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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오래 전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발목에 철심을 박아 고정시키는 수술을 했었어요. 덕분에 늘 조금만 힘들면 발목부터 아파서 매일 족욕을 거르지 않고 하고 있거든요. 근데 족욕기가 정말 무거운 건 무겁고, 물을 부어 놓으면 더 무겁고~ 그러다 보니 그거 들고 왔다 갔다 손목이 더 아픈 불상사가 생기는 거죠. 그래서 건식족욕기던, 습식이던 통에 물을 받아서 하는 그런 시스템을 갖춘 발마사지기는 그냥 포기하고 버렸구요~ 그나마 엄마가 가볍다고 쓰시던게.. 스티로폼 박스에 물 받아서 쓰셨다는요;;; 그럼에도 그것도 사실 손잡이가 없으니 들고 나르는 게 일이더라구요~ 그동안의 족욕기와는 조금 다른~ 습식이기는 하나 스팀을 쐬는 방식이라 적은 양의 물을 넣어도 충분히 따뜻하게 온열 마사지가 가능한 코지마 젤리풋 발마사지기 SMF-S340 제품을 들이게 되었어요~ 정말 신세계! 코지마 젤리풋 발마사지기는 물을 통에 담아 발을 직접 담그고 있는 방식이 아니에요. 미세한 입자 수분의 스팀을 발에 쏘이는 형태이기 때문에 제품 안쪽에 물을 적게 넣어도 충분히 사용가능해서~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물을 넣은 채로도 여기저기 한 손으로 쉽게 옮길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이게 바로 제가 친정엄마랑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해봤지만 가장 좋은 족욕기 추천 제품으로 고른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딱 본체와 사용설명서로 간단하고, 뒷면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