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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막탄 마트 "세이브모어" 세이브모어 환전, 쇼핑 세부 막탄은 생각보다 그리 크고 넓은 곳이 아니다. 툭툭이로 여기저기 다닐 수 있고, 그랩으로도 다닐 수 있다. 어느 곳이나 번화가가 있는것처럼 막탄에도 번화가가 있다. 바로 제이파크리조트 앞인데 그곳에는 마트가 두 군데가 있다. 세이브모어 마켓 savemore market 매일 08:00 ~ 20:00 세이브모어(savemore) 마켓은 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에서 걸어서 금방 갈 수 있고 화이트 샌즈 리조트 코앞에 있다. 내가 숙박하던 리조트에서도 가까워서 툭툭이를 타지 않고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다. 솔레아 리조트에서 2박 할 때는 김마녀가 보라카이 다녀오면서 남은 달러와 페소를 저렴하게 넘기겠다 하여 환전을 따로 안 했는데 3일째 되는 날은 페소가 거의 없어서 환전을 해야만 했다. 마트에 들어와서 계산대 쪽에 위치하고 있다. 환전소 환율은 꽤나 좋은편이었다. 55.20 정도면 꽤 괜찮은 환율이다. 환전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린다. 직원이 일을 엄청 느긋하게 한다. 여권을 반드시 챙겨가야한다. 환전소 앞에 있는 환전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다른 환전소들과는 달리 신청서가 따로 있어 신청서를 작성하고 환전을 한다. 마트 쇼핑은 언제나 즐겁다. 땡이는 내가 마트 쇼핑을 하면 얼마나 오래 하는지 얼마나 구경을 많이 하는지 알아서 베트남에서도 마트를 같이 가지 않았었다. ...

세부 막탄 쇼핑몰 "가이사노 그랜드몰" 복합 쇼핑몰 대형마트 세부 막탄에는 마트도 있고 쇼핑몰도 있는데 조금 큰 쇼핑몰을 가보기 위해 가이사노 그랜드몰을 갔다. 점심으로 졸리비를 먹기 위한것이 가장 컸지^^ 가이사노 그랜드 몰 Gaisano Grand Mall 매일 09:00 ~ 21:00 툭툭이 타고 도착한 가이사노 그랜드 몰 (Gaisano Grand Mall). 총 4층으로 이루어진 막탄의 쇼핑몰이다. 환전하러 갔더니 직원 점심시간이라서 잠시 후에 오라고 했다. 후문 쪽에서 가이사노 그랜드몰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돌아보는데 반가운 한국어 간판 중국성. 땡이랑 세부에서는 조금 참았다가 한국 도착하자마자 짬뽕 먹기로 했다. 떡볶이 가게도 있었는데 영업을 안 하고 있었다.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식당들도 있었다. 로컬 식당들은 알려지지 않은 곳은 막상 도전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이다. 환전은 한번에 다 하는것 보단 그때그때 필요할때 환전하면서 사용했기 때문에 가이사노 몰에서도 환전을 했다. 100달러와 50달러로 환전하면 55.01, 작은 달러는 54.50으로 쳐준다. 100달러 환전 완료 :) 골디락스(goldilocks) 레드리본(Red Ribbon) 골디락스(goldilocks)와 레드리본(Red Ribbon)은 필리핀 로컬 베이커리로 알려져 있다. 필리핀에서 꽤나 유명한 베이커리라고 한다. 그러나 나 은꼬꼬 빵과는 거리가 매우 멀지^^...

필리핀 5박6일 자유여행 "막탄 세부 국제공항" 기념품샵, 면세점, 흡연실 오후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막탄 국제공항까지는 30~40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오전 9시 20분에 체크아웃 하고 나왔다. 1층에 도착하니 택시를 잡아주셔서 택시 타고 공항으로~~ 세부시티에서 다시 막탄으로 들어오니 시골에 온 느낌이랄까... 막탄과 세부시티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아직 태풍으로 복구가 덜 된 곳도 엄청 많았다. 13년 전에 막탄공항은 이미 기억에서 사라져서 없고.. 처음 보는 공항 같았는데 알고 보니 2018년 7월에 제2터미널이 국제선 전용으로 신공항으로 오픈했다고 한다. 보라카이 칼리보 공항이 워낙 시장처럼 별로였던 기억이 컸는데 신공항이라 그런지 깔끔했다. 각종 과자, 젤리 등 필리핀 먹거리들을 파는 곳이 꽤 많았다. 남은 페소도 다 털고 가야 해서 여기서 털까 하다가 발권부터 하고 나서 생각하기로 했다. 인형 뽑기도 있고 VR을 체험하는 곳 같았는데 시간 때우기에 좋아 보였다. 도대체 입국장은 어디인가요... 어디가 어디인지 몰라서 왔다 갔다만 하다가 반대쪽으로 갔더니 보안관이 여기 아니라고 반대로 가라고 해서 다시 돌아가는 중^^ 걷다 보니 니폰 라멘집이 나왔는데 여기 평이 너무 안 좋아서 먹고 싶은 생각이 하나도 안 들었다. 레촌도 팔고 있었는데 땡이도 딱히 배가 고프지 않았는지 레촌 먹고 싶다는 말을 안 하길래 지나...

세부 아얄라몰 디저트 맛집 "쿠미(koomi)" 우베 요거트 필리핀 여행을 하면서 먹었던것 중 단연 1등은 할로할로였는데 할로할로를 위협하는 또 다른 음료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쿠미라는 요거트 카페에서 팔고 있는 우베 요거트였다. 쿠미(Koomi) 매일 10:00 ~ 21:00 아얄라 몰 지하에서 쇼핑을 하고 올라와서 택시를 타러 가는 길에 갑자기 발견했던 쿠미. 땡이가 여기 쿠미 있는데??라고 해서 당장 포장해야 한다며 주문을 하러 갔다. 땡이한테 아얄라몰 가기 전부터 나 오늘 쿠미 가서 우베 요거트 꼭 먹어야 한다고 계속 말했었다는>.< 아얄라몰 Level 1에 위치하고 있다. 쿠미는 호주에서 시작된 요거트 프랜차이즈 카페이다. 다양한 신선한 재료들과 함께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요거트 전문점이다. 현재는 호주,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에 체인점을 두고 있다. 아이스크림도 있고 요거트도 있는데 나는 요거트로 먹어보고 싶었다. 안그래도 쇼핑몰에서 체력 소진 다해서 당 떨어졌는데 너무 반가웠던 쿠미였다 :) 쿠미의 콘셉트 자체가 보라보라 해서 한데다 귀여운 얼룩소가 쿠미의 메인 캐릭터였다. 주문방법이 어려우면 어쩌나 했으나 그리 어렵진 않았다. 오스트레일리아 블랜드&필리핀 블랜드 중에서 하나를 고르면 되는데 나는 필리핀 블랜드로 선택했다. 달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난 달콤한걸 좋아하니까 달콤한걸로 선택하고 과일은 우베로 선택했...

필리핀 세부여행 필수코스 "아얄라몰" 세부 대표 쇼핑몰 탐방기 우리 숙소 바로 옆 건물도 아얄라몰인데 IT파크 아얄라몰이 아닌 아얄라 센터 세부(Ayala Center Cebu)를 가보게 되었다. 세부에서 유명한 곳이라 세부시티에서 1박을 하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아얄라몰(Ayala Mall) 매일 10:00 ~ 21:00 아얄라몰은 세부를 대표하는 쇼핑몰로 쇼핑과 다이닝, 엔터테인먼트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맛집도 많은데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서 한국인들이 방문하면 필수코스로 꼭 들려야 하는 곳이 바로 아얄라몰(Ayala Mall)이다. PCR 검사를 하고 나서 바로 근처에 아얄라몰이 있어서 땡이랑 걸어서 도착했다. 입구에서는 열을 재고 가방 검사를 한다. 귀여운 댕댕이도 함께 입구를 지키고 있다. 위험물 탐지견인것 같은데 저렇게 귀엽게 자고 있어도 되는거냐구ㅋㅋㅋ 우선 막탄에서 환전했던 돈을 다 써서 환전부터 하기로 했다. 1층과 3층에 환전소가 있는데 우리는 1층에서 환전을 했다. 점심부터 먹고 움직여야 할 것 같아서 카사베르데를 찾기 시작했다. 우리를 너무 힘드게 만들었던 카사베르데ㅠㅠ 2층으로 올라왔는데 나이키가 있길래 땡이랑 한국에는 없는 레어템을 발견할수도 있지 않겠냐며 나이키 구경을 해보자고 했다. 나이키 직원들은 모두 옹기종기 모여서 구경 하려면 해~ 하는 식으로 자유분방하게 일을 하는것 같...

세부 아얄라몰 맛집 "카사베르데" 현지인이 많이 찾는 세부 맛집 막탄에서 세부시티로 이동해서 호텔 체크인을 하고 PCR 검사를 마친 후 아얄라몰로 이동했다. 내가 예약한 세다 센트럴 블록 호텔과 이어져 있는 IT 파크 아얄라몰이 아닌 기존에 있던 퀘스트호텔 옆에 있는 아얄라몰 센터로 갔다. 아얄라몰에는 맛집이 굉장히 많은데 우리는 현지인 맛집으로도 알려진 카사베르데(Casa Verde)에서 점심을 먹기로 함. 카사베르데(Casa Verde) 매일 10:00 ~ 21:00 아얄라몰은 워낙 큰 쇼핑몰이라 길이 마치 미로처럼 되어있다. 카사베르데 찾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다;; 현지인들한테 물어보고 직원들한테 물어보고 알려준 길로 가도 도저히 나오지 않던 카사베르데.... 식당 찾다가 체력 방전되버림^^ 똑같은 길을 왔다 갔다 거의 1시간 하고는 여기 왔던 곳이지 않나?? 하고 고개를 돌린 순간 보인 망할 카사베르데 ㅂㄷㅂㄷ 나의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영상이다. 이렇게 바깥쪽에 위치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아얄라몰 안에 있긴 한데 밖에 있다. 입구가 야외 쪽에 있는데 이걸 우리가 왜 못 찾았지? 하면서 현타가 오기도 했다. 실내가 아닌 실외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아무래도 좀 더 찾기 수월하지 않나 싶다. 카사베르데 위치는 3층 테라스 쪽에 있으니 아얄라몰 실내가 아닌 야외 쪽에서 찾아야 한다.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사람이 엄청 많아 ...

세부시티 가성비 호텔 "세다 센트럴 블록 조식" 세부여행 마지막 조식 후기 세다 센트럴 블록에서 세부여행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오후 12시 20분 비행기로 한국을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오전에 조식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하면 될 것 같아서 조식포함으로 예약을 했었다. 오전 7시 30분에 기상해서 조식 챙겨 먹으러 가는 우리 :) 내가 이렇게 아침에 잘 일어나서 조식을 꼬박꼬박 챙겨 먹을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오전 06:00 ~ 10:00까지 조식당은 운영되고 5층 조식당에서 먹을 수 있다. 조식당 입구에서 룸넘버를 얘기하면 자리로 안내해 준다. 오전 7시 30분인데도 조식당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창가 쪽에 앉고 싶었는데 이미 만석. 시리얼은 두 가지 종류가 있었고 우유도 넉넉해서 마음에 들었다. 마리바고에서 우유 빨리 안 채워 줬던거 생각하면 아직도 ㅂㄷㅂㄷ... 스무디와 주스도 준비되어 있다. 샐러드 코너는 넣고 싶은 토핑을 자유롭게 넣어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종류가 꽤 많았다. 그 옆에 주방장이 직접 조리해 주는 코너가 있는데 여러가지 야채들을 넣고 탕을 만들어 주는것 같아서 한국인은 역시 국이지 하며 먹고 싶은 토핑을 넣어 탕도 받아왔다. 옆쪽에는 계란 프라이와 오믈렛도 직접 주방장이 만들어 줘서 마음에 드는걸로 골라와서 먹으면 된다. 땡이의 명언이 모르는 음식, 처음 보는 음식은 도전하지 말고 소시지를 공략하라고...

세부시티 호텔 추천 "세다 센트럴 블록" 세부 IT파크 가성비 호텔 세부 막탄에서 4박을 하고 세부 시티로 이동하는 날. 세부시티에서 PCR 검사를 해야 했고 아얄라몰을 가보기 위해 세부여행 마지막 날은 세부시티에 위치한 세다 센트럴 블록 호텔을 예약했다. 세다 센트럴 블록 세부 멀티 유즈 호텔 (Seda Central Bloc Cebu Multi-use Hotel)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2:00 세다 센트럴 블록 호텔은 4성급 신축 호텔로 아얄라몰로 바로 이어지는 가성비 호텔이었다. IT 파크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 인프라도 좋고 치안도 좋다고 해서 선택했다. 1박 조식 포함 82,284원에 아고다에서 예약 완료 :) 호텔에 도착했을때가 오후 12시 30분쯤이었다. 메인 로비는 5층에 있고 1층에도 직원이 있어서 직원이 5층으로 가라고 안내를 해줬다. 신축 호텔이라서 그런지 분위기가 엄청 고급진 느낌이 들었다. 오후 2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해서 캐리어만 맡겨두고 PCR 검사하러 가려고 했는데 레이트 체크인을 해줬다 :) 깔끔하고 세련된 세다 센트럴 블록 호텔 로비. 위치가 좋아서 예약했던 곳인데 생각 외로 너무 깔끔하고 고급져서 마음에 쏙 들었다. 애플 맥이라뇨!!!! 총 세대가 있는데 프린트가 되는지 알아봤다면 아얄라몰에서 고생도 안 했겠지... 호텔 로비에 맥이 있으니 진짜 고급진 느낌 뿜뿜이다. 땡이한테 호텔 너무 마음에...

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 "수영장&프라이빗 비치" 블루워터 마리바고 수영장과 인공해변 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에는 수영장이 3개가 있다. 각 윙마다 수영장이 하나씩 있는데 다 들어가서 놀지는 못해도 구경해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 아무마 윙 수영장 AMUMA WING POOL 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는 2층으로만 이루어진 리조트인데다 휴양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리조트여서 룸에서 나와 수영장을 바라보면 내가 진짜 휴양지를 제대로 찾아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곳은 아마 물 깊이가 제일 깊은 곳이 아닐까 싶다. 내 키가 158cm인데 발이 바닥에 닿으면 얼굴까지 다 잠길 정도의 깊이였다. 땡이는 발 닿아도 얼굴 다 나오던데... 곳곳에 썬베드가 있어서 편하게 썬베드에 자리 잡고 앉거나 누워서 쉴 수 있다. 역시 호캉스는 수영장 썬베드에서 하는게 최고지 :) 룸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모습.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수영장 덕분에 수영하러 가는 길이 즐거웠다. 몇 걸음만 걸으면 바로 앞에 수영장이 펼쳐지니 얼마나 좋은지>.< 물 좋아하는 땡이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물이 뛰어들어 수영을 하기 시작했다. 수영을 1도 할 줄 모르는 땡이.. 물에서 발차기 하는거 보니까 물에 잠길만했다.... 태어나서 수영 1도 안 배워본 나는 왜 때문에 수영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물속에 얼굴을 넣고 숨 쉬는 건 못하지만 물 밖에 얼굴만 쏘옥 빼고 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