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다합
3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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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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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합 프리다이빙 강사 추천 가유 쉐어하우스 동시 운영

다합 프리다이빙 강사 추천 가유 쉐어하우스 동시 운영 다합이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프리다이빙이나 스쿠버다이빙을 하시는 분들이실 텐데요. 이번에는 다합 프리다이빙 강사를 추천해 볼까 합니다. 혹시 다합 프리다이빙 관심 있으신 분들 참고하셔서 여행 준비해 보세요. 다합 다합 이집트 야눕 시나 Dahab, 다합 그전에 이집트 다합이 어디 있는지부터 알아야겠죠? 다합은 시나이반도에 위치한 작은 어촌마을이에요. 카이로에서 차 타고 6시간 이상 걸리고, 샴엘쉐이크이에서도 1시간 이상 이동을 해야지만 도착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다합의 매력이라고 하면 바로 아름다운 홍해 바다를 빼놓고 말을 할 수가 없는데요. 1년에 손에 꼽을 정도로 비가 오지 않는 곳이라 왠만하면 바다 상태가 좋아서 프리다이빙이든 스쿠버다이빙이든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답니다. 예전에 비해 비 오는 횟수가 증가했지만 한국에 비해서는 애교 수준이라 크게 개의치 않으셔도 돼요. 오히려 비 오는 다합을 봤다면 럭키비키. 다합 프리다이빙 강사 프리다이빙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주목!! 강사님 추천해 볼게요. 다합은 다른 해외여행이랑 다르게 쉐어하우스라는 독특한 숙박이 있어요. 호스텔도 아니고 호텔도 아닌...ㅋㅋ 하지만 한국 사람들이라면 제일 많이 이용하기도 해요. 그래서 쉐어하우스를 같이 운영하시는 다이버 강사님이 많답니다. 가유도 그런 곳 중에 한 곳! 프리다이브 가유...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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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다합 여행 준비 7월 8월 9월 항공권 날씨 숙소 다이빙

이집트 다합 여행 준비 7월 8월 9월 항공권 날씨 숙소 다이빙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비가 오는 날이 잦아지니까 생각나는 곳이 있어요. 그곳은 바로 이집트 다합! 이왕 더운 거 바닷속에서 놀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거든요. 요즘 인스타보면 다합 관련 영상이나 피드가 어찌나 올라오던지... 가고 싶어지네요. 지금 방학을 맞이하여 가시는 분들이 많아도 들었어요. 이왕 가시는 거 다합 여행 준비 제대로 해보시라고 항공권, 날씨, 숙소, 다이빙 등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집트 다합 위치 이집트 다합은 시나이반도에 위치한 작은 어촌 마을이에요. 이곳이 뭐라고 그렇게 갔는지... ㅋㅋㅋ 한국에서 한 번에 가능 직항도 없고, 가려면 최소 20시간 이상 소요되는데도 마냥 좋네요. 이집트 다합 항공권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집트 다합 여행을 가려면 직항이 없어요. 예전에는 샴엘 셰이크로 가서 택시를 타고 갔다면, 요즘은 카이로에서 택시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왜냐하면 카이로에서 다합까지 가면 비행기 경유 1번에 택시 1번 탑승하면 되는데, 샴엘 셰이크는 비행기 경유 2번, 택시 1번 탑승을 해야 하거든요. 비행기 경유보다는 택시를 긴 시간 탑승하는 거 좀 더 편하기도 하고, 가격도 더 저렴한 편이랍니다. 지금 한국에서 카이로까지 7월, 8월, 9월 왕복 항공권은 부산, 서울 기준으로 최소 70만 원 초반대, 최대 80만 원 후반대로 구매할 수...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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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다합여행 샴웰세이크 공항 라운지 PP카드 입장 가능

이집트 다합여행 샴웰세이크 공항 라운지 PP카드 입장 가능 5주간 이집트 다합 생활을 마치고 돌아가는 날, 다합에서 택시를 타고 샴웰세이크 공항까지 안전하게 도착을 했어요. 체크인을 하려는데 어디 항공사 카운터인지 확인을 할 수가 없는 구조. 가까이 가야지만 확인이 가능하더라고요. 전광판이라도 좀 만들어 놓으면 좋으련만. 직원들한테 물어물어 사우디항공 카운터를 찾아가 무사히 체크인을 했어요. 출국장에 들어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바로 라운지 찾기! PP카드 앱을 통해 확인해 보니 샴웰세이크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있더라고요. 그럼 이용해야죠. 샴웰세이크 공항 라운지는 PP카드 입장 가능하다고 된다고 안내를 해주고 있네요. 여기서 잠깐! 샴웰세이크 공항 라운지 이용하실 분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용하신다면 절대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지 마시고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셔야 된답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갔다가 못 찾아서 몇 번이나 오르락내리락 했는지 몰라요. 우여곡절 끝에 찾은 샴웰셰이크 공항 라운지. 항공권과 PP카드 확인을 마친 뒤, 라운지로 입장했어요. 생각보다 꽤 넓었던 라운지 모습. 거기에 벽면 전체가 유리도 되어 있어 채광이 진짜 좋더라고요. 심지어 어린이 놀이방까지 갖춘 라운지였답니다. 생각보다 시설은 나쁘지 않았는데요. 과연 음식은 어떠할까요? 대부분의 음식은 빵 종류였는데요. 어찌나 정성스럽게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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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성지 이집트 다합여행 위치 찾는 이유

다이빙 성지 이집트 다합여행 위치 찾는 이유 다이빙 성지로 핫한 곳은 여전히 이집트 다합이라고 생각해요. 누가 가짜 뉴스 뿌리지 말라고 하던데.. 그건 그 사람이 몰라서 하는 말! 다이빙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고 싶어하고 동경하는 곳이죠. 이집트 다합 위치 다합의 위치를 알기 전에 이집트 위치부터 살펴봐야 하는데요. 이집트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나라랍니다. 얼마 전에 뉴스 기사를 봤는데 신혼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하는데, 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행의 취향이니까 존중은 해요. 다합은 시나이반도라는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에요. 시나이반도는 이집트와 이스라엘 전쟁으로 인해 몇 번이나 주인이 바뀌기도 한 곳이고, 지금은 이집트. 시나이반도는 성지순례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를 받은 시나이산이 시나이반도에 있거든요. 알음알음 아는 사람들이 있는 시나이반도랍니다. 단합은 시나이반도에서도 동쪽에 있고, 한국에서 다합을 가려면 샤름엘 세이크로 비행기를 타고 가서 차로 1시간 정도 이동을 해야 된답니다. 한국에서 가려면 다양한 노선이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노선이 튀르키예 이스탄불 경유 후 샤름엘 세이크 가는 방법이 있고, 그다음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나 리야드 경유 후 샤름엘 세이크로 가는 방법이 있답니다. 이외에도 카이로까지 와서 버스나 국내선을 타고 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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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다합 여행 숙소, 쉐어하우스 3곳 추천

이집트 다합 여행 숙소, 쉐어하우스 3곳 추천 (가유 하우스, 할랄 하우스, 라하 하우스) 요즘 핫해지는 이집트 다합, 특히나 성수기 땐 숙소 구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다합은 장기간 머무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호텔이나 호스텔보다는 쉐어하우스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합 쉐어하우스 중에서 직접 다녀온 곳을 정리해 봤어요. 다합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보세요. 1. 가유하우스 위치 작년에는 우리 집이었다가 지금은 가유하우스가 된 카사블랑카 1층 오른쪽 집. 도로변에 있기도 하고, 하얀색 건물이 눈에 잘 띄어 찾기가 쉬운 편이에요. 만남의 장소인 커피코너에서도 멀지 않은 편이고요. 구글 지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외관 모습 가유하우스 특징이라면 넓은 마당이 있다는 거! 마당에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나름 힐링하기도 좋고요. 날이 선선해지면 가끔 바베큐를 하기도 한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바베큐를 해먹었는데, 분위기 진짜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얼마 전에 가유하우스 간판 작업을 했어요. 건물 자체에 집이 여러 채 있다 보니 사람들이 자기가 예약한 숙소인 줄 알고 불쑥불쑥 문을 열고 들어온다고 하더라고요. 매너 없는 사람들!!! 가유 간판이 있는 2번 집이 다합 쉐어하우스 가유하우스라는 거 기억해두기. 간판이 생긴 이후로는 불청객이 이제 없어요. 실내 모습 집 자체가 덥지 않아 작년에 에어컨 없이도 지냈는데,...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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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다합 드디어 도착

약 36시간만 이집트 다합도착 여태 한 번도 지연이나 연착이 없었는데.. 마지막 비행기가 지연이 되어버렸다. 하루 종일 이동하고 먹고 했는데, 너무나 피곤. 한국시간 확인해 보니 새벽 4시쯤, 그러니 피곤할 수밖에 없긴 하지. 처음 알려준 보딩 타임보다는 훨씬 늦어졌지만 실제로 출발시간은 10분 정도 늦게 출발했다. 이 정도면 뭐.. 애교죠. 약 3시간 비행. 이제 이 비행기를 끝으로 한 달 동안 탑승하지 않을 테다! 비행기 앉자마자 바로 기절했는데, 밥 준다고 강제 기상.. 눈도 제대로 뜨지도 못한 채 우걱우걱 먹어치웠다. 이 와중에 하나씩 주문하는 건 잊지 않았네. 밥 먹고 또 기절.. 밥만 먹었다고 하면 잠이 쏟아진다. 어디 아픈 거 아니지?ㅋㅋ 잠을 자고 있는 동안 물개씨가 내려가고 있는 걸 찍었다고.. 이제 곧 샴웰셰이크 도착. 이번 여정 중 처음으로 버스 타고 이동. 샴웰 오는데 처음으로 지연까지 되더니... ㅋㅋㅋ 처음인 게 많아. 호락호락하지 않은 다합 입국기. 비자는 무사히 구입했는데, 입국 카드가 없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겨우 생겨 입국심사 받으려고 줄 서는 동안 작성했다. 엄청 친절한 직원은 비자도 직접 붙여주고 설명도 아주 부드럽게. 마지막으로 질문이 있다며 땡큐를 한국말로 뭐냐고 물어서 알려주고 바이바이 했다. 얼마 전에 터키항공 타고 샴웰 온 사람들이 짐이 오지 않았다는 글을 보고 내심 걱정했는데 우린 방콕...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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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다합 스쿠버다이빙 강사 추천, 스쿠바존 엠제이

이집트 다합 스쿠버다이빙 강사 추천, 스쿠바존 엠제이 지금은 이집트 다합이라는 곳이 여러 매체에 소개가 되어 아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예전에는 이집트 다합에 간다고 하면 거기 어디냐고? 피라미드랑 사막 볼 수 있냐는 소리부터 했는데, 요즘은 다이빙하는 곳?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들이 종종 생겨 뿌듯하면서도 아쉽기도 하다. 왜냐? 내가 애정하는 곳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갔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로 인해 예전 느낌이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생겨서...? 그래도 애정하는 곳이고, 다합가면 스쿠버다이빙은 꼭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다합 스쿠버다이빙 강사를 소개해 볼까 한다. 다이빙샵 : 스쿠바존 이집트 다합에서 한국인들에게 꽤 알려진 다이빙샵 중에 하나가 바로 오르카이다. 나 역시 여기서 교육을 받고 펀 다이빙도 했었다. 오르카 사장이 또 하나의 다이빙샵을 차렸는데 그것이 바로 스쿠바존. 스쿠바존은 메인 거리라고 할 수 있는 라이트 하우스에서 꽤나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다합 양고기 맛집이라고 알려진 알마쓰리 바로 옆에 있다. 여기 어딨지? 할 수 있는데, 바로 조와라호텔 안에 위치하고 있다는 거. 요기가 후문이자 픽업 차량이 드나드는 곳. 뒤에서 보면 확실하게 스쿠바존인 거 알 수가 있기는 하다. 내부 오르카도 물론 애정하는 곳이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대기하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스쿠바...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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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세계여행 시즌 2 D+94] 2022.7.24 이집트 다합여행 // 다합살이 41일차, 숙취로 시작한 하루, 맛있는 할랄네 갈비찜

[커플세계여행 시즌 2 D+94] 2022.7.24 이집트 다합여행 // 다합살이 41일차, 숙취로 시작한 하루, 맛있는 할랄네 갈비찜 역시 술은 함부로 마시는 게 아니었다. 하루가 사라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컨디션도 안 좋은 데다가 오랜만에 마신 술 때문에 숙취까지... 결국 반나절 이상 침대와 함께 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건데도 별로다. 뭐라도 먹어야 할 것 같아 며칠 전에 사다 놓은 모조빵 하나 챙겨 먹고는 또 침대와 함께 했다. 오빠와 올 때쯤 살아나서 같이 라면 끓여서 먹고, 밥까지 야무지게 말아 먹었음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 보면 나 이때 살만했나 보다. 그리곤 저녁에 할샬라가 갈비찜 만들어 온다고 해서 갈비찜이랑 같이 먹을 된장찌개를 끓였다. 술 마시고 끓였더니 세상 맛없게 끓여져서 속상해. 쩡언니가 밥을 한가득 해와서 또 푸짐한 한상이 되어버렸다. 오붓하게 먹으려고 했다는데, 왜 이렇게 부쩍부쩍 해진 거야 ㅋㅋㅋ 아무튼 오빠 외삼촌께서 구호물품으로 주신 무말랭이 김치도 개봉했다. 다들 귀한 거라고 애껴 먹어야 한다고 했지만 같이 먹어야 더 맛있으니 기꺼이 개봉할만했다. 갈비찜이 당면이 들어가면 맛있으니까, 당면을 넣으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당면이 없어 얇은 편으로 대체했다. 그래도 간이 배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먹을만했다. 양도 푸짐해져서 다 같이 사이좋게 나눠먹었더니 배뚠뚠해져 기분까지 좋아졌다. 없는 살림에도 매 끼니 ...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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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세계여행 시즌 2 D+96] 2022.7.26 이집트 다합여행 // 다합살이 43일차, 반상회 일가든 소풍, 롱핀 판매, 영화 쥬라기월드2

[커플세계여행 시즌 2 D+96] 2022.7.26 이집트 다합여행 // 다합살이 43일차, 반상회 일가든 소풍, 롱핀 판매, 영화 쥬라기월드2, 어쩌다 보니 며칠째 드라이 데이. 카이로 다녀온 이후로 쉬지 않고 출근했더니 몸이 많이 피곤했나 보다. 결국 감기까지 걸렸..ㅠ 오빠는 아침부터 전날 먹고 남은 수박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있었다. 목이 간질간질하더니 자꾸만 기침이 나와 오빠가 꿀물을 타줬다. 난 며칠 더 쉬기로 하고, 오빠 혼자 출근했다. 잘 다녀오시오! 정신 차리고, 미역국에 밥 말아서 호로록 ㅋㅋ 치킨텐더는 전날 먹고 남은 거! 며칠 전부터 바다 장판이라고 일가든으로 소풍 가자고 이야기가 나왔다. 오빠도 일가든 가고 싶어 했지만 평소에 가지 못하는 다이빙 포인트 간다고 mj랑 둘이 다이빙하러 가고, 나머지 반상회 사람들이랑 일가든으로 소풍 고고! 하지만 난 바다에 못 들어간다규 ㅠ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일가든 가고 싶어, 소풍은 가기로 했다. 전날 헤나 염색했던 손톱은 봉숭아 물들인 것 마냥 엄청 빨갛게 되어 있었다. 쩡언니랑 같이 일가든으로 고고!!! 평소에 일가든은 파도가 있는 편이라 이렇게 장판인 것도 보기 힘들다. 와... 장판이니까 들어가고 싶잖아 ㅠㅠ 먼저 가서 자리 잡은 할샬라와 열정씨.. ㅋㅋ 걸어온다고 더워서 일단 시원한 커피부터 시켰다. 다른 사람들은 바다 들어갈 준비를 하고 나는 커피를 마시면서... 공...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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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세계여행 시즌 2 D+92] 2022.7.22 이집트 다합여행 // 다합살이 39일차, 마쉬라바 펀다이빙, 비빔밥, 아쌀라 장보기 (그릇, 야채, 세제 등등)

[커플세계여행 시즌 2 D+92] 2022.7.22 이집트 다합여행 // 다합살이 39일차, 마쉬라바 펀다이빙,비빔밥, 아쌀라 장보기 (그릇, 야채, 세제 등등) 며칠 아침 챙겨 먹고 다니더니 결국 귀찮아서 아침을 패쓰하고 출근하기. 매일 오늘은 어디를 따라갈까 염탐하면서 있었는데, 마쉬라바로 한 깡 가기로 했다. 2명은 사진 찍으러 한 명은 펀 다이빙, 우리는 백업(?). 사진 찍는다고 펀 다이빙하는 사람 오빠가 케어를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아무튼 한 깡하고 끝. 마쉬라바 다이빙 사진들. 오빠도 더 하고 싶었지만 더 이상 손님이 없어 같이 이른 퇴근을 해봅니다. 다른 팀은 사우스 간다고 떠날 준비를 하는고만. 라하에 잠심 들렸다가 집으로 가는 길. 뽀얘서 우리 집이 참 예뻐 보이네. 점심은 역시나 라면이고요. 미역까지 넣어서 먹으니 너무 맛나 ㅋㅋㅋ 미역 주고 가신 외삼촌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합 있는 동안 건더기 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저녁은 라하에서 먹기로 했다. 전날 만들었던 굴림 만두로 만둣국 만들어 먹기로 해서 집에 있는 거 챙겨서 가는 길. 만둣국에 비빔밥, 그리고 부추전까지. 초록초록한게 아주 예뻐 보이는구만. 냄비야 다 때려 넣어서 참기름이랑 고추장 넣어서 열심히 비비는 중. 이때 라하에서 게스트들이 있었는데, 너무 잘 먹어서 놀라웠다. 음.... 비싼 한식재료들인데...ㅋㅋ ...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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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세계여행 시즌 2 D+122] 2022.8.21 이집트 다합여행 // 다합살이 69일차, 마지막 다이빙 (with 반상회 식구들)

[커플세계여행 시즌 2 D+122] 2022.8.21 이집트 다합여행 // 다합살이 69일차, 마지막 다이빙 (with 반상회 식구들) 어느덧 마지막 다이빙하는 날이 왔다. 22일 저녁 비행기라서 비행기 탑승 전날 오전엔 다이빙을 할 수 있어 반상회 식구들이랑 다 같이 다이빙을 하기로 했다. 할랄이 며칠 동안 푹 고와서 만든 곰탕을 전날 가져다줘서 아침부터 든든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냄비에 넣고 보글보글 끓이기. 뽀얀 국물이 아주 예뻐. 후추 팍팍 뿌려서 한 그릇 뚝딱 먹어치웠다. 고기가 들어가 있진 않았지만 고기 국물이라서 아주 든든해. 날씨가 아주 좋아!! 오늘 다이빙 재미나겠는걸.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깨지 않은 물개씨는 관종력이 최상이라 위아래 형광으로 맞춰 입고, 좐이 선물해 준 터키모자까지 쓰고 왔다. 다이빙하는 게 이렇게 입고 들어갈 거라고 ㅋㅋㅋ 부끄러운 건 본인 몫이겠죠? 반상회 식구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마지막 다이빙에 할샬라도 함께 해서 너무 좋았다. 할랄은 이번에 들어와서 프다한다고 스쿠버는 한 번도 하지 않았다. 프다 자격증 다 딸 때까지는 안 한다고 선언했지만 우리를 위해 기꺼이 다짐을 깨고 함께했고, 샬라는 오자마자 아팠던 허리가 다시 아파서 다이빙을 하지 못했는데, 많이 좋아져서 또 같이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완전체가 되어서 함께 마지막 다이빙을 할 수 있게 되었음. 찐이랑 얀이는 스쿠...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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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세계여행 시즌 2 D+83] 2022.7.13 이집트 다합여행 // 다합살이 30일차, 펀 다이빙 마쉬라바, 이론 공부, 주인 없는 집 무전취식, 잘 가라!

[커플세계여행 시즌 2 D+83] 2022.7.13 이집트 다합여행 // 다합살이 30일차, 펀 다이빙 마쉬라바, 이론 공부, 주인 없는 집 무전취식, 잘 가라! 어김없이 오르카로 출근쓰. 구름이 있었던 날이었군. 다합에서 은근 구름 보기 힘들어서 구름 보일 때마다 사진 찍곤 했던 것 같다. 막상 출근하니까 다이빙 갈 팀이 많이 없었다. 오후에 열정씨 펀 다이빙하러 온다고 해서, 쩡언니도 같이 할 거라고 연락이 와서 그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오후까지 가만히 있을 순 없으니까 아도이가 작성하라고 했던 걸 작성하기로 했다. 오빠랑 2층 강의실에 앉아 열심히 적어갔다. 사실 그대로 뺏겨 쓰는 거 ㅋㅋ 다 적은 오빠는 뒷장에 그림 그리고 있더라 ㅋㅋ 이멀젼시 상황을 연출한 거라고 ㅋㅋㅋ 하필 상어랑 다이버라니... 아이러니하군요. 다 뺏기고도 시간이 많이 남아 DMT끼리 이론 공부도 했다. 근데 타반은 3분 공부하고 3분 정지하러 가고, 물개씨는 사진 찍고 있고 ㅋㅋ 나는 폰 만지작 만지작. 역시 공부는 어릴 때나 나이 먹어서나 하기 싫은 건 똑같은 것 같애. 그래도 셋이서 오픈워터 이론 책 복습을 꽤 하긴 했다. 셋이서 하니까 그나마 진도가 나가는 듯. 중간에 간식도 사 먹으면서 오후가 되길 기다렸다. 점심시간이 지난 후 열정씨랑 쩡언니가 왔다. 쩡언니는 컨디션이 그렇게 좋은 건 아니었는데, 열정씨 펀다 처음 하는 거라고 같이하고 싶다고...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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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세계여행 시즌 2 D+111] 2022.8.10이집트 다합여행 // 다합살이 58일차, 출근 대신 수영, 저녁은 게스트와 함께

[커플세계여행 시즌 2 D+111] 2022.8.10이집트 다합여행 // 다합살이 58일차, 출근 대신 수영, 저녁은 게스트와 함께 하루 걸러 하루만 출근하는 나! 고로 출근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그때는 왜 그렇게 가기 싫었나 몰라... 아니.. 이유가 있긴 했지 ㅋㅋㅋ 오르카에는 출근 안 하고, 라하로 출근했다. 하루라도 출근도장 안 찍으면 이상하지. 밥 안 먹었다고 쩡언니가 밥 챙겨줬다. 전날 먹고 조금 남은 겉절이에 계란프라이 거기에 귀한 한국산 참기름까지 뿌려줬음 맛있었는데... 사진상으로는 별로네.. 아무튼 밥 든든하게 먹고는 같이 수영 갈 준비를 했다. 샵으로 출근은 안 해도 매일매일 바다 수영을 빼먹지 않았다. 반상회 식구들이랑 몇 시에 볼지 정하면 알아서 엘프리모로 모인다. 마치 어렸을 적 친구들이랑 밖에서 놀 때 몇 시에 모여하면 다 모이는 것 마냥 ㅋㅋ 우리 반상회 명예 식구인 빵이도 항상 함께한다. 한창 더울 때라 따라오긴 하지만 더위에 지쳐 쓰러져 있을 때가 많다. 같이 바다 수영하는 좋을 텐데... 빵이는 물을 무서워해서 같이 들어갈 생각조차 안 하더라. 밥 먹고 왔는데도 출출해서 치킨 토스트 시켰다. 그리고 엘프리모 사장님이 서비스로 과일 줬다. 그것도 테이블마다 하나씩 ㅋㅋㅋ 자주 가고 친해지다 보니 이렇게 챙겨주는구나! 어딜 가나 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신기해. 오빠 온다고 해서 배고플까 봐 토스트...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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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세계여행 시즌 2 D+105] 2022.8.04이집트 다합여행 // 다합살이 52일차, 펀 다이빙 (MJ, 물개씨, 쩡언니, 태국 아가씨들), 저녁 짜파게티, 맵 그리기

[커플세계여행 시즌 2 D+105] 2022.8.04이집트 다합여행 // 다합살이 52일차, 펀 다이빙 (MJ, 물개씨, 쩡언니, 태국 아가씨들), 저녁 짜파게티, 맵 그리기 오랜만에 쩡언니랑 같이 다이빙하러 가는 날!! ㅋㅋ 진짜 오랜만이라 신이 난다. 다이빙 갈 때 시원한 얼음 물은 필수라 꼭 챙기고요. 가자마자 후다닥 개인 장비를 트롤리에 실었다. 매번 앞바다만 가다가 오랜만에 택시 타고 나가려니까 기분이 좋았다. mj, 물개씨, 쩡언니, 나 말고도 태국 아가씨 2명도 있어서 나름 대인원이 되어버렸다. 트롤리 하나에 다 싣기 어려워 2개에 나눠 싣고는 택시 기다리는 중. 택시 온다는 이야기에 다 같이 트롤리를 밀었다. 아침에 병원 갔다가 오는 길에 들렸던 할랄과 찐도 옆에서 합세! 마침 할랄이 오르카 티를 입고 있어 5년 전 생각이 나기도 하더라는. 아도이가 할랄한테 같이 가자고 이야기했더니 할랄 표정이 진심같이하고 싶어 보였다. 우리도 합세해서 같이 가자고 하니까 쏜살같이 사라져버렸다. 꼭 함께하는 날이 오기를.. 택시 2대 나눠타서 도착한 사우스. 첫 번째 포인트는 골든블락이었다. 태국 아가씨 중에 한 명은 여러 번 다이빙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었고, 나머지 한 명은 경험이 거의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막상 물속에 들어거니까 실력 차이가 확 났음. 아도이 집중 케어 받을 수밖에 없더라. 우리는 뒤에서 천천히 따라다니다가 ...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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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세계여행 시즌 2 D+77] 2022.7.07 이집트 다합여행 // 다합살이 24일차, 레스큐 교육 3일차, 아일랜드 다이빙, 고구마 삶다가 데임, 수박 배달, 주훈이 배웅

[커플세계여행 시즌 2 D+77] 2022.7.07 이집트 다합여행 // 다합살이 24일차, 레스큐 교육 3일차, 아일랜드 다이빙, 고구마 삶다가 데임, 수박 배달, 주훈이 배웅 카이로 다녀온 뒤로 부지런히 다이빙샵으로 출근하고 있는 중. 라이트 하우스를 걸었다. 기념품 가게들은 영업 준비를 위해 청소하고 좌판에 물건을 꺼내놓기 시작했다. 우리 말고도 아침부터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으니 조용한 라이트 하우스에 생기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 같다. 매일매일 봐도 좋은 홍해. 저 멀리 사우디아라비아가 선명하게 보였다. 가까이하기엔 먼 당신 마냥 바라만 보고 있으니 한 번은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긴 하더라. 레스큐 교육 3일차이자 마지막 날이다. 여태 연습했던 에피소드를 한꺼번에 시나리오 하는데 어렵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만큼 해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 비록 한국인 강사가 해준다고 했다가 빤스런 아닌 빤스런해서 누구한테 배워야 하나 걱정이 많았었는데 오히려 이집션 강사한테 배워서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어 나았던 것 같다. 이제 우리도 레스큐 자격증도 있다구요. 레스큐 교육이 일찍 끝나서 아일랜드로 펀 다이빙 가는 팀이 있어 같이 갔다. 사람이 많아서 오빠랑 나는 어드밴스 교육 막 끝낸 정열이랑 같이 했음. 가이드가 지 갈 길만 가는데...ㅋㅋ 후... 따라다니느라 좀 힘들었다. 아일랜드에서 돌아와 장비 정리하고 다 같이 퇴근하는 길. 밥해서 먹...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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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세계여행 시즌 2 D+76] 2022.7.06 이집트 다합여행 // 다합살이 23일차, 레스큐 교육 2일차, 슬픈 소식, 씨위드 재방문

[커플세계여행 시즌 2 D+76] 2022.7.06 이집트 다합여행 // 다합살이 23일차, 레스큐 교육 2일차, 슬픈 소식, 씨위드 재방문 이제부터는 반복되는 일상이라 살짝 지루한 감이 있겠지만 이것 또한 우리 여행의 일부니까 하루하루 기록할 생각이다. 오빠 출근 복장이다. 검은 봉지는 오빠 가방! 쩡 언니는 볼 때마다 거기 뭐가 들어있냐고 물어봄. 아무튼 무사 출근해서 전날에 이어 레스큐 교육을 했다. 교육 끝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핸드폰을 확인했는데 여기저기서 연락이 많이 들어와 있었다. 알고 보니 친한 동생이 하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을 전해주기 위해 동생이랑 친구들이 연락을 했나 보다. 이미 마음의 준비를 하고는 있었지만 막상 소식을 들으니 하염없이 눈물이 나왔다. 소식을 듣는 사이 점심을 먹기 위해 다이빙샵 옆에 카페 가서 음료랑 피자를 주문 해놨더라. 슬픈 소식이지만 배고픔을 이길 수 없나 보다. 입맛이 없긴 했지만 배고프니까 꾸역꾸역 피자를 먹었다. 그러곤 혼자 또 눈물 질질... 점심 먹고 샵에 다시 갔는데, 이집션 강사인 아도이가 내 표정이 별로였는지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봐 또 눈물샘 터짐. 나라마다 다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죽음 하면 슬픔이 먼저 떠올라서 눈물이 하염없이 나왔다. 당장 잘 가라고 인사까지 할 수 없어 더 그랬는지도 모른다. 슬프지만 내가 여기서 해야 할 일은 또 해야 했다. 미리 들었던 레스큐 이...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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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합 라이프 - 뭐하고 지내?

다합 라이프 - 뭐하고 지내? 벌써 다합에 온 지 한 달이 지났다. 벌써라는 말이 무섭게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아쉽기만 하다. 다합에 한 달 동안 뭐하고 지냈는지 적어보려고 한다. 스쿠버 다이빙 주로 하고 있는 것 거의 매일매일 스쿠버 다이빙을 하고 있다. 다합에 오자마자 거의 바로 다이빙 마스터 교육 등록했기 때문이다. 초반에는 다이빙 횟수가 부족해 펀 다이빙 위주로 하다가 7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다이빙 마스터 교육을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어렵고 힘들다. 가끔은 이걸 왜 했나 싶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조금씩 실력이 늘어나는 게 느껴져 한편으로 뿌듯하기도 하다. 가끔은 차를 타고 다른 다이빙 포인트도 가기도 하고, 다이빙 샵 바로 앞 포인트도 간다. 코끼리랑 같이 찍기! 같이 DMT 하는 MJ 오빠가 찍어준 사진. 매일매일 다이빙만 하는 게 아니랑 가끔은 공부도 하고 있다. 교육받는 건 힘들지만 물속에 들어가서 둥둥 떠 있을 때면 마음이 편안해지곤 한다. (전날 bcd 고장 나서 식겁한 거 빼고는.. 아직까지 할만하다.) 가끔은 수영 & 스노클링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스쿠버 다이빙 끝나면 집에 바로 가지 않고 반상회 사람들이랑 수영이나 스노클링을 하곤 한다. 이건 내 체력이 남아 있어야 가능하다. 스노클링이지만 터키에서 몌지가 준 롱핀 덕분에 가끔 멋진 사진도 건진다. 수영 연습해야 하는데, 스노...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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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합 라이프 2 - 집밥 먹기

다합 라이프 2 - 집밥 먹기 다합에서는 장기로 지내고 있어 식당에서 밥을 사 먹기보다는 집에서 또는 다른 집에서 집 밥을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5년 전에도 그래왔고 이번 역시도 집 밥을 해서 먹고 있다. 무엇을 해먹을까? 다합에서 장기로 지내면 한국 식재료는 필수! 이번에 다합 들어가기 전에는 예전에 왔을 때보다 식재료가 많이 없었다. 지인이 챙겨준 것과 조금씩 챙긴 식자재가 있긴 했지만 한국에서 출발할 때 사 온 고추장도 터키에서 다 먹어 치웠고, 중간에 합류했던 동생도 한식 재료를 1도 챙겨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먹고살아야 하니까,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것들로 해먹을 수밖에.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는 오이, 감자, 양파라 거의 사용되어왔다. 가끔 한국에서 챙겨온 고춧가루를 조금씩 이용해 겉절이나 오이무침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초반부터 한국 식재료를 팍팍 쓸 수가 없어 아껴 먹을 수밖에 없었는데, 참... 다합에 들어왔을 때 배추도 간간이 보여서 사서 먹기도 했는데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 미리 사서 삶아 놓아 얼려놓을걸. 어느 날은 비자 연장하러 갔다가 다녀온 까르푸에서 구입한 소고기를 구워 먹기도 했다. 닭 다리도 사서 밑간한 후 구워 먹었는데 참 맛있었지만 주방 바닥에 기름 범벅이 되어 버려서 청소하느라 식겁하기도 했다. 집 밥하기 귀찮을 때가 많아서 현지 라면을 사서 대충 끓여 먹는 경우가 많았다...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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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합 라이프 - 스쿠버 다이빙 마스터 시작

다합 라이프 - 스쿠버 다이빙 마스터 시작 - 이집트 다합에서 2달 넘게 지내기로 했다. 2달 동안 뭐 할지 수없이 고민을 얼마나 했는지 모른다. 5년 전에 비해 물가가 많이 올라 가난한 여행자의 블랙홀은 옛말이 되어버린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뭐하고 보낼 건데? 스쿠버 다이빙은 많이 하고 싶은데, 펀 다이빙을 하고 싶은 만큼 하게 되면 비용 면에서 너무 부담스러워 고민 끝에 결론은 스쿠버 다이빙 마스터를 하기로 했다. 다합 들어오기 전부터 다음 여행지에 대한 준비와 다합 살이의 방값 등등 한꺼번에 많을 지출을 했지만 나갈 때까진 걱정 없이 다이빙을 실컷 할 수 있어 오히려 마음은 편해졌다. 오랜만에 한 스쿠버 다이빙 제주살이 하면서 체험단으로 펀 다이빙을 했던 게 마지막이니 딱 1년 만에 다시 스쿠버 다이빙을 했다. 오랜만에 하는 거라 일단 체크 다이빙부터, 어떻게 몸이 다 기억을 하고 있나 싶을 정도로 쉽게 성공(?)을 했다. 그리고 5년 만에 다합 앞바다 홍해에서 다이빙을. 다합의 환영식인가 우리가 마스터 교육을 시작하자마다 홍해는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심하게 쳤다. 잔잔했던 다합만 생각하고 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모습에 당황을 할 수밖에. 그래도 우린 홍해에서 열심히 다이빙을 하고 있는 중이다. #주간일기챌린지 #다합 #이집트다합 #다합스쿠버다이빙 #다합라이프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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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도착, 5년 만에 다시 온 다합

이집트 도착, 5년 만에 다시 온 다합 다시 다합에 올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 어쩌다 보니 5년 만에 다합이라는 조그마한 동네에 다시 오다니 인생은 참 모를 일이다. welcome To Sharm el Sheikh 이집트는 도착비자라서 공항에 도착한 후 비자를 구입하면 끝! 그럼 한 달 동안 지낼 수 있다는 거. 여전히 삭막하지만 5년 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졌다. 아스팔트 깔린 큰 도로가 생겨 신기하면서도 아쉬운 마음도 동시에 가지게 되더라는. 새벽 비행기라 공항에서 다합 도착할 때까지 기절했다. 미리 예약해둔 숙소에 가서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풀었다. 당분간은 짐을 쌀 일이 없어서 짐 전체를 다 끄집어 정리도 하고, 잠시 다합 둘러보기 첫날이니까 일단 둘러봐야지. 5년 만에 왔더니 다합도 흙길에서 아스팔트 길로 바뀜. 그래도 여전히 염소들이 뛰어다니더라. 다합바다는 여전히 평화롭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며칠 뒤 파도가 장난 아니었다. 다합 도착한 기념으로 따진을 포장해와서 우리들만의 다합 라이프를 위하여 건배!!! 다합에서는 두 달 동안 지낸다. 앞으로의 주간 일기는 다합라이프로 써 내려갈 예정이다. #주간일기챌린지 #다합 #이집트다합 #다합라이프 #장기여행

202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