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외장하드 용량이 가득차서 새로운 외장하드를 구입했습니다. 씨게이트 ONE TOUCH 5TB 2.5인치 외장하드로 쿠팡에서 19만원대 후반에 구매했습니다. 직구하면 몇 만원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 당장 써아해서 쿠팡에서 주문했어요. 참고로 직구하면 국내 AS가 안 됩니다. 외장하드는 초기불량을 제외하면 고장률이 그렇게 높지 않아서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해외직구도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또 외장하드는 가격 변화가 좀 있어서 외장하드를 많이 쓴다면 가격이 쌀 때 미리 구매해놓는 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씨게이트 원터치 5TB 외장하드 구매 시 드롭박스를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2TB까지 파일 저장할 수 있다는데 클라우드를 잘 안 써서 이게 용량이 많은 건지는 모르겠네요. 케이스 옆에 붙어있는 정품 스티커는 버리지 말고 외장하드에 붙여놓으라고 합니다. ※ 스티커 없어도 외장하드에 붙어있는 시리얼 번호를 이용하면 AS 받을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씨게이트 원터치 외장하드, USB 3.0 케이블, 퀵 가이드, 전용 파우치입니다. 2.5인치 외장하드라서 별도의 전원 케이블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Seagate ONE TOUCH 외장하드. 사이즈는 80 X 115.3 X 20.9mm. 2.5인치로 휴대할 수 있는 포터블 외장하드입니다. 용량은 5TB로 2.5인치 외장하드 중에서는 가장 컸습니다만, 올 해 WD에서 6TB ...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자전거는 프레스타, 슈레더, 던롭 3가지 밸브를 사용합니다. 자전거의 용도나 가격대에 따라 들어가는 밸브가 달라지는데 보통 던롭은 저가 생활용 자전거에, 슈레더나 프레스타는 비교적 고가의 자전거에 들어갑니다. 보시다시피 밸브마다 각각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펌프도 밸브에 맞는 걸 써야 합니다. 자전거 펌프는 기본적으로 슈레더나 프레스타 용으로 출시가 됩니다.(잘 찾아보면 던롭 펌프도 나오긴 합니다) 던롭 펌프라 검색을 해봐도 슈레더, 프레스타 펌프만 보이는데요. 그러면 던롭 밸브를 쓰는 자전거는 어떻게 공기를 넣지? 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그건 바로 던롭 어댑터를 사용하는 것. 던롭 밸브에 던롭 - 슈레더 어댑터를 사진처럼 끼우면 슈레더 펌프에 연결해서 공기를 넣을 수 있습니다. 공기가 쑥쑥 잘 들어가죠? 하지만 어댑터를 사용해도 고압으로 공기 주입이 어렵고, 공기압 측정이 부정확하다는 던롭 밸브의 단점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고가의 자전거에 던롭 밸브가 안 들어가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 공기압 측정을 해보고 싶었지만, 압력 게이지가 있는 펌프에 어댑터가 안 물려서 해볼 수가 없었습니다. 또 저 집게 모양 밸브 어댑터가 펌프에 따라 안 맞는 경우도 있어서, 펌프가 있다고 해서 다 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왼쪽처럼 고무로 되어 있으면 들어가는데 오른쪽처럼 금속 재질에 나사산이 있으면 안 들어갑니다. 이...
무소음 마우스가 필요해서 찾아보다가 로지텍 M650 무선 마우스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3~4만원 정도. 해외 직구(병행 수입)이냐 정식 수입품이냐에 따라 가격 차가 조금 있습니다. 배송 기간이나 AS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가격이 싼 해외직구(병행 수입)로 구매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로지볼트 수신기를 사용하며 블루투스 연결도 지원합니다. 색상은 그래파이트, 오프 화이트, 로즈핑크입니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는데 색상마다 재활용 플라스틱의 비율이 다릅니다. 로지텍 M650 마우스의 특징 중에 하나가 사이즈가 있다는 건데요. 보통 마우스는 단일 사이즈로 나오는게 일반적인데 로지텍 M650은 L/M 두 사이즈로 나옵니다. M 사이즈는 키보드 상단 F1~F12 키에 손가락을 쭉 펼쳤을 때 F1-F10 미만 또는 손 길이 19cm 미만에게 추천하며, L 사이즈는 손을 펼쳤을 때 F1~F10 이상, 손 길이 19cm 이상일 때 추천한다고 합니다. 각각 너비와 길이, 높이가 다르니 손 길이는 꼭 재보고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로지텍 M650 무선 마우스 본품, AA 건전지(마우스 내부 장착), 사용 설명서입니다. 싼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고가의 마우스는 아니라서 수신기 연장선이나 무게추, 여분 부품 등은 없습니다. AA 건전지를 사용하는 무선 마우스라 충전 케이블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너비 62mm 길이 107mm 높...
인터넷에 자전거 튜브를 검색하면 수많은 튜브가 나옵니다. 종류도 많고, 사이즈도 다양해서 자전거에 맞는 튜브가 뭔지 찾기가 어려워보이는데요. 사실 몇 가지만 확인하면 간단하게 자전거에 맞는 튜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튜브는 타이어에 맞춰 써야 하기에, 타이어를 살펴보면 어떤 튜브를 써야 하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자전거 타이어를 살펴보면 61-406 (20 X 2.40) 이런 식으로 숫자가 적혀있습니다. 이는 자전거 타이어 규격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튜브도 이와 비슷하거나 똑같은 걸 사용하면 됩니다. ※ 60-406 & 20 X 2.40은 표시하는 방법 차이입니다. 그리고 자전거 바퀴를 보면 튜브 밸브가 나와있습니다. 휠셋 변경이나 기존에 사용하는 밸브가 불편해서 바꾸는 게 아니라면, 보통 똑같은 튜브 밸브로 구매하면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원통 형태의, 자동차 밸브와 똑같은 건 슈레더 밸브입니다. 위 정보들을 종합하면 이 자전거에 맞는 튜브는 슈레더 밸브를 사용하는 61-406 20 X 2.40 규격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튜브 규격을 알았으니 이제 실제로 튜브를 구매해봐야겠죠. 저는 슈발베 튜브를 주로 사용합니다. 슈발베 튜브 사이즈 표를 보면 20인치 7 끝 부분에 20 X 2.35 60-406, 20 X 2.40 62-406이 있습니다. 타이어에 적힌 숫자와 완전히 똑같진 않지만, 범위 내에 들어와 있습니다. 튜브가 모든 ...
소켓에 녹이 슬어서 녹 제거를 하려다, 유튜브에서 녹 제거제 홍보를 하길래 진짜 잘 되나 싶어서 한번 사봤습니다. 구매한 녹 제거제는 녹이요, 녹이요-프로로 현재 네이버와 쿠팡에서 잘 팔리고 있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500ml 기준 녹이요 15,000원, 녹이요-프로 12,500원입니다. 녹이요(녹이요 프로) 500ml 2통을 사면, 녹이요-프로(녹이요) 300ml 1통을 추가로 줘서 실제 구매가는 10,000원 정도였습니다. 둘 다 녹 제거 기능은 똑같지만 녹이요는 산성이고, 녹이요-프로는 중성입니다. 간단하게 각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녹이요-프로는 산성 용액으로 고온(40도)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하늘색이며 냄새가 없습니다. 녹을 제거할 때 변색이 발생하지 않아, 장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잔여 이물이 남지 않아 정밀 부품이나 기계에 사용할 수 있고, 구리/알루미늄/황동/청동 등 모든 금속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녹이요는 중성으로 산성에 약한 소재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투명한 액체로 녹 제거 시 냄새가 나며, 보라색 반응물질이 나옵니다. 착색 억제가 있어 착색을 최소화했지만, 사용 방법이나 환경에 따라 착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녹이요도 다양한 금속에 사용할 수 있지만, 특히 철이 함유된 금속에 잘 듣는다고 합니다. 둘 다 뚜껑에 안전캡이 설치되어 있어서 누르고 돌려야 합니다. 유해물질 검사도 통과해서 안전한 제품이라고 합니...
어제는 날씨가 좋아서 전기자전거를 끌고 나왔습니다. 11월에 거의 20도까지 올라가다니! 최근 몇 년간 그다지 안 추웠던 거 같은데 이제 수능한파는 옛말이 된 거 같아요. 아무튼 전기자전거 타고 샤방하게 라이딩 좀 하려고 했는데, 오는 길에 배터리가 떨어졌습니다. 언덕이 많아서 배터리 소모량이 예상보다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날씨 따뜻하고, 경치 좋아서 재밌게 타고 왔습니다. 썰물 때라 물이 쭉 빠진 바닷가. 서해라서 모래보다 뻘이 많습니다. 모래 사이로 뻘이 있고, 거기로 물이 흐릅니다. 지형이 좀 신기해서 넘어가보려고 했는데, 네, 신발이 박혀버렸습니다. 고글을 쓴 채로 보니까 뻘인지 모래인지 구분이 잘 안 되더라구요. 그래도 완전히 빠지기 전에 나와서 신발을 살리긴 했습니다. 좀만 더 깊게 박혔으면 신발 없이 자전거 타고 올 뻔 했는데 그나마 다행이에요. 뻘에 변색된 신발은 열심히 빨았습니다. 경치도 좋고, 언뜻 보면 자전거 타기 좋아보이는 길. 사실 이렇게 도로와 인도가 구분되어 구간이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은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입니다. 농경지나 축사가 바로 옆이라 냄새도 좀 나구요. 그래도 차가 많이 안 다녀서 자전거 타는데 크게 위험하거나 불편하진 않습니다. 대신 사람도 없고, 차도 없고, 자전거도 없기 때문에 펑크 난다거나, 고장나면 답이 없습니다. 해 지는게 이뻐서 한 컷. 이 사진을 찍을 때까지만 해도 배터리 걱...
이번에 써본 제품은 알파브라보 타이어 공기 주입기입니다. 전동 펌프, 에어펌프라고도 하는데 예전에는 샤오미 제품이 인기가 많았죠. 최근에는 제품들이 굉장히 다양해져서 선택지가 많이 넒어졌습니다. 저도 이미 사용하고 있는 에어펌프가 있긴 한데, 제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가능한 여러가지 제품을 써보려고 합니다. 크기 작고, 작동 소음 작고, 공기압 잘 맞고, 배터리 용량도 큰 게 있으면 좋을텐데 이 모든 걸 갖춘 건 아직까지 없더라구요. 아무튼 알파브로보 타이어 공기 주입기는 온라인에서 4만 후반에 판매되고 있으며, 빠른 공기 주입이 특징입니다. 구성품은 공기압 주입기 본품, 원터치 에어 호스, DC 12V 시거잭 케이블(3M), C타입 충전 케이블, 설명서, 품질보증서입니다. 파우치는 서비스고, 공기압 주입기 안쪽에 노즐(공, 프레스타, 튜브)이 들어있습니다. 사이즈 67 X 53 X 186mm. 2500mAh 배터리 3개가 들어가서 크기가 좀 큰 편입니다. 기본 단위는 PSI로 되어 있으며 전원과 손전등 사이에 있는 버튼을 꾹 눌러서 단위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보통 PSI를 많이 써서 굳이 바꿀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공, 사용자 총 5개로 모드를 바꿀 수 있습니다. 메모리 기능이 있어서 한번 설정해놓으면 전원을 껐다 켜도 유지됩니다. 메모리 기능이 없어도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있으면 ...
얼마 전에 청첩장 문자가 날라왔습니다. 모바일 청첩장이 흔해졌으니 이 문자도 그런건가 싶었는데 느낌이 좀 싸했습니다. 모르는 번호, 성의없는 내용, 결혼식 이틀전에 청첩장을 보낸다? MZ식 청첩장일 수도 있지만, 암만 그래도 결혼식 청첩장을 이렇게 보내지는 않겠죠. 피싱 사기의 느낌이 강하게 나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검색 결과는 역시나 피싱 사기. 최신 관련 기사들이 주르르 뜹니다. 청첩장 피싱은 결혼식이 많은 봄, 가을에 가장 많다고 하던데 지금이 딱 그 시기네요. 택배 배송, 카드 결제, 청첩장, 부고장 등 갖가지 피싱 문자를 받아보니, 문자 URL은 진짜 함부로 누를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이 링크에는 대체 뭐가 들어있나 싶어서 링크 검사 사이트를 이용해서 체크해봤습니다. 체크 결과 바이러스, 웜, 스파이웨어, 트로이 목마 및 기타 멀웨어로 디바이스를 감염시킬 수 있다고 나옵니다. 피해사례를 살펴보니 좀비폰, 휴대폰 먹통, 은행에서 돈 빠져나감 등 거의 모든 정보가 빠져나가는 것 같습니다. 링크 검사기: 이 URL은 안전한가요? 클릭하려는 URL이 안전한지 확인하려면 무료 링크 검사 도구를 사용하세요. 링크 검사기를 사용하면 피싱, 멀웨어, 봇넷 가입을 쉽게 방지할 수 있습니다. nordvpn.com https://nordvpn.com/ko/link-checker/ 비교적 잘 알려진 바이러스 토탈로도 검사해봤습...
오뚜기에서 새로운 컵밥을 출시했습니다. 정확히는 새로운 건 맛이 나온 건 아니고, 기존 컵밥에 계란국이 추가됐습니다. 요즘 날이 쌀쌀해졌는데 계란국 추가해서 먹으면 괜찮을 것 같네요. 계란국이 추가된 컵밥은 추후 16종까지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며, 현재는 차돌강된장 보리밥, 톡톡 김치알밥 2종이 먼저 나왔습니다. 가격은 오뚜기 홈페이지 기준 3,680원입니다. 항상 할인해서 사다보니 이게 가격이 오른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네요. 밥은 180g. 제가 구매했던 오뚜기 컵밥은 거의 다 180g이었던거 같은데 원래 컵밥에는 150g이 들어갔었나 봅니다. 현재 오뚜기 홈페이지를 보면 180g이 기본이라, 20% UP 증량은 마케팅 느낌이지만 뭐 다 그런거니까. 맛있는 계란국이 들어있는 톡톡 김치 알밥. 계란국이 들어갔다는 걸 제외하면 기존 제품과 차이는 없습니다. 용량은 227g, 칼로리는 370kcal입니다. 양이 엄청 많진 않아요. 구성품은 김치알밥소스, 김자반, 계란국, 참기름, 오뚜기 햇반 180g. 계란국은 블럭으로 들어있고, 밥을 비우고 밥 용기에 끓는 물을 부어서 먹습니다. 필요한 물은 150ml라 밥 용기에 꽉차게 부으면 얼추 맞습니다. 조리방법. 톡톡 김치알밥은 소스를 데울 필요가 없어서 밥만 데우면 됩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거라면 포장지에 있는 점선까지 뜯어서 2분. 끓는 물 조리는 포장지 안 벗기고 그대로 넣어서 12분 ...
한동안 전기자전거만 타고 다니다가, 오랜만에 로드자전거를 살펴봤는데 뭔가 이상한게 보입니다. 헤드셋 커버 위쪽으로 고무링이 툭! 언제 탔는 지 가물가물할 정도라 타다가 문제가 생긴 거 같진 않고, 아마 헤드셋 정비 할 때 낀 걸 못 보고 그냥 조립한 것 같습니다. 현재 유격도 없고, 핸들도 잘 돌아가서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찝찝하니 정비를 해봅니다. 상태를 확인하려면 당연히 헤드셋을 분해해야겠죠? 요즘 나오는 고가의 로드바이크는 케이블이 헤드셋 안쪽으로 들어오게 만들어서 헤드셋 분해가 까다로운데 제 자전거는 케이블이 바깥으로 빠져 있어서 비교적 헤드셋 분해가 쉬운 편입니다. 케이블이 안 보이면 예쁘긴 한데 정비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무튼 먼저 탑캡을 풀어줍니다. 탑캡은 강하게 고정이 안 되어 있어서 살짝만 힘을 줘도 풀립니다. 탑캡을 제거하면 보이는 컴프레션 플러그. 딸려 올라오지도 않고 처음 장착해놓은 위치에 그대로 있습니다. 유격도 없고, 헐렁거리지도 않으니 안 풀어도 됩니다. 다음으로는 스템 고정 볼트를 풀어줍니다. 스템 고정 볼트를 풀다보면 스템이 헐렁거리면서 핸들이 팍팍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스템을 잡고 들었을 때 위로 들릴 정도로만 볼트를 풀면 됩니다. 볼트를 다 풀어서 빼버리면 분실 위험이 있어서 다 푸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스템을 잡고 위로 들어서 분리합니다. 땀이나 구리스, 이물질 때문에 고착이 돼서 ...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만인 무선 에어건을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했습니다. 없어도 그만인데 왜 샀나 싶지만, 있으면 편하긴 하거든요. 먼지 털 때도 좋고, 컴퓨터나 부품 청소할 때도 좋고, 물기 날릴 때도 좋고, 아무튼 쓸 때가 있습니다. 무선 에어건 가격은 제품마다 차이가 있는데 저렴한 것도 3만원은 넘어가서 가격이 아주 싼 편은 아닙니다. 이번에 구매한 무선 에어건은 대충 24$ 정도, 약 3만원정도 들었습니다.(환율에 따라 차이가 있음) 제품명은 Mini Turbo Jet Fan. 비슷한 제품들이 많아서 적당히 싼 걸로 샀습니다. 구성품은 무선에어건, c타입 충전케이블, 케이스. 설명서나 보증서는 없습니다. 어, 그럼 쓰다가 고장나면 어떡하냐구요? 소형 가전기기 5개 모아서 폐가전 수거를 요청하면 됩니다. 아니면 알아서 고쳐 쓰던가요. 기존에 쓰던 건 1년도 못 돼서 고장이 났는데 이건 얼마나 갈지 모르겠네요. 부디 1년은 버텨주기를 바래봅니다. 맥스 파워 180W, 배터리 용량 8000mAh, 외관 3D 프린터 출력(플라스틱), 130000RPM, 15W 고속충전. 배터리 용량 크고, 파워나 회전수도 잘 나오고, 고속충전도 되고! 정말 스펙대로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스펙 자체는 굉장히 좋습니다. 사이즈는 9 X 14cm. 두께는 손잡이 부분 2.6cm, 헤드 3.5cm입니다. 크기가 그리 작진 않습니다. 전체적인 마감 상태는 ...
얼마 전에 키보드를 바꿨는데 키보드 높이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미세한 차이라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쓰다보니 손목도 아프고, 오타도 자주나서 좀 불편하더군요. 원래 쓰던 키보드를 다시 구매할까 했지만, 키보드를 구매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재구매는 잠시 보류. 일단 키보드 높이를 조절하고, 키보드 손목 받침대를 이용해 높이를 맞춰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로 구매한 COSY 비즈 키보드 손목 받침대입니다. 몇 년 전부터 사용하던 제품인데 오래 사용하니 천이 늘어져서 지지가 잘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새로 샀습니다. 안에 비즈가 들어있어서 높이나 폭 조절이 비교적 자유롭게 되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12,000원 정도로 비싼 편은 아닙니다. W420 X D70 X H30 mm, 무게 507g. 색상은 그레이(블랙). 겉면 소재는 코튼(면). 거대한 꿈틀이처럼 생겨서 좀 이상해 보이는데 실물은 사진보다 괜찮습니다. 회색면과 검은면 양쪽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소재가 면이라서 고정 패드는 붙어있지 않습니다. 고정 패드가 없어도 손목 무게가 있어서 잘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양쪽면 촉감이 조금 다른데 검은색 면이 더 부드러워서 검은색을 위로 놓고 사용합니다. Made in China. 박음질 상태는 촘촘한 간격으로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소재가 면이라서 오래 사용하면 보풀이 일어나고, 박음질이 터질 수 있습니다. 천이 늘어나기도 ...
그동안 잦은 방전에 점프스타터로 하루하루 연명하던 배터리를 드디어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점프 띄우는게 좀 귀찮긴 해도 꾸역꾸역 쓰고 있었는데, 차문이 안 열릴 정도로 방전이 되니 더 버틸 수가 없더라구요. 언젠가부터 사라지지 않는 배터리 주의 표시. 경험상 2번 방전되면 주의가 슬슬 뜨기 시작하고, 3~4번정도 방전되면 충전을 해도 주의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3번 이상 방전이 되면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넌 거니 적당히 쓰다가 교체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새로 교체할 배터리는 로케트 AGM70L3. 가격은 배송비 포함 11~12만원 정도인데 판매처마다 가격이 다르니 싼 걸 구매하고 싶다면 열심히 검색해야 합니다. 셀토스 가솔린 모델에는 60Ah 배터리가, 디젤 모델에는 70Ah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동일한 트레이를 사용해서 트레이 교체 없이 70Ah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 셀토스는 가솔린이라 60Ah 배터리인데, 방전 방지를 위해 용량이 큰 70Ah 배터리를 구매했습니다. 배터리 반납, 공구 대여 옵션 선택으로 구매했습니다. 배터리 반납해야 가격이 좀 더 쌉니다. 공구는 10mm 렌치, 12mm, 13mm 복스렌치입니다. 그럼 배터리 교체를 시작합니다. 먼저 배터리에서 단자를 분리합니다. 분리 순서는 마이너스-플러스입니다. 마이너스부터 분리해야 쇼트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10mm 렌치를 이용해 너트를 돌려서...
얼마 전 컴퓨터 케이스를 교체하면서 ARGB 커넥터를 메인보드와 연결했습니다. 작동은 잘 되는데 그래픽카드가 무겁다보니, 그래픽카드가 쳐지면서 밑에 연결된 커넥터와 조금씩 닿더라구요. 좀 닿는다고 문제는 없지만, 찝찝한 마음에 일단은 적당한 플라스틱을 잘라서 그래픽카드 밑에 지지대로 끼워놨습니다. 임시로 끼워놓은 지지대를 빼면 그래픽카드가 확실히 쳐집니다. 이렇게 그래픽 카드가 쳐진 상태로 오래 사용하면 슬롯이 휠 수 있다고 합니다. 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어느정도 가격이 나가는 메인보드는 스틸로 보강을 해서 나옵니다.(보강이 되어도 휠 수 있음)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끼우는 건데요.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하거나 나무 젓가락이나 플라스틱 등 높이 맞춰서 세워놓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지만 아무 문제 없이 쓰는 경우도 많아서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필요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아무튼 쳐지는 것보다는 꼿꼿하게 서 있는게 나을 거 같아서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한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구매했습니다. 제품명은 VC-16-B(사이즈에 따라 MINI/PLUS). 색상은 블랙, 실버 두 가지입니다. 가격은 1.4$~1.8$ 정도로 대략 2~3천원 선입니다. 국내 쇼핑몰에서도 팔고 있는데 배송비 생각하면 알리 익스프레스가 약간 쌉니다. 굳이 비싼 걸 쓸 필요가 없어서 싼 걸로 샀습니다. 각각 사이즈 별로 사봤습니다....
예전에 꽤 괜찮게 사용했던 코만도빔에서 감성 충만한 LED손전등이 나왔다길래 한번 써봤습니다. 사실 작년에 나온거라 신상이라 하긴 좀 그렇지만 제가 처음 써보면 신상이죠. 제품 이름은 COMMADO BEAM 감성. 미니 LED손전등으로 밝기는 유지하면서 무드등으로 쓸 수 있게 실리콘 캡이 기본으로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구성품은 코만도빔 감성 LED손전등, 3색 실리콘 캡, 손목 스트랩, C타입 케이블, 클립입니다. 설명서나 보관용 파우치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실리콘 캡이 들어있으니 보관용 파우치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살짝 아쉽네요. 항공 알류미늄 바디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외관. 튀어나온 부분 없이 원통형 디자인이라 깔끔하고, 전체적인 마감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손으로 잡는 부분에는 가로로 줄이 새겨져 있습니다. 안 미끄러져서 좋은데 때 타면 닦기 힘들거 같다는 생각도 좀 듭니다. 조작은 상단의 버튼으로 하며, 기본적인 생활방수(IPX4)가 돼서 비가 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 23 X 23 X 90mm, 무게 101g(배터리 포함). 굉장히 작은 LED손전등입니다. 오른쪽 제품도 미니 사이즈인데 코만도빔 감성은 손가락 한 마디만큼 더 작습니다. 대신 더 통통하긴 합니다. 이렇게 작은 사이즈로 만들 수 있었던 건 배터리 크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만도빔 감성은 18350 3.7V 1000mAh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키보드가 고장나서 archon K77 무선 기계식 적축 키보드를 새로 구매했습니다. 첫 출시 가격은 10만원이 넘었었는데 지금은 5만원 정도에 인터넷에서 판매 중입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40~50$ 사이에 판매되는 걸 봐서는 가품인가 싶기도 한데, 가품을 만들 정도로 인기가 있던 제품은 아니라서 그냥 출시된 지 오래돼서 저렴하게 파는 것 같습니다. 아콘 K77 키보드는 블랙, 화이트 두가지 컬러에 영문, 영문+한글 각인 키캡, 적축, 갈축, 저소음 적축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화이트에 영문 키캡, 그리고 적축입니다. 원래 저소음 적축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재고가 없는 관계(있긴 한데 비쌈)로 적축을 샀습니다. 구성품은 아콘 K77 키보드, 키캡 리무버, AAA 건전지, 2.4GHz 무선 리시버, C타입 케이블, 설명서, 플라스틱 커버입니다. 크기 362 X 137 X 41.6mm. 무게는 약 1kg 정도. 스위치는 정방향이며, 텐키리스 키보드 답게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후면에 전원 스위치와 C타입 포트가 있습니다. AAA 건전지라 사용 시간이 길기 때문에 전원을 굳이 꺼놓지 않아도 됩니다. 30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들어갑니다. 상단에는 유선케이블 연결시 케이블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홈이 나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 패드가 4군데 설치되어 있으며, 다리를 이용해 높이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4년 만에 컴퓨터 케이스를 교체했습니다. 원래 쓰던 게 딱히 문제가 있던 건 아니었는데 급 지름신이 강림해서 야밤에 질러버렸습니다. 교체한 제품은 MONTECH AIR 1000 PREMIUM. 미들 타워 케이스로 가격은 49,420원(배송비 포함)입니다. 처음 나왔을 때는 가격이 꽤 비쌌는데 지금은 많이 낮아져서 나름 살만한 케이스가 됐습니다. ※ 이 가격에 판매 중인 곳이 한 곳뿐이라 계속 팔지는 모르겠네요. 간단하게 스펙을 살펴보면 ATX, Micro-ATX, Mini-ITX 메인보드 사용 가능. 사이즈 : 416 X 220 X 490mm. GPU 340mm, CPU Cooler 165mm. 팬은 전면 140mm 3개, 후면 120mm 1개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추가로 팬을 더 설치할 수 있긴 한데 하이엔드 고스펙 컴퓨터가 아니라면 그냥 기본 장착된 걸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이 외에 HDD는 2개, SSD는 4개 설치가 가능합니다. MONTECH AIR 1000 PREMIUM 강화유리 케이스. 전면 패널이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컬러는 화이트 색상과 블랙 색상 두 가지인데 제가 구매한 곳에서는 블랙 밖에 안 팔아서 블랙으로 샀습니다. 프리미엄 케이스는 전면 메쉬 패널을 제공합니다. 기본으로 장착된 강화 유리 패널과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쿨링 성능 극대화를 추구한다면 메쉬 패널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옆...
이마트몰에서 오뚜기 컵밥 1+1 이벤트를 하길래 잡채덮밥을 한번 사봤습니다. 가격은 1개에 3,000원, 대량으로 사면 2,500원 언저리 정도? 대량으로 사거나, 이벤트 할 때 사면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실온 보관 제품이라 대량으로 사서 쟁여놓기도 괜찮구요. 오뚜기 옛날 잡채덮밥. 밥은 20% UP해서 180g 들어있고, 당면은 20g, 소스 30g 건더기스프 6.5g 들어있습니다. 총 용량은 235g. 당면이 가벼워서 그런지 다른 오뚜기 컵밥에 비해 용량이 조금 적은 편입니다. 구성품은 오뚜기 흰밥, 옛날 잡채덮밥 소스(액상스프), 건더기 스프, 당면. 당면이 굉장히 얇아서 전자레인지로도 잘 익습니다. 건더기는 건채소와 고기인데 당근, 목이 버섯, 표고 버섯, 그리고 청경채가 들어있습니다. 건더기 크기가 엄청 크진 않은데, 물에 불으면 꽤 커집니다. 조리 방법은 건더기 위에 당면을 올리고, 물을 부어서 전자레인지에 2분30초(뜨거운 물), 4분(찬물) 돌리면 됩니다. 물 붓는 선이 용기 안쪽이 아니라 밖에 있어서 잘 안 보일 수 있는데, 당면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면 됩니다. 밥은 당면과 같이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되는데 소스는 돌리면 안 됩니다. 옛날 잡채덮밥 소스는 나중에 뿌려서 먹는 것. 찬물이라 전자레인지에 4분 정도 돌렸습니다. 밥은 중간에 뺐어요. 물에 넣어놓고 잠깐 다른 일을 좀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당...
얼마 전부터 화장실 겸 욕실에 달려있는 환풍기가 꾸역꾸역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커버를 벗기고 안쪽에 있는 먼지를 털어줬지만, 결국 멈춰버렸습니다. 환풍기 없이 살 수는 없어서 업체에 환풍기 교체 비용을 문의해보니 7~10만원 정도 부르더군요. 교체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서 그냥 환풍기를 사서 셀프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환풍기를 구매할 때는 볼트 사이즈, 볼트 타공 거리, 전원 연결 방식, 배기관 지름 정도는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외관은 똑같아도 내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환풍기 옆에 보이는 네모난 부분을 살짝 들어주고, 안을 들여다보면 설치된 환풍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제가 사는 아파트 환풍기의 배기관 지름은 10cm, 전원은 전선을 결합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외부 커버 길이는 22cm 정도, 커버 제거 후 길이는 20cm 정도. 이 조건에 맞춰 구매한 환풍기가 신한산업 CS-10A 에어로7 리드형입니다. 가격은 25,000원이며 볼베어링을 사용해서 수명이 길고 소음이 적다고 합니다. CS-10A 에어로7에는 리드 형과 플러그 형이 있는데 리드 형은 이렇게 전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플러그 형은 콘센트를 꽂아서 전원을 연결하는 방식이니 혹시라도 이 제품을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관 안쪽에는 냄새 역류 방지 댐퍼가 있으며, 이게 있어야 냄새가 안 넘어오니 웬만하면 달려있는 걸 사시는 걸 추천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