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대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천국 "서문시장" 칼제비, 씨앗호떡, 꼬마김밥, 떡볶이 등 기다리던 토요일은 나의 치팅데이!! 땡이도 같이 운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우리에겐 토요일이 치팅데이가 되었다. 요즘 먹고 싶은거 폰 메모장에 하나씩 적고 있는데 쌀국수가 먹고 싶다던 땡이는 다음주에 먹자며 서문시장을 가자고 했다 꺄륵>.<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 들어가는데 진짜 오래 걸렸다. 20분은 넘게 기다려서 간 것 같다. 앞으로 주말에는 서문시장에는 차를 가지고 가지 말자고 했다. 주차장은 유료인데 3시간 정도 주차했더니 4,000원이 나왔다. 주차장에 진입을 했는데도 내려오는 차가 많아서 또 한참을 서있고 2시가 되어서야 겨우 주차를 했다. 37도 실화..??? 더운 날씨에 과연 우리는 제대로 먹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서문시장 매일 09:00 ~ 19:00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 휴무 항상 주차하고 내려오는 길이 있는데 오랜만에 내려왔더니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배는 고프고 길은 모르겠고 사람은 많고.. 여기는 칼국수, 칼제비, 수제비, 콩국수, 잔치국수 등 국수를 파는 국수거리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드는 가게에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칼제비 3(1-29번 가게) 여긴 엄마 따라다니면서 엄마의 오랜 단골집이며 나도 단골로 다니게 된 가게다. 서문시장 가면 꼭 여기서만 먹는다. 8명 정도 앉을 수 있는데 이미 만석..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