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트코 장어 # 굽는법 비교 민물장어 에어프라이어 vs 후라이팬 요리, 사진, 글 @엔비어블 어제 집에서 구워 먹은 코스트코 민물장어 후기 쪄봅니다. 장어구이집을 찾아다니며 먹을 정도로 민물장어를 좋아하는 지인이 코스트코 장어를 먹고서는, "여기가 제일 맛있고 가성비 최고"라며 계속 사먹는다는 얘기를 듣고, 언제 한번 나도 먹어봐야겠다 생각하던 참이었어요. 결론적으로 엄청 부드럽고 촉촉하고, 느끼하다 싶을 정도로 기름기가 올라있는 장어였어요! 숯불직화로 굽는법이 가장 맛있겠지만 집에서 먹는거라 가스불+후라이팬에 구워보고, 절반은 에어프라이어에서도 구워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에어프라이어에 굽는게 훨씬 쫀득하고 맛있었답니다 :) 상봉점 (4월 2일 기준), 코스트코 민물장어 가격은 1kg당 56,900원이었습니다. 국내산 생물이고, 한팩당 750g ~ 1kg 이상 포장되어 가격대는 4만원 중반~5만원 중반대였어요. 거의 다 팔리고 세팩 남았길래 그중에서 큼직한 두마리로 구성된 걸로 집어왔습니다. (한팩 782g에 44,495원) 중간크기 3마리로 포장된 것도 있고, 큰것 두마리로 포장된 것도 있었어요. 구워먹으려면 큰것이 좋겠고, 덮밥이나 다른 용도로 요리하려면 중간크기로 포장된걸 사도 좋겠네요. 포장일자 4월 2일, 유통기한 4월 4일로 쓰여있었어요. 사흘 정도는 냉장보관하며 천천히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저는 토요일에 구입해서 ...
# 베이킹파우더 vs 식소다 천사채 당면화 실패 후 성공 후기! 요리, 사진, 글 @엔비어블 요즘 다이어트 식재료로 뜨고 있는 천사채 레시피, 이른바 '천사채 당면화' 실패 후 성공한 후기 쪄봅니다.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식품으로 1998년 개발된 천사채는 몸이 가벼워져 천사처럼 하늘을 날 수 있다는 뜻을 담아 '하늘이 내린 채소 (天賜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꼬득꼬득한 천사채는 요리보다는 횟집에서 회 밑에 까는 받침으로 많이 보셨을텐데, 무색무취인데다 수분이 있어서 회를 마르지 않게 해준답니다. 그래서 '이게 먹는거였어? 플라스틱인 줄 알았네'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가느다란 면발 형태인데다가 곤약처럼 저칼로리 식재료라 면요리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죠. 꼬득꼬득한 식감을 천사채 당면화를 통해 매끈하게 만들어주면 진짜 당면처럼 잡채, 전골사리, 비빔면 등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고요, 실곤약보다 저렴한 가격이라 곤약면보다 가성비도 훌륭하답니다! 저열량 저탄수화물 면요리를 찾으신다면 한번 트라이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 천사채 당면화 재료 준비물 ] 천사채 1kg, 베이킹파우더(보다는 베이킹소다 또는 식소다 권장!) 막상 천사채를 사려니 동네 슈퍼나 마트에는 없더라고요. (그렇다고 2천원짜리를 배송비 3천원 내고 온라인에서 사고싶진 않았고요..) 다행히 옆동네 식자재마트에서 발견했는데 1kg에 2천원, 실곤약이...
# 냉동막창 에어프라이어 # 막창 양념장 만드는법 막창 소스 만들기 요리, 사진, 글 @엔비어블 냉동실에 쟁여뒀던 훈제막창을 꺼내서 구웠어요. 보통 시중에 파는 반조리제품은 된장 소스까지 동봉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냉동막창만 들어 있어서 양념장을 직접 만들었답니다. 레시피를 찾아보니 된장3 : 쌈장2 : 사이다1이라는 간단한 비율도 있었고, 사과 배 키위 등등 과일과 된장을 함께 갈아서 만드는 버전도 있었어요. 저는 된장과 고추장을 기본으로 마늘 고추 견과류를 듬뿍 다져넣고, 콩가루로 부드러운 감칠맛이 나는 막창 소스를 만들어 봤습니다. 짭짤고소한 맛에다가 씹히는 맛도 좋은 막창 양념장 만드는법 알려드려요 :) [ 막창 소스 만들기 재료 ] 된장 3T, 고추장 2T, 탄산수 100mL, 알룰로스 2T, 다진마늘 1T, 다진청양고추 1T, 다진대파 2T, 다진견과류 1T, 통깨 1T, 콩가루 2T 탄산수와 설탕(알룰로스)는 사이다로 대체 가능합니다. 견과류는 저는 호두를 썼는데 땅콩도 가능해요! 요렇게 만들면 넉넉한 한그릇 분량이 나오니까, 1인용 작은 양으로 만드실 분은 양을 줄여서 만드셔도 되겠어요. 훈제처리 된 냉동제품이에요. 냉장실에서 한나절 천천히 해동해놓고, 에어프라이어 190도에서 10분 구워줬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겉면을 바삭하게 구워주면서 기름도 많이 빠지더라고요! 그다음 쫑쫑 썰어서 후라이팬에서 좀더 구워 ...
# 냉동 치킨텐더 # 또띠아랩 레시피 스낵랩 만들기 요리, 사진, 글 @엔비어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푹 자고 일어나 개운한 엔비입니다 :) 어제 만든 스낵랩 레시피 올려볼게요. 어디선가 아빠손 치킨텐더로 또띠아랩을 만들면 맛있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실행에 옮겨봤답니다. (엄마손은 부드러운 맛이고 아빠손은 매운 맛이라네요? 하하) 치킨텐더(안심)는 야들야들 부드러운 부위라서 요렇게 치킨으로 튀겨놔도 식감이 연하게 스낵랩이나 샌드위치 재료로 쓰기에 좋아요. 원래라면 케이준 시즈닝으로 닭안심을 밑간해서 텐더치킨을 튀겨서 만들겠지만, 요즘에는 이렇게 진짜 닭고기 통살 식감으로 만들어진 냉동식품이 잘 나와있더라고요. 먹다남은 치킨 닭고기로 간편하게 만들어도 좋겠고, 그냥 후라이팬에 제품을 휘리릭 구워다가 또띠아에 돌돌 말아 만들어도 좋을 듯합니다. 매콤한 머스타드와 꿀을 섞어서 매콤달콤 소스를 만들고,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 종이호일 또는 랩으로 말아주는 과정까지 스낵랩 만들기 레시피를 기록해봤어요. 간식으로도 야참으로도 간단하게 먹기 좋고, 썰어놓으면 알록달록한 단면도 화사하고 예뻐서 나들이 피크닉 도시락으로도 좋은 또띠아랩 메뉴랍니다 :) [ 스낵랩 만들기 재료 ] 치킨텐더, 또띠아, 양상추, 파프리카, 토마토, 치즈, 종이호일 또는 랩 소스 : 머스타드 2큰술, 마요네즈 1큰술, 꿀 1큰술 닭안심살에 시즈닝을 바르고 직접 튀겨서 쓰면 더...
# 한그릇 메뉴 # 부추요리 레시피 부추비빔밥 만드는 법 요리, 사진, 글 @엔비어블 부추 한단 사다가 겉절이도 해먹고, 남은걸로는 비빔밥 만들었어요. 입맛 없을때 식초 넣고 새콤짭짤 고소하게 밥비벼서 한그릇 순삭할 수 있는 부추요리 레시피랍니다. 참기름과 통깨를 듬뿍듬뿍 넣어서 입맛이 살아나요. 겉절이 무칠 때는 액젓을 넣지만, 비빔밥이라 짠맛을 줄이고 올리고당과 식초를 넣어서 상큼달달하게 비벼보았어요. 뜨거운 햇볕을 받아 무럭무럭 자라난 여름 부추의 향기와 아삭한 식감을 한껏 즐길 수 있답니다. 별다른 재료가 필요없이 기본양념만 있으면 금방 비벼먹을 수 있고, 불을 쓰지않는 시원한 요리라서 여름철 간단한 한그릇 메뉴로도 좋지요 :) [ 부추비빔밥 만드는 법 재료 ]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간장 2스푼, 식초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참기름 2스푼, 통깨 1스푼 부추 한줌, 양파 1/4개, 밥 1공기 한줌 가볍게 잡은 양이예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탈탈 털어내고, 2~3cm 길이로 송송 썰어줍니다. 젓가락으로 집어먹는 무침이 아닌, 숟가락으로 퍼먹는 비빔밥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작은 크기로 썰어주어야 퍼먹기 편해요. 양파는 1/4개를 가늘게 채썰어준 뒤, 절반 잘라서 짧은 길이가 되게 만들어줍니다. 새콤매콤하게 먹는 비빔밥이라 알싸하게 먹으려고 매운맛을 빼지 않았습니다. 생양파+생부추. 넓은 그릇에 양념재료를 다...
# 저탄수화물 식단 # 저당 떡볶이 레시피 곤약떡볶이 만들기 요리, 사진, 글 @엔비어블 오늘따라 매운떡볶이가 땡겨서 "시켜먹을까..?" 잠깐 생각하다가, 떡볶이모양 곤약을 사둔걸 떠올리고 만들어먹기로 했습니다. 사실 떡볶이를 만들려고 산 건 아니고, 샐러드나 숏파스타처럼 만들어먹기 좋을 것 같아서 사둔건데 급 매운떡볶이로 만들게 되었네요. 마침 저당 고추장 사둔 것도 있어서 진짜 당없이 저탄수화물 레시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떡이 안 들어가니 전분기가 없어 국물이 걸쭉해지지는 않는다는게 단점이지만, 한냄비 다 먹어도 부담없는 열량이고 맵칼한 떡볶이 국물을 마구 퍼먹을 수 있어서 흡족했던 요리입니다 :) < 곤약떡볶이 만들기 레시피 재료 > 떡볶이모양 곤약 (180g), 양배추, 대파, 당근, 어묵 조금씩. 저당 저탄수 떡볶이 양념 : 저당고추장 1T, 고춧가루 2T, 알룰로스 3T, 간장 1T, 후추 0.3T, 청양고춧가루 0.3T 채소는 양배추 대파 당근 조금씩 썼고요 어묵을 넣을까말까 고민하다가 사각어묵 반장만 넣어줬어요. 고춧가루는 고운 고춧가루를 쓰면 양념이 매끈하게 떡에 붙어서 좋은데, 굵은 고춧가루밖에 없어서 그냥 썼습니다. ㅎㅎ 컬리에서 종종 사는 곤미방 곤약. 떡볶이모양인데 표면에 가느다란 줄무늬 홈이 파져있어서 양념이 잘 붙게 만들어져 있어요. 180g 한봉지를 다 먹어도 열량이 18kcal이고 당류 지방 ...
# 냉동막창 에어프라이어 # 막창 양념장 만드는법 막창 소스 만들기 요리, 사진, 글 @엔비어블 냉동실에 쟁여뒀던 훈제막창을 꺼내서 구웠어요. 보통 시중에 파는 반조리제품은 된장 소스까지 동봉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냉동막창만 들어 있어서 양념장을 직접 만들었답니다. 레시피를 찾아보니 된장3 : 쌈장2 : 사이다1이라는 간단한 비율도 있었고, 사과 배 키위 등등 과일과 된장을 함께 갈아서 만드는 버전도 있었어요. 저는 된장과 고추장을 기본으로 마늘 고추 견과류를 듬뿍 다져넣고, 콩가루로 부드러운 감칠맛이 나는 막창 소스를 만들어 봤습니다. 짭짤고소한 맛에다가 씹히는 맛도 좋은 막창 양념장 만드는법 알려드려요 :) [ 막창 소스 만들기 재료 ] 된장 3T, 고추장 2T, 탄산수 100mL, 알룰로스 2T, 다진마늘 1T, 다진청양고추 1T, 다진대파 2T, 다진견과류 1T, 통깨 1T, 콩가루 2T 탄산수와 설탕(알룰로스)는 사이다로 대체 가능합니다. 견과류는 저는 호두를 썼는데 땅콩도 가능해요! 요렇게 만들면 넉넉한 한그릇 분량이 나오니까, 1인용 작은 양으로 만드실 분은 양을 줄여서 만드셔도 되겠어요. 훈제처리 된 냉동제품이에요. 냉장실에서 한나절 천천히 해동해놓고, 에어프라이어 190도에서 10분 구워줬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겉면을 바삭하게 구워주면서 기름도 많이 빠지더라고요! 그다음 쫑쫑 썰어서 후라이팬에서 좀더 구워 ...
# 전기밥솥 토마토밥 만드는법 토마토밥 레시피 요리, 사진, 글 @엔비어블 햄버거 만드느라 사놓았던 토마토 1개가 남아서 간단하게 토마토밥 만들어봤어요. 평소에 밥하듯이 집에 있는 전기밥솥으로 만들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대만족이었습니다. 볶음밥이나 리조또 만들려면 도마 꺼내고 재료 썰고 다지고 불앞에서 볶고... 여러모로 귀찮은데 요건 그냥 취사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만들어지니 너무 편하더라고요! 밥주걱으로 슥삭 비벼주면 근사한 토마토라이스 완성, 향긋하고 감칠맛도 좋아서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고 스테이크라든지 다른 요리에 사이드로 곁들여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토마토 1개만 있어도 두그릇을 만들 수 있으니 평범한 밥이 질릴때 한번 도전해보세요 :) [ 토마토밥 레시피 재료 준비물 ] 쌀 1.5컵 (270mL), 토마토 1개, 올리브오일, 치킨스톡 0.5큐브. 밥은 쌀컵으로 1.5컵이면 두명이서 먹기 적당한 양입니다. (1컵=180mL) 쌀은 따로 불리지 않고 바로 씻어서 밥을 지었어요. 채소를 넣고 짓는 밥은 수분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쌀까지 불리게 되면 물양 조절이 어렵기 때문이에요. 쌀 1.5컵을 솥에 담아주고 물에 씻어줍니다. #토마토밥레시피 #토마토밥만드는법 밥물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 잡아주세요. 일반 백미밥은 "불리지 않은 쌀 1컵 + 동량의 물 1컵"이 기본 공식이죠. 보통은 내솥에 눈금이 그려져 있어서 이걸...
# 에어프라이어 요리 # 자투리채소 두부볼 만들기 요리, 사진, 글 @엔비어블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맛있고 예쁜 음식 없을까 싶어 만들어본 요리. '두부볼'은 디디미니 박지우 님의 '고단백 저탄수화물 레시피'에서 알게 된 요리인데, 고기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물기 뺀 두부와 빵가루 그리고 여러가지 다진채소 견과류 등등으로 반죽해 구워내는 음식이었다. 카레가루가 들어가서 별다른 양념 없이도 풍미가 좋고, 섬유질과 함께 콩단백질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 :)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내니 담백하고, 두부가 주재료니까 부담없이 맘편하게 즐길 수 있는 두부요리였다. 요즘 요리책을 많이 보고있는데 디디미니님 레시피 중 해먹어볼 만한 음식이 많아서 좋더라. (저탄고지 하시는 분들 필독 권장 ㅎㅎ) ▲ 두부볼 만들기 요리과정은 재생버튼을 눌러주세요 :) [ 두부볼 만들기 레시피 재료 ] 두부 1모(부침용 290g), 양파 1/4개, 당근 2cm 토막, 청양고추 반개 빵가루 4큰술, 카레가루 반큰술, 소금, 파슬리, 올리브오일 원본 레시피에는 깻잎도 들어가고 견과류도 들어가서 훨씬 식감이 풍성했을 것 같은데, 나는 냉장고 속에 있던 자투리 채소만 대충 꺼내썼다. 사실 두부+빵가루만으로 반죽해서 구워도 만들 수는 있을 듯.. 속재료는 여러가지로 응용 가능할 듯 싶다 :) 두부는 전날 냉동실에 넣어서 얼려뒀다. 한번 얼었던 두부를 해...
# 시간별 반숙 완숙 # 계란삶기 에어프라이어 계란굽기 요리, 사진, 글 @엔비어블 아침에 간단하게 한두개씩 먹으려고 달걀을 왕창 구웠어요. 쫄깃한 훈제란 맥반석계란을 먹고 싶어서 에어프라이어 계란굽기에 도전해봤습니다. 몇도에서 몇분 정도 구워야 하나 찾아보니 집집마다 기계마다 온도마다 차이가 크더라고요? 어떤 분은 9분 구웠는데 반숙이고, 어떤 분은 9분 구우니까 완숙이고..?? 어차피 각자 가지고있는 에어프라이어 기계에 맞게끔 온도와 시간을 테스트해보며 찾아야 한대서, 이왕 굽는거 8분 9분 10분 11분으로 시간별 반숙/완숙 정도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계란삶기 시간과 온도 알아보시는 분들은, 이왕 하시는거 요렇게 시간별로 테스트 한번 해보시고 취향에 맞는 베스트 구운계란을 찾아보세요 :) 마트에서 사온 그대로 냉장고에 넣지않고 한나절간 실온 보관한 달걀입니다. 냄비에서 계란을 삶을 때도 그렇지만, 계란은 급격한 온도차에서 깨지기 쉬워요. 굽기 전에 실온에 꺼내어 온도를 미지근하게 맞춰주기를 권장합니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달걀은 삶으면서 터지는 경우도 많고, 흰자도 잘 찢어져서 껍질까기도 불편하더라고요. 저는 왕란 사이즈를 사용했어요. (계란크기 = 소 < 중 < 대 < 특 < 왕 ) 소란과 왕란은 익히는 시간과 온도 차이가 있겠지요? 평소에 가장 즐겨먹는 사이즈로 테스트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
# 감자요리 레시피 # 탄단지 영양간식 감자 프리타타 만드는 법 요리, 사진, 글 @엔비어블 냉장고에 자투리 채소가 많이 남아서 이것저것 넣고 감자 프리타타를 만들어 봤습니다. 프리타타 frittata는 이탈리아식 도톰한 달걀부침 요리예요. 이탈리아어로 '튀긴 fritta' 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프리타타는 이름처럼 달걀과 여러가지 부재료를 한데 넣고 지글지글 지져내는 요리랍니다. 고급 요리라기 보다는 전날 먹다남은 샐러드, 파스타 등 남은 재료를 계란물과 함께 구워서 만드는 일상요리라고 할 수 있지요. 우리나라에서 남은 반찬을 한데넣고 비빔밥을 만들듯이, 재료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자투리 채소, 햄, 치즈 등 여러가지 속재료를 모두 섞어서 부쳐내는 일종의 '냉털요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든든한 브런치 메뉴로도, 오후의 영양간식으로도 손색없는 감자 프리타타 만드는 법 레시피! 저는 감자를 얇게 슬라이스해서 층층이 쌓고 달걀물을 부어 익혀봤어요. 얇게 썬 감자와 속재료가 겹쳐져서 단면이 크레이프 케이크처럼 층층이 쌓인 비주얼로 완성되었답니다. 포테이토, 달걀, 치즈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속재료가 골고루 들어가서, '탄단지' 밸런스도 맞고 알록달록한 색감도 예쁜 영양간식 레시피예요. 후라이팬 하나를 가득 채우는 양이라서 요렇게 한판 만들어놓으면 여럿이 나눠먹기 좋은 근사한 요리가 됩니다 :) ▲ 재생버튼을 눌러서 봐주세요 :) [...
# 홈메이드 팥빙수팥 # 직접 만드는법 빙수팥 만들기 요리, 사진, 글 @엔비어블 안녕하세요, 차가운거 단거 번갈아가면서 먹고 있는 엔비입니다. 빙수기계 산 기념으로 집에서 직접 수제 빙수팥 만들기에 도전해봤어요. 빙수용 단팥은 마트에서 많이 팔고있고 쉽게 구할 수 있긴 하지만, 사실 팥함량도 낮고 거의 설탕시럽이라고 봐도 될 만큼 단맛이 강하잖아요. 게다가 빙수 위에 연유도 올라가고, 초코시럽이나 과일청 찹쌀떡 등등 여러가지를 올리다보면 생각보다 너무 달아지더라고요. 저는 설탕 양을 줄이고 본연의 구수한 맛이 진하게 만들어보고 싶어서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사실 설탕이나 물엿 양을 줄이면 시중에 파는 제품처럼 걸죽한 느낌이 안 생기고 묽어서 원하는 당도로 맞추기가 어려운데, 저는 여기다가 전분물로 점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만들었어요.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시판 제품처럼 걸죽하게 만드는 레시피니까 좀더 건강하게 홈메이드 빙수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요렇게 한번 만들어보세요 :) [ 빙수팥 만들기 재료 ] 팥 (200g), 설탕 1컵, 물 6컵, + 필요시에 전분 팥은 200그램 기준으로 만들었어요. 요렇게 만들면 빙수를 5~6번 먹을 양이 충분히 나오더라고요. 설탕 양은 팥양과 동량으로 사용하는게 정석인 듯하고, (팥:설탕 = 1:1 비율) 설탕 75% 물엿이나 꿀 25%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꿀이나 물엿 올리고당을 쓰시면 완...
전복 손질 & 전복 냉동보관, 전복내장볶음밥 만들기 요리, 사진, 글 @엔비어블 신선한 참가리비랑 전복이 생겨서 저녁메뉴로 조개탕 끓였어요. 전복은 껍질을 떼고 살과 내장을 분리해서 살은 조개탕에 넣고 내장은 버터랑 볶아서 전복내장볶음밥을 만들었습니다. 남은 것은 냉동보관 해두면서 전복밥도 짓고 전복라면도 끓였어요. 해산물 중에서도 보양식이자 귀한 식재료로 꼽히는 전복은 영양도 영양이지만 촉촉하게 익혔을 때의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때문에 정말 좋아하는 식재료랍니다. 살아있는 신선한 녀석이라면 횟감으로 먹어도 좋고, 살만 떼어내서 술찜으로 쪄도 맛있고 국물요리에 넣어도 부드럽고 쫀득해 맛있지요. 손질하면서 찍어둔 사진으로 신선한 전복 고르는 방법부터 전복 손질법, 내장만 따로 모아서 볶음밥 만들기까지 쭉 포스팅 써볼게요 :) 쿡 찔러보면 꿈틀거리는 살아있는 전복들이에요. 살부분을 쿡 찔러봤을때 꿈틀거리는 것이 신선한 것, 살부분이 딱딱하게 굳은 것은 이미 사후경직이 된 거라 신선하지 않다고 해요. 신선한 전복은 바로 손질해서 횟감으로 먹어도 좋지요. 저는 꼬득거리는 횟감보다는, 탕에 넣거나 찜으로 익힌 수분감 가득한 식감이 제일 좋더라고요. 껍질과 내장을 분리해서 살만 손질해두면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한개씩 꺼내서 요리하기 편리합니다. 🔎 싱싱한 전복 고르는 법 수조에 달라붙어 있거나 요렇게 자기들끼리 찰싹 달라붙어 있는 녀석들, 뒤집...
# 젓갈없이 # 무생채무침 만들기 무생채 만드는 법 요리, 사진, 글 @엔비어블 지난번에 엄마가 집에 오셨을 때 무생채랑 여러가지 나물 반찬을 해주고 가셨어요. 저는 생채를 만들 때 까나리액젓을 넣는데, 엄마는 젓갈 없이 소금으로만 깔끔하게 무치시더라고요. 훨씬 산뜻하고 무의 단맛도 잘 느껴져서 엄청 맛있게 먹었답니다. 더 먹고싶어서 오늘 무를 사다가 만들어봤어요. 소금에 절이고 물기 짜내는 과정도 없이, 최소한의 소금간으로 담백하게 만들었답니다. 아삭아삭 신선한 맛이라 반찬으로 집어먹기에도 좋고, 시원하게 비빔밥 만들어 먹기에도 좋은 무생채무침 만들기! 바로 먹어도 맛있고 며칠 뒤에는 국물까지 맛있어져요. 한통 만들어두면 넉넉히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이랍니다 :) [ 무생채 만드는 법 재료 ] 무 1통, 소금, 고춧가루, 설탕, 다진마늘, 대파 1줄기. 무는 왕커다란 크기도 아니고 너무 작은 크기도 아니고 중간정도 크기. 커다란 무라면 반통 분량으로 만들면 되겠어요. 저는 한뼘 길이 정도를 채썰어서 만들었더니 반찬통 하나를 꽉 채우는 양이 나왔습니다. 무생채는 넉넉히 만들어도 남은건 비빔밥으로 소진할 수 있으니 한번에 넉넉히 만들어도 좋아요. ㅎㅎ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줍니다. 무의 초록색 부분이 생채로 만들면 맛있다는 말을 들어서, 녹색 부분 위주로 무생채를 만들어봤어요. 이렇게 흰색과 초록색의 경계가 진한 무가 좋은거라고 합니다. ...
# 건나물밥 # 곤드레밥 양념장 밥솥으로 곤드레나물밥 만드는 법 요리, 사진, 글 @엔비어블 안녕하세요, 요즘들어 나물밥이나 비빔밥같은 한그릇 섬유질 식단이 땡기는 엔비입니다. 시래기밥도 곤드레밥도 참 좋아하는데, 대부분 말린걸 파니까 이걸 불리고 삶고 다시 밥짓는 과정이 귀찮아서 집에서 자주 해먹진 않았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큰맘먹고 건곤드레 나물을 사다가 한솥 지어봤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해먹길 잘했다 싶네요. 들기름 휘리릭 끼얹어 양념장에 비벼먹으니, 다른 반찬 아무것도 필요 없이 그냥 밥 한그릇 구수하게 술술 넘어갑니다. 자극적이고 느끼한 요리에 질렸을 때는 구수하고 담백한 곤드레밥이 최고인 것 같아요. 집에서 전기밥솥으로 쉽게 곤드레나물밥 짓는 방법, 그리고 곤드레밥 양념장 만드는 것까지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 슈퍼에서 파는 건곤드레나물 100g, 한팩 가격은 3900원이었어요. 40~50g 정도 분량으로 3~4인분 밥을 지었어요. 밥솥으로 곤드레나물밥 만드는 법 순서는 1. 건나물 물에 불리기 (6~12시간) 2. 삶아서 식히기 (40분~) 3. 밥솥에 밥 안치기 (35분~) 7시간 불려준 모습입니다. 빨리 풀어지라고 뜨거운 물 한컵 부어서 뜨뜻하게 불렸는데도, 만져보면 아직도 뻐덕뻐덕해요. 보통 10~12시간 정도 불려놓아야 부드럽게 불려지는 것 같아요. (저녁밥으로 먹으려면 아침 일찍 불리기 시작해야 함!) 냄비에...
# 가지 수분제거 # 돼지고기 가지볶음 만드는법 가지덮밥 레시피 요리, 사진, 글 @엔비어블 시장에서 가지 여섯개를 이천원에 사 왔다. 나는 원래 가지를 좋아하지만 (축축한 즙도 좋아하고 흐물거리는 식감도 좋아함), 흐물거리는 게 싫어서 가지를 안 먹는 사람도 많은 모양이다. 누군가 "돌고래 시체 가죽 먹는 느낌이라 극혐"이라고 했는데 정말 그 정도인가..? 냉동실에 다진 돼지고기 얼려둔게 있어서 굴소스 넣고 가지덮밥 레시피 써봐야지 싶어서 요리를 시작했다. 이왕이면 쫄깃하게 덜 축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이번 돼지고기 가지볶음 만드는법 핵심은 소금에 살짝 절여서 수분을 빼고, 된장 반 스푼을 넣어서 구수한 감칠맛을 더해주는 것이다. 축축함을 없애고 쫄깃한 식감으로 만드는 방법은 나처럼 소금에 절여서 물기를 최대한 빼주거나, 전분가루를 입혀서 살짝 구워주는 방법 등등이 있다. 소금에 절이게 되면 짠맛이 강해지니 나처럼 가지덮밥으로 먹을 분들은 소금에 절이는게 비교적 편할 것 같고, 요리처럼 슴슴하게 먹고 싶다면 전분가루를 입혀서 바삭하게 식감을 살려내는 방법이 좋을 것 같다. 된장 반 스푼을 넣으니 (중식 마파가지 요리에 두반장을 쓰듯이) 좀더 구수하고 감칠맛있는 풍미가 나타나더라. 간장으로만 볶으셨던 분들은 이번엔 된장을 아주 조금만 넣어서 볶아보시길 :) ▲ 돼지고기 가지볶음 만드는법 요리 과정은 재생 버튼을 눌러 주세요!...
# 홈카페 디저트 # 팥삶는법 앙버터 팥앙금 만들기 요리, 사진, 글 @엔비어블 엊그제 카페에서 맛있는 앙버터를 먹고 나서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마침 집에 고메버터도 남아있겠다, 빙수용으로 사놓은 적두콩도 있겠다, 팥 한컵 정도는 금방 삶으니까 직접 팥앙금을 만들어서 앙버터를 만들어 봤어요. 직접 만드니 단맛도 적당하게 조절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만큼 팥과 버터를 듬뿍듬뿍 넣어 풍성한 맛으로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지난 번 빙수팥 만들 때는 알맹이를 절반만 으깨느라 체에 일일이 걸러주어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이번에는 알맹이 씹히는 것 없게끔 믹서기로 몽땅 갈아서 만들어 훨씬 간편하더라고요. 물 양을 얼마나 더해야 할지 계산하는 것도 까다로운데, 이번엔 푹 익은 팥을 체에 걸러서 가라앉은 전분만 넣고 맑은 물은 덜어내고 조렸더니 시간도 훨씬 단축되었답니다. 특히나, 빠다코코넛 과자에 샌드했더니 간단하게 정말 맛있는 단짠단짠 앙버터 꿀조합이 되었다는 점! 나도 모르게 과식하게 되는 무서운 맛이었어요. 집에 남는 팥이 있으신 분들은 앙금을 삶아서 간단하고 맛있는 홈카페 간식을 만들어보세요 :) [ 앙버터 팥앙금 만들기 재료 ] 팥(적두콩) 종이컵으로 1컵, 물 500mL, 백설탕 4스푼, 가염버터, 앙버터용 빵 (바게트, 치아바타, 식빵 등등) 팥은 하루 전부터 불려두었어요. 불리기 전의 팥과 비교해보면 크기도 커지고 색깔도 ...
# 치킨텐더 레시피 # 닭안심 요리 케이준치킨 만드는법 요리, 사진, 글 @엔비어블 세일할 때 사두었던 냉동 닭안심으로 치킨텐더 만들어봤어요. 우리에게는 '케이준치킨'으로 친숙하게 느껴지는 '케이준 Cajun'은 18세기 무렵 아카디아에서 루이지애나로 추방되어 정착한 프랑스계 아카디아인 이주민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해요. 케이준 요리는 서아프리카, 프랑스, 스페인 등 여러 지역의 요리법이 합쳐져 탄생된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매콤한 카이엔 페퍼와 파프리카 등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하는 케이준 스파이스가 기본이 되지요. 케이준 스파이스를 구입해서 써도 되지만 저는 집에 있는 재료들로 야매(?) 케이준 양념을 만들어봤어요. 영어권 레시피를 찾아보니 기본적으로 카이엔페퍼, 피망, 파슬리, 마늘 등등이 들어간다고 되어 있었고, 시중에 판매하는 케이준 시즈닝의 성분표를 보니 고춧가루, 양파분말, 마늘분말, 흑후추분말, 오레가노, 파프리카, 소금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고춧가루와 다진마늘 등 한식 조미료를 활용해서 만들어본 버전인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게 잘 되어서 소개해봅니다. 요렇게 만든 치킨텐더는 치킨 샐러드로 먹어도 좋고 스낵랩, 샌드위치 등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 [ 케이준치킨 만드는법 재료 준비물 ] 닭안심 (580g), 우유, 통후추(흑후추), 소금, 고춧가루, 다진마늘, 라면스프 빵가루(또는 식빵3~4장), 튀김가루(또는 밀가...
# 초간단 자취요리 # 무한흡입 양배추반찬 무한양배추 레시피 요리, 사진, 글 @엔비어블 요즘 유행중인 무한양배추 레시피 가져왔어요. 밥 대신 퍼먹어도 좋을만큼 포만감도 든든하고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요즘 즐겨먹고 있답니다. '무한양배추'라는 이름은 일본에서 유행했던 <무한OO>레시피 시리즈에서 유래했습니다. '밥과 이것만 있으면 무한히 먹게된다'라고 할만큼 맛있다는 뜻인데 '무한피망'이 시초인 걸로 알고 있어요. 양배추와 캔참치, 집에 있는 조미료 종류만 추가해서 후다닥 볶으면 끝이라 간단하면서도 은근히 계속 퍼먹게 되는 매력! 양배추 한통 사면 혼자서 다 먹어치우기가 버거운데, 요건 양배추를 대량으로 소진할 수 있는 레시피예요. 조리방법도 정말 간단하니 자취요리, 초간단 양배추반찬 한번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 무한양배추 레시피 재료 준비물 양배추 1/4통, 소금, 참치액, 쯔유, 캔참치, 마요네즈, 참기름, 통깨 중요한건 조미료 종류가 하나는 들어가야한다는 건데, 저는 참치액+쯔유 조합으로 먹고 있어요. 치킨스톡이나 연두 아니면 소고기다시다라도 괜찮습니다. 쯔유나 설탕이 당때문에 부담스럽다면 알룰로스로 대체해도 괜찮을 것 같고요~ 양배추가 저렴해지기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우리 동네에서는 한통에 2,000원이에요. 요건 겉잎을 좀 떼어먹은 상태인데 요대로 1/4등분 하니까 무한양배추 한그릇 분량이 나오더라고요. 4등분 해서 ...
오트밀죽 레시피 요리, 사진, 글 @엔비어블 안녕하세요 요즘 아침마다 죽을 먹고 있는 엔비입니다. 얼마전에 산 오트밀로 죽을 만들어봤는데, 쌀로 끓이는 죽보다도 맛있고 쉬워서 자주 먹고 있어요. 쌀보다 훨씬 빨리 풀어져서 전자레인지로 조리해도 금방 부드러운 죽을 먹을 수 있답니다. 맛도 식감도 좋고, 캔참치나 달걀 닭가슴살 등등 여러가지 재료를 추가해서 만들어도 잘 어울려서 활용도가 높아요. 오트밀죽은 냄비에 끓여서 만들 수도 있지만, 가장 간단한 전자레인지로 오트밀죽 만들기 레시피를 들고 왔습니다. 진짜 피곤하고 요리할 힘 없을때도 OK, 라면보다 쉽다! 전자레인지 3분! 속 편안하고 맛있는 참치오트밀죽 만들기 도전해보세요. [ 오트밀죽 레시피 재료 준비물 ] 오트밀, 캔참치, 참치액젓, 참기름, 통깨 오트밀은 '플라하반 점보 오트밀'로 통귀리를 압착한 롤드오트(=올드패션드) 입니다. 참치액젓은 간장처럼 간을 해주는 역할과 동시에 조미료 역할도 해줘서 죽 끓일 때 간편하게 자주 쓰고 있어요. 참치액 대신 간장, 연두, 다시다 등등 조미료 활용 가능합니다. 오트밀은 40g이 한끼 분량이라고 쓰여 있는데, 무게를 재어보니 요렇게 밥숟가락으로 한스푼이 6g 정도였어요. 저는 4스푼 (23g) 분량으로 죽을 만들어 봤는데 밥공기로 한그릇 정도 나오는 양이었습니다. 40g 분량으로 오트밀죽을 끓이면 국그릇에 푸짐하게 담기는 양이 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