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나서 처음으로 갖게된 차는 경차였는데요. 그땐 신랑과 저...둘 밖에 없으니 큰 차를 사야하는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였죠^^ 아이가 하나일때도.. 카시트 달고 다니면서...큰 불편함 없이 다녔었는데.. 문제는 아이가 둘이되니...카시트도 두개.. 짐도 두배..이래저래 불편하기 시작했어요. 안되겠다 싶어 두번째 차로 SUV차량을 구입하였는데.. 문제는 카시트 두개를 뒷자리에 달다보니.. 제가 그 좁은 사이에 앉아서 아이들을 케어하기가 넘나 힘들더라구요. 10분 이상 앉아있으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허리통증과 치골통증...ㅜㅜ 그 아픔을 몇년동안 꾹 참고 다니다가.. 이번에 첫째 아이가 5살이 되고..휴대용카시트에 앉을 수 있게 되어 고민도 없이 들인 마이폴드 에요. 아이의 몸보다 훨~씬 부피가 큰 쥬니어카시트와 신생아카시트를 두개 달고 다니다보니 저희 가족 외엔 아무도 앉을 수 없는 것도 요 아이로 바꾸고 싶은 큰 이유이기도 했네요. 심지어 쥬니어카시트 위로 어른이 앉아서 간적도 몇번...헐..ㅋ 사실 첫째의 쥬니어카시트를 앞자리에 두고선 제가 뒤로 가서 앉아서 다녔었는데요. 반성합니다.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저의 편함과 아이의 안전을 맞바꾼 것을요..ㅠㅠ 수납이 가능한 작은 요 아이가 휴대용카시트라구요? 저도 처음에 알아보면서 요렇게 한손으로 들수 있는 지갑같이 생긴 아이가 어떻게 휴대용카시트가 되는지 정말 정말 궁금했어요. ...
여행용카시트 망설이지 말고 선택하세요. 마이폴드 하나면 걱정할 일 하나 없어요 안녕하세요. ^^? 나날이 미세먼지도 없어지고..비도 안오고.. 빨래널기 딱 좋은 청명한 가을하늘이 높게 높게 펼쳐지고 있는 요즘-! 나가요 병에 걸린 우리 꾸미뿌미 남매들은 매일 놀이터에서 죽치고 놀고 있어요.ㅎ 덕분에 저도 매일 놀이터로 운동하러 나가니.. 살이 더 빠지는거 같아요.크큭.. 사실 매번 같은 놀이터 나가는것도 좀 미안스럽긴하고.. 이번 주말에는 친정에 가서 1박하면서 주변에 즐길거리 좀 접하고 왔네요. 다시 집에 올때는 할머니랑 같이 있겠다며 울고 불고 난리쳤지만요;;; 아이가 둘이니 몸집이 큰 카시트도 2개- 남편이랑 저랑, 그리고 아이 둘만 타도 올란도 SUV 차량이 꽉차서 우리 가족 외엔 아무도 못타서 좀 귀찮은 상황이 많이 발생하더라구요. 탑승자 한명 늘어날때마다 누구 카시트를 떼니 마니.. 또 뗀다고 하면 남편 혼자서 끙끙대며 오랜시간 카시트와 대치하며 땀한바가지.. (저는 카시트 못떼요;; 어떻게 하는지 넘나 어려운 것- 힘든 것-) 하지만 이젠 힘들었던 이런 것도 옛날 일로 굿바이-! 이번에 들인 마이폴드 휴대용 여행용카시트 하나로 아이도 안전하게-! 그리고 추가로 더 태울 수 있는 자리까지 만들어서 꾸미가 사랑하는 할머니와 헤어지지않고 주말 내내 차 타고 엄~~~청 잘 다니다가 돌아왔네요.^^ 우리 꾸미군의 안전지킴이 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