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즈테일
1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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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세계관] 디스토피아 5편 _ 핸드메이즈 테일 vs 지옥 : 드라마로 본 디스토피아 세계관

해외 드라마 <핸드메이즈 테일> 국내 드라마 <지옥> 인간의 모순을 다루는 디스토피아 세계관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통제하는 것으로 ‘유토피아’에 다가가고자 하는 모순된 정서를 지닌 ‘디스토피아 세계관’. 블랙 코미디나 SF 등의 장르에서 주로 쓰이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은 전쟁, 재해, 사상 등에 의해 무너진 사회를 보여주는데, 오늘 다룰 두 드라마 <핸드메이즈 테일>과 <지옥>은 거기에 흥미로운 주제를 더하여 그 부분에 촛점을 맞춘 작품들이라 할 수 있다. ‘여성의 성차별’과 ‘사후세계에 대한 불안감’이라는 각각의 주제를 가진 두 드라마는 억압된 사회를 비판하는 것에서 나아가 인간이란 존재의 모순된 심리를 보여주는 디스토피아 장르이다. 오늘은 영화가 아닌 드라마 <핸드메이즈 테일>과 <지옥>이다. 여성의 성차별을 다룬 디스토피아 원작 <시녀 이야기> 1985년에 출간된 캐나다의 소설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디스토피아 소설 <시녀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미국 드라마 시리즈 <핸드메이즈 테일>은 ‘여성의 성차별’을 다룬 페미니즘을 기반한 디스토피아 정서를 다룬다. <핸드메이즈 테일>은 극단적인 기독교 근본주의자들로 이루어진 ‘길리어드’ 정권이 쿠데타로 미국을 진압하고, 세계는 전쟁과 환경오염 등으로 혼란스러운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각 국가마다 난임으로 인구수가 줄어들고, ‘길리어드’ 정권은 임신이 가능한 여자들을 강제로 잡아들여 시...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