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마산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가성비 맛집이 많다는 얘기에 들려본 창원시 마산회원구 동마산 시장... 마산을 대표하는 유흥가 중 하나인 합성동 인근이라 나름 마산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집들 많던데 동마산 시장에서 유명한 음식들은 아구찜이랑 족발, 돼지국밥 정도... 그중에 요즘 물가 대비 가성비 아주 괜찮다는 밥집이 있어 한번 먹어 보기로... 규모가 크진 않지만 동마산 시장은 처음이라 일단 찜집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 옆쪽 골목을 보니~~~ 떡하니 자리하고 있던 마산 합성동 동마산 시장 맛집 김해식당... 입구에 보이는 것처럼 마산 김해식당의 대표 메뉴는 영양 돌솥밥... 식당의 역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내부... 마산 김해식당의 메뉴... 돌솥밥과 보리밥 딱 2개뿐인데 2024년에 이 가격이 맞나 싶을 정도로 가격 저렴하다... 돼지국밥이나 밀면도 하나에 만원인 시대인데 영양 돌솥밥이 8,000원에 보리밥이 무려 5,000원...ㅎㄷㄷ 배가 고프지 않다는 어린이의 얘기에 돌솥밥 2개만 주문했는데 과연 어린이는...ㅋㅋ (돌솥밥의 경우 1인 식사는 안되고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주문하고 잠깐 기다리고 있으니 먼저 챙겨 주시던 음식들... 김파래전, 잡채, 초장 뿌린 샐러드에 물김치까지... 김과 파래를 넣어서 만들어 짭쪼름한 바다의 풍미 고스란히 담고 있던 김파래전...^^ 바다의 도시 마산과 어울리는 음식이었는데 별다른 ...
반여동 시절이었던 부다 밀면에 들려 밀면과 냉면 먹어본 이후 무려 7년 만에 다시 들려 보는 해운대 부다면옥... 그사이 해운대 시장 입구로 가게도 이 전했고 부다 밀면에서 부다 면옥으로 이름도 바뀌었고 평양냉면 전문점으로 바뀌었기에 밀면은 판매하지 않는다... 그리고 2024 미쉐린 가이드 부산 편에서 15곳의 빕구르망 식당 중에 한 곳으로 선정되었고 부산의 유이한 냉면집 중 한곳이 되었다... 근데 미쉐린 가이드 부산 편인데 평양냉면집은 2곳 선정하고 밀면집은 하나도 없는 게 말이 됨??? 해운대 시장 입구에 해운대 약국 2층에 자리한 부다면옥... 미쉐린 빕구르망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지금까지 가 본 미쉐린 레스토랑 중 압도적으로 스티커가 커서 우리 어린이가 아주 흥미로워 했을 정도...ㅋㅋ 해운대 전통시장 입구에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우리나라 관광객들까지 웨이팅 상당하던 집이 있어 뭐 하는 집인가 보니 해운대 시장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해운대 명품 호떡... 2층으로 올라가던 길에 눈에 들어오던 재미난 설명... 평양냉면 전문점이니 밀면은 판매하시지 않는다고...ㅋㅋㅋ 냉면 전문점에 와서도 밀면을 찾을 정도로 부산 하면 밀면인데 밀면집 하나 없는 미쉐린 가이드가 과연 의미가 있을까 싶음... 부다면옥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1로 36 2층 영업시간 : 11시~20시(라스트 오더 19시 30분)... 해운대 미쉐린 가이드 맛집 부...
12년 전인 2012년 처음 베트남 여행이었던 호치민, 나트랑, 달랏 여행 때와 비교하면 베트남의 여행 인프라가 말도 못 하게 좋아진 게 사실... 태국 보다 베트남으로 가는 항공편이 더 많고 다양하며 호텔이나 리조트의 종류나 숫자, 퀄리티도 그때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좋아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쇼핑... 호치민이나 하노이의 쇼핑몰이나 백화점도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등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많고 구입할 만한 브랜드도 많다... 그래서 대부분 베트남 여행 쇼핑리스트에 들어가는 게 마트나 시장에서 사는 견과류, 건어물, 과자, 소스 등의 먹거리 아니면 약국 쇼핑,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짝퉁이나 크록스 짭, 짝퉁샵에서 구입하는 물건들이 아직도 대부분이다... 나트랑 쇼핑 리스트 역시나 담시장에서 구입하는 견과류, 건어물, 롯데마트에서 구입하는 과자, 소스, 치약에 나트랑 시내에 위치한 다양한 짝퉁샵, 기프트샵 등에서 구입하는 라탄백, 모자, 짝퉁 나이키, 아디다스 옷 등이 대부분인데 확실히 쇼핑에 있어서는 베트남이 호불호가 있는 여행지인것 같다... 점심 먹고 나트랑 시내 한 바퀴 돌아 보다가 발견한 악어샵... 우리가 나트랑 여행 할 당시만 해도 짝퉁 라코스테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자그마한 매장이었는데 지금은 이전해서 규모도 커졌고 악어집&멀티샵으로 이름도 바꾸고 크록스에 다양한 물건을 파는 멀티 매장으로 바뀌었다고 ...
대만 여행 중에 꼭 들려줘야 하는 딘타이펑을 찾아 타이베이 신콩 미츠코시 백화점 난시점에 있는 매장에 웨이팅 걸어 두고 잠깐 백화점 구경해 보기로... 신콩 미츠코시 백화점 난시점 지하 2층에 있는 고디바 매장... 음료에 초콜릿 정도 판매하는 아담한 규모... GODIVA Mitsukoshi Nanxi One Store 10491 대만 Taipei City, Zhongshan District, Nanjing W Rd, 12號B2F 딘타이펑과 같은 백화점 지하 2층에 있던 빵집... 빵 보더니 빵 먹고 싶다는 어린이... 딘타이펑에서 점심 먹어야 하니 밥 먹고 나중에 혹시나 배고프다고 할 때를 대비해 빵 하나 사고 대만 타이베이 빵집의 빵 물가는 또 어떤지 구경해 보기로... 토마토와 채소와 햄이 들어간 야채빵이 하나에 TWD 55(약 2,400원)... 또 다른 스타일의 야채빵은 하나에 TWD75(약 3,200원)으로 백화점에 있는 베이커리라 그런지 대만 물가에 비해 빵 가격이 조금 비싼 편... 남서점에서만 판매한다는 옥수수빵이 하나에 TWD 45(약 1,900원)... 블루베리 치즈 타르트가 하나에 TWD 55(약 2,400원)... 백화점에 있는 베이커리임에도 확실히 우리나라 빵 가격에 비하면 전체적인 대만 빵 물가 합리적이다... 제법 포션 큼직한 아몬드 크루아상이 하나에 TWD 65(약 2,800원), 단팥빵이 TWD 38...
김해 롯데 아울렛 나이키 매장이 재단장을 거쳐 나이키 유나이트라는 이름의 국내 최대 규모 매장으로 재오픈 했다는 얘기가 있어 일요일 오후 김해 롯데 아울렛으로 출동... 나이키골프 롯데아울렛김해점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로 469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로 505 롯데정원형공원 경상남도 김해시 신문동 1410 금요일부터 오픈했다고 하던데 주차장부터 난리가 아니더니만 부산경남 쪽 사람들 다 나이키 아울렛 온 건지 어마어마한 인파... 아디다스에 밀려 호카랑 온에 뒤처져 주가 폭락에 나이키 품질은 좋으면 가품이고 안 좋아야 정품이다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는 나이키... 그래도 아직 나이키인지 물건도 많고 추가 세일도 한다는 얘기에 웨이팅까지 있었는데... 와~~~ 내 앞 웨이팅 1361팀 실화??? 아울렛에 나이키 들어가기 위해 웨이팅 2시간 가까이 하다니...ㅎㄷㄷ 다행이라면 롯데 아울렛 바로 옆으로 김해 롯데 호텔 앤 리조트가 오픈하면서 롯데 가든 파크라는 이름의 공원도 개장했다는 사실... 와~~~ 롯데가 웬일이지 싶지만 원래 호텔과 공원 모두 약속하고 받은 부지인데 아울렛과 워터파크만 오픈하고 운영하면서 시간을 끌고 끌다가 이제서야 김해관광유통단지가 마무리된 거라고... 1996년부터 시작했는데 2024년이 되어서야 호텔이랑 공원 마무리하다니 롯데 참 대단하다... 무튼 공원 외곽으로 요즘 대세이자 풍자의 대상이기도 ...
지금은 살짝 잠잠해졌지만 코시국 내내 집에서 혼술이 대세가 되면서 와인이며 위스키의 인기가 어마어마했고 가격도 많이 올랐었는데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지금은 가격이 안정화되어 가고 있는 듯... 각 나라 마다 유명한 대표적인 술 한둘은 있는데 태국 여행 가서 마셔보고 구입해 볼만한 위스키 브랜디 럼도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과 대만의 위스키가 독보적이긴 하지만 태국은 저렴한 가격이라 부담 없이 도전해 볼만함... 잘 모르지만 위스키, 브랜디(꼬냑), 럼의 공통점이라면 발효 후 증류시켜 오크통에 숙성 시키는 술이며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술을 만드는 재료인데 위스키는 보리, 브랜디(꼬냑)은 포도, 럼은 사탕수수로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 태국 가면 한 번쯤 구입해 볼만한 쇼핑 리스트인 위스키... 태국의 대표적인 위스키인 블렌드 285 BLEND 285... 파타야 편의점에서 345ml 작은 병이 하나에 150바트(약 6천원) 큰병이 280바트(약 11,200원)... 홍통(HONG THONG)은 사탕수수로 만드는 럼주인데 350ml 작은 병이 150바트, 큰 병이 260바트(약 10,400원)이다... 판매하는 곳이 마트인지 편의점인지 편의점도 브랜드 별로 약간의 가격 차이는 있을 수 있다... 사진 오른쪽에 짤리긴 했는데 텐도(TENDO)라는 일본 느낌 나는 태국산 위스키도 있는데 이건 국내 이마트 24에서도 판매를 함.....
창원 상남동 쪽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저녁 먹으러 들려본 마산집... 4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창원에서는 육회 비빔밥과 수육으로 아주 유명한 집이다... 봄에 한번 왔었는데 그때 같이 못 왔던 육회비빔밥 좋아하는 어린이와 함께 들려봄... 창원에서 역사가 있는 상가라는 경창상가 1층에 위치... 평일 저녁 8시쯤이라 본관 옆쪽에 있는 별관만 오픈했다... 마산집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로 67 경창종합상가 영업시간 : 11시~21시, 매주 일요일 휴무... 창원 상남동 맛집 마산집의 메뉴... 마산집의 대표 메뉴인 육회비빔밥 하나씩에 수육도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간단하게 맛보기 수육으로 주문... 주문하고 나면 깔리는 기본찬... 김치, 깍두기에 양파랑 고추도 나오고~~~ 맛보기 수육 주문해서 그런지 챙겨 주시던 수육 양념장... 다진 마늘에 청양고추, 양파에 와사비까지 수육이랑 먹기 좋을 양념들 빠짐없이 들어간다...^^ 특이하게 경남 지방에서 명절이나 제사 때 먹는 경상도식 탕국을 같이 내어주는 게 창원 마산집의 특징 중 하나... 창원 상남동 맛집 마산집의 맛보기 수육... 15,000원... 육회비빔밥이나 소고기 국밥 먹으면서 맛보기 수육 하나 주문해 소주 한잔하기에 부족함 없는 구성과 양... 양, 소고기, 선지 등 다양한 부위가 수육으로 나오는데~~~ 부드럽게 살살 녹아내리는 스타일은 아니고 씹는 맛이 제법 있는 터프...
부산에 살면서도 잘 안가지는 동네가 있었으니 바로 금정구 서동... BTS 멤버인 지민의 추억의 음식이라는 계란만두로 전부터 부산에서 유명한 분식집이 서동미로시장에 있다고 하여 시장 떡볶이가 오랜만에 먹고 싶어졌다는 우리 어린이 어머니와 함께 주말을 맞이하여 서동으로 출동... 언덕에 위치한 동네라 서동 주차하기 굉장히 어려운 동네라고 들었는데 몇년전 제법 큰 규모로 새롭게 오픈했다던 서동미로시장 공영 주차장... 만차였는데 다행히 딱 나오는 차가 한대 있어서 겨우 주차를 하고... 서동미로시장으로 이동... 이름 그대로 시장이 미로처럼 되어 있어서 서동미로시장이라고 하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규모가 상당한 편이었다... 맛나분식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동시장길 42-4 서동미로시장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동로141번길 16 서동미로시장공영주차장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부로16번길 15 직접 한장 한장 김 정성껏 굽고 계시던 김 가게도 신기하고... 골목골목 진짜 미로처럼 이어지던 서동미로시장... 처음이라 어디가 어딘지 길 찾기가 쉽지 않았을 정도였는데 또 나름 미로시장만의 재미가 있는듯... 첫 방문이라면 각 가게 간판에 번호가 있는데 구역별로 나뉘어진 번호를 보고 찾아가야 많이 헤매지 않을 수 있다...ㅋㅋ 안쪽에서 직접 만들고 있던 즉석어묵 가게도 있고... 잠깐 골목골목 헤매다가 드디어 찾은 오늘의 목적지 서동미로시장 맛나분식... 1-8...
수영장에서 열심히 수영했더니 배가 고파 점심 먹으러 가기로... 밤새 있었던 여러가지 문제로 담당 매니저가 발리 W 호텔에서 지내는 동안 이용하는 레스토랑이나 인룸다이닝, 미니바 모두 무료라고 하였지만 가보고 싶었던 식당이 있는데 굳이??? 싶어~~~ 버기카 타고 발리 W 호텔 입구로 나가는 길... 어젯밤 저녁 먹었던 노아 레스토랑도 지나고... 개인적으로 발리에서 좋아하는 거리 중 하나인 jalan Petitenget... 알릴라 스미냑, 포테이토 헤드, W 발리가 있는 거리인데 분위기 좋은 발리 스미냑 맛집이나 카페, 스파도 많고 카유 아야 거리 보다 조금은 한가한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요쪽 동네도 크게는 발리 스미냑이라고 하는데 사실 정확하게는 Seminyak이 아니라 스미냑 위쪽 Kerobokan Kelod... 그 위로도 바로 짱구가 아니라 Tibubeneng이 있고 그 위쪽이 유명한 Canggu(짱구)다... 보통은 짐바란, 꾸따, 스미냑, 짱구 요렇게 이어지는 줄 알지만 중간중간 다른 지역들이 끼어 있다는 사실... 지금은 많이 사라진 발리 스타일의 간이 주유소도 지나고... 이렇게 애매한 단위로 표시해 놓은 어설픈 환전소 발리 여행 중에 가면 된다??? 안된다??? 발리에서 제법 유명한 카페인 리볼버 카페의 매장 중 하나인 Baby Revs... 여기 매장이랑 스미냑, 짱구, 발리 국제선 국내선 공항에도 있는 커...
낮에는 조용하니 평화로웠던 벤타나 호텔 수영장에서 짧게 수영을 하고 점심 먹으러 다시 호텔을 나섰다... 나트랑 맛집 하면 가장 유명한 곳들이자 한국 여행자들 필수로 들린다는 식당들이 몇몇 있는데 마담 프엉, 짜오마오, 촌촌킴, 씀모이 가든 등등... 많은 사람들이 맛집으로 꼽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가 재미있는데 바로 에어컨이 있는 식당들이라는 점...ㅋㅋ 나트랑 도착 첫날 한 곳 들리려다가 그냥 호텔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던 비슷한 류의 식당인 엇 히엠 갔었는데 기대 이하이기도 했고 베트남 현지 음식이라기 보다는 관광객 입맛에 맞춘 식당 느낌이 들어서 더 안 가봐도 될 것 같아 뭘 먹지 고민하다가 나트랑이 있는 베트남 칸호아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넴느엉 먹기로... 나트랑에 넴느엉으로 유명한 집들이 제법 있는데 나트랑 시내 여행자거리에 있어 호텔에서 멀지 않으며 현지인들에게 평이 괜찮은 넴느엉 맛집이 있어 최우선 순위로 점찍어 뒀었다... (다른 넴느엉 맛집은 담시장 근처에 있는 당반꾸엔...) 식당 가는 길에 있는 역시나 한국 여행자들에게 나트랑에서 가장 유명한 약국인 티엔푸 약국... 지나면서 보니 좁은 약국에 한국 사람들로 북적북적...^^ 베트남 나트랑 여행 2일차 점심 먹으러 들린 나트랑 시내 여행자거리 맛집 넴느엉 아롱(Nem Nuong A long)... Nem Nướng A Long 27 Phù Đổn...
각 동네마다 그 동네를 대표하는 돼지국밥집 한둘 이상은 있는 부산... 꼭 유명하지 않더라도 부산 사람이라면 각자 나름의 돼지국밥 취향이 있기에 숨겨진 내공 가득한 돼지국밥집들도 많은데 부산 수영 인근에서 돼지국밥 맛집으로 가장 유명한 집 중에 한곳이 있었으니 바로 수영돼지국밥 되겠다... 부산 지하철 2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 인근에 있는 돼지국밥집 수영돼지국밥... 도로가에 있지만 길 건너 맞은편에 자체 주차장도 있고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멀지 않으며 부산 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이 지나는 수영역에서 가까워 부산에 여행 온 여행자 입장에서도 찾기 크게 어렵지 않은 접근성 좋은 돼지국밥집이다... 또한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부산의 유이한 돼지국밥집 중 한 곳이 바로 수영돼지국밥이라는 사실... 나머지 한 곳은 범일동 할매국밥... 수영 돼지국밥 부산광역시 수영구 무학로 6 수영 돼지국밥주차장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116-23 수영 맛집 수영돼지국밥... 영업시간 08시 ~ 22시 40분... 수영돼지국밥의 메뉴... 수육이나 수백도 유명한데 시간 여유가 많지 않아 빨리 밥 먹고 일어나야 해서 순대국밥이랑 모듬국밥으로 주문... 깔끔한 테이블 세팅... 덜어 먹을 수 있게 따로 준비되어 있는 깍두기와 김치... 수영돼지국밥 기본 찬 나와주고... 새우젓, 고추마늘양파 3종에 쌈장, 국수 사리에 양념하지 않은 부추 한 접시... 거...
부산에서 가장 대중적인 막걸리라 하면 생탁이긴 한데 최고의 막걸리가 뭐냐 묻는다면 고민 할 필요 없이 금정산성막걸리... 생탁 제주도에서 판매 시작하면서 아예 제주 생탁이라고 하던데 제주도에도 판매하는 부산 생탁이면 모를까 제주 생탁이라니 ㅋㅋ 그럴거면 그냥 아예 제주도로 가지... 맛, 퀄리티 모두 생탁과 비교할수 없지만 금정산성막걸리의 경우 아무래도 규모가 생탁만큼 크지 않기에 하루에 만들어 내는 수량이 적고 전통 누룩을 사용해 옛날 방법으로 만들어서 유통기한이 짧은편이라 생탁과 비교하면 판매하는 곳이나 수량이 많지 않은 편이긴 하다... 병도 라벨도 트랜디한 스타일은 아니고 딱 옛날부터 있음직한 전통스러운 느낌의 부산 금정산성막걸리... 가격은 마트나 슈퍼마켓 기준으로 2천원 후반대... 금정산성막걸리 파는곳이 부산을 제외하면 거의 없는걸로 아는데 전통 방식으로 만들다 보니 유통기한이 매우 짧은편이라 그렇다고 함... 온라인에서 구입 가능한 곳이 있고 부산에서는 대형마트, 동네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도 판매를 한다... 부산 최고의 막걸리라 격식을 갖춰 오랜만에 광주요 소리잔 준비... 금정산이 있는 산성마을 금성동 해발 400m 청정 환경에서 제조 되는 금정산성막걸리... 술빚기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곳이라고 한다...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데 누룩 딛기, 막걸리 빚기, 막걸리 거르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주말에 마산에 가야 할 일이 있어 갔다가 저녁 먹으러 들려 본 마산 합성동 동마산시장... 마산 부산과 멀지 않지만 이상하게 잘 안 가지는 도시 중에 한 곳이라 이런 시장이 있는지도 몰랐으나 합성동이 마산 최고의 번화가? 유흥가? 이기도 해서 그런지 마산 합성동 동마산시장에 맛집이나 술집이 제법 있다고... 무튼 돌솥밥을 먹으러 가서 한 그릇씩 뚝딱해서 배가 불렀지만 또 동마산시장 아구찜과 족발이 가성비 만족도가 상당하다고 해서 포장해서 먹어 보기로... 먼저 들린 집은 아구찜의 고장 마산답게 아구찜으로 유명한 맛집이라는 동마산찜... 시장 내 통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가게가 있었는데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약간의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 아구찜이 처음 시작한 동네가 마산이고 예전에 그 원조집에 가서 먹어 봤지만 말린 아구를 써서 만든 아구찜이 입맛에 맞지 않아 마산 아구찜은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이 집은 말린 아구가 아닌 것 같아 포장해 보기로... 물가가 많이 올라 부산에서 유명한 아구찜집 가면 대자가 5~6만 원이고 소자도 4만 원 정도 하는데 마산 분들은 아구찜 4~5만원 주고 먹는 걸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데 이집 가격을 보니 왜 그런 얘기가 있는지 바로 이해가 된다... 아구찜, 대구뽈찜 소가 15,000원이고 특대가 30,000원... 돌솥밥 먹기도 했고 족발도 포장할 거라 소자로 포장 ...
코로나 이후 첫 번째 여행이었던 베트남 호치민... 당시 부산에서 발리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경로가 비엣젯 항공 뿐이라 발리 가는 길에 2박 3일 일정으로 경유 여행 했었는데 3년여 만에 처음 해외인데다 딱 10년 만에 호치민 여행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볼거리나 즐길거리가 특별하지는 않지만 식도락 여행으로는 제법 괜찮은 여행지라 생각하는 곳이 베트남 호치민... 무튼 2박 3일이 후딱 지나가고 드디어 발리로 가는 날...ㅎㅎ 아침 8시 출근 시간대라 분주하면서도 활기찬 사이공 강 앞 도로... 시간 여유가 1시간 정도 있어서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베트남 호치민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기 위해 호텔을 나서는 길... 호치민 여행 마지막 식사로 뭘 먹으면 좋을까 고민했던 첫 번째 집 보 코 코마이 Bò Kho Cô Mai Since 1984... 반미에 베트남식 소고기 스튜를 찍어 먹는 음식으로 베트남 사람들 아침으로 많이 먹는 메뉴라고... 호텔에서도 더 가깝고 해서 간단하게 보코 먹을까 하다가... 결국 두 번째 후보였던 후띠우집 Hu Tieu Muc Ong Gia (original)에 도착... 골목 안쪽에 있어 살짝 헤맸는데 주변에 계신 상인분들께 여쭤보면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Hu Tieu Muc Ong Gia (original) 62/3 Đ. Tôn Thất Thiệp, Bến Nghé, Quận 1,...
도심 여행하면서 경험해 본 베스트 도시 호텔 마지막 편 10위부터 1위... 10위 그랜드 하얏트 이스탄불 Grand Hyatt Istanbul, 튀르키예 이스탄불... 구글 4,564개 후기 평점 4.5점... 프라하 한달살기 하면서 이용했던 항공사가 터키 항공이라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경유 여행으로 5박 머물렀던 호텔... 이스탄불 여행의 중심이라 할 수 있을 탁심 광장과 가까이에 있어 위치도 좋고 그랜드 하얏트답게 객실, 부대시설, 수영장, 조식 등등 모든 부분에서 기본 이상이었던 호텔... 당시 IS가 한창 활동할 때라 종종 터키 테러 뉴스가 있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선택했던 호텔... 식사 시간에는 식사 예절에 맞춰 격식을 갖춰야 함...ㅋㅋ 9위 샹그릴라 호텔 방콕 Shangri-La Bangkok, 태국 방콕... 구글 후기 9,969개 평점 4.6점... 방콕 차오프라야 강변 방락 지역에 위치한 전통 있는 호텔... 클래식함과 올드함의 경계에 있는 호텔이고 이웃에 있는 만다린 오리엔탈이나 강 건너에 있는 페닌슐라와 비교되어 평가 절하 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BTS 사판탁신역과 가깝고 방콕 수상 보트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사톤 선착장과도 가까워 방콕 여행하기 최적의 위치... 조식 종류나 맛도 훌륭하며 방콕 도심에서 아이와 함께 가족 여행으로 지내기에 아주 좋은 호텔... 8위 윈 팰리스 Wynn Pal...
도시 여행지에서 경험해 본 베스트 도시 호텔 3편 20위~11위... 20위 트레이더스 호텔 쿠알라룸푸르 Traders Hotel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구글 7,596개 후기 평점 4.5점... 가성비 호캉스 즐기기 좋은 쿠알라룸푸르의 여러 호텔 중 뷰 하나만큼은 어떤 호텔에도 꿀리지 않는 호텔... 쿠알라룸푸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뷰가 트레이더스 호텔의 자랑... 객실은 좁고 올드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뷰와 맛있는 조식이 장점이며 룸레잇이 10만원대라 가성비 제법 괜찮은 호텔... 19위 아이 모리 도리엔테 Ai Mori d’Oriente Hotel, 이탈리아 베네치아... 구글 959개 후기 평점 4.7점... 베니스 교통의 중심 산타 루치아 역이나 주요 관광지와 조금 떨어져 있는곳에 위치한 조용한 4성급 호텔... 베네치아 본섬에 위치한 호텔답게 규모가 크진 않지만 이탈리아 감성 가득한 객실은 물론 전체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호텔... 유럽식 조식도 아주 맛있었으며 베네치아의 겨울철에 자주 일어나는 현상인 홍수, 아쿠아 알타에 맞춰 장화도 준비해서 빌려줌... 베니스에 도착하는 날 수십년만에 폭설이 내렸으며 저녁 먹고 호텔로 돌아가던길에 섬이 전체적으로 물에 잠겨 물속을 저벅저벅 걷는 경험에 다음날은 베네치아 가면 축제 마지막날이었던 경험을 해서 잊을 수 없는 호텔...
한창 코로나 심각할때 시작 했던 러닝인데 이제 마일리지 1,000km라니...ㅋㅋ 다음인 퍼플 레벨은 2,500km, 블랙 레벨은 5,000km, 마지막인 볼트는 15,000km 뛰어야 되는데 과연... 태국 여행 갔다가 빅씨 마트에서 하나 사 본 오레오 맛 코카콜라... 인공적인 단맛이 가득한 짝퉁 닥터페퍼 같은 느낌... 그냥 닥터 페퍼가 훨씬 맛있음... 코스트코에 갔더니 코카콜라맛 오레오도 있네... 이제 생 코코넛도 판매하는 코스트코... 먹기 편하게 손질까지 되어 있어 휴양지나 동남아 가지 않고도 마실 수 있겠다... 김말이까지 추가 되어 퀄리티가 더 좋아진 코스트코 떡볶이... 단맛이 많이 과하긴 한데 어릴적 학교앞에서 먹었던 떡볶이 맛과 거의 비슷해서 코스트코 가면 한번씩 먹게 되는 듯... 뭐 사야 할게 있어서 간게 아니라 지나는 길에 잠깐 들려 보았던 코스트코 쇼핑 리스트... 맛이 나쁘지 않은 돌체 구스토용 베스트 모먼트 커피 캡슐... 네스프레소용 카피탈리 커피 캡슐... 개인적으로 제일 입에 맞는건 일리... 코스트코 간김에 우유도 사고... 바나나에 아직 냉장고에 있지만 추가로 코스트코 필수템인 비비고 왕교자에 새우도 사 봄... 마산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저녁 먹으러 들려본 식당... 마산의 동마산 시장에 맛있는 집이 제법 있다고 해서 가 봤는데 돌솥밥으로 유명한 집... 먼저 반찬으로 내어 주시던 잡채에 ...
개인적을 경험해 본 도시 호텔 베스트 2탄... 이번에는 40위에서 21위까지... 40위 빌라 프라수멘 Villa Phra Sumen Bangkok, 태국 방콕... 카오산 로드에서 멀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조용하게 지낼 수 있을만한 호텔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한 호텔... 방콕 여행 당시 트립어드바이저 방콕 호텔 중 무려 4위였는데 실제로 그 정도는 아니지만 1박 6만 원 정도의 가격 대비 객실 청결도나 크기도 괜찮고 무엇보다 조식이 아주 알차고 만족스러웠음... 39위 리버티 센트럴 사이공 리버사이드 호텔 Liberty Central Sài Gòn Riverside, 베트남 호치민... 길고 길었던 코로나 시국을 지나서 첫 번째로 가 보았던 해외 호텔... 부산에서 발리까지 갈 수 있는 항공편이 오직 베트남의 비엣젯 항공뿐이던 시절이라 발리 가는 길에 2박 3일 호치민 경유 여행 하면서 예약했던 곳인데 사이공 강변에 위치해 있어 교통도 나쁘지 않고 야경이나 뷰가 아주 괜찮았던 호텔... 루프탑 수영장이 장점... 38위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 Sheraton Grand Macao, 마카오... 5월 가정의 달 연휴라 평소 보다 훨씬 높은 룸레잇으로 갔었던 쉐라톤 마카오 호텔... 새벽 도착임에도 객실 3개 예약을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해 체크인하는데 1시간이나 걸리는 것은 물론 객실, 수영장, 조식 뭐 하나 마음에 드는 게 ...
12월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우기다 보니 있는 동안 내내 날씨가 좋지 않아 호텔과 쇼핑몰 위주로 여행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래도 코타키나발루를 거쳐 쿠알라룸푸르까지 와서 호텔과 쇼핑몰에만 있을 수 없어 비가 내리지 않는 시간을 이용해 바투 동굴 구경하고 왔다... 바투 동굴 구경하고 어린이가 좋아하던 쿠알라룸푸르의 모노레일 + LRT 타고 도착한 Masjid Jamek 역...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대표하는 자멕 모스크가 있는 곳인데 일단 배고프니 점심부터 먹고 모스트 구경해 보기로... 인도네시아와 함께 동남아시아에서 유이한 이슬람 국가이기도 하고 말레이 + 중국 + 인도 문화가 적절히 섞여 있어 말레이시아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매력이 있는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의 경우 다민족 다인종 국가로 유명한데 전체 인구 중 말레이계가 70% 가까이 되며 중국계 23%, 인도계 7%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음식도 굉장히 다양한데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크게 3가지 종류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거리 분위기 하며 간판만 봐도 알 수 있을 쿠알라룸푸르의 리틀 인디아...^^ 점심은 인도 음식으로 먹기로... 인도 레스토랑이나 상점도 많고 인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산다는 쿠알라룸푸르 리틀 인디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3일차 점심 먹으러 들린 식당은 정통 남인도 스타일의 레스토랑인 베텔 리프 Betel Leaf... 남인...
전적으로 내 취향대로 뽑아 보았던 휴양지 리조트 베스트 편에 이어 해 보는 도시 호텔 베스트 편... 아무래도 휴양지 리조트 보다 도시 호텔 경험해 본 곳이 훨씬 더 많은데 사진이 남아 있지 않는다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제외한 곳들도 제법 있어 도시 호텔의 경우 베스트 60으로 나름의 기준에 맞게 순위를 매겨 보았다... 뭐 당연하게도 이름 있고 룸레잇이 비싼 호텔이 더욱 만족스러운게 사실... 60위 윈저 스위트 호텔 Hotel Windsor Suites Bangkok, 태국 방콕... 어떤 기준으로 정리해 봐도 단연 꼴등인 호텔... 모두 투어 방콕 파타야 패키지여행 첫 번째 호텔이었는데 전 객실이 스위트룸이라 널찍하고 어쩌고저쩌고로 소개되었는데 복도에서 카펫에서 풍기는 곰팡이 냄새부터 시작하여 객실 여기저기는 파손되어 있고 카펫은 얼룩에 먼지로 가득했던 호텔... 공짜로 재워 준다고 해도 거절하고 싶은 호텔인데 지금은 임시 휴업중이다... 스쿰빗 soi 20에 있어 아속역과 프롬퐁역 사리로 위치는 훌륭함... 59위 리엔 손 호텔 Lien Son Hotel Dalat, 베트남 달랏... 새벽 비행기라 호텔 체크아웃 하고 짐도 두고 잠깐 잠도 자고 씻고 가려고 기존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서 예약했던 호텔... 2성급이라고 하는데 베트남 기준이라 솔직히1성도 간당간당함... 깔끔해 보였지만 침대 위에는 개미를 비롯 각종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