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베트남 로컬 쌀국수 맛집 "퍼홍 쌀국수" 새우짜조가 찐 맛도리 쌀국수를 워낙 좋아하는 나는 베트남 여행을 가면 1일 3쌀국수를 할 정도로 쌀국수를 즐겨먹는다. 베트남 다낭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다낭 3대 쌀국수 맛집로 알려진 곳을 두 번 다녀왔다. 퍼홍 쌀국수(Quán Phở Hồng) 매일 07:00 ~ 20:00 올해 3월 엄마와 이모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계획하면서 퍼홍은 한국에서 미리 알아보고 갔던 곳이다. 그리고 얼마 전에 엄마랑 또 다녀왔다는거 ^0^ 그랩 기사들이 퍼홍이라고 하면 아! 하면서 모두 알 정도로 유명한 베트남 다낭 쌀국수 맛집이다. 다낭 3대 쌀국수 맛집 중 한 곳이고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워낙 유명해서 점심시간 지나고 가도 가게에는 한국인들이 많았다. 식당에 에어컨은 없다. 탁 트여있고 선풍기 하나에 의지하며 식사를 해야 한다.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우린 실내에 앉았다. 벽에 메뉴가 있지만 한국인들을 위한 한국어가 적힌 메뉴판도 따로 준다. 처음에 방문했을때는 혼자 쌀국수 큰거 주문했었는데 아토가 커갈수록 소화 능력이 떨어져 엄마랑 갔을땐 작은거로 주문했다ㅠㅠ 퍼홍의 장점은 바로 물이 있다는거다. 베트남 식당을 가면 물이나 음료는 모두 사 먹어야 하는데 시원한 얼음물이 있어서 좋았다. 시원한 물 한잔 마시면서 얘기 좀 나누고 있으면 순식간에 음식들이 나온다 :) 바쁘게 움직이는 손들...ㅋㅋ 쌀국수...

베트남 다낭 맛집 "다낭타워 스테이크 하우스" 미리 예약한 엄마 생일파티 이번에도 미리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간 다낭타워 스테이크하우스. 엄마 생일 기념으로 떠난 여행이었기에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대접하고 싶었던 딸의 마음 :) 외부 음식은 반입금지라서 케이크 요청을 했더니 선택하면 준비해 준다고 해서 케이크 선택하고 문구도 부탁드렸다. 다낭타워 스테이크 하우스 매일 11:00 ~ 02:00 4년 만에 방문한 다낭타워 스테이크. 땡이의 베트남 최애 맛집이다^^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여전히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역시 예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개만 돌리면 바로 보이는 한강뷰. 용다리까지 너무 잘 보였다. 노을이 지고 용다리에 조명이 켜지는게 포인트. 다낭 시내의 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엄마 생일 기념이니까 멋지게 스테이크 한번 썰어보실까요?? 엄마와 이모들은 알아서 시키면 먹겠다고..ㅋㅋ 네 제가 알아서 주문하겠습니다 :) 4명이 먹는거라 여러가지 종류로 다양하게 주문했다. 스테이크, 새우요리, 김치볶음밥, 짜조 그리고 각자 마실 음료를 주문했다. 대부분 노을 지는 다낭 시내의 모습과 야경을 보기 위해 다낭타워에서 식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예약은 대부분 필수다. 기본으로 세팅되는 밑반찬들. 조갯국은 말해 뭐해.. 여기 조갯국 맛집입니다!! 리필도 가능!! 꽃등심 스테이크 500g 1,089,000VND (부가세 10% 포...

베트남 다낭 카페 "해피 브레드" 한시장 반미 맛집 한시장에서 더위와 싸우며 쇼핑을 하다 보니 슬슬 지치고 배가 고파졌다. 쇼핑을 대충 끝내고 간단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카페로 이동했다. 해피 브레드(Happy Bread - Mi AA) 매일 09:00 ~ 21:30 한시장 건물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기에 쉽게 찾을 수 있었던 해피 브레드. 간판이 잘 안 보일 수 있으니 노란색 간판을 찾으며 걸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오후 3시쯤 엄마와 큰이모는 여전히 쇼핑 삼매경이었고 배가 많이 고프지 않다고 했다. 막내 이모랑 나는 배가 고프기 시작했고 배를 채우기 위해 해피브레드에 도착^0^ 에어컨도 빵빵 엄청 시원하고 가게도 깔끔하다. 입구에서 주문하고 바로 계산을 하면 되는 선불제다. 한국 손님이 워낙 많다 보니 메뉴판도 한글이다. 베이컨, 햄, 계란, 치즈가 들어간 반미JJ랑 달콤 매콤 베트남 스타일의 반미TL을 주문하고 코코넛 커피와 코코넛 스무디도 주문! 주문과 동시에 직원들이 반미를 만들어 준다. 고수는 들어가지 않으니 필요하면 고수를 따로 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매장에 화장실도 있고 화장실 앞에 손 씻는 곳도 따로 있어서 손 씻고 먹을 준비까지 완료. 주문 후에 자리로 번호판을 갖다주는데 음식이 나오면 번호판을 회수해간다. 가져가려고 하길래 사진 찍고 드린다고..ㅋ 반미JJ랑 TL 주문할 때 망고 스무디, 파인애플 주스, 코코...

베트남 다낭공항 CIP 오키드 라운지 "다낭공항 라운지" pp카드, 부대시설, 음식 종류 늦은 밤이나 새벽 귀국 비행기를 타게 된다는 이용하기 좋은 다낭공항 라운지. 코로나 때문에 잠정 중단을 했다가 다시 오픈을 하여 지금은 이용 가능하다. 밤 12시 20분쯤 공항에 도착했다. 새벽 3시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 보딩패스 발권하고 수하물 보내기. 위탁수하물 20킬로였는데 딱 맞게 맞춘 나 자신 칭찬한다 :) 리조트 체크인할 때 직원한테 내일 조식은 먹지 못한다고 우린 오늘 밤 비행기로 귀국한다고 했더니 음식을 챙겨주심ㅠㅠ 조식 대신 간단한 간식 챙겨주겠다고 하더니 샌드위치, 빵, 요거트, 삶은 달걀, 물까지 챙겨줬다. 다들 보딩패스 발권하고 의자에 앉아서 냠냠했다 :) 사람도 많이 없었고 보안검색대도 재빠르게~ 출국심사도 재빠르게 진행되었다. 다낭 국제공항이 큰 공항이 아니기 때문에 심사를 하고 나오면 바로 면세점이 나타난다. CIP 오키드 라운지 위치는 6번 게이트 근처 2층에 있어 찾기 쉽다. 영업시간은 매일 첫 비행 2시간 전에 오픈을 해서 마지막 비행편이 터미널에서 출발할 때까지 문을 연다. 입장하기 전 바깥쪽 테이블도 라운지 이용객이 사용하는 공간이다. 커피 머신이 바깥에도 있어 간단하게 커피 마시기도 좋다. PP카드는 실물카드가 없어도 더라운지 앱으로 QR코드를 보여주고 입장할 수 있다. PP카드가 없으면 이용요금...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다낭 국제공항" 유심구입, 환전, 기념품샵, 식당가, 흡연실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은 시내에서 멀지 않는 택시로 15분~20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다. 국제선과 국내선 2개의 터미널을 사용하고 있다. 유심구입 입국 심사를 끝내고 짐을 찾으면 수하물 찾는 곳 바로 앞에 유심카드를 팔고 있다. 다도 카페에서 3개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다낭에서 사용이 안 돼서 다시 구입했다는ㅠㅠ 비엣텔, 모비폰, 비나폰 세 가지 종류가 있고 공항 규정에 따라 고정인 금액이라 어느 곳에서 구입하든 다 똑같다. 인터넷만 가능한 유심과 전화도 함께 되는 유심이 있는데 카카오톡으로 전화를 하기로 하고 인터넷만 되는 걸로 구입 완료. 환전소 수하물을 찾아 밖으로 나와 왼쪽으로 가면 분수대가 나온다. 분수대를 등지고 왼쪽으로 계속 가면 환전소 건물들이 여러 곳 있다. 호객행위도 하는데 많이 바꿀건 아니었고 달러는 한시장 금은방에서 환전할 예정이라 한국 돈 5만원 짜리를 4장 가져가서 바꿨다. 5만원권도 환전이 된다는 사실! 총 20만원 3,560,000VND으로 환전했다. 밤 비행기 타고 다낭으로 도착하는 큰이모 마중 갔는데 5분 10분에 한대씩 한국에서 다낭을 오고 있는 놀라운 광경.. 워낙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많기 때문에 새벽에도 환전소는 계속 영업을 하고 있었다. 매일 환율에 따라 환전금액도 달라지겠지만 공항에서는 조금만 사용할 돈만 환...

베트남 다낭&호이안 3박4일 가족여행 "르샌즈 오션프런트 조식" 다양한 음식이 한가득 동남아로 여행을 가면 이제 조식은 무조건 챙겨 먹어야겠다고 다짐을 하며 조식 포함으로 호텔을 예약했다. 르 샌즈 오션프런트 다낭 호텔의 조식 평도 나쁘지 않았고 한식도 나온다는 정보를 입수!! 조식은 3층 조식당에서 새벽 6시 30분 ~ 10시까지 먹을 수 있다. 매일 7시에 거의 강제 기상을 하다시피 해서 아침 일찍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다들 정말 부지런한것 같다. 입구에서 룸 번호를 말하고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다. 조식 먹으면서도 오션뷰를 볼 수 있다는게 르 샌즈 오션프런트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샐러드 코너에 다양한 야채들과 드레싱이 있다. 부족한 식재료들은 그때그때 직원들이 채워준다. 빵 종류도 다양하고 토스트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반미를 만들어 먹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긴 했다. 도넛과 타르트도 있는데 3일째 되니 조식이 질려 난 먹지도 않는 빵을 먹기 시작했다.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케이크도 있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먹을게 많다. 잼도 종류가 많았다. 요거트 같아 보였는데 푸딩이라는 :) 푸딩도 항상 다른 종류가 나온다. 시리얼과 햄, 치즈 코너인데 샌드위치 만들어 먹기 좋은 햄과 치즈가 있고 시리얼 종류도 세 가지가 있다. 조식이 좋았던 이유가 한식도 나온다는거...

베트남 다낭 오션뷰 숙소 "르샌즈 오션프런트 다낭 호텔" 다낭 4인 가족 숙소 추천 다낭으로 가족여행 떠나기 전 4인 가족 숙소로 어떤 곳이 좋을까 엄청 찾아보다가 선택하게 된 르 샌즈 오션프런트 다낭 호텔. 우선 탁 트인 오션뷰에 가족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넓은 객실 때문에 선택했다. 2022년에 완공되어 완전 신축 호텔이어서 깨끗할거라는 생각도 들었고^^ 미케비치가 있는 번화가 쪽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그랩으로 모든 곳을 다닐 예정이었기 때문에 위치도 문제없었다. 르샌즈 오션프런트 다낭 호텔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2:00 공항에서 그랩으로 르샌즈 오션프런트 호텔까지 무사히 도착! 직원분들이 택시나 그랩이 도착하면 바로바로 입구로 나와서 짐을 모두 들어준다. 호텔 숙박객은 게스트 서비스라고 적힌 입구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체크인을 위해 쇼파에 앉아 있으면 프런트 직원이 와서 바우처를 달라고 하는데 나는 따로 프린트를 하지 않았다. 메일에 들어가서 바우처 보여주고 예약한 인원 모두의 여권을 요청한다. 큰 이모가 저녁에 도착해서 1명은 밤에 도착한다고 얘기하고 세명만 여권을 냈다. 웰컴티와 따뜻한 물수건이 나와서 손을 닦고 웰컴티를 마시며 직원분을 기다렸다. 생강차와 오렌지 주스의 조합이라고 해야 하나? 색다르면서도 맛있어서 맛있다며 다들 홀짝홀짝 마시고 있으니 체크인 완료! 가지고 온 캐리어나 짐은 직원이 따로 룸...

베트남 다낭 반쎄오 맛집 "벱꾸온" 현지인 추천 로컬 식당 베트남 음식 하면 떠오르는 음식들이 참 많다. 여행은 먹방이지!! 첫날 저녁은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무려 5점 만점의 평점을 받고 있는 현지 로컬식당 벱꾸온(Bếp Cuốn)에서 저녁을 먹었다 :) 벱꾸온(Bếp Cuốn) 매일 10:30 ~ 21:00 다낭 반쎄오 맛집으로 알려진 벱꾸온은 한국에서 꼭 가봐야지 하며 일정에 넣어놨던 식당이다. 외국인들과 다낭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 저녁으로 먹으려고 미리 예약해뒀다. 원래 생각했던 식당의 모습보다 훨씬 분위기 있고 깨끗한 넓은 로컬 식당의 모습에 와~ 소리가 절로 났다. 7시에 예약을 했는데 6시 20분쯤 도착해서 지금 들어가도 되냐고 하니 된다고 해서 바로 입장! 식당으로 들어가면 나 지금 다낭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다. 포토존으로도 좋을것 같았다. 이곳은 음식이 만들어져서 나오면 플레이팅을 하는 곳이다. 여긴 음료를 주문하면 음료를 만드는 곳인데 음료들은 모두 생과일로 만들어서 신선한 맛을 느낄수가 있다. 실내가 아닌 실외로 이루어진 식당이었는데 비가 오면 바로 천막을 칠 수 있게 되어있어 비 오는 날도 걱정 없이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그리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도 식당이라는거! 분위기 너무 좋다~~ 인테리어 너무 예쁘구용>.< 라탄으로 한껏 꾸며놓은 조명과 벽을 보니 ...

베트남 다낭&호이안 3박4일 자유여행 "다낭여행 프롤로그" 2023. 03.14 ~ 03.18 2023년 3월 14일 ~ 18일까지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은 베트남 다낭으로 3박 4일 자유여행을 하고 왔다 :) 다낭은 3번째 여행인데 엄마와 이모들 나까지 총 4명이 다녀왔고 엄마의 생일 기념 이자매의 여행이자 나는 가이드^^ 김해공항에서 오전 10시 5분 출발이라 집에서 새벽 6시에 일어나서 7시에 공항으로 출발했다. 출발 시간보다 10분 일찍 이륙했고 새벽부터 움직여서 비행기에서 꿀잠 잤다. 10분 일찍 이륙했다고 10분 일찍 도착하는건 아니었다. 제시간에 도착해서 12시 58분쯤 입국심사 시작. 와.. 입국심사하는데 1시간 걸림..^^ 트래블월렛 카드를 가지고 가서 인출할 예정이었지만 하루 정도 사용할 베트남 돈이 없어서 공항에서 나와서 환전소에서 한국 돈 5만원권 20만원을 환전했다. 그랩으로 기사님 만나서 호텔로 이동 :) 이 기사분 너무 친절하셔서 바나힐 갈 때도 이분한테 연락해서 이동했다. 입국심사에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점심 먹으러 갈 시간이 부족했다ㅠㅠ 그랩 푸드로 반미 주문했다. 4시에 마사지 예약을 해놔서 얼른 먹고 픽업 차량 타고 마사지 샵으로 이동. 네일샵 도착해서 나는 네일이랑 페디 받았고 엄마랑 이모는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다. 네일 한다고 하면 항상 빨간색으로 하라던 땡이한테는 미안하지만 봄 분위기의 ...

베트남 여행 필수 쇼핑 목록 "다낭, 호이안 쇼핑 리스트" 옷, 라탄 가방, 슬리퍼, 약국 베트남은 워낙 물가가 저렴해서 쇼핑을 한번 시작하면 정신을 못 차리게 된다. 정신줄 놓고 사버린다는게 딱 맞는 말! 나 역시 정신줄을 놓아가며 엄청 샀는데 웃겼던게 1만동(500원) 깎아보겠다고 실랑이 했던게 참 기억에 남는다. 아무래도 돈 단위가 크게 느껴져서 더 그랬던것 같다. 정신줄 놓아가며 쇼핑했던 리스트들을 올려 보겠습니다^^ ※ 베트남 동(VND) 계산법 : 예를들어 1만동(10,000VND) = 뒤에 0을 하나 빼고 1,000에서 나누기 2를 한 금액이 대충 한화다. 호이안 튜나(TUNA)에서 구입했던 파인애플 커플옷과 원피스. 호이안 올드타운을 걷다보면 저렴하게 옷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많아서 한국에서 옷을 많이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파인애플 외에도 바나나, 꽃무늬 등 많아서 취향대로 골라서 사면 된다. 남자 상의 10만동(5,000원) 하의 4만동(2,000원) 여자 원피스 15만동(7,500원)에 겟했다. 커플로 입고 다니기엔 파인애플 만한 옷이 없었던 것 같다. 아직 고이 모셔뒀는데 다음에 동남아 여행 갈 때 다시 가져가기로 했다는^^ 사진을 찍을 땐 빨간 원피스가 진리라서 빨간 원피스도 15만동(7,500원)에 샀는데 태풍 때문에 다낭에서 입고 다니지도 못해서 호캉스 하면서 기분만 냈다. 다음에 여행가면 이 원피스는 꼭...

다낭 미케비치 맛집 "파라운지" 바지락 숯불구이, 바지락 탕, 반호이, 오징어볶음, 해산물 볶음밥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다낭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살라 다낭 비치 숙소에서 엄청 가까워서 걸어서도 금방 갈수 있었던 곳이라 땡이랑 살랑살랑 걸어갔었다. 지금은 폐업상태인제 올해 연말에 이전 재오픈을 한다는 소식이^^ 파라운지(FA lounge) 대부분의 손님들이 한국인이라 한국어 메뉴판도 따로 있다. 에어컨도 있고 선풍기까지 켜주기 때문에 시원한 공간에서 먹을 수 있는게 장점인것 같다. 전날 베트남에서 마지막 밤이라는 생각에 나는 과음을 했고 과음으로 인해 조식도 못 먹었고^^ 땡이한테 정말 미안했다. 그러나 땡이는 조식은 본인 인생에 없는거라며... 미안해.... 살라다낭비치 조식 꽤 괜찮다고 해서 먹어 봤어야 하는데 지금 생각하면 후회막심하다. 그래서 시킬 수 있는 음식 한가득 시켜버렸다. 파기름 바지락 숯불구이는 파기름에 바지락을 넣어 볶아서 나오는 음식인데 바지락에서 파향이 확 느껴져서 엄청 맛있게 먹었다. 마늘 플레이크까지 샤라락 뿌려져있다. 이건 사실 맥주 안주로 먹어야 맛있는 맛인데 어휴.. 술 더 마셨다간 한국 못 갈 판이라 술은 과감하게 접어뒀다. 가격은 90,000VND(약 4,500원)이다. 돼지숯불구이 반호이는 쌀국수 면을 여러 겹으로 엮어서 숯불구이와 같이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 반호이는 진짜 왕왕 짱짱 강추...

6박 7일 베트남 여행 "다낭타워 스테이크 하우스" 스톤 채끝살, 비프 김치볶음밥, 생맥주 베트남 여행 6박 7일 중 4박은 호이안에서 보냈고 2박은 다낭에서 보냈다. 커플 여행으로 간 거라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 방문하기로 했다. 호이안에서 다낭으로 넘어오기 전에 그랩 푸드로 마담콴반미퀸 주문해서 다낭에 가져왔다. 점심으론 간단하게 호텔에서 반미 먹었다. 확실히 반미는 베트남에서 꼭 먹어줘야 한다. 주문할 때 잘라달라고 했었어야 하는데 한 줄 그대로 와서 들고 우걱우걱 먹었다. 다낭타워에서 보는 선셋이 그렇게 아름답다고 해서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미리 예약을 했다. 오픈채팅에 다낭타워라고 치면 프로필이 나온다. 영어로 보내도 한국어로 답이 온다기에 한국어로 문의했다. 선셋은 보통 6시에 많이 온다고 해서 오후 6시에 예약을 해뒀다. 기쁜 마음으로 예약을 완료했으나 현실은 태풍 때문에 비와서 선셋은 날아가 버렸다는.. 다낭타워 스테이크 하우스 오전 11:00 ~ 오전 12:00 다낭타워 스테이크 하우스는 빈펄 콘도텔 리버 프런트 다낭 37층에 위치하고 있다. 그랩을 불러서 그랩 타고 도착했다. 빈펄 콘도텔 건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고급진 레스토랑에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하러 간다고 생각하니 왠지 아오자이 입어줘야 할 것 같아서 아오자이 입고 갔는데 우리 땡이는 파인애플 남방 포기 못하죠?? 호텔에서 우산까지 대...

6박 7일 베트남 여행 "용다리&송한교" 다낭 시내 야경스팟 용다리(Dragon Bridge) Cầu Rồng Hàn Brücke 용다리는 롱교(Cầu Rồng Hàn)라고 불리며 다낭의 랜드마크다. 베트남 다낭을 흐르고 있는 한강 위를 지나다니는 다리다. 롱(Rồng)은 베트남어로 용이고 다리가 용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2009년 7월에 착공하여 2012년 10월 26일에 완공되었지만 이 다리는 다낭 해방 38주년을 기념하여 2013년 3월 29일에 개통했다. 다리의 전체 길이는 666m에 폭은 37.5m로 6차선의 도로가 있다. 사실 낮에는 별로 볼품없는것 같지만 밤이 되면 용다리도 그 진가를 발휘한다. 다낭시내를 가면 무조건 볼 수밖에 없는데 다낭 시내 쪽에 호텔을 잡지 않아도 다낭여행을 가면 시내 쪽은 꼭 나가게 되기 때문에 안 볼래야 볼 수밖에 없다. 나 역시 그랩을 타고 이동할 때마다 지나가고 봤는데 드래곤 브릿지는 가까이에서 보면 정말 너무 크고 제대로 볼 수 없어 이게 왜 드래곤 블릿지일까?? 한적도 많다. 용의 눈은 하트인데 너무 귀여운 것 같다:) 어쩜 눈을 하트로 만들 생각을 했는지>.< 용이라면 위엄 있고 카리스마가 좀 있어야 하는데 눈이 하트라니 귀여운 느낌이 한가득이다. 여러 가지 색깔로 바뀌는데 확실히 저녁이 돼서 불이 들어와야 제 이름값을 하는 것 같다. 멀리서 보는 드래곤 브릿지는 제법 볼만하다. ...

6박 7일 베트남 여행 "Jammin Darts & Rooftop Bar" 다트, 칵테일, 버팔로 윙 살라 다낭 비치 호텔은 루프탑 수영장과 루프탑 바(Rooftop Bar)가 매력적이었는데 아시다시피 비가 와서 수영도 하기 힘들고 어디 돌아다니는게 힘들어서 저녁엔 루프탑바에서 시간을 보냈다.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살라 다낭 비치 호텔은 총 26층까지 있는데 25층이 루프탑 수영장이다. 비가 와서 수영장도 이용하지 못했다는... 많이 크진 않지만 수영장이 꽤 분위기가 있었다. Jammin Darts & Rooftop Bar 수영장에서 계단을 따라 한 칸 더 올라가면 루프탑 바가 나온다. 왼쪽으로 가면 흡연석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비흡연석이다. 비흡연석 좌석들은 여러명이 같이 어울려 놀기 좋은 곳이었고 뷰가 상당히 예뻤다. 다트게임도 즐길 수 있는데 둘이 승부욕 때문에 저거 시작했으면 밤새웠지 않았을까 싶다^^ 직원한테 얘기하면 다트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신나는 음악도 나와서 분위기가 꽤 좋았다. 술 종류도 다양했는데 맥주, 보드카, 칵테일, 사케, 소주까지 팔고 있었다. 메뉴판을 보면서 어떤 칵테일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칵테일이라곤 옥보단이랑 깔루아 밀크만 먹는 나는 치치라는 칵테일을 주문했고 땡이는 진토닉을 주문했다. 밤이 되니 모든걸 다 비워버려서 그런지 루프탑 바에서 바라본 뷰는 비가 와서 그런지 운치 있게 느껴졌다. 비가 엄청 거...

6박 7일 베트남 여행 "살라 다낭 비치 호텔" 미케 비치가 보이는 오션뷰 호텔 다낭에서는 1.5박 예정이었다. 새벽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는데 레이트 체크아웃 비용이나 1박 비용이나 비슷한 것 같아서 그냥 2박으로 예약했다. 원래는 용다리가 보이는 시내 쪽으로 숙소를 예약하려고 했는데 뷰를 워낙 중요하게 생각하는 땡이를 위해 오션뷰는 당연한 옵션이었다. 2019년에 오픈한 호텔이라 신축 호텔이어서 마음에 들었고 16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꽤나 큰 호텔이라고 생각해 다른 생각 하지 않고 다낭 호텔은 무조건 여기다!라고 생각하고 예약했다. 예약할때는 퀸&킹사이즈 베드와 고층으로 요청했다. 조식 포함 2박에 148,000원에 예약완료. 살라 다낭 비치 호텔 Sala Danang Beach Hotel 하필 다낭으로 넘어가는 그날 태풍 영향권에 들어와서 비가 엄청 내렸다. 이틀만 좀 참아주지.. 그랩 불러서 호이안에서 다낭으로 넘어왔는데 257,000VND(13,400원) 나왔다. 택시 가격 너무 착해서 좋다.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살라 다낭 비치 호텔 ((Sala Danang Beach Hotel). 비가 와서 어딜 갈 수가 있어야지.. 로비에 앉아서 웰컴티를 마시면서 기다렸다. 웰컴티로 오렌지 주스와 과자가 나왔는데 둘 다 맛있었다. 체크인한다고 안내해 주시는 분이랑 같이 올라갔는데 카드를 갖다 대도 룸 ...

3박 4일 베트남 여행 "만딜라 비치 호텔 수영장" 루프탑 수영장, 롯데마트, 마사지 다낭 만딜라 비치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미케 비치와 가깝다는것과 한시장과 가깝다는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루프탑에 인피니티 풀 때문에 이 호텔로 예약을 했는데 예약을 했으면 즐겨봐야겠죠?? 물을 꽤 무서워하는 나지만 호텔 수영장 물은 무서움이 없다. 그리고 호텔 수영장은 풀바를 이용하기 위해서 간다. 수영장에서 어떤 물놀이를 해야 하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 튜브가 있으면 튜브 타고 둥둥 떠다니면 되는데.. 잇님들은 수영장에서 다들 어떤 물놀이를 하며 노시나요?? :) 꽤나 화창하고 맑았던 날씨. 수영도 그다지 즐겨 하지 않으면서 레쉬가드는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다. 이때 김마녀한테 어플 배워서 사진 셀카 찍을 때 자주 사용했던 스노우 어플 >.< 베트남 여행할땐 비가 단 한번도 내리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수영장 너머로 보이는 미케 비치! 날씨가 다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너무 맑았고 물놀이하기 좋았던 날씨였다. 수영장의 크기는 대형 수영장은 아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작은 수영장도 아니었다. 탁 트인 오션뷰를 보며 수영을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고 수영장에는 사람도 많이 없어 즐기기 너무 좋았다. 어릴때 수영을 배웠던 마녀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잘한다. 난 물에 안뜰까봐 저렇게 배영을 하는게 너무 무섭다. 루프탑에서 바라본 미케 비치. 하...

3박 4일 베트남 여행 "다낭 자유여행" 만딜라 비치호텔, 쩌비엣, 콩카페 2022년 3월이 되면서 점점 하늘문이 하나씩 열리기 시작했다 베트남도 무비자 15일, 무격리 입국이 가능하다 입국전 72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24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원래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입국할 때 베트남에서 24시간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입국하면 자가격리가 면제였는데 현재 입국시 3월 31일까지 면제 4월 1일부터 7일간 자가격리로 변동되었다 계속 변동이 있는 상황이라 수시로 찾아보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다 2020년 2월 말에 대만 여행 일정도 있었고 3월에는 엄마랑 베트남 여행 일정도 있었다 그런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우르르 쾅쾅... 비행기 표 결제를 하지 않고 여행을 포기했다 아마 여행을 갔어도 베트남에서 쫓겨났을듯.. 하늘문이 하나씩 열리고 있어 베트남 추억 팔이를 좀 해보기로 했습니다^^ 2018년 4월 1일 엄마와 후쿠오카 여행을 하고 돌아온지 1주일만에 김마녀랑 베트남으로 떠나게 되었다 (김마녀는 제 여동생입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은 김마녀가 추진했었고 5월에 대만으로 떠나는 날 위해 대만에 꼬박 1년 붙어 있어야 하는데 여행 좋아하는 내가 해외여행을 못 가니 미리 가는 휴가라 생각하고 가자며 다낭행 비행기 표를 끊어줬다 오랜만에 보는 인천공항의 모습 다들 공항 너무 그립지 않으세요???ㅠㅠ 오전 비행기라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