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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관광코스 "도쿄 스카이트리" 도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다 일본단체여행이 허용되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자유여행도 가능해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기대감에 한껏 들떠있다. 나 역시 일본자유여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 자유여행이 가능해진다면 꼭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 언니 집에서 숙박을 했던 터라 숙박비가 따로 들지 않아 너무 좋았던 일본여행. 거기다 언니가 일본에 거주 중이라 가고 싶은 곳 말하면 다 데려가 줘서 편하게 여행을 했었다. 8월의 한여름에 방문해서 매우 덥고 습했지만 대프리카인은 이겨낼 수 있었다. 집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준비해서 나왔는데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였지만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이날의 일정은 도쿄스카이트리를 시작으로 아사쿠사와 오다이바를 찍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라 집 앞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우리나라 버스정류장처럼 버스가 몇 분 후에 도착하는지 나온다. 사실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었던 것도 언니 때문이지 나 혼자였으면 버스 탈 생각조차 못 했지 않았겠나 싶다. 버스 하차벨이 기둥과 의자마다 부착이 되어 있어서 조금 신기했다. 우리나라처럼 벨을 누르고 내리는 문 앞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버스가 정차하면 내리는 문으로 하차해야 한다. 버스 운행 중에 움직이면 다칠 위험이 있어 곳곳에 하차벨을 만들었다고 한다. 도쿄스카이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