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면 먹어볼 망고 빙수 "대만 3대 망고 빙수 맛집들" 삼형매, 스무시, 아이스 몬스터 대만은 매우 습하고 더운 섬나라이다. 섬나라가 습하고 더운건 어쩔 수 없는 일. 4월부터 10월까지는 꽤 덥고 특히 6,7,8월은 덥고 습함이 하늘을 찌른다. 토박이 대구 사람인 나는 대프리카, 대집트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지만 대만이야말로 대프리카, 대집트다. 워낙 덥다 보니 4월부터 에어컨을 필수로 켜야 하고 모든 식당과 가게들도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준다. 더운날 시원한 빙수 한 그릇 하고 나면 더위가 사라진다. 오늘은 대만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망고 빙수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삼형매 망고 빙수 (三兄妹芒果冰) 매일 11:00 ~ 23:00 시먼딩에 있는 삼형매 망고 빙수는 1999년에 오픈한 빙수 가게다. 한국 사람들한테 삼형제 망고 빙수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兄妹=남매(오누이)라는 뜻이다. 삼형매가 맞는 말이다. 대만 친구 이첸 피셜로는 삼형매 망고 빙수가 대만 눈꽃빙수의 원조라고 했다. 한국 관광객이 워낙 많이 방문해서 메뉴판에도 한국어가 도배가 되어있다. 나도 기념으로 써보고 왔던 적이 있다. 종류도 다양하게 많은데 난 3번을 주로 많이 먹는 편이다. 망고+우유 눈꽃 송이+아이스크림이 들어가 있는 빙수다. 아마 눈꽃빙수도 대만에서 시작한게 아닐까 싶다. 현재 가격은 180元으로 한화로 약 7,500원 정도다. 삼형매 망고 빙수에...

대만 로컬 맛집 "대만 현지 우육면 맛집들" 임동방 우육면, 용캉 우육면, 우점 우육면은 소고기와 사골을 넣고 오랫동안 끓은 육수에 면을 넣어 먹는 소고기탕면이다. 우리나라 육개장처럼 매콤한 맛이 있고, 우리나라 갈비탕처럼 맑은국물로 먹을 수 있는 우육면도 있다. 대만에서 유명한 우육면 맛집을 몇 군데 다녀와서 오늘 우육면 맛집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임동방 우육면(林東芳牛肉麵) 매일 11:00 ~ 03:00 임동방 우육면(林東芳牛肉麵)은 대만 현지인 로컬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고 한국에서 대만으로 여행을 간 관광객들한테도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사람이 방문을 많이 한다는 증거로 메뉴도 한국어로 만들어져 있다. 현지 로컬 맛집이라 웨이팅도 긴 편이다. 나는 보통 우육면을 먹으면 소고기 면을 선택해서 우육면(牛肉麵)으로 먹는 편인데 대만 현지인들은 토핑을 다르게 해서 많이 먹는 것 같았다. 현재 小 190元 大 220元로 한화로 약 小 8,000원 大 9,200원 (현재 환율) 정도이다. 스몰로 시키면 양이 적어서 난 항상 라지로 주문한다. 여태 먹어봤던 우육면들과는 국물 색깔부터 조금 달랐다. 면발도 다른 우육면 가게들과 살짝 달랐는데 내가 딱 좋아하는 면발!! 임동방 우육면의 장점이라면 특유의 향신료 향이 거의 없다는 거다. 그래서 한국인들 입에도 잘 맞는거 아닌가 싶다. 대만은 우리나라처럼 따로 반찬이 나오는 문화가 아니라 돈...

대만 여행 길거리 음식 추천 "대만 길거리 음식" 총좌빙, 왕자 치즈 감자, 곱창 국수, 샹창, 지파이 먹거리 천국 대만은 길거리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이 다양하다. 야시장에서도 먹거리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 대만에서 먹어보았던 길거리 음식들 몇 가지를 추려보았다. 총좌빙(蔥抓餅) 총좌빙(蔥抓餅)은 대만식 호떡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철판에 호떡처럼 구워내서 손으로 잡고 먹는 전병이다. 총좌빙을 파는곳은 많은데 용캉지에(永康街)에 있는 티엔진총좌빙은 유명해서 현지인들도 줄을 서서 사 먹을 정도다. 치즈+계란 총좌빙 종류도 다양한데 오리지널에 계란, 바질을 추가할 수도 있고 햄+계란, 치즈+계란, 옥수수+계란, 옥수수+계란+치즈 이 모든걸 다 넣어서 종합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나는 보통 햄+계란이나, 치즈+계란을 많이 사 먹는다. 만드는 즉시 바로 그 자리에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그 맛은 더 좋다. 햄+계란 단짠의 조합이 잘 어우러진 총좌빙은 딘타이펑을 먹으러 가서 대기번호를 받고 잠시 들려서 간식으로 사 먹기 좋은데 쫀득쫀득한 식감 때문에 식전에 하나 먹어보는것도 괜찮다. 가격도 한화로 2,000원 정도면 먹을 수 있는 착한 가격이다. 왕자 치즈 감자(王子起士馬鈴薯) 왕자 치즈 감자는 대만 가면 꼭 먹어봐야 할 길거리 음식인데 예전에는 스린 야시장에서만 팔았는데 지금은 시먼딩에도 팔고 있다. 튀긴 감자를 반으로 갈라 ...

대만 여행하면서 먹어볼 음식 "대만 먹거리 추천" 딘타이펑, 훠궈, 장어덮밥, 베이징덕 대만은 먹거리 천국으로 알려져 있다. 길거리 음식들이며, 식당, 야시장 등 심지어 편의점에도 엄청난 먹거리들이 많은데, 오늘은 그동안 대만 여행을 다니고, 1년 대만살이를 하면서 먹어봤던 대만 식당 음식들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딘타이펑(鼎泰豊) 대만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되는 음식 딘타이펑. 전 세계에 체인점을 둔 딘타이펑은 대만의 딤섬 레스토랑이다.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10대 레스토랑으로 우리나라에도 체인점이 있다. 딘타이펑은 점심, 저녁시간대에 웨이팅이 많기 때문에 딘타이펑 앱으로 현장 대기시간을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샤오롱바오(小籠包)는 딘타이펑의 대표 메뉴다.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만두 피속에 육즙을 한가득 머금고 있다. 샤오롱바오의 피가 엄청 얇아서 젓가락으로 밑쪽을 살짝 찢으면 육즙이 한가득 나오는데 육즙 먼저 먹어주고 생강채와 함께 한입 먹어주면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그냥 꿀맛이다. 새우 샤오마이(蝦仁燒賣)는 딘타이펑에서 내가 꼭 주문해서 먹는 음식이다. 새우 샤오마이는 외관이 마치 가을국화 같은데 새우의 풍성한 육즙과 돼지고기의 소가 어우러져 있다. 새우 샤오마이도 샤오롱바오처럼 피를 찢어 생강채와 함께 먹으면 되는데 통새우라 입안에서 씹는 식감도 일품이다. 새우볶음밥(蝦仁蛋炒飯)은 내가 정말 강력 추천하는 ...

대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천국 "서문시장" 칼제비, 씨앗호떡, 꼬마김밥, 떡볶이 등 기다리던 토요일은 나의 치팅데이!! 땡이도 같이 운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우리에겐 토요일이 치팅데이가 되었다. 요즘 먹고 싶은거 폰 메모장에 하나씩 적고 있는데 쌀국수가 먹고 싶다던 땡이는 다음주에 먹자며 서문시장을 가자고 했다 꺄륵>.<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 들어가는데 진짜 오래 걸렸다. 20분은 넘게 기다려서 간 것 같다. 앞으로 주말에는 서문시장에는 차를 가지고 가지 말자고 했다. 주차장은 유료인데 3시간 정도 주차했더니 4,000원이 나왔다. 주차장에 진입을 했는데도 내려오는 차가 많아서 또 한참을 서있고 2시가 되어서야 겨우 주차를 했다. 37도 실화..??? 더운 날씨에 과연 우리는 제대로 먹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서문시장 매일 09:00 ~ 19:00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 휴무 항상 주차하고 내려오는 길이 있는데 오랜만에 내려왔더니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배는 고프고 길은 모르겠고 사람은 많고.. 여기는 칼국수, 칼제비, 수제비, 콩국수, 잔치국수 등 국수를 파는 국수거리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드는 가게에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칼제비 3(1-29번 가게) 여긴 엄마 따라다니면서 엄마의 오랜 단골집이며 나도 단골로 다니게 된 가게다. 서문시장 가면 꼭 여기서만 먹는다. 8명 정도 앉을 수 있는데 이미 만석.. 사장...

3박 4일 도쿄 여행 "디즈니랜드 야간 퍼레이드" 일렉트리컬 퍼레이드 드림 라이츠 남은 반나절을 더 알차게 보내야 한다 알차게 보내기보단 줄 서는 시간을 다 쏟아야 한다 한국에서는 이렇게 오래 기다려서 놀이기구 절대 안 타는데 도쿄니까 참는다.. 디즈니랜드 퍼레이드는 낮에 한번 저녁에 한번 총 두 번 하는데 낮에 하는 퍼레이드는 데이타임 퍼레이드다 약 40분 정도 디즈니랜드를 도는데 낮에 보는 것과 밤에 보는 건 완전히 다르다 오후 2시 30분부터 퍼레이드 시작이라 사람들이 모두 모여 퍼레이드를 기다리고 있다 낮에 하는 데이타임 퍼레이드는 너무 더워서 정말 보는 게 힘들었다..... 오후 2시 30분에 땡볕에 서서 퍼레이드를 본다는 건 저걸 보고 집에 가야 한다는 의미^^ 더위 먹지 않기 위해 살짝만 구경하고 놀이기구 줄서로 갔다 그랜마 사라의 키친 여긴 레스토랑인데 레스토랑도 동화 속처럼 꾸며놔서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 물씬 난다 정말 내가 주인공이 된 느낌이다 버즈 라이트이어 아스트로 블래스터 스페이스 크루저를 타고 광선총으로 외계인을 맞춰서 점수 올리는 건데 형광과 야광으로 되어 있어서 우주에 들어온 느낌이다 나이 먹고 괴물 잡겠다고 총질 진짜 열심히 함^^ 놀이기구 타고 나오니까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알린 있어서 기념으로 알린이랑 사진도 찍었다 진짜 동심의 세계로 제대로 돌아간 느낌 마지막 놀이기구 타러 가는 중 멀리 보이는 ...

3박 4일 도쿄 여행 "도쿄 디즈니랜드" 어트랙션, 신데렐라 성, 원맨즈 드림 꿈과 희망의 나라, 동화의 나라 인생 살면서 꼭 한번 가봐야지 했던 도쿄 디즈니랜드를 나도 가보게 되었다 디즈니랜드 하면 설레는 마음이 너무 컸다 이번에 김꼬마랑 도쿄 여행을 준비하면서 우리 디즈니랜드 가지 않을래??라고 했었고 김꼬마도 일본 여행을 좋아하는 아이라 오 그거 좋지~ 해서 우리의 여행 일정에 도쿄 디즈니랜드도 포함시키게 되었다 티켓은 따로 한국에서 예매하지 않았고 당일 현장 발권을 하기로 했었다 디즈니랜드로 갈지 디즈니 씨로 갈지 둘 다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디즈니랜드는 아기자기한 동심의 세계 느낌이고 디즈니 씨는 스릴 있는 놀이 기구가 많다는 점 우린 동심의 세계와 스릴의 세계의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었고 결국은 디즈니랜드를 선택했다 도쿄 디즈니랜드 1-1 Maihama, Urayasu, Chiba 279-0031 일본 사진으로만 보던 영상으로만 보던 도쿄 디즈니랜드에 도착!! 오전 9시 오픈인데 지하철 타고 도착하니 오전 8시 48분이었다 오픈 시간부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말 놀랐다는거....... 월요일인데도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거야?? 보기만 해도 설레는 도쿄 디즈니랜드 그렇다면 난 인증샷을 찍겠어 나 디즈니랜드 왔어요^^ 지도를 잘 못 보는 길치인 난 김꼬마만 믿고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사람 많이 모이기 전에 줄 안 선 거 타...

오다이바 즐기기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아쿠아시티, 다이버시티 도쿄플라자, 고잉메리호 다음달에 일본여행을 가게 되었다. 후쿠오카로 가는데 오랜만에 떠나는 일본이라 그런지 사진을 보다가 도쿄여행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アクアシティお台場 오다이바에 도착해서 아쿠아시티 오다이바(アクアシティお台場)로 향했다. 원피스를 너무 좋아했을때라 그저 구경하는것만으로도 신났었다. 아쿠아시티에서 만나는 점프샵(JUMP SHOP). 드래곤볼은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일본 하면 애니는 확실한것 같다. 저렇게나 귀여운 쵸파가 나를 반겨주다니>.< 지금이야 내가 원피스를 끊어서 안 보는데 저 당시에는 진짜 원피스에 미쳐있을때라 쵸파만 보면 난리가 났었다^^ 원피스 관련 상품들이 꽤 많을 줄 알았는데 그렇게 많은편은 아니었다. 그래도 간지 철철 샹크스는 너무 멋있었고 뒤에 걸려 있는 상디 보고 엄청 웃었다ㅋㅋㅋ 저게 상디 매력이지^^ 악마의 열매 안에는 사탕이 들어 있었는데 살까 말까 고민을 수도 없이 하다가 사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예쁜 쓰레기였지 않나 싶다. 여러가지 액세서리와 소품들도 있고 특이한 아이템들이 많아서 눈이 살짝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언니가 이성을 찾으라며 지금은 신나겠지만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면 쓰레기가 될 물건들이라며 나를 말렸다. 겨우 자제한 내 손.... 밖에로 나와서 본 오다이바의 상징 자...

아사쿠사에서 오다이바로 가는 이동 수단 "수상버스 히미코" 아름다운 레인보우 브릿지 아사쿠사 구경을 마치고 미리 예매해둔 수상버스를 타고 오다이바로 이동~~ 아사쿠사 근처를 이곳저곳 구경하면서 더운날 체력을 모두 소진해버린 언니와 나. 미리 수상버스 타는 곳으로 가서 기다리기로.. 쇼핑몰에도 잠시 들렸는데 1층이었나 지하였나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쇼핑을 하고 가는 길에 보인 건담!! 오다이바에 가서 건담을 보겠지만 쇼핑몰에도 건담이 있는게 신기했다. 쇼핑몰에서 사 온 알파카 미니백은 지금 꼼데 산책용 가방으로 사용중^^ 일본 택시는 옛스러움이 묻어 나오면서 귀여운 느낌도 난다. 위에 달린 동그라미 때문에 그런것 같다. 한국과 반대로 다니는 차들을 보며 적응 못하는 1인... 수상버스 타는 곳으로 와서 2층에 앉아 기다리기로 했다. 인상 쓰고 있는 레고 귀요미 :) 이때 중국인들이 엄청 시끄러워서 언니가 쟤네 뭐라고 하는지 알아듣겠냐고 했었는데 중국어 실력이 뛰어 나진 않았지만 대충 엄마한테 뭘 자꾸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와 안된다고 하는 엄마였던것 같다^^ 도쿄도의 관광 증기선 히미코(水上バス ヒミコ)는 만화계의 거장 마츠모토 레이지(松本零士)가 선체를 설계했는데 은하철도 999로 유명한 분이다. 우주선 같은 모양의 배라 멀리서 봐도 독특한 디자인을 느낄 수 있다. 미리 끊어둔 표를 들고 드디어 수상버스 타러 갑니다~~ 오후 5시 30...

3박 4일 도쿄 여행 "오다이바 오오에도 온천" 2021년 9월 영업종료 아쉬움 한가득 오다이바를 가면 꼭 한번쯤은 방문하는 오오에도 온센이 2021년 9월부로 영업종료를 하게 되었다 계약 체결 당시에 최장 20년으로 연장이 되지 않고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건물을 해체하고 철거하여 빈터로 토지를 반환해야 해서 폐관하게 되었다 팔레트 타운에서 대관람차를 타고 내려오니 형부가 퇴근하고 오다이바로 오셨다 오다이바에 온천이 있다고 해서 온천에서 저녁도 먹기로 했다 오다이바 오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 2 Chome-6-3 Aomi, Koto City, Tokyo 135-0064 일본 일본 여행하면서 온천은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언니를 총총 따라다녔다 오다이바의 온천은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한다 특히나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이용하는 곳이었다 이런 온천이 폐관을 하다니 너무 아쉽다.. 아무래도 코로나의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다 입장권을 구입하면 팔에 끼는 팔찌를 주고 유카타를 고를 수 있다 나는 일본 느낌이 물씬 나는 빨간색으로 골랐다 입는 법을 몰라서 언니가 알려주고 리본도 예쁘게 묶어줬다 나는 그래도 형부랑 얘기를 많이 나눠봐서 어색함이 없는데 김꼬마는 형부랑 대화하는 게 거의 처음이어서 엄청 어색했을거다 아마... 탈의실에서 유카타로 갈아입고 나오면 마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생각날 정도로 동화 속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다 ...

3박 4일 도쿄 여행 "팔레트 타운 대관람차" 비너스 포트, 오다이바 야경 2022년 팔레트 타운이 영업을 종료한다 2021년 12월 31일 메가웹 종료 2022년 1월 1일 젭도쿄 종료 2022년 3월 2일 비너스포트 종료 2022년 8월 31일 대관람차, 팀 랩 보더리스 종료 팔레트 타운은 쇼핑몰, 디지털 아트 뮤지엄, 모빌리티 체험형 파크, 대관람차로 구성된 대형 엔터테인먼트 복합 시설이다 2019년에는 미국 타임지에 '세계에서 가장 멋진 장소'에도 선정되었다 팔레트 타운의 영업이 종료되면 기존 시설을 운영 중인 토요타 그룹과 모리빌딩이 새로운 상업시설을 기획하고 있다 추억의 장소가 하나 사라지는 것 같아 맴찢... 실물크기 유니콘 건담 일본 〒135-0064 Tokyo, Koto City, Aomi, 1 Chome−1−10 ダイバーシティ東京プラザ内 2Fフェスティバル広場 다이버시티 유니콘 건담 오다이바에 왔다면 건담은 꼭 봐줘야 한다 유니콘 건담은 2017년 가을부터 등신대 건담이 있던 자리에 설치되었다 저녁에 건담 쇼를 봤어야 했는데 이날 건담에 뭔가 문제가 있는 건지 수리를 계속하고 있어서 쇼를 안 했다 2017년 3월 5일 철거된 건담 2020년 도쿄 올림픽이 확정되면서 2017년 3월 5일에 등신대 건담이 철거되었다 이 건담은 2014년 여행 왔을 때 봤던 건담인데 저녁에 건담 쇼 보고 너무 멋져서 목 아픈데도 한참을 고...

3박 4일 도쿄 여행 "오다이바 원피스 20주년" 오코노미야키, 자유의 여신상, 전시회 엄마가 거실에 있는 책장을 정리 중인데 안 보는 책은 다 버리고 앨범도 정리한다고 책장에 있던 책을 다 꺼냈는데 그 책들 사이에서 일본 여행 갔을 때 받아온 팸플릿이 있어서 이때... 하면서 추억에 빠졌다 생각난 김에 기록용으로 적어둬야겠다 싶어서 외장하드속 사진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 도쿄는 2014년, 2017년에 한번씩 다녀왔다 사촌 언니가 결혼을 해서 도쿄에서 거주 중인데 언니가 시간 되면 놀러 오라고 해서 여름휴가 때 두 번 다녀왔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른 채 혼자 다녀왔었고 두번째는 막내동생과 함께 다녀왔는데 이번 포스팅은 남동생과 함께 다녀온 여행이다 나랑 김꼬마는 원피스를 엄청 좋아한다 (김꼬마=남동생) 집에 피규어도 많고 특히 나는 쵸파를 좋아해서 쵸파 인형도 집에 한가득 있다 책장에서 디즈니랜드와 원피스 20주년 팸플릿이 나오는 순간 와~~ 하면 추억에 잠겼다 때는 2017년 8월 마지막 주 늦은 여름휴가였지만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은 언제나 설렘 한가득이었다 나리타공항 도착해서 언니 집으로 찾아가기 한번 가봤던 터라 버스 타고 언니 집에 무사히 도착해서 짐 풀어놓고 바로 이동했다 오랜만에 만나서 셀카봉으로 셀카도 찍고 크루즈 타고 오다이바로 향했다 레인보우 브릿지 レインボーブリッジ 레인보우 브릿지는 해 질 때도 ...

베트남 로컬 쌀국수 맛집 "퍼홍 쌀국수" 새우짜조가 찐 맛도리 쌀국수를 워낙 좋아하는 나는 베트남 여행을 가면 1일 3쌀국수를 할 정도로 쌀국수를 즐겨먹는다. 베트남 다낭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다낭 3대 쌀국수 맛집로 알려진 곳을 두 번 다녀왔다. 퍼홍 쌀국수(Quán Phở Hồng) 매일 07:00 ~ 20:00 올해 3월 엄마와 이모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계획하면서 퍼홍은 한국에서 미리 알아보고 갔던 곳이다. 그리고 얼마 전에 엄마랑 또 다녀왔다는거 ^0^ 그랩 기사들이 퍼홍이라고 하면 아! 하면서 모두 알 정도로 유명한 베트남 다낭 쌀국수 맛집이다. 다낭 3대 쌀국수 맛집 중 한 곳이고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워낙 유명해서 점심시간 지나고 가도 가게에는 한국인들이 많았다. 식당에 에어컨은 없다. 탁 트여있고 선풍기 하나에 의지하며 식사를 해야 한다.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우린 실내에 앉았다. 벽에 메뉴가 있지만 한국인들을 위한 한국어가 적힌 메뉴판도 따로 준다. 처음에 방문했을때는 혼자 쌀국수 큰거 주문했었는데 아토가 커갈수록 소화 능력이 떨어져 엄마랑 갔을땐 작은거로 주문했다ㅠㅠ 퍼홍의 장점은 바로 물이 있다는거다. 베트남 식당을 가면 물이나 음료는 모두 사 먹어야 하는데 시원한 얼음물이 있어서 좋았다. 시원한 물 한잔 마시면서 얘기 좀 나누고 있으면 순식간에 음식들이 나온다 :) 바쁘게 움직이는 손들...ㅋㅋ 쌀국수...

베트남 다낭 맛집 "다낭타워 스테이크 하우스" 미리 예약한 엄마 생일파티 이번에도 미리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간 다낭타워 스테이크하우스. 엄마 생일 기념으로 떠난 여행이었기에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대접하고 싶었던 딸의 마음 :) 외부 음식은 반입금지라서 케이크 요청을 했더니 선택하면 준비해 준다고 해서 케이크 선택하고 문구도 부탁드렸다. 다낭타워 스테이크 하우스 매일 11:00 ~ 02:00 4년 만에 방문한 다낭타워 스테이크. 땡이의 베트남 최애 맛집이다^^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여전히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역시 예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개만 돌리면 바로 보이는 한강뷰. 용다리까지 너무 잘 보였다. 노을이 지고 용다리에 조명이 켜지는게 포인트. 다낭 시내의 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엄마 생일 기념이니까 멋지게 스테이크 한번 썰어보실까요?? 엄마와 이모들은 알아서 시키면 먹겠다고..ㅋㅋ 네 제가 알아서 주문하겠습니다 :) 4명이 먹는거라 여러가지 종류로 다양하게 주문했다. 스테이크, 새우요리, 김치볶음밥, 짜조 그리고 각자 마실 음료를 주문했다. 대부분 노을 지는 다낭 시내의 모습과 야경을 보기 위해 다낭타워에서 식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예약은 대부분 필수다. 기본으로 세팅되는 밑반찬들. 조갯국은 말해 뭐해.. 여기 조갯국 맛집입니다!! 리필도 가능!! 꽃등심 스테이크 500g 1,089,000VND (부가세 10% 포...

베트남 다낭 카페 "해피 브레드" 한시장 반미 맛집 한시장에서 더위와 싸우며 쇼핑을 하다 보니 슬슬 지치고 배가 고파졌다. 쇼핑을 대충 끝내고 간단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카페로 이동했다. 해피 브레드(Happy Bread - Mi AA) 매일 09:00 ~ 21:30 한시장 건물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기에 쉽게 찾을 수 있었던 해피 브레드. 간판이 잘 안 보일 수 있으니 노란색 간판을 찾으며 걸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오후 3시쯤 엄마와 큰이모는 여전히 쇼핑 삼매경이었고 배가 많이 고프지 않다고 했다. 막내 이모랑 나는 배가 고프기 시작했고 배를 채우기 위해 해피브레드에 도착^0^ 에어컨도 빵빵 엄청 시원하고 가게도 깔끔하다. 입구에서 주문하고 바로 계산을 하면 되는 선불제다. 한국 손님이 워낙 많다 보니 메뉴판도 한글이다. 베이컨, 햄, 계란, 치즈가 들어간 반미JJ랑 달콤 매콤 베트남 스타일의 반미TL을 주문하고 코코넛 커피와 코코넛 스무디도 주문! 주문과 동시에 직원들이 반미를 만들어 준다. 고수는 들어가지 않으니 필요하면 고수를 따로 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매장에 화장실도 있고 화장실 앞에 손 씻는 곳도 따로 있어서 손 씻고 먹을 준비까지 완료. 주문 후에 자리로 번호판을 갖다주는데 음식이 나오면 번호판을 회수해간다. 가져가려고 하길래 사진 찍고 드린다고..ㅋ 반미JJ랑 TL 주문할 때 망고 스무디, 파인애플 주스, 코코...

베트남 다낭공항 CIP 오키드 라운지 "다낭공항 라운지" pp카드, 부대시설, 음식 종류 늦은 밤이나 새벽 귀국 비행기를 타게 된다는 이용하기 좋은 다낭공항 라운지. 코로나 때문에 잠정 중단을 했다가 다시 오픈을 하여 지금은 이용 가능하다. 밤 12시 20분쯤 공항에 도착했다. 새벽 3시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 보딩패스 발권하고 수하물 보내기. 위탁수하물 20킬로였는데 딱 맞게 맞춘 나 자신 칭찬한다 :) 리조트 체크인할 때 직원한테 내일 조식은 먹지 못한다고 우린 오늘 밤 비행기로 귀국한다고 했더니 음식을 챙겨주심ㅠㅠ 조식 대신 간단한 간식 챙겨주겠다고 하더니 샌드위치, 빵, 요거트, 삶은 달걀, 물까지 챙겨줬다. 다들 보딩패스 발권하고 의자에 앉아서 냠냠했다 :) 사람도 많이 없었고 보안검색대도 재빠르게~ 출국심사도 재빠르게 진행되었다. 다낭 국제공항이 큰 공항이 아니기 때문에 심사를 하고 나오면 바로 면세점이 나타난다. CIP 오키드 라운지 위치는 6번 게이트 근처 2층에 있어 찾기 쉽다. 영업시간은 매일 첫 비행 2시간 전에 오픈을 해서 마지막 비행편이 터미널에서 출발할 때까지 문을 연다. 입장하기 전 바깥쪽 테이블도 라운지 이용객이 사용하는 공간이다. 커피 머신이 바깥에도 있어 간단하게 커피 마시기도 좋다. PP카드는 실물카드가 없어도 더라운지 앱으로 QR코드를 보여주고 입장할 수 있다. PP카드가 없으면 이용요금...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다낭 국제공항" 유심구입, 환전, 기념품샵, 식당가, 흡연실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은 시내에서 멀지 않는 택시로 15분~20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다. 국제선과 국내선 2개의 터미널을 사용하고 있다. 유심구입 입국 심사를 끝내고 짐을 찾으면 수하물 찾는 곳 바로 앞에 유심카드를 팔고 있다. 다도 카페에서 3개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다낭에서 사용이 안 돼서 다시 구입했다는ㅠㅠ 비엣텔, 모비폰, 비나폰 세 가지 종류가 있고 공항 규정에 따라 고정인 금액이라 어느 곳에서 구입하든 다 똑같다. 인터넷만 가능한 유심과 전화도 함께 되는 유심이 있는데 카카오톡으로 전화를 하기로 하고 인터넷만 되는 걸로 구입 완료. 환전소 수하물을 찾아 밖으로 나와 왼쪽으로 가면 분수대가 나온다. 분수대를 등지고 왼쪽으로 계속 가면 환전소 건물들이 여러 곳 있다. 호객행위도 하는데 많이 바꿀건 아니었고 달러는 한시장 금은방에서 환전할 예정이라 한국 돈 5만원 짜리를 4장 가져가서 바꿨다. 5만원권도 환전이 된다는 사실! 총 20만원 3,560,000VND으로 환전했다. 밤 비행기 타고 다낭으로 도착하는 큰이모 마중 갔는데 5분 10분에 한대씩 한국에서 다낭을 오고 있는 놀라운 광경.. 워낙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많기 때문에 새벽에도 환전소는 계속 영업을 하고 있었다. 매일 환율에 따라 환전금액도 달라지겠지만 공항에서는 조금만 사용할 돈만 환...

베트남 다낭&호이안 3박4일 가족여행 "르샌즈 오션프런트 조식" 다양한 음식이 한가득 동남아로 여행을 가면 이제 조식은 무조건 챙겨 먹어야겠다고 다짐을 하며 조식 포함으로 호텔을 예약했다. 르 샌즈 오션프런트 다낭 호텔의 조식 평도 나쁘지 않았고 한식도 나온다는 정보를 입수!! 조식은 3층 조식당에서 새벽 6시 30분 ~ 10시까지 먹을 수 있다. 매일 7시에 거의 강제 기상을 하다시피 해서 아침 일찍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다들 정말 부지런한것 같다. 입구에서 룸 번호를 말하고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다. 조식 먹으면서도 오션뷰를 볼 수 있다는게 르 샌즈 오션프런트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샐러드 코너에 다양한 야채들과 드레싱이 있다. 부족한 식재료들은 그때그때 직원들이 채워준다. 빵 종류도 다양하고 토스트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반미를 만들어 먹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긴 했다. 도넛과 타르트도 있는데 3일째 되니 조식이 질려 난 먹지도 않는 빵을 먹기 시작했다.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케이크도 있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먹을게 많다. 잼도 종류가 많았다. 요거트 같아 보였는데 푸딩이라는 :) 푸딩도 항상 다른 종류가 나온다. 시리얼과 햄, 치즈 코너인데 샌드위치 만들어 먹기 좋은 햄과 치즈가 있고 시리얼 종류도 세 가지가 있다. 조식이 좋았던 이유가 한식도 나온다는거...

베트남 다낭 오션뷰 숙소 "르샌즈 오션프런트 다낭 호텔" 다낭 4인 가족 숙소 추천 다낭으로 가족여행 떠나기 전 4인 가족 숙소로 어떤 곳이 좋을까 엄청 찾아보다가 선택하게 된 르 샌즈 오션프런트 다낭 호텔. 우선 탁 트인 오션뷰에 가족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넓은 객실 때문에 선택했다. 2022년에 완공되어 완전 신축 호텔이어서 깨끗할거라는 생각도 들었고^^ 미케비치가 있는 번화가 쪽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그랩으로 모든 곳을 다닐 예정이었기 때문에 위치도 문제없었다. 르샌즈 오션프런트 다낭 호텔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2:00 공항에서 그랩으로 르샌즈 오션프런트 호텔까지 무사히 도착! 직원분들이 택시나 그랩이 도착하면 바로바로 입구로 나와서 짐을 모두 들어준다. 호텔 숙박객은 게스트 서비스라고 적힌 입구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체크인을 위해 쇼파에 앉아 있으면 프런트 직원이 와서 바우처를 달라고 하는데 나는 따로 프린트를 하지 않았다. 메일에 들어가서 바우처 보여주고 예약한 인원 모두의 여권을 요청한다. 큰 이모가 저녁에 도착해서 1명은 밤에 도착한다고 얘기하고 세명만 여권을 냈다. 웰컴티와 따뜻한 물수건이 나와서 손을 닦고 웰컴티를 마시며 직원분을 기다렸다. 생강차와 오렌지 주스의 조합이라고 해야 하나? 색다르면서도 맛있어서 맛있다며 다들 홀짝홀짝 마시고 있으니 체크인 완료! 가지고 온 캐리어나 짐은 직원이 따로 룸...

베트남 다낭&호이안 3박4일 자유여행 "다낭여행 프롤로그" 2023. 03.14 ~ 03.18 2023년 3월 14일 ~ 18일까지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은 베트남 다낭으로 3박 4일 자유여행을 하고 왔다 :) 다낭은 3번째 여행인데 엄마와 이모들 나까지 총 4명이 다녀왔고 엄마의 생일 기념 이자매의 여행이자 나는 가이드^^ 김해공항에서 오전 10시 5분 출발이라 집에서 새벽 6시에 일어나서 7시에 공항으로 출발했다. 출발 시간보다 10분 일찍 이륙했고 새벽부터 움직여서 비행기에서 꿀잠 잤다. 10분 일찍 이륙했다고 10분 일찍 도착하는건 아니었다. 제시간에 도착해서 12시 58분쯤 입국심사 시작. 와.. 입국심사하는데 1시간 걸림..^^ 트래블월렛 카드를 가지고 가서 인출할 예정이었지만 하루 정도 사용할 베트남 돈이 없어서 공항에서 나와서 환전소에서 한국 돈 5만원권 20만원을 환전했다. 그랩으로 기사님 만나서 호텔로 이동 :) 이 기사분 너무 친절하셔서 바나힐 갈 때도 이분한테 연락해서 이동했다. 입국심사에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점심 먹으러 갈 시간이 부족했다ㅠㅠ 그랩 푸드로 반미 주문했다. 4시에 마사지 예약을 해놔서 얼른 먹고 픽업 차량 타고 마사지 샵으로 이동. 네일샵 도착해서 나는 네일이랑 페디 받았고 엄마랑 이모는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다. 네일 한다고 하면 항상 빨간색으로 하라던 땡이한테는 미안하지만 봄 분위기의 ...

베트남 다낭, 호이안 여행준비 "항공권, 숙소 예약" 항공권, 4인 가족 숙소 2023년 3월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 베트남은 3월에 여행하기 참 좋은 날씨지!! 2020년에 다낭여행 가려고 계획 다 세웠는데 코로나 때문에 취소했었다ㅠㅠ 올해 엄마생일 기념으로 엄마가 가고 싶어 했던 다낭을 가기로 했다. 나는 세번째 다낭여행이다^^ 그리고 이모들도 함께 가기로 했다. 고로 나는 가이드가 되어 으르신들과 함께 자유여행을 떠난다 헤헤 항공권 예약하기 비엣젯 항공 대구에서 출발하고 싶었는데 티웨이항공권 금액이 하늘을 치솟는다.... 인당 46만원이 넘어가서 이걸 어쩌나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오전 출발 비행기를 찾다가 발견한 김해 출발 다낭행.. 돌아오는게 새벽행이다^^ 심지어 대구-다낭행은 사라져버려서 없어졌네 하하 3월 현시점 항공권 저거 말이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비싸다.. 2월에 예매하길 참 잘했다. 1인 70만원까지 올라갔다.. 미쳤어ㅠㅠㅠ 서울에 사는 둘째 이모는 인천에서 바로 출발하고 엄마, 막내이모, 나는 김해에서 출발을 한다. 왕복 기내 수하물만 포함으로 발권했다. 기내 수하물은 7kg인데 여름이라 짐이 한결 가벼울듯하다 :) 세명중에 한명은 위탁수하물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내거만 왕복 20kg씩 추가했다. 성인 3명 왕복 349,000원에 잘 예매한것 같다. 출발 시간대가 좋았던게 마음에 들었다. 비엣젯...

베트남 여행 필수 쇼핑 목록 "다낭, 호이안 쇼핑 리스트" 옷, 라탄 가방, 슬리퍼, 약국 베트남은 워낙 물가가 저렴해서 쇼핑을 한번 시작하면 정신을 못 차리게 된다. 정신줄 놓고 사버린다는게 딱 맞는 말! 나 역시 정신줄을 놓아가며 엄청 샀는데 웃겼던게 1만동(500원) 깎아보겠다고 실랑이 했던게 참 기억에 남는다. 아무래도 돈 단위가 크게 느껴져서 더 그랬던것 같다. 정신줄 놓아가며 쇼핑했던 리스트들을 올려 보겠습니다^^ ※ 베트남 동(VND) 계산법 : 예를들어 1만동(10,000VND) = 뒤에 0을 하나 빼고 1,000에서 나누기 2를 한 금액이 대충 한화다. 호이안 튜나(TUNA)에서 구입했던 파인애플 커플옷과 원피스. 호이안 올드타운을 걷다보면 저렴하게 옷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많아서 한국에서 옷을 많이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파인애플 외에도 바나나, 꽃무늬 등 많아서 취향대로 골라서 사면 된다. 남자 상의 10만동(5,000원) 하의 4만동(2,000원) 여자 원피스 15만동(7,500원)에 겟했다. 커플로 입고 다니기엔 파인애플 만한 옷이 없었던 것 같다. 아직 고이 모셔뒀는데 다음에 동남아 여행 갈 때 다시 가져가기로 했다는^^ 사진을 찍을 땐 빨간 원피스가 진리라서 빨간 원피스도 15만동(7,500원)에 샀는데 태풍 때문에 다낭에서 입고 다니지도 못해서 호캉스 하면서 기분만 냈다. 다음에 여행가면 이 원피스는 꼭...

타이베이 맛집 추천 "대만 키키 레스토랑" 계란 연두부 튀김, 부추 돼지고기볶음, 도미찜 요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좀 주의 깊게 보고 있었다. 중국에 있는 친구는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이 확진자가 5명이 나왔을 때 이미 봉쇄했다고 했다. 두 달간은 외출을 못했다고 한다.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핵산검사를 받아야 하고 핵산검사받고 1주일이 지나면 아무 데도 못 간다고 한다. 중국은 현재 상하이와 베이징, 안후이성이 봉쇄되어 있는 상태인데 중국 인구에 비해 확진자 수가 너무 작다는게 아이러니하다. 6월 중순부터 상하이 봉쇄가 해제된다고 한다. 그에 비해 대만은 하루 확진자 수가 엄청나다. 대만 친구에게 연락했는데 매일 9만명의 확진자가 나온다고 했다. 한국도 15만명 나왔었지만 지금은 잠잠해졌다고 했다. 한국처럼 한번 휩쓸고 지나가면 대만도 안정기를 찾을 수 있을까?? 현재 제일 가고 싶은 나라가 대만인데 오랜만에 대만 맛집을 하나 소개해 볼까 한다. 키키 레스토랑(KiKi 餐廳) 대만 여행을 가면 한국인들에게 워낙 잘 알려져 있는 식당이 몇 군데 있는데 키키 레스토랑 역시 한국인들이 대만 여행을 가면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나는 대만 여행 갔을 때 두 번 정도 방문했고 대만 워홀 시절에도 몇 번 갔었다. 포장해서 집에 가져간 적도 있는데 키키 레스토랑에서 먹어 본 메뉴들이 꽤 많다. 한국어 메뉴판도 있으니 걱정 없음! ...

베트남 다낭&호이안 3박4일 자유여행 "다낭여행 프롤로그" 2023. 03.14 ~ 03.18 2023년 3월 14일 ~ 18일까지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은 베트남 다낭으로 3박 4일 자유여행을 하고 왔다 :) 다낭은 3번째 여행인데 엄마와 이모들 나까지 총 4명이 다녀왔고 엄마의 생일 기념 이자매의 여행이자 나는 가이드^^ 김해공항에서 오전 10시 5분 출발이라 집에서 새벽 6시에 일어나서 7시에 공항으로 출발했다. 출발 시간보다 10분 일찍 이륙했고 새벽부터 움직여서 비행기에서 꿀잠 잤다. 10분 일찍 이륙했다고 10분 일찍 도착하는건 아니었다. 제시간에 도착해서 12시 58분쯤 입국심사 시작. 와.. 입국심사하는데 1시간 걸림..^^ 트래블월렛 카드를 가지고 가서 인출할 예정이었지만 하루 정도 사용할 베트남 돈이 없어서 공항에서 나와서 환전소에서 한국 돈 5만원권 20만원을 환전했다. 그랩으로 기사님 만나서 호텔로 이동 :) 이 기사분 너무 친절하셔서 바나힐 갈 때도 이분한테 연락해서 이동했다. 입국심사에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점심 먹으러 갈 시간이 부족했다ㅠㅠ 그랩 푸드로 반미 주문했다. 4시에 마사지 예약을 해놔서 얼른 먹고 픽업 차량 타고 마사지 샵으로 이동. 네일샵 도착해서 나는 네일이랑 페디 받았고 엄마랑 이모는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다. 네일 한다고 하면 항상 빨간색으로 하라던 땡이한테는 미안하지만 봄 분위기의 ...

다낭 한시장 근처 마사지샵 "스파365" 픽업 샌딩, 짐 보관, 아오자이 대여 동남아 여행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마사지다. 여행을 하면서 피곤했던 일정의 마무리로 참 좋다. 다낭여행을 가면 한시장은 필수 코스로 가게 되는데 오늘은 한시장에서 걸어서 1분 내로 갈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스파365 매일 09:30 ~ 22:00 마지막 예약 20:30 스파 365는 한 건물 전체가 스파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 한시장에서 한눈에 찾기 쉽다. 베트남에 한국형 프리미엄 스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런칭한 샵이다. 코로나 때문에 휴업 중이었는데 2022년 6월에 재오픈을 했다. 스파샵이 1층부터 7층까지 한 건물을 사용하는 곳은 굉장히 보기 드문데 다낭에 이런곳이 있다니! 이번에 세부여행을 다녀오면서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아 나도 스파샵을 예약해서 이용한 후 체크인을 했었다. 숙소 체크인 시간보다 현지에 일찍 도착한다거나 한국으로 다시 귀국할 때 시간이 많이 남는다면 미리 예약하고 이용하면 좋을듯하다. 근처에 바로 한시장이 있으니 쇼핑하기에도 편리하고 유명한 음식점과 카페도 찾아가기 쉽다. 더군다나 관광지와도 밀접해 있어 용다리와 미케비치 주변도 관광하기 편리하다. 저녁시간대에는 용다리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아주 안성맞춤이쥬?? :) ▶예약문의◀ 샵에서 운영하는 차량이 따로 있어 2인 이상 방문 시 무료로 차량을 지원해 주...

베트남 여행 필수 쇼핑 목록 "다낭, 호이안 쇼핑 리스트" 옷, 라탄 가방, 슬리퍼, 약국 베트남은 워낙 물가가 저렴해서 쇼핑을 한번 시작하면 정신을 못 차리게 된다. 정신줄 놓고 사버린다는게 딱 맞는 말! 나 역시 정신줄을 놓아가며 엄청 샀는데 웃겼던게 1만동(500원) 깎아보겠다고 실랑이 했던게 참 기억에 남는다. 아무래도 돈 단위가 크게 느껴져서 더 그랬던것 같다. 정신줄 놓아가며 쇼핑했던 리스트들을 올려 보겠습니다^^ ※ 베트남 동(VND) 계산법 : 예를들어 1만동(10,000VND) = 뒤에 0을 하나 빼고 1,000에서 나누기 2를 한 금액이 대충 한화다. 호이안 튜나(TUNA)에서 구입했던 파인애플 커플옷과 원피스. 호이안 올드타운을 걷다보면 저렴하게 옷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많아서 한국에서 옷을 많이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파인애플 외에도 바나나, 꽃무늬 등 많아서 취향대로 골라서 사면 된다. 남자 상의 10만동(5,000원) 하의 4만동(2,000원) 여자 원피스 15만동(7,500원)에 겟했다. 커플로 입고 다니기엔 파인애플 만한 옷이 없었던 것 같다. 아직 고이 모셔뒀는데 다음에 동남아 여행 갈 때 다시 가져가기로 했다는^^ 사진을 찍을 땐 빨간 원피스가 진리라서 빨간 원피스도 15만동(7,500원)에 샀는데 태풍 때문에 다낭에서 입고 다니지도 못해서 호캉스 하면서 기분만 냈다. 다음에 여행가면 이 원피스는 꼭...

다낭 미케비치 맛집 "파라운지" 바지락 숯불구이, 바지락 탕, 반호이, 오징어볶음, 해산물 볶음밥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다낭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살라 다낭 비치 숙소에서 엄청 가까워서 걸어서도 금방 갈수 있었던 곳이라 땡이랑 살랑살랑 걸어갔었다. 지금은 폐업상태인제 올해 연말에 이전 재오픈을 한다는 소식이^^ 파라운지(FA lounge) 대부분의 손님들이 한국인이라 한국어 메뉴판도 따로 있다. 에어컨도 있고 선풍기까지 켜주기 때문에 시원한 공간에서 먹을 수 있는게 장점인것 같다. 전날 베트남에서 마지막 밤이라는 생각에 나는 과음을 했고 과음으로 인해 조식도 못 먹었고^^ 땡이한테 정말 미안했다. 그러나 땡이는 조식은 본인 인생에 없는거라며... 미안해.... 살라다낭비치 조식 꽤 괜찮다고 해서 먹어 봤어야 하는데 지금 생각하면 후회막심하다. 그래서 시킬 수 있는 음식 한가득 시켜버렸다. 파기름 바지락 숯불구이는 파기름에 바지락을 넣어 볶아서 나오는 음식인데 바지락에서 파향이 확 느껴져서 엄청 맛있게 먹었다. 마늘 플레이크까지 샤라락 뿌려져있다. 이건 사실 맥주 안주로 먹어야 맛있는 맛인데 어휴.. 술 더 마셨다간 한국 못 갈 판이라 술은 과감하게 접어뒀다. 가격은 90,000VND(약 4,500원)이다. 돼지숯불구이 반호이는 쌀국수 면을 여러 겹으로 엮어서 숯불구이와 같이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 반호이는 진짜 왕왕 짱짱 강추...

6박 7일 베트남 여행 "용다리&송한교" 다낭 시내 야경스팟 용다리(Dragon Bridge) Cầu Rồng Hàn Brücke 용다리는 롱교(Cầu Rồng Hàn)라고 불리며 다낭의 랜드마크다. 베트남 다낭을 흐르고 있는 한강 위를 지나다니는 다리다. 롱(Rồng)은 베트남어로 용이고 다리가 용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2009년 7월에 착공하여 2012년 10월 26일에 완공되었지만 이 다리는 다낭 해방 38주년을 기념하여 2013년 3월 29일에 개통했다. 다리의 전체 길이는 666m에 폭은 37.5m로 6차선의 도로가 있다. 사실 낮에는 별로 볼품없는것 같지만 밤이 되면 용다리도 그 진가를 발휘한다. 다낭시내를 가면 무조건 볼 수밖에 없는데 다낭 시내 쪽에 호텔을 잡지 않아도 다낭여행을 가면 시내 쪽은 꼭 나가게 되기 때문에 안 볼래야 볼 수밖에 없다. 나 역시 그랩을 타고 이동할 때마다 지나가고 봤는데 드래곤 브릿지는 가까이에서 보면 정말 너무 크고 제대로 볼 수 없어 이게 왜 드래곤 블릿지일까?? 한적도 많다. 용의 눈은 하트인데 너무 귀여운 것 같다:) 어쩜 눈을 하트로 만들 생각을 했는지>.< 용이라면 위엄 있고 카리스마가 좀 있어야 하는데 눈이 하트라니 귀여운 느낌이 한가득이다. 여러 가지 색깔로 바뀌는데 확실히 저녁이 돼서 불이 들어와야 제 이름값을 하는 것 같다. 멀리서 보는 드래곤 브릿지는 제법 볼만하다. ...

6박 7일 베트남 여행 "호이안 야시장" 깜른, 꼬치구이, 짜조, 개구리구이, 크레이 피시, 망고 망고 깜른(Com Linh) 매일 11:00~21:30 깜른(Com Linh)은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분짜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한국인들이 워낙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메뉴판부터 한국말로 적혀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매장이 아닌데도 입구에 한국어로 메뉴가 적혀있으니 한국 사람들이 방문을 엄청 많이 하는 곳이구나 했다. 우리가 주문한건 쌀국수, 분짜, 화이트로즈, 탄산음료였다. 깜른이 분짜 맛있기로 한국인들 사이에서 꽤 유명한 가게였기 때문에 나도 기대감에 엄청 부풀어 올라 있었다. 쌀국수(Phở bò) 55,000VND(약 2,800원) 쌀국수는 베트남 여행 가서 꼭 먹는 음식이다. 중요한건 당연히 고수가 안 들어가겠지 싶어서 고수 빼달라고 따로 요청 안 했는데 쌀국수에 고수가 들어가있었다ㅠㅠ 많이 들어간게 아니라 약간 들어간거였지만 고수맛은 엄청났다. 국물 1도 못 먹고 면만 건져먹었는데 땡이는 많이 심하지는 않은것 같다며.. 쌀국수는 땡이가 거의 다 먹었다. 고수를 못 먹는 분들은 베트남 여행 가서 식당을 방문하면 언제 어디서든 이 사진을 꼭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좋아하는 쌀국수에 고수 들어가니 못 먹겠..... 분짜(Bún Chả Hà Nội) 50,000VND(약 2,500원) 분짜 맛집답게 달콤한 소스에 숯불고기랑 같이 먹어...

6박 7일 베트남 여행 "호이안 센트럴 부티크 수영장" 풀 바, 피자, 해피아워, 반미프엉 베트남 여행중에 호이안 4박 다낭 2박이었는데 온전히 조용하고 편안하게 자유를 즐기고 싶어서 호이안에서 4박을 했다. 호캉스는 당연 수영장에서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 호이안 센트럴 부티크 수영장에서 호캉스 했던 날!! 더 컵스 커피(The Cups Coffee) Tách Cà Phê 호이안에도 콩카페가 있는데 베트남에서는 콩카페가 유명해서 땡이를 꼭 데려가고 싶었던 곳이었다. 근데 웨이팅 ㅎㄷㄷ..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푹푹 찌는 날씨에 줄을 엄청나게 서있는 거였다. 여기가 콩카페야 했더니 바로 이걸 줄 서서 먹어야 한다면 때려죽여도 못한다고 단호하게 말하던 땡이.. 응 그럼 그 옆에 카페로 가자 해서 들어오게 된 더 컵스 커피(Tách Cà Phê). 너무 더워서 땀에 완전 쩔어 있었는데 카페에 에어컨 켜져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들 콩카페로 너무 모여서 더 컵스 커피는 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시원하고 우리만 있어서 카페 전세 낸 것 같았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임시 휴업 중이다. 코로나야 빨리 사라지렴.. 더 컵스 카페에서는 투본강도 볼 수 있는데 이날 정말 날씨가 너무 맑아서 날씨가 다 했던 날이다. 강이 깨끗한건 아니다 낙엽들과 이물질들이 엄청 둥둥 떠다닌다. 멀리서 보면 아름답고 예쁜 투본강. 언제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땡이와...

3박 4일 베트남 여행 "호이안 올드타운" 실크 마리나 호텔, 마담콴 반미, 모닝글로리 다낭에서 2박을 하고 호이안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호이안은 다낭에서 차를 타고 약 30분 정도 가면 있는 작은 도시이다. 16세기 ~ 19세기 국제 무역항으로 번성했던 호이안은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훼손되지 않고 현존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택시나 그랩을 이용하면 250,000VND 정도이다. 우리는 만딜라 다낭 비치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면서 미리 예약해둔 마사지샵에서 보내준 픽업차를 타고 마사지샵으로 갔다. 픽업/샌딩이 되는 마사지샵을 미리 찾아 예약해뒀는데 마사지도 받고 따로 차를 불러 호이안까지 가지 않아도 돼서 편했다. 호이안 실크 마리나 리조트 & 스파 호이안에 1박을 책임져줄 우리 숙소는 호이안 실크 마리나 리조트 & 스파였다. 호이안 올드타운과 위치가 가까워서 예약했다. 사실 수영장도 꽤나 괜찮았고 조식도 괜찮다는 말에 예약했는데 우린 수영장을 이용할 시간이 없었다. 예약 당시 트윈이 없어서 더블로 예약했는데 침대 사이즈가 꽤나 컸다. 침대 사이즈뿐 아니라 룸 자체가 커서 마음에 들었다. 햇빛도 잘 들어오고 발코니도 따로 있었다. 비록 리버뷰는 아니었지만 꽤나 마음에 들었던 룸이었다. 마담콴 반미퀸(Madam Khánh) 20,000VND (한화로 약 1,000원) 반미(...

6박 7일 베트남 여행 "호이안 맛집 포웨이" 쌀국수, 분짜, 돼지고기 월남쌈, 모자, 신발 오전에는 가죽 슬리퍼를 맞춤 제작하러 다녀오기로 했다. 한국에서 짐을 최소화해서 왔기 때문에 편하게 신을 신발이 필요했다. BINBIN이라는 가게에서 구입했다. 꽃 슬리퍼는 저번 여행 때도 아이보리색으로 하나 샀는데 너무 편하고 가볍고 좋아서 까만색으로 하나 더 구입했다. 80,000VND (한화로 약 4,000원) 주고 구입했는데 슬리퍼 가격 너무 착해서 좋다. 이 신발 가게는 가죽 슬리퍼를 주문 제작해서 구입할 수 곳이다. A4용지 위에 발을 올리고 발 모양에 맞게 그림을 그리고 가죽 색깔 원하는 색으로 고르면 된다. 남자 사이즈와 여자 사이즈 가격이 다르다. 땡이꺼만 주문했기 때문에 미리 선금을 걸어놓고 다음날 찾아왔다. 380,000VND (19,000원)에 구입했다. 신발 찾으러 가서 라탄 슬리퍼도 구입했다. 라탄 슬리퍼는 엄청 가볍고 편해서 베트남에서 막 신고 다니기 편하다. 가격은 70,000VND (3,500원)이다. 신발 사고 나와서 햇빛이 어쩜 이리 따가운지 모자를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눈앞에 바로 모자 가게가 보여서 이것저것 골라서 써보고 가격을 물어봤는데 950,000VND(47,500원)을 부르네? 우린 흥정의 달인이 되어버려서 흥정하기 시작했다. 안 산다고 가는 제스처도 하고 결국 흥정해서 모자 두 개 400,00...

6박 7일 베트남 여행 "호이안 맛집 호로콴" 반쎄오, 완탄, 타마린드 새우, 새우볶음밥 호이안 도착했을 때 일찍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 시간이 조금 남았었다. 환전도 할 겸 올드타운 가서 환전하고 점심 먹으러 갔다. 여행 가기 전에 여행 앱으로 일정 대충 다 짜고 갔었는데 호이안 맛집들을 검색을 다 하고 계획을 짠 거라 계획대로 이동했다. 일정 보니까 워낙 지연은 잦은 비엣젯이라 도착시간 장담 못 한다고 되어있네^^ 그냥 그랩 타고 갈 것을.. 얼마 안 걸리는 거리라서 걷다가 지쳐 쓰러질뻔했다. 둘 다 더위를 워낙 많이 타서 땀 엄청 흘리면서 걸었다. 한국에서 손풍기 챙겨왔는데 너무 헥헥 거리니까 땡이가 계속 나한테 선풍기 바람 해줬당 :) 그렇게 더운데도 둘이 수다 엄청 떨면서 걸었던 기억이 난다. 싱글벙글이네 나는 아주^^ 호로콴(Hồ Lô Quán) 매일 11:00 ~ 22:00 호로콴(Hồ Lô Quán)은 호이안에서 한국인들 사이에 알려진 맛집인데 타마린드 새우가 맛있다고 해서 가봐야지 했던 곳이다. 웨이팅도 워낙 긴 곳이라 많이 기다려야 하나 하고 갔는데 다행스럽게도 한국 분들 세 팀 대기하고 있어서 먼저 온 순서대로 들어갔다. 2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어서 조금 놀랬다. 식당 내부에 에어컨도 있는데 한국의 에어컨 빵빵을 기대하면 안 됨. 새우볶음밥(Cơm chiên tôm) 80,000VND (한화로 약 4,...

강릉 여행이 끝나고 #속초여행 시작!! 이번 강원도 여행은 강릉, 속초 모두 #에어비엔비 로 예약을 했다 이유는 #겨울감성 제대로 느끼고 싶어서인데 속초는 왜 때문에 겨울에 더 가고 싶은지ㅋ 해가빛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강원도 속초시 동해대로 3950번길 5-7 #속초에어비앤비 로 예약한 우리 숙소 2박으로 예약했고 호텔이랑 레지던스랑 고민을 엄청 하다가 그냥 이번에는 이런 감성적인 숙소로 가자고 해서 출발 하루 남기고 예약한 곳이다 숙소 바로 옆에 사장님 미용실이 있어 빠른 소통이 이루어지는 장점이 있다 식탁은 6인용 식탁인데 엄청 크다 햇살이 엄청 잘 들어오는 곳이었다 식탁 바로 옆에 있는 주방 깔끔하게 정리 정돈되어 있었다 싱크대 진짜 엄청 깔끔했다 내 예상이지만 지어진지 얼마 안 된 곳 같다 모든 것들이 다 반짝반짝 새것 같았으니까! 주방도구도 잘 갖춰져있고 식용유와 소금, 후추도 있다 여름에는 바베큐장이 사용 가능한데 겨울에는 바베큐장이 사용 불가다 (우리는 숙소에서 고기 구워 먹었음) 형형색색 그릇들도 너무 예쁘고 깔끔했고 무엇보다 컵 종류가 상당히 많았다 와인잔까지 있어서 너무 좋았음ㅋㅋ 특히나 소주잔이 진짜 너무 귀여워서 우리 마음에 쏙 들었다 냉장고 위에 전자레인지가 있고 냉장고 옆에 밥솥도 있었다 왜 수저 통에 밥주걱이 있는지 알게됨ㅋㅋ 전자레인지와 전기포트까지 갖춰져 있었다 우린 햇반이 있었기에...

일본 오이타 벳부 쇼핑하기 "돈키호테" 영업시간, 위치, 면세 받기 후쿠오카에서 벳부로 오기 전 아빠랑 돈키호테 쇼핑을 잠시 갔었는데 여전히 사람이 터져나가서 쇼핑을 대충 하고 왔었다. 벳부에도 돈키호테가 있으니까 :) 돈키호테 벳푸점 영업시간 09:00 ~ 02:00 2022년 12월 13일에 오픈한 돈키호테 벳푸점. 혼자 벳부 산책하러 저녁에 나갔다가 큰길로 나가자마자 보였던 돈키호테. 벳푸 타워 대각선 건너편에 있는데 크기가 어마어마했다. 주차장도 엄청 널찍하고 들어가는 입구에 포토존 같은것도 있었다. 귀여워>.<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다. 오픈한지 이제 한 달 조금 지난거라 외부에서부터 깔끔함이 느껴졌다. 후쿠오카 돈키호테에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 여기도 얼마나 많을까.. 긴장하며 들어갔다. ▶돈키호테 할인쿠폰 받는법◀ 밤 9시 30분쯤 방문했던 것 같은데 사람이 거의 없고 엄청 조용했다. 후쿠오카 돈키호테에 비하면 사람이 10분에 1도 없었던것 같다. 아빠랑 김꼬마랑 마실 맥주랑 쟈가리코 명란버터맛이 있길래 얼른 골라잡았지>.< 다음날 료칸에서 10시에 체크아웃 하고 돈키호테에서 1시간 정도 쇼핑을 하기로 했다. 입구로 들어가면 가챠가 쫘악~~~ 여전히 내가 찾던 가챠는 없었다...또르륵ㅠㅠ 입구 오른쪽에 카트가 있다. 아기를 태울 수 있는 카트도 있어서 귀여웠다 :) 돈키호테 벳푸점의 맵도 커다랗게 한국어까...

일본 편의점 먹거리와 간식 "패밀리마트" 오뎅, 야키토리, 쟈가리코, 맥주, 쟈지푸딩 일본 여행 다니면 또 하나의 쏠쏠한 재미가 있는데 그게 바로 편의점 털이>.< 저녁 먹고 나면 항상 편의점 털이를 했는데 호텔 1층이 패밀리마트고 건너편은 세븐일레븐이었는데 가까운 패밀리마트를 이용했다. 한국 손님이 많아서 비닐 필요한지 한국어로 적어놨는데 비닐은 5엔이다. 트래블월렛 카드 터치만 하면 결제가 돼서 아주 굿! 주류 계산할때도 20세가 넘었는지 확인하고 예스를 눌러줘야 한다. 오뎅 おでん 겨울에 일본을 여행 가면 맛볼수 있는 편의점 오뎅. 편의점 오뎅은 세븐일레븐이 제일 맛있다고 들었는데 패밀리마트는 어떨까 싶어 사봤다. 저번에 주문했던것처럼 사진 찍어서 담아달라고 해야 하나 싶었는데 노노! 오뎅통 옆에 작은 그릇과 큰 그릇이 있어 바로 담으면 돼서 오뎅을 따로 주문하지 않고 내가 직접 담았다. 아빠랑 맥주 안주로 먹으려고 큰 그릇에 담았는데 아빠가 저녁 먹고 그게 또 들어가냐고 했다. 들어가지 당연히^^ 저번에 먹었을때 무가 너무 맛있어서 아빠랑 하나씩 나눠 먹으려고 무를 2개나 담았다. 그런데 아빠는 이게 도대체 뭐가 맛있냐고 니맛도 내맛도 없다고 무 한입 먹고 손도 안댐ㅋㅋㅋㅋㅋㅋ 무가 이렇게나 맛있게 잘 익어서 입에서 녹는데 맛이 없다니.. 나 두개 다 먹게 해줘서 고마워 아빠^0^ 실곤약도 세븐일레븐이랑은 좀 다른 모양인데 더...

일본 후쿠오카 자유여행 "일본 맥주 추천" 아사히 생맥주 캔, 킨무기 리치 몰트 후쿠오카 여행하면서 매일 저녁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꼭 챙겨 먹었던 맥주! 맥주가 워낙 종류가 많은데 난 딱 하나에 꽂혔다. 편의점이나 마트를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는 맥주. 종류도 워낙 다양하고 맥주가 아닌 맥주 흉내를 내는 발포주도 인기가 많다. 발포주도 워낙 우리나라 맥주맛과 흡사해서 맥주라고 생각하며 마신다. 맥주에 "生" 이라고 적혀있으면 맥주고 그렇지 않으면 발포주다. 아사히 생맥주 캔 아사히 슈퍼드라이 거품 캔맥주로 알려진 大生이라고 적힌 이 맥주는 한국인들 사이에 워낙 유행하고 있는 맥주다. 이거 마셔보고 싶어서 언니랑 엄청 기대했었다 :) 큰 사이즈와 작은 사이즈가 있는데 우린 큰 사이즈로 선택. 아사히 캔 생맥주는 캔을 딸 때 윗부분을 통째로 따는게 특정인데 마치 맥주를 컵에 부어서 마시는 느낌을 준다. 우리도 처음에는 그냥 뚜껑만 딸각~ 했는데 거품이 얼마나 나던지 혹시나 싶어 수건 깔아논건 신의 한수였다^^ 다급하게 어어어!!!를 외치는 나의 목소리ㅋㅋㅋ 4캔으로 도전하다 터득한 방법이다. 뚜껑만 딸깍하면 되는게 아니라 딸깍과 동시에 캔 뚜껑을 뜯어야 거품이 덜 넘친다. 적정온도가 10도인것 같은데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했다가 꺼내서 냉기를 가라앉힌 후에 뚜껑을 따면 된다. 워낙 거품이 어마어마하게 나는 맥주라 딸깍만 하면 안 ...

후쿠오카 마트 쇼핑 "맥스밸류" 24시간 이용가능한 마트 도쿄여행을 가면 이온몰이라는 마트에서 쇼핑을 했었다. 사촌언니 집앞에 이온몰이 있었기에 편하게 쇼핑 했었는데 후쿠오카에서도 이온몰을 갈까 하다가 숙소 근처에 맥스밸류가 있어서 맥스밸류에서 쇼핑을 했다. 맥스밸류 하카타 기온점 24시간 영업 트래블월렛 카드로 맥스밸류 지하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면 수수료 없이 뽑을수 있다. 맥스밸류는 1층과 지하 1층으로 나눠져 있는데 지하는 식품을 구입할수 있고 1층은 생필품을 구입할수 있다. 계산은 1층과 지하 1층 각각 따로 해야한다. 우리나라 이마트나 홈플러스처럼 한번에 계산이 안된다. 코로나로 인해 장바구니도 철저하게 닦고 들어가라는 안내문이 적혀있어 열심히 닦았다. 윗바구니는 언니가 밑바구니엔 내가 담기로 했다. 대만에서 거주할때 미니카트 끌고 다니는게 하루의 낙이었는데 오랜만에 미니카트를 끌어보는것 같다 :) 주류 맥주, 호로요이, 위스키, 사케 역시 맥주하면 일본!! 맥주 종류가 다양하게 있다. 아사히, 삿포로, 기린이찌방 등 하나하나 종류별로 다 사서 마셔보고 싶은 욕구가 한가득이다. 저알콜로 유명한 호로요이도 종류별로 많이 있었다. 호로요이는 나에게 음료수.. 사실 관심이 딱히 가지 않았다. 오로지 머릿속엔 아사히 캔생맥주만 떠오르고 있었기 때문에... 와인소다라고 알콜이 5% 들어간 술도 있었는데 일본은 정말 다양한 술들이...

일본 도쿄 자유여행 쇼핑 목록 "도쿄 쇼핑리스트" 지극히 내 취향으로 산 것들 도쿄에서는 소소하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갖고 싶은 것들 위주로 쇼핑을 했다. 지금 같으면 아주 드럭스토어를 쓸어 올 정도로 쇼핑을 많이 했겠지만 이때는 소소하게 즐겼다는^^ 도쿄바나나 東京ばな奈 도쿄뿐만 아니라 일본여행을 가면 필수로 도쿄바나나는 사는것 같다. 지금은 도라에몽, 피카츄 등 여러가지 귀여운 것들과 다른 맛도 많지만 엄빠 드셔보라고 사는거라 도쿄바나나 오리지널을 샀다. 쇼핑샵에도 팔고 있지만 유통기한이 있고 면세점이 제일 저렴하기 때문에 면세점에서 사는걸 추천한다. 총 8개가 들어 있었고 한입 먹어보면 입에서 녹는다ㅠㅠ 엄빠가 찬양을 하면서 먹었는데 한 박스만 사 온 나.. 반성하자... 이건 선물용으로 산건데 딸기모찌다. 면세점에서 딸기가 날 데려가~~ 하고 있길래 귀여워서 두박스 샀다. 한 박스는 선물 주고 한 박스는 아빠 줬는데 울 아빠 순삭 했다는... 로이스 초콜릿 ROYCE 로이스 초콜릿은 지금도 면세점에 가면 부리나케 팔리고 있는 것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로이스 초콜릿은 1983년에 삿포로에서 설립되었는데 기후와 공기가 초콜릿을 만들기 제일 이상적인 곳이 홋카이도였다고 한다. 화이트 초콜릿이랑 마일드 카카오로 두개 사 왔는데 초콜릿 종류는 10개 정도 되는것 같고 한정판으로 시즌마다 나오는것도 있는것 같다. 25도 이하에서 보...

일본 온천 여행 "벳푸 여행 준비" VJW 동반가족 등록, 국제 면허증 발급 2022년 마지막 해외여행을 후쿠오카 여행으로 마무리하고 한 달 뒤인 2023년 1월 23일 가족여행으로 후쿠오카 여행을 다시 가게 되었다. 목적은 오이타 벳푸 온천여행인데 후쿠오카를 처음 가보는 아빠를 위해 하루는 후쿠오카 시내투어를 하기로 했다. 모든 일정과 숙소는 내 몫이라 또 열심히 준비를 했다^^ 비짓재팬웹 (VJW) 동반가족 등록 ▶비짓재팬웹 등록 방법 클릭◀ 비짓재팬웹을 또 등록해야 하는데 엄빠 두분꺼 다 메일 인증받아서 하기가 너무 귀찮았다... 그래서 내 아이디에 동반가족 정보를 등록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등록 방법 클릭하면 상세하게 설명이 나와있다. 영유아 등 혼자서 수속할 수 없는 분은 동반가족으로 등록해야 한다고 되어있다. 그러나 등록한 아이디를 공유한다면 한 아이디로 동반가족을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우선 추가를 눌러 동반가족을 추가해준다. 둘 다 없음에 체크하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추가할 가족의 여권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여권에 적힌 영문 성과 이름 철자 제대로 입력해주고 여권번호까지 입력. 입력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고 맞으면 등록을 누른다. 동반가족 선택에 들어가 등록할 가족들은 체크해서 등록하면 나머지 등록 방법을 모두 똑같다. 검역 수속에 들어가서 검역 절차 사전 등록할 사람을 선택해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등록해주면 ...

대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천국 "서문시장" 칼제비, 씨앗호떡, 꼬마김밥, 떡볶이 등 기다리던 토요일은 나의 치팅데이!! 땡이도 같이 운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우리에겐 토요일이 치팅데이가 되었다. 요즘 먹고 싶은거 폰 메모장에 하나씩 적고 있는데 쌀국수가 먹고 싶다던 땡이는 다음주에 먹자며 서문시장을 가자고 했다 꺄륵>.<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 들어가는데 진짜 오래 걸렸다. 20분은 넘게 기다려서 간 것 같다. 앞으로 주말에는 서문시장에는 차를 가지고 가지 말자고 했다. 주차장은 유료인데 3시간 정도 주차했더니 4,000원이 나왔다. 주차장에 진입을 했는데도 내려오는 차가 많아서 또 한참을 서있고 2시가 되어서야 겨우 주차를 했다. 37도 실화..??? 더운 날씨에 과연 우리는 제대로 먹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서문시장 매일 09:00 ~ 19:00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 휴무 항상 주차하고 내려오는 길이 있는데 오랜만에 내려왔더니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배는 고프고 길은 모르겠고 사람은 많고.. 여기는 칼국수, 칼제비, 수제비, 콩국수, 잔치국수 등 국수를 파는 국수거리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드는 가게에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칼제비 3(1-29번 가게) 여긴 엄마 따라다니면서 엄마의 오랜 단골집이며 나도 단골로 다니게 된 가게다. 서문시장 가면 꼭 여기서만 먹는다. 8명 정도 앉을 수 있는데 이미 만석.. 사장...

일본 도쿄 관광코스 "도쿄 스카이트리" 도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다 일본단체여행이 허용되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자유여행도 가능해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기대감에 한껏 들떠있다. 나 역시 일본자유여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 자유여행이 가능해진다면 꼭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 언니 집에서 숙박을 했던 터라 숙박비가 따로 들지 않아 너무 좋았던 일본여행. 거기다 언니가 일본에 거주 중이라 가고 싶은 곳 말하면 다 데려가 줘서 편하게 여행을 했었다. 8월의 한여름에 방문해서 매우 덥고 습했지만 대프리카인은 이겨낼 수 있었다. 집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준비해서 나왔는데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였지만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이날의 일정은 도쿄스카이트리를 시작으로 아사쿠사와 오다이바를 찍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라 집 앞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우리나라 버스정류장처럼 버스가 몇 분 후에 도착하는지 나온다. 사실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었던 것도 언니 때문이지 나 혼자였으면 버스 탈 생각조차 못 했지 않았겠나 싶다. 버스 하차벨이 기둥과 의자마다 부착이 되어 있어서 조금 신기했다. 우리나라처럼 벨을 누르고 내리는 문 앞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버스가 정차하면 내리는 문으로 하차해야 한다. 버스 운행 중에 움직이면 다칠 위험이 있어 곳곳에 하차벨을 만들었다고 한다. 도쿄스카이 트...

일본 후쿠오카 자유여행 "미즈타키 본(BON)" 후쿠오카 전통요리 닭전골 원래 계획이라면 캐널시티 구경 후 엄마와 아빠랑 버스 타고 후쿠오카 타워 야경을 보고 와서 저녁을 먹으려 했다. 눈으로 인해 모든 일정 취소.... 캐널시티 구경 후 마트에서 쇼핑하고 호텔에서 쉬다가 저녁 먹으러 갔다. 사실 이 포스팅은 블로그에 정보가 많이 없어서 남겨보는 포스팅이다. 미즈타키 본(水炊き凡) 매일 18:00 ~ 01:00 (일요일 휴무) 숙소에서 걸어서 2분이면 도착할 수 있었던 미즈타키 BON (水炊き凡). 후기가 없어서 갈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동선상 호텔에서 가까웠기에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다. 한국인들 후기가 많았던 미즈타키 식당은 이미 예약이 꽉 차서 아쉽게 방문하지 못했다. 2층에 위치하고 있고 오후 6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식당이었다. 김꼬마가 하루 늦게 후쿠오카를 오는거라 도착시간에 맞춰 7시 30분에 예약을 했다. 벽면에 유명인들 사인도 많아서 오 여기 찐 맛집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일본 연예인들이 여기서 촬영도 몇 번 했다고 한다. 예약했다고 이름 말하니 룸으로 자리를 안내해줬다. 3명만 들어가니 3명이냐고 하길래 1명은 10분 후에 온다고 했더니 4명이 도착할때까지 기다려 줬다. 각자 자리에 일회용 물티슈가 있었는데 따로 물티슈를 또 갖다 줘서 일회용 물티슈는 식사 다 하고 나서 사용했다. 메뉴는 미즈타키에 ...

후쿠오카 장어덮밥 맛집 "요시즈카 우나기야" 우나기동, 우나쥬, 사케, 나마비루 12월에 일본에서 장어덮밥 먹고 반한 나는 이번 여행에도 장어덮밥을 꼭 먹어야지 생각했었다. 엄마는 먹어본적 없다 했고 아빠는 워낙 장어를 좋아하니 점심 메뉴로 당첨! 요시즈카 우나기야 (博多名代 吉塚うなぎ屋) 매일 10:30 ~ 20:00 (수요일 휴무) 요시즈카 우나기야(吉塚うなぎ屋)는 150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후쿠오카 하타카에 장어덮밥 맛집으로 유명하다. 언니랑 12월에 여행 갔을 때 엄청나게 지나다녔던 곳이었는데 맛집인걸 처음 알았다는.. 오전이고 저녁이고 항상 사람이 많길래 여기 뭔 맛집인가보다 하고 지나쳤는데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장어덮밥 가게였다니.. 언니한테 바로 사진 찍어서 여기 기억나냐고 여기 장어덮밥 맛집이었다고 알려줬다^^ 따로 예약이 되지 않는 곳이라 오전에 호텔 룸 체인지 하고 바로 식당으로 향했는데 숙소에서 가까워서 좋았다. 점심시간대라 사람 많으면 어쩌지 하고 얼른 올라가서 대기표 뽑기! 2층으로 올라오면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직원분이 번호를 부르고 있다. 2층 입구 옆쪽에 테이블링이 있어 인원수를 입력하면 번호표가 나오고 대략의 대기시간도 나온다. 카메라로 바코드를 찍으면 내 순서가 언제인지 내 앞에 몇 팀이 남았는지 뜬다. 대기시간이 16분 정도여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눈이 내려서 엄빠랑 셋이 열심히 눈 맞으면...

일본 후쿠오카 모츠나베 "토쿠나가야" 오토오시, 모츠나베, 말고기 육회, 토쿠테바, 니라타마 엄빠와의 여행 첫날. 호텔 체크인하고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둔 모츠나베 토쿠나가야를 가기로 했다. 모츠나베 토쿠나가야 16:00 ~ 24:00 (매주 화요일 휴무) 일본여행이 처음인 아빠와 일본 음식이 입에 잘 맞지 않는 엄마랑 여행이라 뭘 먹어야 할지 진짜 고민 많이 했다. 모츠나베 토쿠나가야는 다양한 음식들이 꽤 있었고 말고기 육회를 좋아하는 아빠한테 딱이다 싶었다. 구글에 들어가면 예약하기 버튼이 있어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저녁 비행기라 넉넉하게 오후 9시로 예약 완료 :) 입구부터 일본 감성이 느껴지는 식당이다 :)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직원이 나오는데 예약했다고 말하고 예약자 이름을 말하면 된다. 식당 건물 자체가 일본 가정집 같았는데 식당 내부도 일본 가정집 같은 느낌이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다. 신발장 열쇠마저 일본스럽다. 예약 이름을 확인후에 자리를 안내해줘서 따라갔다. 아기 식기세트도 있는걸 보니 준비성 굿! 테이블이 5개 정도 있었나? 우리 말고 식사하고 있는 손님들도 있었는데 전부 한국 사람^^ 우리가 앉은 테이블 오른쪽으로는 혼밥 좌석도 있고 그 옆도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메뉴판은 한국어로 적혀있어서 주문하기는 편하지만 주문받으러 온 직원이 한국어를 못한다. 그래서 일본어 메뉴판을 같이 펼쳐서 금액 보...

일본 편의점 먹거리와 간식 "패밀리마트" 오뎅, 야키토리, 쟈가리코, 맥주, 쟈지푸딩 일본 여행 다니면 또 하나의 쏠쏠한 재미가 있는데 그게 바로 편의점 털이>.< 저녁 먹고 나면 항상 편의점 털이를 했는데 호텔 1층이 패밀리마트고 건너편은 세븐일레븐이었는데 가까운 패밀리마트를 이용했다. 한국 손님이 많아서 비닐 필요한지 한국어로 적어놨는데 비닐은 5엔이다. 트래블월렛 카드 터치만 하면 결제가 돼서 아주 굿! 주류 계산할때도 20세가 넘었는지 확인하고 예스를 눌러줘야 한다. 오뎅 おでん 겨울에 일본을 여행 가면 맛볼수 있는 편의점 오뎅. 편의점 오뎅은 세븐일레븐이 제일 맛있다고 들었는데 패밀리마트는 어떨까 싶어 사봤다. 저번에 주문했던것처럼 사진 찍어서 담아달라고 해야 하나 싶었는데 노노! 오뎅통 옆에 작은 그릇과 큰 그릇이 있어 바로 담으면 돼서 오뎅을 따로 주문하지 않고 내가 직접 담았다. 아빠랑 맥주 안주로 먹으려고 큰 그릇에 담았는데 아빠가 저녁 먹고 그게 또 들어가냐고 했다. 들어가지 당연히^^ 저번에 먹었을때 무가 너무 맛있어서 아빠랑 하나씩 나눠 먹으려고 무를 2개나 담았다. 그런데 아빠는 이게 도대체 뭐가 맛있냐고 니맛도 내맛도 없다고 무 한입 먹고 손도 안댐ㅋㅋㅋㅋㅋㅋ 무가 이렇게나 맛있게 잘 익어서 입에서 녹는데 맛이 없다니.. 나 두개 다 먹게 해줘서 고마워 아빠^0^ 실곤약도 세븐일레븐이랑은 좀 다른 모양인데 더...

후쿠오카 하카타 라멘 맛집 "신신라멘" 이치란 VS 신신라멘 후쿠오카 라멘의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이치란과 신신라멘. 호불호가 극히 갈리는 라멘들이라 두개 다 먹어보고 왔다 :) 하카타 신신 라멘 (博多らーめん ShinShin) 매일 11:00 ~ 24:00 점심시간쯤엔 웨이팅이 너무 길어 포기하고 오후 3시쯤 갔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가능!! 시간대만 잘 맞춰가면 신신라멘도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다. 화살표 방향으로 한 줄로 줄을 서면 된다. 영업시간은 11:00 ~ 24:00까지고 라스트 오더는 23:30분이다. 이치란과는 다르게 혼자 앉아서 먹지만 옆은 투명 아크릴로 막아놔서 갑갑함이 없다. 그리고 여러명 마주 보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벽면에 유명인들 사인이 엄청 많았다. 테이블 밑에는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박스가 있어 소지품은 여기에 넣어두고 편안하게 먹으면 된다. 한국어가 적힌 메뉴판이 따로 있기 때문에 번역기 필요 없이 주문도 편하게 할 수 있다. 주문을 할때는 벽에 있는 벨을 누르면 직원이 와서 주문을 받는다. 신신라멘은 총 6군데가 있는데 내가 방문한 곳은 키테(KITTE) 하카타점이고 지하 1층에 있고 본점은 텐진에 있다. 오픈형 주방인데 앉아 있으면 만드는거 보이지도 않는다는ㅋㅋㅋ 대신 교자 튀기는 소리는 들린다^^ 우리가 주문한건 하카타 신신라멘 단품 1개, 교자와 라멘 세트 1개, 맥...

성주 당일치기 캠핑장 "솔가람 피크닉"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곳 수도권은 비가 잘도 내리는데 대구는 비가 정말 잘 내리지 않는다. 확 퍼붓는것도 길면 20분?? 그 이상 잘 오지 않는다는.. 더울땐 대구를 벗어나는게 최고..!! 성주 솔가람 피크닉 7,8월 제외 오전 11:00 ~ 19:00 7,8월 오후 12:00 ~ 20:00 솔가람피크닉은 예약 가능하고 당일에도 전화 문의를 해서 자리가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애견동반 가능한 곳이라 반려견도 함께 할 수 있어 같이 오면 좋을듯^^ 평상도 있고 바베큐도 먹을 수 있어 당일치기로 즐기기 좋은 캠핑장이다.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솔가람피크닉으로 들어가는 길도 포장도로로 잘 되어있어 위험함도 없다. 넓은 잔디밭이 엄청 크고 넓었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가 엄청 많다. 잔디밭에서는 연날리기와 족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강아지를 데려가면 강아지도 잔디밭에서 놀 수 있다는거!! 우리 꼼데 데려가면 아주 난리 날 것 같다^^ 잔디밭 옆에 있는 길은 자전거와 킥보드도 탈수 있다. 야외 자리가 1번 ~ 22번까지 있고 모든 자리에 전기 콘센트가 있다. 모든 자리가 천막이 있어서 비 오는 날에도 이용가능하다. 주변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미니 텐트도 칠 수 있고 개인 캠핑 장비도 사용가능!! 평상이 야외에 있어 깨끗한 편은 아니라 개인 돗자리를 준비해 가면 좋...

밤새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고립되는 건 아닐까...... 먹을 것도 없는데 사장님한테 밥이라도 좀 구걸해야 하나 고민 엄청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눈이 조금씩 녹기 시작했다 #강릉여행 와서 평생 볼 눈 다 본 듯ㅋㅋㅋ 지붕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점점 눈이 녹고 있다는 증거지!!! 숙소 도착했을 때도 마당 한편에 눈이 좀 덜 녹은 곳이 있어서 눈이 엄청 안 녹는구나 했었는데 이렇게라도 조금씩 녹아줘서 감사했음^^ 눈이 점점 녹으면서 테이블에 쌓인 눈들도 녹기 시작했다 여긴 진짜 눈 내려서 쌓이니까 아름다움이 하늘을 찌르는 것 같다 괜히 #강릉감성숙소 가 아니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야ㅠㅠㅠㅠ 여기가 겨울 왕국이다!!!!!!!!!! 1 Day 도착한 날 숙소 도착해서 하루 종일 숙소에서만 보냈는데 저 멀리 호수까지 걸어갔어야 하는데 술 먹느라 나가지 못함ㅋㅋㅋㅋ 사진이라도 한 장 남겨둬야 할 것 같아서 땡이한테 찍어달라고 했음ㅋㅋ 체크인하기 전에 마트에서 장도 봤고 중앙시장 가서 회도 사 왔다 회 때깔 진짜 최고다.........!!!! 광어, 도다리, 오징어회 이렇게 샀는데 얼마 전부터 오징어회가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먹게 되는구나!!!! 마트 갔더니 #바밤바밤막걸리 있어서 바로 사버렸다ㅋㅋㅋㅋㅋ 땡이는 막걸리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난 밤막걸리 엄청 좋아해서 요건 꼭 먹어보고 싶었던 막걸리였음!! ㅋ 땡이는 소주 나는 막걸리 회랑같이 한...

2022년 1월 첫 여행으로 당첨된 #강원도여행 1월 19일 ~ 23일 4박 5일로 떠나게 되었는데 #강릉 2박, #속초 2박을 하게 되었다 평소에도 숙소 한번 찾으면 발품 엄청나게 하는데 바다뷰를 선택할까 하다가 땡이가 자연친화적인 숙소를 원해서 호텔에서 노선 바꿔 #강릉에어비앤비 를 찾기 시작했다 출발 하루 전에 예약했는데 평일이라 예약이 가능해서 천만다행ㅠ #강릉감성숙소 로 아주 딱인 곳을 찾았음!! 나만 알고 싶은 #강릉숙소 Pinelake365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길 245-82 대구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하기로 했는데 집에 지갑을 두고 온 나란 여자^^ 한두번이냐며 다시 차를 돌려 지갑 가지고 고속도로 타고 강릉 도착한 시간이 오후 12시 30분이었다 땡이랑 처음가는 #강릉여행 너무 씬나>.< 강릉 도착해서 점심 먹고 장보고 오후 3시 30분이 조금 넘어서 도착한 우리의 2박을 책임져줄 #Pinelake365 여기는 사장님이 지내고 계신 집이고 왼쪽으로 가면 별채가 따로 있다 마당도 널찍하니 봄, 여름에는 마당에서 즐기기도 좋을 것 같다 사장님도 봄에 꽃이 엄청 펴서 예쁘다고 하셨다 아직까지 눈이 덜 녹은 마당 네비로 주소를 찍으면 산길로 둘러오는 길을 알려주기 때문에 #향호리향기마을 을 찍고 여기 도착해서 다시 숙소 주소를 찍으면 편한 길로 안내해 준다 이것도 사장님이 미리 ...

차세대 전자여권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여권 수령하기 2020년 6월 25일 나의 구여권은 생을 다했다. 코로나로 인해 언제 해외를 나갈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라 여권발급을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에 여름휴가로 세부를 가게 되면서 재발급 받았다. 인터넷으로도 가능해서 인터넷으로 신청했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정부 24(인증서 필요) 정부 24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로그인을 먼저 한다. 요즘은 간편 인증서가 있어서 나는 카카오톡으로 로그인했다. 로그인 후에 왼쪽 아래 검색창에 "온라인여권"이라고 치면 온라인여권재발급 신청하는 곳이 나온다. 클릭해서 이동! 온라인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사람은 이전에 전자여권을 1번이라도 발급받았던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생애 첫 전자여권 신청자는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없다. 인증서로 인증을 하고 로그인을 하면 내 정보가 알아서 뜬다. 입력해 주고 민원신청하기를 누른다. 이용 약관에 동의를 해야 하는데 나도 온라인 발급은 처음이라 약관을 읽어봤다는;; 빈칸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여권기간도 선택해 준다. 예전에는 10년과 5년 중에 골라서 여권을 만들 수 있었지만 지금은 5년 여권은 종전의 녹색 여권으로 발급된다. 녹색 여권은 발급수수료가 15,000원이다. 여권면수도 선택해 주는데 26면은 50,000원이고 58면은 53,000원이다. 3,000원의 차이가 난다. 여권...

3박 4일 도쿄 여행 "도쿄 타워 야경" 아이스 몬스터, 스키야키, 한정판 운동화 나는 야경을 정말 어마 무시하게 좋아하는데 저번에는 도쿄 스카이트리를 갔다면 이번에는 도쿄 타워를 한번 가보자 해서 형부랑 언니랑 같이 저녁도 먹을 겸 다 함께 외출을 했다 도쿄 타워는 저번 여행 때도 가보고 싶었는데 이동 동선에 문제가 좀 있어서 못 간 곳이다 야경으로 보기 좋다는 언니 말에 저녁 먹고 도쿄타워에 야경을 보러 가기로 했다 점심은 김꼬마가 구경도 할겸 외출한다고 해서 언니가 맛집을 알려줬다 일본 하면 역시 초밥인가!! 초밥과 꼬치 그리고 부타동을 사 왔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다음날 또 사 먹었던 것 같다 언니네 아파트에서 주말이라 동네 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하고 있었다 신기해서 구경했다 먹거리도 많이 팔고 액세서리, 옷, 신발 등 플리마켓이 열린 느낌이었다 작은 꼬마 아이들이 기모노 입고 있는 거 왜 이렇게 귀여운건지ㅠㅠㅠ 댄서들 춤추는 거 구경하는데 아기 등에 엄마가 도라에몽 부채 넣어놓은 게 진짜 시강^^ 형부도 쉬는 날이고 다 같이 저녁 먹으러 신주쿠로 나왔다 언니가 신주쿠에 아이스 몬스터가 생겼다고 했다 대만에서 먹은 망고 빙수 중에 제일 맛있었던 빙수를 꼽으라 하면 난 당연 아이스 몬스터다 망고 빙수로 김마녀랑 해장을 할 정도였는데 일본에서 보니 너무 반가워서 맛보기로 하나 시켜서 나눠먹기로 했다 여전히 맛있는 아이스 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