점이 파악될것같네요. 운좋게 이 벵에돔 찌낚시로 지난번 욕지도에 이어 이번에도 연달아 벵에돔을 잡았네요. 바다날씨도 별로였고 낚시객으로 몰린 역대급 갯바위! 도보포인트 하선!! 어수선함속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던 벵에돔낚시였네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벵에돔 채비는 올커버찌채비와 카멜레온찌채비를 상황별로 번갈아가...
지난주중 갑작스레 연락이 온 구독자 한분과 번개동출을 다녀왔어요. 비록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2일간 벵에돔낚시를 계획했네요. 첫째날은 거제 지세포 갯바위를 가볍게 둘째날은 통영 욕지권인 노대도 갯바위를 메인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캠핑장비도 준비되어있다는 구독자분의 차에 짐을 싣고 거제 지세포항 강성낚시로 향했네요. 정각에 도착해서 바로 출조길에 올랐네요. 구독자분 벵에돔 채비는 제로알파찌와 제로C찌를 주로 사용하였고, 저는 카멜레온찌 고리찌와 올커버찌로 벵에돔찌를 바꿔가며 사용했네요. 수심5m권에서 30cm 한마리를 잡았고, 구독자분도 22cm 3마리를 잡았네요. 이날 이쪽 전체조황을 봤을때 그리 나쁘지 않은 조과였네요.ㅎㅎ 철수후 지세포방파제에서 차박을 하려고 텐트를 쳤네요. 거제 지세포방파제 주차장은 주차비 3천원을 내고, 텐트를 칠 경우 1만원의 추가비용을 지불하네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차들이 제법 있었어요. 30cm벵에돔 1마리만 벵에돔숙회를 만들고, 나머지는 방생했네요. 자리돔과 노래미 두마리도 함께 회떠서 모듬회를 만들어보았어요. 간단하게 뒷풀이하고는 오랜만에 텐트에서 잠을 자보는 경험도 했네요. 초저녁에 다음날 출조계획지였던 욕지권 노대도를 들어가는 통영스타피싱을 예약전화하니 정원이 다찼다네요. 허~~ㄹ 평일인데ㅠ 할수없이 거제 지심도쪽으로 출조지를 바꾸었네요. 다음날 새벽 지세포항에 위치하고 있는 구 마리너호! 지금...
이번에는 거제 구조라 서이말쪽으로 거제도 벵에돔 낚시 다녀왔어요. 거제 포세이돈 낚시배를 이용했구요. 최근 조황이 괜찮았는지,첫배는 예약이 다 차서 두번째 배로 출발했네요. 날씨도 좋았고 물때도 좋아서 마릿수 기대도 내심하면서 낚시를 했으나, 역시 벵에돔이란 녀석! 만만치가 않았네요. 오전들물에 초집중해서 해봤으나 별 소득이 없었구요. 너무 집중하였을까요! 밑밭통이 굴러 물에 빠져서 어렵게 건지는 해프닝?을 또 만들어냈네요ㅠ 벵에돔찌로 카멜레온찌를 써보다가! 올커버찌를 쓰다가! 올커버로 쌍바늘을 달아 다시 채비해서 벵에돔 미끼로 빵가루 미끼로만 낚시를 했었네요. 홍개비로는 자리돔의 성화때문에... 희안하게 간조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2~3m권까지 떠서 입질이 들어왔고,쌍바늘채비에 두마리 벵에돔을 걸었네요. 벵에돔 채비로 가끔 하지만, 두마리를 잡기위한것보다는 입질확률을 높혀보려 해보는 것인데, 두마리가 물어버렸네요. 난생처음 겪는 경험이었네요ㅎㅎ 집에 와서 벵에돔 유비끼라 불리고 있는 벵에돔 마쓰까와랑 히비끼까지 만들어보았네요. 피를 뺀 벵에돔을 우선 비늘을 제거해 주시구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후 회를 떠주시면 되구요 반대쪽도 떠주시구요 불로 껍질을 익혀서 만든회를 히비끼라고 하지요. 히비끼는 보통 두가지 방법으로 많이 만들어요. 한가지는 직화식으로 토치나 숯불로 껍질을 익히는것이구요, 다른 하나는 후라이팬을 달구어서 팬위에서 익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