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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 7일 베트남 여행 "호이안 야시장" 깜른, 꼬치구이, 짜조, 개구리구이, 크레이 피시, 망고 망고 깜른(Com Linh) 매일 11:00~21:30 깜른(Com Linh)은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분짜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한국인들이 워낙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메뉴판부터 한국말로 적혀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매장이 아닌데도 입구에 한국어로 메뉴가 적혀있으니 한국 사람들이 방문을 엄청 많이 하는 곳이구나 했다. 우리가 주문한건 쌀국수, 분짜, 화이트로즈, 탄산음료였다. 깜른이 분짜 맛있기로 한국인들 사이에서 꽤 유명한 가게였기 때문에 나도 기대감에 엄청 부풀어 올라 있었다. 쌀국수(Phở bò) 55,000VND(약 2,800원) 쌀국수는 베트남 여행 가서 꼭 먹는 음식이다. 중요한건 당연히 고수가 안 들어가겠지 싶어서 고수 빼달라고 따로 요청 안 했는데 쌀국수에 고수가 들어가있었다ㅠㅠ 많이 들어간게 아니라 약간 들어간거였지만 고수맛은 엄청났다. 국물 1도 못 먹고 면만 건져먹었는데 땡이는 많이 심하지는 않은것 같다며.. 쌀국수는 땡이가 거의 다 먹었다. 고수를 못 먹는 분들은 베트남 여행 가서 식당을 방문하면 언제 어디서든 이 사진을 꼭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좋아하는 쌀국수에 고수 들어가니 못 먹겠..... 분짜(Bún Chả Hà Nội) 50,000VND(약 2,500원) 분짜 맛집답게 달콤한 소스에 숯불고기랑 같이 먹어...

6박 7일 베트남 여행 "호이안 센트럴 부티크 수영장" 풀 바, 피자, 해피아워, 반미프엉 베트남 여행중에 호이안 4박 다낭 2박이었는데 온전히 조용하고 편안하게 자유를 즐기고 싶어서 호이안에서 4박을 했다. 호캉스는 당연 수영장에서 해줘야 하지 않겠어요?? 호이안 센트럴 부티크 수영장에서 호캉스 했던 날!! 더 컵스 커피(The Cups Coffee) Tách Cà Phê 호이안에도 콩카페가 있는데 베트남에서는 콩카페가 유명해서 땡이를 꼭 데려가고 싶었던 곳이었다. 근데 웨이팅 ㅎㄷㄷ..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푹푹 찌는 날씨에 줄을 엄청나게 서있는 거였다. 여기가 콩카페야 했더니 바로 이걸 줄 서서 먹어야 한다면 때려죽여도 못한다고 단호하게 말하던 땡이.. 응 그럼 그 옆에 카페로 가자 해서 들어오게 된 더 컵스 커피(Tách Cà Phê). 너무 더워서 땀에 완전 쩔어 있었는데 카페에 에어컨 켜져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들 콩카페로 너무 모여서 더 컵스 커피는 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시원하고 우리만 있어서 카페 전세 낸 것 같았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임시 휴업 중이다. 코로나야 빨리 사라지렴.. 더 컵스 카페에서는 투본강도 볼 수 있는데 이날 정말 날씨가 너무 맑아서 날씨가 다 했던 날이다. 강이 깨끗한건 아니다 낙엽들과 이물질들이 엄청 둥둥 떠다닌다. 멀리서 보면 아름답고 예쁜 투본강. 언제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땡이와...

3박 4일 베트남 여행 "호이안 올드타운" 실크 마리나 호텔, 마담콴 반미, 모닝글로리 다낭에서 2박을 하고 호이안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호이안은 다낭에서 차를 타고 약 30분 정도 가면 있는 작은 도시이다. 16세기 ~ 19세기 국제 무역항으로 번성했던 호이안은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훼손되지 않고 현존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택시나 그랩을 이용하면 250,000VND 정도이다. 우리는 만딜라 다낭 비치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면서 미리 예약해둔 마사지샵에서 보내준 픽업차를 타고 마사지샵으로 갔다. 픽업/샌딩이 되는 마사지샵을 미리 찾아 예약해뒀는데 마사지도 받고 따로 차를 불러 호이안까지 가지 않아도 돼서 편했다. 호이안 실크 마리나 리조트 & 스파 호이안에 1박을 책임져줄 우리 숙소는 호이안 실크 마리나 리조트 & 스파였다. 호이안 올드타운과 위치가 가까워서 예약했다. 사실 수영장도 꽤나 괜찮았고 조식도 괜찮다는 말에 예약했는데 우린 수영장을 이용할 시간이 없었다. 예약 당시 트윈이 없어서 더블로 예약했는데 침대 사이즈가 꽤나 컸다. 침대 사이즈뿐 아니라 룸 자체가 커서 마음에 들었다. 햇빛도 잘 들어오고 발코니도 따로 있었다. 비록 리버뷰는 아니었지만 꽤나 마음에 들었던 룸이었다. 마담콴 반미퀸(Madam Khánh) 20,000VND (한화로 약 1,000원) 반미(...

6박 7일 베트남 여행 "호이안 맛집 포웨이" 쌀국수, 분짜, 돼지고기 월남쌈, 모자, 신발 오전에는 가죽 슬리퍼를 맞춤 제작하러 다녀오기로 했다. 한국에서 짐을 최소화해서 왔기 때문에 편하게 신을 신발이 필요했다. BINBIN이라는 가게에서 구입했다. 꽃 슬리퍼는 저번 여행 때도 아이보리색으로 하나 샀는데 너무 편하고 가볍고 좋아서 까만색으로 하나 더 구입했다. 80,000VND (한화로 약 4,000원) 주고 구입했는데 슬리퍼 가격 너무 착해서 좋다. 이 신발 가게는 가죽 슬리퍼를 주문 제작해서 구입할 수 곳이다. A4용지 위에 발을 올리고 발 모양에 맞게 그림을 그리고 가죽 색깔 원하는 색으로 고르면 된다. 남자 사이즈와 여자 사이즈 가격이 다르다. 땡이꺼만 주문했기 때문에 미리 선금을 걸어놓고 다음날 찾아왔다. 380,000VND (19,000원)에 구입했다. 신발 찾으러 가서 라탄 슬리퍼도 구입했다. 라탄 슬리퍼는 엄청 가볍고 편해서 베트남에서 막 신고 다니기 편하다. 가격은 70,000VND (3,500원)이다. 신발 사고 나와서 햇빛이 어쩜 이리 따가운지 모자를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눈앞에 바로 모자 가게가 보여서 이것저것 골라서 써보고 가격을 물어봤는데 950,000VND(47,500원)을 부르네? 우린 흥정의 달인이 되어버려서 흥정하기 시작했다. 안 산다고 가는 제스처도 하고 결국 흥정해서 모자 두 개 400,00...

6박 7일 베트남 여행 "호이안 맛집 호로콴" 반쎄오, 완탄, 타마린드 새우, 새우볶음밥 호이안 도착했을 때 일찍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 시간이 조금 남았었다. 환전도 할 겸 올드타운 가서 환전하고 점심 먹으러 갔다. 여행 가기 전에 여행 앱으로 일정 대충 다 짜고 갔었는데 호이안 맛집들을 검색을 다 하고 계획을 짠 거라 계획대로 이동했다. 일정 보니까 워낙 지연은 잦은 비엣젯이라 도착시간 장담 못 한다고 되어있네^^ 그냥 그랩 타고 갈 것을.. 얼마 안 걸리는 거리라서 걷다가 지쳐 쓰러질뻔했다. 둘 다 더위를 워낙 많이 타서 땀 엄청 흘리면서 걸었다. 한국에서 손풍기 챙겨왔는데 너무 헥헥 거리니까 땡이가 계속 나한테 선풍기 바람 해줬당 :) 그렇게 더운데도 둘이 수다 엄청 떨면서 걸었던 기억이 난다. 싱글벙글이네 나는 아주^^ 호로콴(Hồ Lô Quán) 매일 11:00 ~ 22:00 호로콴(Hồ Lô Quán)은 호이안에서 한국인들 사이에 알려진 맛집인데 타마린드 새우가 맛있다고 해서 가봐야지 했던 곳이다. 웨이팅도 워낙 긴 곳이라 많이 기다려야 하나 하고 갔는데 다행스럽게도 한국 분들 세 팀 대기하고 있어서 먼저 온 순서대로 들어갔다. 2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어서 조금 놀랬다. 식당 내부에 에어컨도 있는데 한국의 에어컨 빵빵을 기대하면 안 됨. 새우볶음밥(Cơm chiên tôm) 80,000VND (한화로 약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