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늦게 올라가고 있는 여행기들 ㅠㅠㅠ;;기억에 사라질까, 통으로 일단 적어보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남아여행 중에서도 제일 좋았던 베트남.꽉꽉 채워서 15일을 보냈다. 방콕에서 호치민으로 비행기로로 이동.호치민(2박3일)호치민에 오자마자 그토록 먹고 싶었던, 쌀국수와 커피를 마셨다.그리웠던 쌀국수와 쓰디쓴 커피를 먹으니, 베트남에 온 게 실감나기 시작!호치민은 하루만 돌아다녀도 왠만한 볼거리는 다 볼 수 있을만큼 모여있다.노틀담성당과 중앙 우체국은 바로 붙어있어서 무조건 같이 갈 수 밖에 없는 코스.성당은 공사 중이라 밖에서만 살짝 구경하고, 중앙 우체국에서는 엽서를 써서 부쳤다.그다음은 전쟁박물관에 들렸고, 저녁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걸로 마무리 :)이 밖에도 벤탄시장과 여행자거리인 데탐거리도 필수코스.2박3일동안 보내고, 우린 무이네로 이동을 했다.슬리핑버스를 타고 5시간 달려서 도착한 무이네 :)무이네(2박3일) 무이네는 사막투어와 해산물파는 보케거리가 유명하다.그거 말고는 별거 없다고 해서 1박만 하려고 했으나, 2박을 했다.2박하길 잘했다. 사막투어는 일출투어와 일몰투어 두가지가 있고, 가격도 무척 저렴하다.한국 돈으로 단돈 5000원정도면 투어를 할 수 있다. 울리지 않는 알람때문에 5분만에 후다닥 준비해서 간 일출투어.화이트샌드에서 본 일출과 레드샌드에서 느끼는 사막, 요정의 샘물과 피싱빌리지환상적인 일몰까지 모든...

2박4일로 다녀온 하이난자유여행 ♬2017년 첫 여행지는 중국 하이난(싼야)에요.작년 부산에어에서 취향기념으로 1+1 항공권 이벤트하길래, 친구 꼬셔서 냅다샀지요 :)일찍 항공권을 사고, 잊혀질 때쯤 친구랑 만나서 계획 짜고3박5일로 다녀오고 싶었지만, 이틀이나 연차내기엔 부담되고, 돌아오는 시간도 호모해서 2박4일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이틀!이틀동안 신나게 놀아보자구!!출발 당일날 퇴근하자마자, 공항리무진 버스 타러 달려갔어요.막차타고 김해공항 도착.발권할때 사람이 많이 없어서, 후다닥하고 포켓와이파이 받고 수속하고 -들어갔더니,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그래도 우린 먹습니다. 사람들 사이에 비집고 앉아서, 꿋꿋하게 맥주에 도시락을 먹었어요.여행의 시작은 맥주라면서 :)​50분 탑승이라 화장실도 다녀오고 여유롭게 탑승하려고 했는데, 50분이 되기도 전에 마지막 탑승자라고 방송을 하더라구요;;조금 챙피했어요 크크크우리가 타고 간 부산에어.요즘 사드배치 때문에 많은 분들이 취소했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널널하게 갈 수 있었어요.갈 때는 기내식 있고, 올 때는 기내식 대신 빵줍니다.*하이난의 비자*많은 분들이 하이난은 비자 없이 갈 수 있다고 알고 있더군요.저희도 그랬으니깐요 ㅠㅠㅠ;;하이난 갈 때 면비자로 갈 수 있는 건, 여행사를 통해서 갈 때 입니다.단체로 갈 때는 여행사에서 면비자 신청해주셔서, 비자를 받을 필요가 없구...

짧지만 알찬 2박 4일 타이페이 여행 ♬♪이번 여행 파트너는 나를 처음으로 해외여행의 눈을 트이게 해준 친구다.친구랑 3년전 캄보디아 여행을 시작으로 꾸준히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고, 지금은 나름 꽤 열심히 다닌다고 생각하고 있다.친구랑 자주 보진 못했지만 가끔 연락을 하면 이야기의 주가 여행.각자 다녀 온 여행지와 에피소드들.이번 여행은 원래는 혼자 다녀올 뻔 했던 여행이였는데, 친구가 선뜻 같이 가자고 제안을 했고 그렇게 또 한 번 친구와 떠나게 되었다.우린 가난한 회사원에 자유롭지 못한 자들이기에, 짧지만 알차게 2박 4일로.항공권은 각자 제주항공으로 예약을 하고, 숙소는 내가, 투어는 친구가 예약.금요일 퇴근 후, 바로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첫째날 여행의 시작은 맥주니깐, 저녁과 함께 맥주 한 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엔 정말 다행이도 지연이 아니라 10분 일찍 도착, 할주로에서 대기.공항버스를 타고 타이베이 메인역 도착.숙소 가는 택시잡는거 하늘의 별따기.다들 몰라 ㅜㅜㅜㅜ;; 친절하신 기사님 덕분에 겨우겨우 숙소 도착!시먼딩에 위치한 파파웨일 호텔http://blog.naver.com/eunjihello/220778385493△호텔 예약짐 풀고, 숙소 근처 우육면집 찾아 대만에서의 첫끼를 먹었다.​사진도 없고, 메뉴판은 죄다 한문. 어느 누구도 우리에게 관심 1도 없었다.겨우 주문했고 나온 우육면 ,...

시모노세키 여행, 무박3일이여도 괜찮아 :)직장이다보니, 길게 여행을 가고 싶어도 사정상 그렇지도 못 한다는 슬픈현실 ㅜㅜ그래서 틈새시장 노리듯이 주말껴서 짧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에 자연스레 눈길이 가게 되요.그러다가 알게 된 시모노세키 무박 3일 여행.부관훼리를 저녁에 타고 가서 아침에 도착, 도착한 날 저녁에 다시 부산으로 출발하는 일정.짧지만 나름 알차게 먹고 왔어요.금요일 저녁에 출발 - 일요일 아침에 도착 여행경로보면 빡시게 보일지 몰라도 전혀 - 그렇지 않다는거, 오히려 널널해서가지 못했던 쵸후마을이나 모지코를 다녀올까 조금 아쉽기도 했어요.여권인증샷 사진은 이제 필수~!!!!​밤에 출발해서 아침에 도착하는 배이기 때문에 푹 자둬야 일정에 차질이 없기 때문에 잠자리가 걱정되었는데,생각보다 푹 잤어요.다인실 중에서 침대룸, 다른 사람 이야기하는 거 엿들었는데 윗칸이 조금 더 크다고 하더라구요.건조한거 빼고는 괜찮았던 잠자리.올 때, 갈 때 같은 자리에 배치6시부터 탑승 시작했지만, 출항을 9시3시간 동안 배 안 이곳저것 구경하며, 부산 야경도 구경.새로 지어진 부항상 국제여객터미널북항대교​​역시 여행에 먹는 게 빠져서는 안되죠!비행기 탑승할 때 음식물 싸갈 수 없어서 배도 안되는줄 알았는데, 후기보니 다들 바리바리 싸들고 오시더라구요.저희도 그래서 준비했어요.부산에 조금 일찍 내려와, 거인통닭에서는 치킨포장이가네 떡볶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