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유방통증 #유방통증 #맘모톰 작년 8월 즈음? 2차 백신을 맞고서 3차를 기다리고 있던 어느날. 왼쪽부터 시작했던 콕콕콕! 뻐근뻐근한 유방통증이 어느새부턴가 오른쪽까지 넘어가서 집 근처 외과를 다녀왔었는데요. 전철타고 가는 중- 백신 부작용 때문에 그려러니 했었는데 유방물혹이 자라나고 있더라구요. 조직검사까지 하구선 보니 다행이 악성은 아니지만 모양이 좋지 않아 맘모톰으로 제거하기를 권하더라구요. 수척해보고싶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1인 혹시 몰라 경희대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해보았고 바로 해야할 크기는 아니라 추적검사만 하면 될 것 같다고 소견을 들었고 이사와 3차백신을 앞두고 있었기에 잠시 뒤로 미루고 잊혀졌더랬지요. 코시국으로 창문 환기 필수! 그러구선 올 3월... 또 다시 콕콕콕 유방통증이 심해졌고 이사간 곳 근처 유명한 유방외과에 가서 다시 초음파 검사를 했더니 그 사이에 엄청 커진 물혹... 결국 맘모톰 하고 왔답니다.ㅜㅜ 190만원 훨훨-으힝..;; 회복실 한켠. 가장 빠른 시간이 3월 2일 개학날이였고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후다닥 진행했어요. 오전 9시 20분까지 병원에 도착했고 약 8시간 후에 퇴원했네요. 제거하기 전 여유부리기. 워낙에 겁이 많은 트리플A형인 저... 하기 전까지 아플까봐 엄청 무서웠었는데 마취주사가 아팠지 맘모톰 수술은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그러니 혹시 앞두고 계신 분들 너무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