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이어교체
2021.06.01
인플루언서 
에이
5,282운동레저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2
11
DAHON EEZZ 접이식 자전거 16인치 305 타이어 교체

로드자전거를 주로 타고 있지만, 출퇴근 할 때 가끔씩 타고 있는 다혼 eezz 접이식 자전거. 구입한 지는 얼마 안 되었는데 기존 부품들을 이식했기 때문에 여러모로 사용감이 다분합니다. 그래도 실제 주행 거리가 그리 길지 않아서 부품 상태가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딱 하나, 타이어만 빼면요. 타이어는 주행 거리와 관련없이 시간이 지나면 고무가 경화되어 딱딱해져 접지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자전거를 탔던 안 탔던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다면 타이어를 바꿔줘야 합니다. 예전에 타이어를 언제 교체했나 찾아보니 2017년 6월이더군요. 타이어 수명은 딱히 정해진게 없는데, 보통 3년 정도 썼으면 트레드나 사이드월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다분해서 상태봐서 교체해주는게 좋습니다. 영상을 보면 휠이 꿀렁거리는 거 같지만, 실제로는 타이어 비드가 망가져서 타이어가 울퉁불퉁 튀어나온 상태입니다. 브레이크를 조작했을 때 패드와 림이 일정한 걸 보면 휠 상태는 양호한 걸 알 수 있습니다. 보통 휠이 꿀렁거리면 휠을 의심하는데, 타이어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타이어도 확인해 보는게 좋습니다. 사실 갈라지지도 않았고, 접지력도 살아있는 거 같아서 더 쓰고 싶었지만, 이렇게 비드가 망가지면 답이 없습니다. 충격 받으면 언제 터질지 모르니 바로 교체하는게 좋습니다. 타이어 값 아깝다고 교체 안 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병원비, 튜브 값이 더 많이 나옵니다....

2020.09.15
13
맥시스 하이로드 클린처 타이어 장착기

맥시스 타이어 체험단에 선정되어서 MAXXIS HIGH ROAD 타이어를 장착해봤습니다. 제품명처럼 로드자전거용 타이어인데, 맥시스에서 로드자전거 타이어도 만드는군요. 사실 지금까지 MTB 타이어만 봐서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아무튼 하이로드는 클린처와 튜브리스 레디 2가지 방식으로 나오며, 클린처는 52,000원(실구매가 4만원대 중반)/튜브리스 레디는 68,000원(실구매가 5만원대 후반)입니다. 가격이 아주 비싸진 않지만, 저렴하지도 않습니다. 클린처는 23C/25C/28C, 튜브리스 레디는 25C/28C로 나옵니다. TPI(Tread Per Inch)는 클린처 120TPI, 튜브리스 레디 170TPI으로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타이어의 TPI가 높을 수록 구름저항이 낮고, 접지력이 좋으며, 주행 시 부드러운 느낌을 받습니다. 하이로드 타이어는 HYPR라는 자체 개발 컴파운드를 사용합니다. 내구성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이전 타이어에 비해 젖은 노면에서 그립력이 23% 상승하고, 구름저항은 16%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전에 맥시스에서 나온 로드자전거 타이어를 써보질 않았으니 차이를 느낄 순 없겠네요. K2는 패브릭 소재를 사용한 맥시스의 펑크 방지 기술입니다. 가볍고 유연한 소재라 승차감과 성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트레드가 다른 타이어들에 비해 두꺼운 편이라 펑크 방지 성능이 조금은 더 좋을 것 같긴 합니다...

202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