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토픽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
팬을 맺고 새로운 소식을 받아보세요!
10년차 맛집&푸드블로거, 글쓰고 사진찍는 엔비입니다. Enviable B, 일상을 예술로! Since 2012
# 뚝섬역 맛집 # 저녁 모임장소 고기집 성수일미락 뚝섬역 근처에서 연말 분위기 흠뻑 즐기고 온 저녁 사진들 올려봅니다. <일미락 一味樂>은 특허받은 누룩 숙성으로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고깃집이에요. 세 가지 소금과 트러플 오일을 곁들이는 발효 가브리살과 목살, 숙련된 직원들의 그릴링 서비스, 남도식 파김치와 경상도식 갱시기국까지 정성 가득한 상차림도 완벽한 곳이었습니다. 지하철로는 2호선 뚝섬역 4번 출구와 가깝고,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대중교통 이용을 권해드립니다. 브레이크타임 없는 식당이라 늦은 점심이나 이른 저녁 언제든지, 낮술이 그리울 때면 찾아갈 수 있는 집이에요 :) 성수일미락 주소 : 서울 성동구 상원6나길 22-20 영업시간 : 12:00~23:00, (일요일 ~22:00) 커다란 산타 곰돌이와 조명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네요. 일미락 성수점은 다양한 생맥주와 전통주 와인 위스키까지 다양한 주류를 갖추고 있어 모임장소 회식장소로도 인기 있는 곳이라죠. 목동본점부터 시작해 상암DMC, 성수동까지 전 지점 가족 직영 매장으로만 운영해 퀄리티도 관리가 잘 되고 언제든 믿고 가는 곳이랍니다. 특허증과 한돈판매 인증서, 세스코 AAA 등급 인증이 진열되어 있는 카운터의 모습. 네이버예약 & 캐치테이블 가능. 메인 홀은 2인~32인까지 예약 가능하고, 룸은 8인룸 두 개와 12인룸이 있었습니다. 저는...
# 신제품 리뷰 # 크라운 신상과자 빅파이 영동포도 크라운 신상과자 빅파이 영동포도 먹어봤습니다. 완전 신제품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2009년~2011년 사이에 빅파이 포도맛이 나왔다가 사라졌더라고요. 그때는 '100% 안성포도'로 생산됐었는데 이번 신제품은 100% 국내산 영동포도로 만들어졌어요. 몽쉘이나 오예스와는 다른 바삭한 식감이 매력이고, 마쉬멜로우나 크림의 부드러움 없이 담백하게 과일잼만 살짝 샌드된 스타일에 은근히 매니아가 많은 과자. 비슷비슷한 초콜릿 파이류 중에서도 빅파이만 선호하는 분도 계시죠. 이제까지 사과, 파인애플, 초코, 치즈 등등 여러가지 맛이 출시됐다가 사라지고, 최근에는 오리지널인 딸기맛 한가지만 판매하다가 오랜만에 포도맛이 다시 돌아온거랍니다. ✔ 크라운 빅파이 (324g) 가격은 4,180원. 저는 온라인 이마트몰에서 주문했고, 홈플러스 대형마트에서 판매중인 것 같아요. 앞면에는 '입안 가득 상큼한 영동포도 100%'를 강조해두었고요, 포도잼이 줄줄 흘러나오는 초콜릿 파이 과자 위에 열매가 주렁주렁 그려진 일러스트가 보입니다. 뒷면의 원재료명을 살펴보면 미국산 밀가루, 국산 영동포도 농축액으로 만든 영동포도잼, 설탕, 가공유지 등등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총 내용량 324g의 열량은 1520kcal. 1개(18g)의 칼로리는 약 84kcal 입니다. 100g 중 포화지방이 15g으로 아주 높은 편인...
날씨가 춥다가 덥다가 열이 났다가 춥다가 체온이 미쳐날뛰는 요즘. 이상기후에 발맞춰 계절 타는 내 컨디션도 이상해지고 있다.. 마치 잠시 따뜻해진 한겨울에 꽃 피우는 철모르는 꽃나무처럼.. (이런 뉴스 나올때마다 감정이입 됨ㅋㅋ) 오늘은 그래도 바깥공기도 쐬고 단풍도 잔뜩 봐서 즐거웠네. 나 가을 좋아하네.. 광장시장 육회비빔밥. 아침부터 엄청 춥고 배고팠던 날이라 싹싹 긁어 먹음. 육회가 엄청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고소했다. 요즘 광장시장에 사람 진짜 많음.. 아니 그냥 서울에 사람이 진짜 많음,, 베이커리 겸 브런치 카페. 시골빵 스타일 직접 구운 빵이 다양했다. 얼큰하니 속풀이 되던 토마토 수프, 그리고 병아리콩 들어간 리코타 치즈 무스가 엄청 맛있었다. 고수가 들어 있어서 이국적인 향기..! 이 갈아서 마모된 어금니.. 다른 치과에서는 크라운 하셔야 된다고 했는데 크라운 하기 싫어서,, (어금니 백살까지 지켜) 레진으로 해준다는 곳 겨우겨우 찾아가서 치료했다. 열어보니 속까지 썩진 않았고 크랙이 깊지 않아서 레진으로 때움..! 여름이든 겨울이든 아이스라떼~ 커피를 좀 연하게 먹어버릇해서 이제 진한 아메리카노 먹으면 속쓰림. 우유도 위장에 썩 좋지는 않지만 ㅋㅋ 든든하기도 해서 모닝커피는 역시 라떼 🙏 새파란 가을 하늘에 담벼락 빨간 열매의 나무 꽃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열매였다. 스마트 렌즈로 찾아보니 피라칸다라는 식...
# 파주 헤이리마을 카페 # CAMERATA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 '밤을 잊은 그대에게' DJ로 유명한 황인용 아나운서의 음악감상실, <뮤직스페이스 카페라타>에 다녀왔습니다. 1930년대에 제작된 독일 클랑필름 스피커와 미국 웨스턴일렉트릭 극장용 스피커가 설치되어, 공간과 사운드가 주는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카메라타>는 1997년 5월 평창동 '토탈미술관' 공간에서 처음 오픈했고, 2003년 헤이리마을로 이전해왔다고 해요. 파주 임진각 근처에서 출생한 황인용 아나운서가 자신의 고향 파주에 '예술가의 마을'을 조성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로지 음악을 위한 건물을 세운거죠. 조병수 건축가가 설계한 이 건물은 혁신적인 음향 설계로 2004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미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했답니다. 📍 파주 황인용뮤직스페이스 주소 :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83 (법흥리) 영업시간 : 11:00~21:00 (매주 목요일 휴무), 명절연휴 공휴일 정상영업. 주차 가능 : 바로 앞 무료 공영주차장 이용 무뚝뚝한 회색 콘크리트 건물 모서리에 간판이 붙어 있어요. '카메라타CAMERATA'는 이탈리아어로 '작은 방'을 뜻하며, 16세기 피렌체의 조반니 백작의 후원을 받던 '예술가들의 모임'을 가리키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헤이리의 <카메라타>도 음악감상실 카페 외에 작품 전시와 공연이 이뤄지는 예술가들의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