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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건농장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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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10월23일 부건농장 일기/벼수확하기와 들밥 먹기/현재 벼농사의 실태는 암울하다/간척지쌀 판매.

    가을 억새와 노을의 아름다움. 가을 풍경이 물씬 풍기는 노을. 가을 걷이의 으뜸은 역시나 벼가 아닐까? 기름기가 좔좔 흐르고 찰진 쌀을 만들기 위해 농사꾼의 고된 노고가 드디어 그 보답을 가져왔다. 역시 쌀은 간척지 쌀이 최고!! 들녘의 벼베기도 이제는 끝을 향해 치닫고 있다. 이곳은 간척지로 쌀맛이 기가막히게 맛있는 곳이다. 필자도 작년부터 이곳의 쌀을 먹고 있다. 이상 고온으로 벼 농사도 썩 좋지 못하다. 벼의 이삭이 길어 농사가 잘 된듯 하지만 여름의 높은 기온으로 인해 벼가 굵어지지를 못하고 덜 여문듯 벼 알이 아기의 엉덩이처럼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하다. 이런들 어쩌리...!! 저런들 어쩌리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 했다. 농(農)은 천하(天下)에서 가장 으뜸이 된다는 뜻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일컫는 말이다. 이제는 이 말도 옛말이 된듯하여 씁쓸할 따름이다. 대풍이 들어도 농민은 울상이요! 흉년이 들어도 울상이요! 농민의 마음을 그 누가 알아줄까나? 국민이 알아줄까나? 아니면 대통령이 알아줄려나? 농업에서 특히나 중요한 작물중에 하나가 벼농사다. 이유는 다 알겠지만 우리의 주식이기 때문이다. 미래는 식량 전쟁이라했다. 그런데 지금의 작태를 보면 우리는 미래의 식량전쟁에서 폐배할게 눈에 보인다. 정부에서는 아무 대책이 없다. 벼농사를 줄이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우리의 주식인 "쌀"을 지키며 미래의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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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건농장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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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10월22일 부건농장 일기/불가사리액비(불팜)를 아시나요?/부안군농업기술센터 불가사리 액비 자원화시설

    가을비가 하염없이 내린다. 비 내린 후 산 중턱에 구름이 걸쳐있다. 부건농장 일기중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유기농자재 "불가사리액비 일명 불팜"에 대해서 알아본다. 부건농장은 작년부터 불팜을 사용하고 있다. 올해는 많은 양의 불가사리액비를 사용해 보았고 또한 여러 작물에 사용해 본 결과는 상상 이상의 큰 성과를 거두었기에 "불팜"에 대해 소개를 하고자 한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불가사리 액비 자원화시설 부안군 행안면에 위치한 불가사리 액비 자원화시설이다. 불가사리액비에 대해서 아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또는 이게 도대체 뭔가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불가사리액비 불팜은 바다생태계에서 골칫덩어리로 알려진 생물인 불가사리로 수중 생태계를 초토화 시켜버리는 무서운 녀석이다. 어민들의 그물이나 통발에 걸려서 올라온 녀석들을 바다에 버리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수매하여 사용 한다.(불가사리는 해양생태계에서 청소부로 꼭 필요한 생물이기도 함 )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자원화로 만들기 위해 개발한 유기농자재로 그 활용 범위는 엄청나다. 어민들에게 수매한 불가사리 어민들에게서 수매한 불가사리가 냉동실에 한가득이다. 이 불가사리들은 녹여서 사용하게 된다. 필자도 불가사리가 보관된 냉동고는 처음으로 보았다. 직원분에게 정중히 부탁하면 친절하게 보여주신다. 불가사리의 종류가 많다고 알고 있는데 이 불가사리는 별 모양이다. 최첨단시설로 불가사리는 액비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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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건농장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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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10월18일 부건농장 일기/오메가3가 풍부한 들깨 수확하기(베기)와 시기는?

    가을꽃 "구절초" 약용으로도 사용되는 구절초. 농촌은 본격적인 가을 걷이가 시작되었다. 가을걷이 첫번째는 들깨가 아닐까? 부건농장은 들깨가 가을걷이 첫번째 농작물이다. 농사가 잘 되었었는데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똑바로 서 있었다면 큰 수확이 이루어질것 같았는데, 그만 쓰러져서 수확량이 좀 줄듯 하다. 들깨수확은 예초기를 이용하여 잘라준다. 올해는 들깨 자르기를 낫이 아닌 예초기로 자른다. 전용 원형톱날을 사용하여 자르면 허리를 굽히지 않고 자를수 있어 많이 편하고 좋다. 다만 노하우가 좀 필요 하다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예초기로 일단 네줄을 잘랐다. 들깨는 줄기가 굵어서 자르기가 힘들다. 그래서 낫으로 자르기도 힘들다. 노하우가 생긴다면 예초기로 자르면 아주 편하고 좋다. 들깨 수확시기는 언제일까? 들깨는 심는 시기와 상관없이 익는듯 하다. 들깨 꼬투리를 까보면 알 수 있는데 익으면 검은색으로 변하고, 익지 않은 들깨는 흰색으로 되어 있다. 들깨가 70%이상 익었으면 수확하면 된다. 100% 다 익혀서 자르면 들깨 알맹이가 쏟아져 손실을 보게 된다. 그래서 다 익기 전에 수확을 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아랫쪽 꼬투리를 확인하여 익었다면 바로 잘라준다. 자세히 보면 꼬투리 안의 들깨가 검게 보인다. 이렇게 되면 자른다. 자를때가 되면 잎도 누렇게 변하기도 한다. 첫번째 들깨밭을 다 잘랐다. 다 잘랐으니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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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건농장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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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10월17일 부건농장 일기/맛있는 김장배추를 만들기 위한 무름병 방제

    가을비로 흠뻑 젖은 구절초. 이상기온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이제는 배추가 폭풍성장을 하고 있다. 정말로 힘든시기를 보냈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배추는 낮에는 축 늘어지고, 벌레에 고생을 했는데 이젠 그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기온도 낮고 충분한 수량의 가을비로 인해 잘 자라주고 있다. 볼품이 없었던 배추가 이렇게 아주 실한 배추로 거듭났다. 그동안의 노력이 이제야 빛을 발하는듯 하다. 이제는 폭풍 결구를 하고 있다. 결구가 시작이 된지 좀 시일이 지났다. 상당히 속으로 말려들어가고 있어 김장철에 절임배추 공급은 문제가 없을듯 하다. 배추에 찾아 오는 무름병. 오지 말아야 할 무름병이 반갑지도 않은데 이리 찾아오고야 말았다. 무름병이 왔으니 이제는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배추무름병 발병 원인은 어떻게 될까?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잔재, 혹은 토양 속에서 존재하다가 1차전염원이 된다. 또한 고자리파리를 위시한 파리목 곤충의 번데기속에서 독립적으로 월동하여 다음해의 1차전염원이 되기도 한다. 병원균은 보통 곤충의 유충이 기주를 가해함과 동시에 침입하며, 또한 일반적인 상처를 통해 침입하기도 한다. 침입한 세균은 펙틴분해효소를 분비하여 세포벽 중엽의 펙틴질을 분해하고, 또한 섬유소 분해효소로 세포벽 섬유소를 분해하여, 세포사이로 이동하면서 인접한 세포를 파괴함으로서 무름증상을 나타낸다. 출처:지식백과 무름병엔 "옥솔린산"이 최고다.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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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건농장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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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10월17일 부건농장 일기/맛있는 호박고구마 수확하기(캐는)와 시기는 언제...??

    가을을 대표하는 꽂중 하나는 구절초가 아닐까...?! 부건농장에는 사시사철 꽃이 핀다. 이른봄 수선화를 필두로 겨울이면 눈꽃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고구마 수확시기는 언제가 될까? 아미도 중부지방은 9월 초순부터 수확에 들어갈 것이고 남부지방은 9월 중순에 캔다. 고구마는 서리가 오기 전 다 캐야 한다. 너무 늦게 수확을하면 고구마 겉부분에 검고 크게 점이 생기게 되어 상품의 질을 낮게 만들기 때문이다. 고구마는 역시 호박고구마가 최고다. 식성에 따라 꿀고구마늘 좋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호박고구마를 즐긴다. 부건농장 단골 고갱님들은 호박고구마를 많이 찾기에 올해는 오로지 호박고구마로 심었다. 에어프라이어에 호박고구마를 구우면 꿀고구마 보다 훨 만다다. 이는 아는 사람만 안다는 것으로...!! 미리 예초기를 이용하여 줄기를 잘라 놓았다. 예초기를 이용하여 미리 줄기를 자르는데 낫으로 한다면 줄기가 길어 무척이나 힘들다. 이렇게 예초기로 잘라주면 일이 수월하다. 멀칭을했던 비닐까지 벗기고 이제는 캘 일만 남았다. 미리 세줄기를 캐 보았는데 믿이 아주 잘 들었었는데 어쩔지 모르겠다. 귀촌하여 고구마 농사를 지은 것중 올해가 최고로 잘 되었다. 한마디로 대박애다. 얼마나 얘쁜 고구마와 숫자가 나올지 기대감에 한 남자는 가슴이 콩닥콩닥 거린다. 크기도 적당하고 한 줄기에 많이 붙고 색상도 굿이다. 고구마를 호미로 캘 때 가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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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10월17일 부건농장 일기/양파모종 두번째 순 자르기/양파모종 키우기

    가을꽃 구절초가 활짝 피었다. 양파모종을 심기 위한 모종키우기 중 잎 자르기 두번째. 올해는 양파모종 농사를 망쳤다. 130판의 모종을 망치고 다시 60판을 주문하여 키우고 있다. 높은 고온으로 인해 발아가 잘 안되어 망쳤다. 이유는 높은 고온이었는데 차광막을 바닥에 깔아준 것이 가장 큰 원인인듯 하다. 원래처럼 강선을 꽂고 차광막을 쳐주었으면 발아가 잘 되었을텐데 새로운 방법으로 인해 이리 되었다. 새로 주문한 30판은 발아도 잘 되고 무난히 잘 자라고 있다. 기존에 만든 양파트레이는 망했다. 그래서 후배가 30판 준다고 하고 나머지 60판은 아는 형님을 통해 주문해 놓았다. 많은 농가에서 부건농장처럼 양파모종이 좋지 못해 구하기가 아주 힘들다. 양파모종은 끝부분만 1~2cm정도 잘라준다. 양이 많으면 예초기를 이용하여 자르겠지만 30판과 망한 양파모종을 자르기에 가위로 잘라준다. 양파모종은 이렇게 잘라줘야 줄기가 굵어지고 쑥쑥자라게 된다. 조금씩 자주 잘라주면 더욱더 좋다. 늦게 만든 모종은 11월10 일 이후에나 심을듯 하다. 올해는 두번에 걸쳐서 심을 듯 하다. 정상적인 양파모종은 10월말부터 심을 계획이다. 모종을 죽인 내 잘 못이기에 어쩌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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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10월8일 부건농장 일기/사랑하는 가족이 먹을 신고배 수확하기

    가을 겹코스모스. 사랑하는 가족이 먹을 맛있는 신고배 수확하기. 귀촌을하고 그해에 심었던 과일 나무가 여러종류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신고배다. 올해도 배가 단맛이 굉장히 좋다. 토질이 좋은지 해마다 먹어 보지만 그 단맛은 기가차다. 신고배 두 그루에서 200개가 넘게 딴다. 두 그루에서 많은양의 배를 수확하는데 주변의 많은 사람에게 나누어 준다. 배는 황금색으로 크기도 굿이다. 아무리 바빠도 봄에는 꼭 배 봉지를 씌운다. 이렇게 봉지를 씌워주면 큰 병 없이 수확을 할 수 있다. 다만 배 붉은별무늬병만 초기에 잡어주면 끝인데 이 병을 잡지 못하면 배는 포기해야 한다. 올해도 초기에 배 붉은별무늬병을 이기고 아삭하고 단맛이 강한 맛 좋은 배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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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10월8일 부건농장 일기/종자(종구)를 만들 쪽파심기

    황금빛 들녘과 가을 코스모스. 가을이 무르 익어가고 있다. 황금 들녘과 가을 코스모스가 잘 어울린다. 종자를 만들자. 쪽파는 김장용과 종자용은 심는 시기가 다르다. 종자용은 늦게 심는데 지금이 좋은 적기지 싶다. 미리 손질을 해두면 싹이 살짝 올라오는데 이때 심으면 된다. 쪽파 종자 그러니까 종구를 만들기 위한 쪽파 심는 시기는 언제일까? 쪽파 종자는 일찍 심지 말고 싹이 나고 겨울만 나면 된다. 봄에 키우기 때문에 가을에 크게 키울 필요가 없다. 그래서 9월말부터 10월 초중에 심으면 된다. 종구를 만들 쪽파는 미리 손질을 해둔다. 쪽파는 하나 아니면 두개정도 심는다. 좀 거리를 두고 심으면 봄에 새끼를 칠때 좋다. 쪽파는 많이 심으면 분화를 많이해 종구가 작게 나오기 때문에 하나 아니면 두개 정도 심으면 종구가 크게 나온다. 쪽파 종구는 마늘밭 짜투리 부분에 심으면 되겠다. 심고 위에 흙을 덮으면 끝... 부건농장은 이런부분에 심는다. 김장용은 마늘비닐에 심는데 종구용은 짜투리부분에 심은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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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10월5일 부건농장 일기/가을 고추 탄저병 방제하기.

    고추밭에 열린 가을 수박 이제 고추농사는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여름 농사였던 고추가 이젠 가을 농사로 접어들었다.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는 수확이 가능 하기에 탄저병 방제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고추농사는 탄저병이 가장 무섭다. 올해는 탄저병없이 고추농사를 짓고 있다. 하지만 고추를 따다 보니 한나무에서 탄저병이 보였다. 점을 찍은 고추는 따서 멀리 버렸지만 아마도 그주변은 탄저균이 많이 있을 것이다. 이 탄저만 잡으면 올해 고추농사는 만점인데... 마지막으로 따야 할 고추가 대박이다. 사이즈도 좋고 병도 없이 고추는 주렁주렁 열렸다. 너무나 무거워 부러지는 가지도 있지만 잘 키워서 수확을 해야 한다. 가을 고추는 탄저병약제와 착색제와 침투제만을 넣는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그 많던 벌레도 많이 사라졌다. 기온이 높고 습도가 높다 보니 올해는 예전에 비해 벌레가 극성이었는데 이제는 서늘한 기온으로 녀석들도 뜸하다. 영양제인 착색제 칼라굿 500ml 품명: 착색제 칼라굿 500ml 비료의 종류 및 명칭: 4종 복합비료(엽면시비용) 사용량: 칼라굿 500ml×3병 살포량: 700리터 가격: 10,000원 구입처: 남부안농협경제센터 줄포지점 탄저병 약제 호리쿠어 250ml 품명: 호리쿠어 250ml 품목명: 테부코나졸 유제 적용병충해: 탄저병 사용량: 호리쿠어 250ml×2병 살포량: 700리터 가격: 18,500원 구입처: 남부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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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10월3일 부건농장 일기/고추 다섯물 수확하기

    고추 여섯물 수확하기. 위도 용암이 굳어 뒤틀린 모습 부건농장 여섯번째 고추 수확. 수확량이 많지 않아 다섯물은 혼자서 수확한다. 이제 고추는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모든 고추를 자른 곳도 있기도 하다. 부건농장은 양파 농사를 지을 고추밭만 자르고 나머지 두 밭은 서리가 내릴때까지 수확을 하게 된다. 이제 고추는 위에 붙어 있다. 고추는 뒤로 갈수록 더 맛이 있게되고 매워진다. 매워지는 이유는 모르겠으나 맛이 있게되는 이유는 고추나무에 오래도록 붙어 있게되어 맛이 훨씬 좋게 되고 색상도 얘쁘게 나온다. 고추는 수확을 할수록 위로 올라온다. 다섯번 묶어주었더니 그 위로 올라온 가지는 고추가 커 가면서 무게로 인해 꺽이는 가지도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 고추는 멀쩡하다. 아랫부분에 붙어 있던 고추와 달리 위로 갈수록 고추간 거리가 멀어지게 되고 사이즈도 좀 작아지게 된다. 마지막 수확을 기다리는 고추들... 아마도 이 고추들은 마지막 수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직까지는 병이없기 때문에 탄저병만 잘 예방 한다면 큰 탈은 없을듯 하다. 다섯물 건고추 수확량 -136근 청양건고추 수확량 -7.3근 첫물부터 5섯물까지 생산량 건고추:1,473근 청양건고추: 53근 총: 1,526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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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9월30일 부건농장 일기/마늘 심은 뒤 흙덮기(복토)하기

    부건농장 마늘밭 복토(흙덮기)작업하기 가을 비가 온후 꽃무릇이 활짝이다. 가을을 제촉하는 비가 온 후 상사화 속 꽃무릇은 빨갛게 활짝 피었다. 소나무 아래 활짝핀 모습에 시골에 내려와 사는게 얼마나 좋은지 오늘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된다. 마늘을 심고 바닥에 수분이 많아 복토를 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복토를 해야 할 시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소형관리기를 임대해 왔다.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있어서 농사 짓기도 편하고 좋다. 필히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아도 이렇게 임대를해서 사용이 가능하니 얼마나 좋은가. 마늘심고 흙덮기는 필수. 마늘은 심고 필히 흙을 덮어야 한다. 그래야 토양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도 막고, 풀이 나는 것도 잡고, 바람에 비닐이 벗겨지는 것도 막고, 지열을 높여 빠르게 발아가 되게하고, 봄에도 파르게 성장을하여 구가 더 비대해지게 된다. 비가 온 후 마늘을 심고 복토를해서 빠르게 싹이 올라올 것이다. 이렇게 마늘밭 복토는 마무리가 되었다. 2번 밭도 복토를해서 마늘밭 작업은 끝이다. 마늘농사 대풍을 기대하며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한다. 비가 오기 전 복토를 마무리 지어 마음이 편하다. 마늘밭 일은 끝이 났지만 다른 작업이 나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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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9월28일 부건농장 일기/김장배추 웃거름주기/추비/시기는 언제?

    가을은 꽃무릇이의 계절인가? 부건농장 김장배추 웃거름(추비)주기 올해는 높은 온도로 서늘함을 좋아하는 작물중에 하나인 배추는 키우기가 너무나 힘들다. 너무나 높은 기온에 벌레는 창궐하고 낮에는 축 늘어진 배추들...!! 정말로 힘들다. 부건농장에서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게 아니라 주변 배추농사를 짓는 대부분의 농장과 소규모로 자가 소비용 배추도 상태가 별로다. 배추는 이렇게 커야 하는데... 상태가 아주 좋은 배추다. 같은 밭이래도 상황은 극과극을 달린다. 이렇게 좋은 배추가 있는 반면 벌레에 시달려 고생한 배추도 있다. 고생한 배추들... 벌레가 겉잎은 다 구멍을 내버렸다. 하지만 속잎은 멀쩡해서 금새 폭이 찰 것이다, 웃거름은 요소로... 웃거름(추비) 주는 시기는 언제...?? 배추는 생육상태가 다르기에 커가는 상태를 봐가면서 준다. 웃거름 주는 시기는 아래 사진처럼 배추의 잎이 서로 닿기 전 중간에 주면 된다. 사진에 나오는 배추 보다 더 크기 전에 웃거름을 주면 좋다. 웃거름은 파종기로 주자. 요소는 이 만큼 준다. 요소는 이 만큼 주면 될 듯 하다. 배추는 요소로 크기 때문에 이 정도는 줘야 한다. 파종기로 요소를 주면 구멍에 흙을 덮지 않아도 된다. 파종기로 요소를 주면 자동으로 흙이 요소를 덮어주기 때문에 따로 흙을 덮는 작업이 사라진다. 이렇게 김장배추에 추비를 했다. 추비를 줄때 피해야 하는 기상상황은...?? 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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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9월25일 부건농장 일기/벌마늘(난지형)/홍산마늘 심기/남부지방마늘심는시기는 언제?

    동계작물 첫번째 심기. 가을을 제촉하는 나팔꽃 남부지방 벌마늘 심는시기는 언제일까...?? 난지형 마늘 일명 벌마늘은 추석 전후로 심는다고 보면 될듯하다. 9월 중하순부터 10월 초중까지 심으면 되는데 시간상의 이유로 더 늦게 심는 사람도 있지만 너무 늦게 심으면 추운 겨울에 얼어죽을 수가 있기에 이왕이면 겨울이 오기 전 어느정도 성장을해야 겨울을 이겨낼수 있다. 홍산마늘은 언제 심을까...?? 홍산마늘은 조생종이 아닌 중만생종의로 10월 중순부터 심는데 벌마늘을 심을때 함께 심어도 별 문제는 없는듯 하다. 드디어 24년도 마늘을 심는다. 올해는 너무나 더운 한해가 되고 있다. 기운이 높다는 것은 작물에 이로운 점도 있지만 서늘한 기온을 좋아하는 작물에게는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마늘도 30도 이상 고온이 지속이 되면 마늘을 심고 수분이 적으면 땅속에서 골아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부건농장은 기운이 내려간 이번주에 마늘을 심게 되었다. 첫번째 마늘밭으로 소똥을 많이 넣어 마늘의 구가 크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두 벌마늘을 심었으며 토질이 좋아 작년에도 좋은 수확을 올렸다. 비가 많이 내린 뒤 4일만에 심었다. 바닥이 굳어 버리면 호미로 파고 마늘을 심어야 심어야 하는데 다행히 바닥이 그렇게 심하게 굳지않아 손으로 심는다. 그래도 큰 비로 인해 땅이 굳어 평시보다 힘은 든다. 마늘심는 방법은...?? 고랑이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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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9월23일 부건농장 일기/벌마늘침지소독하기(난지형마늘)

    가을을 제촉하는 두메바늘꽃 난지형마늘(벌마늘) 종자 만들기. 올해 사용 할 벌마늘로 총 400kg을 남겼다. 이걸 다 팔았으면 돈이 얼마야 ...? 마늘은 투자비가 많이 드는 작물중에 하나다. 이번에도 베트남 막내딸인 누옹과 쩡 그리고 동네어머니들과 함께. 첫날은 베트남 친구들 두명과 나 총 세명이서 마늘 쪼개기를 했다. 400kg을 오후 3시 정도면 끝이 날 것으로 판단을 잘못하여 하루 종일 세명이서 쪼개기를하고 다음날은 7명이서 오후 6시까 작업을했다. 마늘 쪼개는 작업이 사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다. 이번에 작업을 해야 할 벌마늘 400kg이다. 동네 어머니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이틀에 다 쪼개지 못했을 것 같다. 참으로 고마운 분들이시다. 상태가 좋은 마늘로 남긴다. 상태가 좋은 마늘로 종자를 남겼다. 올해 처음으로 많은 양의 마늘을 심게되니 계산이 않되는게 많다. 종자마늘 생산량 - 314.2kg 이틀에 걸쳐 만든 벌마늘 종자로 이제는 침지소독을 하게된다. 삼공베노람으로 침지소독하기. 삼공베노람으로 침지소독을 한다. 살충제 삼공디메토 마늘종자에 붙어 있을지 모른 응애와 그외 벌레를 사멸하기 위해 사용한다. 침지는 500리터에 삼공베노람 100g×9봉, 삼공디메토500ml×1병을 1시간 침지한다. 침지는 1시간 동안 침지를 한다. 1시간 침지 후 물기를 제거한 다음 그늘에서 하루를 말린다. 차광막을 덮은 비닐하우스에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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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9월19일 부건농장 일기/양파모종 키우기 7일차 잘록병약제 살포하기

    한여름의 격포항 양파모종 키우기 7일차 잘록병약제 살포 9월12일에 양파트레이를 가져와 육묘장에 깔았다. 그동안 너무나 무덥고 습한 날씨로 싹이 나지않을까 걱정을 많이했는데 아직까지는 싹이 잘 올라오고 있어 보인다. 2중지를 뚫고 올라오는 양파싹. 육묘상에서의 잘록병이 아주 중요하다. 적용병충해: 양파 육묘상 잘록병/시들음병, 균핵병 전문약제 품명: 속시원100ml 품목: 플룩사피록사드.메탈락실-엠 액상수화제 양파모종 키우기 7일차 상황 3일전부터 싹이 하나둘씩 보이기 식작하더니 7일차가 되니 더 많은 싹이 2중지를 뚫고 나왔다. 자색양파는 흰저장양파에 비해 발아 속도가 좀 느린듯 하다. 아무탈 없이 자라주기를... 작년에는 갑자기 찾아온 잘록병으로 양파 모종이 많이 죽었다. 올해는 그 트라우마가 있어서인지 싹이 올라오니 잘록병에 걸릴까봐 걱정이 먼저 앞선다. 약제는 충분히 뿌린다. 약제는 충분히 이른 오전과 늦은 오후에 살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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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전 가족 맛집 나들이/나의 마지막 단골집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된 전북 고창풍천장어구이 전문점 작은항구에서의 먹방/고창맛집추천

    계절은 가을로 치닫고 있지만, 기온은 아직도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한 여름이다. 독활(땅두릅)꽃이 핀 계절 단골집 가족 먹방 투어가 있는 날. 부건농장은 맛집을 올리는 경우는 아주 적다. 어쩌면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글의 내용은 거의 농사에 관한 내용으로 블로그가 작성이 되고 있기 때문 이기도 하며, 또한 음식이라는 것은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더 올리지 않는다고 봐도 될 듯 하다. 그래도 부건농장에서 추천하는 곳은 믿고 가도 될 믿음이 높은 곳이기 때문이다 작은항구 부건농장이 위치한 곳은 부안에서도 남쪽이라서 고창과는 아주 가깝다. 그렇다 보니 풍천장어로 유명한 고창을 사랑하는 가족이 오면 꼭 찾는 곳이 있는데 오늘은 그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상호는 "작은항구"로 5년전에 두번째로 정착한 마지막 단골집이다. 고창에는 많은 풍천장어구이 집이 굉장히 많다. 소금구이와 양념구이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이 있고, 소금구이 하나로 승부를 보는 전문점도 많다. 장어구이에서 가장 깊은 맛을 느끼고 싶다면 무조건 장어소금구이다. 매니아는 언제나 소금구이만을 찾는다. 부건농장도 역시 소금구이 매니아라 말하고 싶다. 작은항구는 1kg에 대부분 3마리가 나온다. 부건농장에서 생각 하는 장어는...!! 너무 작아도 그렇고, 또한 너무커도 무리가 있지 싶다. 그래서 3마리를 1kg으로 하는게 적당하지 싶다. 작은항구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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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9월12일 부건농장 일기/백양파 카타마루와 자색양파 홍대감 모종 키우기

    개나리꽃은 봄이 아닌 가을이 제철인가? 올해도 양파모종을 키운다. 이제는 모종은 남부안농협에서 가져온다. 미리 예약을 해두면 날짜에 가져오면 된다. 한번은 경험을 해보기 위해 직접 씨앗을 뿌려 모종을 키워 보았는데 역시 씨앗 파종대행을 해주는 농협에서 가져오는게 답이더라는 것이다. 140판을 놓을 자리를 준비한다. 모종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트레이를 깔아줄 바탕도 아주 중요 하다는 것이다. 복합비료, 석회고토, 가축분퇴비, 토양살충제등을 뿌리고 로터리 작업을 한다. 기본적으로 이 정도만 넣어줘도 될 듯 하다. 밑거름이 좋아야 모종도 튼실하니 잘 자라기 때문이다. 두고랑을 만들었다. 두고랑을 만들었는데 잘 부스러지지 않은 덩어리진 흙은 골라낸다. 수도용상토를 바닥에 깔아 보았다. 못자리용 수도용 상토를 바닥에 뿌렸다. 영양분이 있어 괜찮을듯 하다. 트레이를 깔기 전 미리 바닥에 물을 충분히 준다. 비닥에 물을 충분히 주었다. 가뭄이 심해 물을줘도 금새 마른다. 두줄씩 트레이를 깔아준다. 남부안농협에서 가져온 양파 트레이를 두줄로 깔았다. 트레이를 다 깔았으면 합판을 이용하여 트레이를 밟아준다. 이렇게 합판을 이용하여 트레이를 눌러줘야 한다. 그래야 빈 공간이 없이 트레이가 바닥에 붙는다. 차광막 2중지를 이용하여 덮어주고 물을 준다. 트레이 위에 차광막 2중지를 깔아주고 물을 준다. 이렇게 한 후 싹이 어느정도 올라오면 차광막을 걷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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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9월10일 부건농장 일기/닭똥과 소똥을 넣어 마늘밭 만들기와 12공 비닐 씌우기.

    가을인지...?? 여름인지...?? 계절의 시계는 가을인데 아직도 삼복더위는 물러나지 않고 있다. 다만 습도가 한 여름처럼 높지 않아 그나마 일하기는 여름 보다는 괜찮다. 첫번째 마늘밭은 소똥을 많이넣어 밭을 만든 후 멀칭을 했다. 딱 한가를 넣지 못했다. 바로 칼슘유황비료인데 없어서 넣지 못한게 아니라 그만 잊었다. 이 밭은 소똥이 많이 들어갔기에 비료는 한포를 넣었다. 멀칭을 히기 전 스톰프입제 제초제를 살포 후 멀칭을 한다. 잡초가 나지 않는 제초제는 유제가 아닌 입제로 살포를 했다. 멀칭 비닐은 투명 12공을 사용한다. 농장에 따라 10공도 사용하지만 부건농장은 12공을 사용한다. 이 밭은 모두 벌마늘을 심을 계획이다. 많은 소똥이 들어 갔기에 마늘의 구가 엄청 크게 나올 것이다. 오전은 이렇게 마늘 멀칭을했다. 온도가 높은날 아이스박스에 시원한 물은 필수다. 그래야 온열질환을 예방 할 수 있다. 포크레인을 이용한 빗물 고랑파기 많은 비가 오면 위 산소에서 넘치게 물이 내려와 밭을 망쳤는데 이번에 깊이 고랑을 파서 빗물이 넘치는 일이 없도록 했다. 두번째 마늘밭 닭똥 넣기. 오전에 닭똥 200개가 배달이 되었다. 다행히 밭에 골고루 내려줘 쉽게 옮길 수 있었다. 터널고추는 닭똥에서 가스가 나오기 때문에 가을에 주문을해서 봄까지 숙성을 시킨 후 사용하는데, 마늘은 가스가 나와도 밖으로 바로 나가기 때문에 숙성없이 바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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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9월8인 부건농장 일기/아삭아삭 김장무 심기/달고나, 천수무/김장무 심는시기

    부들이 익어가는 계절에... 올해도 김장용 무를 심는다. 나도 먹고 지인들도 함께 먹는 천수무와 김장무인 달고나. 달고나인 김장무는 저장과 무생채 그리고 김장에 들어가는 용도이며, 천수무는 동치미나 알타리 대용으로 무김치에 최적이지 싶다. 두 종자가 심는시기는 서로 다르지만 집에서 먹을 것이기에 지금 심어도 된다. 언제나 달고나. 김자무인 달고나는 심는 시기가 중부지방은 8월중순부터 남부는 8월하순부터 심는다. 그렇지만 본인의 김장날짜에 어느정도 맞추면 될듯하다. 집에서 먹는 무는 너무커도 부담이 가기에 적당한 크기가 좋다. 육질이 단단하여 동치미나 무김치로 딱이다. 천우무 심는시기는 중부지방은 8월하순부터 남부는 9월초순에 심는다. 부건농장은 천수무 심는시기에 김장무도 함께 심는다. 무 멀칭비닐은 배추용 비닐을 그대로 사용한다. 전문적으로 무를 재배하지 않는 경우는 배주밭에 사용하는 멀침필름을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구멍 사이에 하나씩 더 씨앗을 심으면 되고 세로 중간에도 하나를 심어도 된다. 무씨는 4~6개 정도를 넣어준다. 무 씨앗은 배추에 비해 크기가 크기 때문에 심기가 편하다. 한 구멍에 4~6개 정도를 넣으면 땅이 닫아져도 밀고 올라 올수 있다. 그리고 판매용이 아니므로 1~2개 정도의 싹을 남기고 나머지는 뽑아서 나물로 무쳐 먹으면 된다. 맛있는 김장무를 만들기 위 부지런히 물도 줘야 싹이 올라온다. 너무나 가뭄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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