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국내주식 투자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나 많은 한해입니다. 올해도 8일 정도 남았네요. 여름까지만 하더라도 삼천피, 십만전자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지만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바닥인 줄 알았는데 지하 1층, 2층, 3층 쭉쭉 빠지는 주가에 인내심은 바닥을 드러냈지만 많은 걸 배우기도 했습니다. 남은 8일 언제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 받을 수 있는지, 휴장일은 언제인지 정리해봅니다. 2024년 국내주식 배당기준일, 배당락일, 휴장일 일정 체크 12월 25일 : 크리스마스 휴장일입니다. 12월 26일 : 결산 배당기준일을 12월 말로 정한 기업의 배당을 받기 위한 마지막 매수일입니다. 이때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거나 매수해야 결산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12월 27일 : 12월 말을 결산 배당기준일로 정한 기업의 배당락일입니다. 배당락일에 매도해도 결산배당 받을 수 있습니다. 12월 30일 : 연말 폐장일입니다. 2024년 마지막 매매거래일입니다. 12월 31일 : 연말 휴장일로 푹 쉬는 날입니다. 2025년 1월 1일까지 쉬고 1월 2일 개장합니다. 연초 개장일 매매거래시간 10시부터 열리며 종료시각은 현행와 동일합니다. 아래에 보기 편하게 캘린더에 일정 체크해뒀으니 확인해주세요. 거래일 5일 남았습니다. 2024년 12월 23일(월), 24일(화), 26일(목), 27일(금), 30일(월) 요즘은 선배당후투자 기업이 늘면서 ...

부자 기준은 무엇일까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금융권에서는 금융자산을 기준으로 10억 이상이면 부자로 분류하기도 하고 부자들은 100억 이상은 되어야 부자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2024년 12월 22일 KB금융 2024 한국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부자는 2024년 46만 1천명으로 전년 대비 5천명 늘면서 완만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자 가구의 총자산은 부동산 55.4%, 금융자산 38.9%를 차지했습니다. KB 2024 한국부자보고서에서는 한국부자를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한 개인으로 정의했습니다. 그들의 금융자산은 총 2,826조 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한국 전체 가계의 총금융자산 규모인 4,822조 원의 58.6%에 해당합니다. 보유한 금융자산 규모를 기준으로 한국 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금융자산 10억원 ~ 100억원 미만인 부자를 자산가, 100억원~300억원 미만은 고자산가, 300억원 이상은 초고자산가로 정의했습니다. 한국부자 1인당 평균 금융자산은 2024년 61억 3천만원으로 자산가는 1인 평균 25억 3천만원, 고자산가는 168억 9천만원, 초고자산가는 1,252억 8천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부자의 70.4%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고 서울 강남구, 서초구, 종로구, 용산구의 부집중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총자산은 부동산 55.4%, 금융자산이 38.9%를 차지하였으며 총자산이 많을...

최근 연말정산 관련 글을 자주 쓰게 되네요. 직장인이라면 결정세액 0원을 만들어 한해동안 월급에서 떼간 근로소득세 전부를 돌려 받기를 원하실겁니다. 소득·세액 공제항목 최대한 챙겨서 결정세액 0원까지 맞추는게 쉽지는 않지만 직장인 10명 중 3.3명은 결정세액이 없는 면세 근로자로 근로소득세 한푼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국세청이 발표한 23년 연말정산 신고현황에 따르면 근로자 2085만명 중 688만명은 결정세액 0원이였고, 1490만명은 환급을 받았습니다. 354만명은 세금을 더 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연말정산을 통해 환급을 받았지만 17%는 환급은 커녕 세금을 더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년 귀속 연말정산 결정세액이 있는 근로자는 13,964,950명이며 1인당 평균 세액은 428만원이였습니다. 총급여 규모별로 보면, 3천만원 초과 4천만원 이하 직장인의 결정세액은 1인 평균 53만원, 4천만원 초과 4.5천만원 이하 직장인의 결정세액은 101만원, 4.5천만원 초과 5천만원 이하는 141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1억 초과 2억 이하 직장인 121만명은 1인 평균 1699만원, 3억 초과 5억 이하 직장인 44,681명의 결정세액은 1인 평균 1억 105만원. 국세통계 자료는 너무 복잡해서 보기 편하게 표를 만들어서 첨부했으니 확인해주세요. 결정세액이 없는 근로자는 6,887,644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33%인 것으...

주변에 직장인보다는 사업, 자영업하는 지인들이 많습니다. 가까운 3명이 식당하는데 다들 못 버티겠다고 하네요. 얼마 전 친한 동생은 폐업했고 지난달부터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연락을 해오고 있습니다. 친구네는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못해도 최소 월 5천~6천은 찍었는데... 상반기까지는 버틸만 했는데 하반기 들어서 꾸준하게 매출은 줄고 있고 10월부터 매출이 크게 줄더니 12월은 정말 힘들다고 하네요. 일룡아? 어 죽겄다 왜? 장사 너무 안돼. 3개월 적자 거짓말 심각하다. 포스 찍어서 보낸다. 그러면서 2024년 12월 매출 찍힌 포스 공개하네요. 12월 1일 ~ 12월 18일 매출 7,154,600원입니다. 13일 정도 남았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매출 1500만원 나오려나 모르겠다고 하면서 목소리에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14일에는 83만원 찍었는데 이때는 모임에서 단체로 와서 먹고 간거고...일평균 40만원. 기본 5천 이상은 찍던 가게인데 고정비가 있다보니 2천 아래로 가면 힘들어집니다. 매출 1500만원 찍으면 월세 300만원, 인건비는 줄여서 500만원 이 외에 식재료, 관리비, 세금까지 이것저것 다 빼면 적자나거나 100만원 겨우 가지고 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중학생, 초등학생, 아내, 본인 4인 가족인데 이대로 계속가면 버틸 수 없는 상황. 12월이라 기대했는데 폭망 중. 뉴스에서 서울 시내 외식업 폐업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1억 넘게 버는 직장인 억대 연봉자는 139만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대 첫 직장 다닐때만 하더라도 연봉 1억 받는 직장인은 거의 본 적이 없었는데 140만명에 육박하네요. 2024년 12월 19일 국세청은 근로소득 연말정산 통계를 공개하였습니다. 23년 귀속 직장인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2,085만명으로 전년보다 32만명 증가하였습니다. 평균 총급여액은 4,332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총급여액은 과세대상 근로소득으로 연봉에서 식대, 차량유지비 등의 비과세 소득은 제외한 금액입니다. 총급여액 1억원을 초과하는 억대 연봉을 받는 직장인은 139만명으로 전체 근로소득자 2,085만명의 6.67%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억대연봉자는 2019년 85만명이였지만 2023년 139만명으로 5년전에 비해 약 60% 증가했습니다. 2019년 : 85만명 (전체 인원의 4.4%) 2020년 : 92만명 (전체 인원의 4.7%) 2021년 : 112만명 (전체 인원의 5.6%) 2022년 : 132만명 (전체 인원의 6.4%) 2023년 : 139만명 (전체 인원의 6.7%) 연봉 규모별로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국세통계를 보기 편하게 표로 만들어서 첨부했으니 확인해주세요. 2천만원 이하 직장인은 5,432,586명으로 전체 인원의 26.05%, 2천만원 초과 3천만원 이하 직장인은 7,265,649명으로 전체 인원의 34....

연말정산을 앞두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절세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이 맘때쯤이면 연금저축계좌에 600만원 넣어서 세액공제를 받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노후준비를 위해 연금계좌에 납입해서 수익을 내고 세액공제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금에 대해서도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시간에는 연 600만원 연금저축계좌에 납입하는 직장인이 알아야 할 세금 종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연금저축계좌 납입하는 기간에는 세액공제를 받습니다. 더하기 과세이연 연금저축계좌 세액공제한도는 연 600만원입니다. (IRP합산 시 연 900만원) 본인 소득에 따라 13.2% 또는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총급여 5500만원 초과 직장인이라면 792,000원을, 총급여 5500만원 이하 직장인이라면 990,000원 세액공제 받습니다. 산출세액에서 최대 99만원 세액공제 받아 결정세액을 낮출 수 있습니다. 납부할 세금을 줄이거나 환급액을 늘릴 수 있어 절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세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보통 국내상장 해외 ETF에 투자하실텐데요.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15.4% 배당소득세가 과세되지만 연금저축계좌에서 투자하면 세금 떼지 않고 계속 굴릴 수 있습니다. 세금으로 내야 할 금액을 계속 재투자할 수 있죠. 600만원이 아닌 연간 납입한도 1800만원을 모두 납입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연금계좌에서는 수...

최근 들어 주변 지인들로부터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식당하는 친구는 매출 반토박 나서 너무 힘들다고 하고, 직장 다니다 사업 시작한 친구는 매출이 없어서 힘들다고 하고, 직장 다니는 친구는 회사 그만 두고 싶다고 하고... 저도 4분기부터 상황이 좋지는 않은데 '이 또한 지나가겠지' 하면서 이겨내고 있습니다. 30대부터 착실하게 자산 늘려온 친구는 경제적 여유가 있고 뒤늦게 풀려서 잘된 형님도 계시고 모든게 꾸준하게 우상향하는 지인들도 있고 점점 격차가 크게 벌어지네요. 5월쯤이였나? 블로그에 건강보험료 미납으로 통장 압류 들어온 친구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요. 돈 조금 빌려줬었는데 연락 없다가 다행히 입금해줬습니다. 그 후에도 계속 00만원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2개월 텀으로 00만원 빌려달라고 하는게 2년 정도 됐습니다.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계속 빌려달라고 하니까 좀 그렇더군요. 은행보다 편해서일까요? 친구일수록 돈 빌려달라고 말하는게 쉽지 않을텐데... 지난 달에 만나서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기분 나쁘게 듣지 말고 말 좀 할게. 왜 계속 00만원 빌려달라고 하는거야? 잠깐 써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현재 재무상태 말해봐. 솔직하게 다 까놓고 말해봐. 월소득, 부채, 저축액 등등 존심이 쎈 친구라 한마디도 하지 않더군요. 그냥 힘들다는 말만 반복할뿐. 계속 이러는건 아닌거 같고 한번 싹다 갈아 엎어야 할것 같다....

출근해서 뉴스 보는데 건보료 상한선 논란에 관한 내용이 있어 다뤄보고자 합니다. 현재 건강보험료 상한액이 너무 낮아 소득 비례 납부 원칙에 어긋나고 월급 1.2억이든 10억이든 똑같은 보험료를 내다보니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입니다. 직장가입자 건보료는 보수월액에 7.09%(건강보험료율)를 매월 납부합니다. 회사랑 반반 납부하죠. 본인부담률은 3.545%입니다. 월 400만원 받으면 본인부담액은 월 141,800원 소득이 많다면 건보료도 올라가겠죠. 초고소득자라는 이유로 무한대로 보험료를 부과하는 것은 사회보험의 원리에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건강보험료는 상한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월급여 1억 2천만원 이상부터는 상한액인 8,481,420원을 납부하게 됩니다. 직장가입자는 사업주랑 반반 부담이니 본인 부담금 기준으로 4,240,710원을 내야 되는데요. 여기에 장기요양보험료 549,190원도 같이 납부해야 됩니다. 월 119,625,106원(1.2억)이상 버는 초고소득자가 내는 건강보험료는 월 479만원(장기요양포함,본인부담금)으로 그들이 한해 내는 건보료는 57,478,800원입니다. 웬만한 직장인의 연봉을 건보료로 내고 있습니다. 건강보험료율은 7.09%. 이 중 본인 부담률은 3.545%입니다. 하지만 월 10억을 벌면 상한액이 정해져 있어 월소득의 0.424%만 부담하게 됩니다. 일반 직장인보다 훨씬 낮다, 또한 월 1.2...

굳은 다짐을 하고 3년동안 모은 삼성전자 주식. 너무나 아쉬움이 많네요. 30% 이상 수익 날때 익절할껄껄~ 1000주 모으기로 했자나, 다시 오르겠지,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면서 기다렸더니, 그랬더니 -18% 수익률에 약 560만원 손실 기록 중입니다. 배당금 124만 받았으니 440만원 손실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480주 모았는데 지지부진한 삼성전자 주가를 보고 있으니 지금이라도 주식 손절을 해야 될까? 고민이 됩니다. 10만전자 꿈꿨는데...3년간의 기다림이 헛된 걸까요? 삼성전자 주식 관련해서 3년간 블로그에 기록해왔는데요. 약 1000개 넘게 댓글이 달렸습니다. 절반 정도는 삼성전자 까는 내용. 차라리 애플 사라, 국장은 하는거 아니다, 망하는 기업에 왜 투자하냐, 주식 참 못하네, 정신차려라 등등 저야 이런 글 보면 그러려니 하는데 서로 싸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글에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형님 매도 없이 3년 동안 주식 모으기 잘하시는데 차라리 미장 M7으로 하세요. 형님은 미국주식 장기투자하면 잘하실거라고 믿어요~ 2명 중 1명은 비아냥거리는데 그 청년분은 매너있게 말씀해주시더군요. 얼굴 한번 본적 없지만 따뜻한 분 같습니다. 주식시장에서 겸손해야지 살아남을 수 있는데 그 청년분은 잘 되실거라 믿습니다. 수익 좀 봤다고 남들 무시하는 사람은 오래가지 못하더군요. 나는 왜 삼성전자 주식 손절을 못하는 걸까? ...

비상금, 세금납부, 주식매수 등을 위해 여러개 적금에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적금은 목돈 마련을 위한 대표적이면서 기본적인 저축 방식입니다. 요즘에 적금 든다고 하면 익명의 사람들은 무시를 하더군요. 코인, 미장 수익률이 워낙 좋다보니 은행 이자는 푼돈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건가요? 엄연히 저축과 투자는 그 목적이 다른데... 그대가 얼마를 벌었는지 관심은 없지만 겸손함을 갖췄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시장에서 오래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2024년 1월부터 자유롭게 저축하고 있는 1년 만기 연 4.8% 적금이 하나 있는데요. 11개월동안 저축한 총액은 510만원. 매월 10만원 자동이체했고 노는 돈 있으면 쓸데없는 곳에 낭비하지 않고 10만원, 50만원~ 조금씩 저축했습니다. 만기는 2025년 1월 24일로 38일 기다리면 만기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되는데 참지 못하고 오늘 적금 중도 해지 했습니다. 적금 만기에 쥐꼬리만한 이자를 받으면 허탈하기도 하지만 은근 성취감도 있습니다.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저축하는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도 되죠. 이자 얼마 정도 받을 수 있을까요? 만기해지 이자는 132,637원입니다. 이자도 소득이다보니 그냥 주지 않죠. 15.4% 이자소득세 원천징수합니다. 세후이자는 112,227원입니다. 중도해지 이자는 26,713원이고 세금 떼고 나면 세후이자는 22,613원입니다. 38일 기...

1970년대에 태어난 X 세대는 전 세대 중 소득이 가장 높지만 지출도 가장 많고 은퇴를 앞두고 있어 미래에 대한 고민도 많은 세대입니다. 또한 부모·자신 부양 부담과 불안한 노후,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2024 우리금융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본 보고서에서는 1970년대에 태어난 세대를 X세대로 정의하고 이들의 가계 경제 전반, 생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2024년 기준 45세~54세인 X세대의 월 평균 가구 총소득은 624만이며 매달 289만원을 소비합니다. 2명 중 1명은 소비 지출금액이 부담스럽다고 느꼈고, 현재 소득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소득이 아니라 가구소득임.) 2024년 올해 소비를 줄이기 위해 뭐 했을까? 70년대생의 90%는 소비를 줄이기 위해 외식비 절약, 최저가 구매, 할인카드 이용 등을 하였습니다. 배달/외식 줄이기 최저가/할인상품구매 혜택/할인카드 이용 커피/디저트 줄이기 대중교통이용 알뜰폰 요금제변경 소득을 늘리기 위해 뭐 했을까? 70년대생의 70%는 올해 추가소득을 마련하기 위해 앱테크, 부업 등을 하였습니다. 앱테크 부업/아르바이트 이직/재취업 카드발급 리워드 가상화폐투자 금융투자 X세대 가계 평균 보유자산은 6.8억원이며 예적금과 주식투자를 많이 하고 있고 가계 금융자산은 평균 1.3억원입니다. 주택 보유율을 보면, 1주택 ...

현재 국내주식은 미래에셋증권, NH나무 ISA에서 투자하고 있고 해외주식은 삼성증권, 토스증권에서 투자하고 있는데요. 삼성증권에서 적용 받고 있는 미국 주식수수료는 0.09%입니다. 그동안 거래금액이 많지 않아 신경 쓰지 않고 있었는데요. 2025년에는 지금보다 비중이 높아지기도 하고 수수료 조금 아끼기 위해서 주식수수료 0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증권계좌 개설하였습니다. 어떤 혜택이 있는지,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과거 한창 동학개미 열풍일때 증권사 수수료 경쟁이 치열했었습니다. 완전 무료라고 했지만 유관기관 수수료는 발생했는대요. 메리츠증권 Super365는 국내주식, 미국주식 수수료 0% 환전우대 100%까지 완전 제로입니다. 수수료 좀 아껴보겠다고 오랜만에 증권계좌 개설했네요. 약 5분 정도 걸렸습니다. 단계별로 안내가 잘되어 있어 개설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메리츠증권 Super 365 국내주식수수료 0%입니다. 유관기관 수수료까지 완전 무료입니다. 주식 매수와 매도 시 거래금액 기준으로 수수료가 발생하죠. 이 부분 모두 0원입니다.(매도 시 발생하는 증권거래세는 무료 아님.) 미국주식수수료도 0%입니다. SEC Fee까지 완전 무료입니다. 사고 팔때 발생하는 수수료 모두 0원입니다. 환전우대 100%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금 RP 자동투자 서비스도 있습니다. 원화 RP 연 ...

오래전~ 20대 눈 내리는 추운 겨울 어느날. 친구 6명이서 감자탕 집에서 한잔 하는 중.. 우리도 나중에 골프치고 함께 해외여행도 가자.. 친구들아! 그랬던 때가 있었습니다. 취업 축하한다면서 첫 월급 탔다고 쏘던 시절이 가끔은 그리운 요즘입니다. 20대 사회초년생 시작. 첫 월급을 받게 됩니다. 학생 시절에는 부모님께 용돈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내가 직접 돈을 벌고 관리하고 굴리면서 불려야 합니다. 20대부터 돈을 소중히 다뤄야 하고 돈과 친해져야 합니다. 돈 쓰는 재미에 빠져들지 말고 돈 모으는 재미에 빠져들어야 합니다. 30대 몸값을 올리면서 남들을 의식하는 소비는 지양하고 저축과 투자에 집중하면서 자산을 늘려야 합니다. 한정된 소득으로 저축, 투자할 여유가 없다면 제 2의 월급을 만들기 위해 공부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30대 중·후반부터 자산격차가 커지기 시작합니다. 40대 생애 중 가장 소득이 많으면서 지출도 많은 시기입니다. 슬슬 아픈 곳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청첩장보다는 부고장을 더 받게 됩니다. 노후에 대한 걱정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보통 40대에 근로소득은 피크를 찍습니다. 40대부터는 소득·자산격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2030대 부터 자산을 늘리는데 집중한 친구는 돈에 가속도가 붙습니다. 자산소득이 근로소득을 뛰어 넘기도 합니다. 자산이 없는 친구는 돈을 위해 일합니다. 근로소득이 전부입니다. 자산증식에 적극적인 친...

주변, 커뮤니티 등에 보면 올해 미국주식으로 50% 이상 수익 내신 분들이 꽤 많은 듯 합니다.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근로자라면 그동안 연소득 100만원 이하 기본공제 대상자에 해당하는 배우자, 자녀, 부모님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하여 인당 150만원 기본공제를 받으셨을겁니다. 8세 이상 자녀가 있다면 자녀세액공제도 받으셨죠. 2024년 올해 미국주식투자해서 100만원 넘게 번 자녀, 배우자, 부모님이 계신다면 이 글을 읽고 연말정산 기본공제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근로자 본인, 연간소득금액 100만원(근로소득만 있는 자는 총급여액 500만원)이하인 배우자 및 생계를 같이하는 부양가족에 대해 1명당 연 150만원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적공제) 나이요건도 충족해야 합니다. 직계존속(부모님) 60세 이상, 직계비속(자녀) 20세 이하, 형제자매 20세 이하 60세 이상 위에서 말한 소득 및 나이요건을 충족하는 부양가족과 근로자 본인을 기본공제 대상자라고 합니다. 인당 150만원 공제 해줍니다. 4인 가족이라면 600만원을 근로소득금액에서 빼주죠. 배우자 및 생계를 같이하는 부모님, 자녀가 미국주식으로 연 100만원 넘게 벌었으면 연말정산 기본공제 1명당 150만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연 100만원은 평가손익이 아닌 확정수익을 말합니다. 팔지 않고 계속 보유하고 있다면 확정된 수익이 아니니 상관 없지만 팔아서 수익...

가끔 미혼 동생들이 물어봅니다. 결혼 꼭 해야 되냐고? 결혼자금 얼마 있어야 되냐고? 결혼은 해도 후회 하지 않아도 후회, 결혼자금은 하기 나름이다. 5천으로 시작한 지인도 있고 5억 이상으로 시작한 친구도 있는데.. 딱 얼마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평생 함께 하고 싶은 배우자를 만나면 크게 중요하지 않다 라고 말합니다. 여유 없으면 간소하게 식 올리고 신혼부부전세대출 받아 신혼집 구하고 둘이 맞벌이하면서 시작하면 된다고...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52.5%로 2년 전보다 2.5% 증가하였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가 여자보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11.5% 높습니다. 남자 58.3%, 여자 46.8% 미혼 남녀의 경우 남자 41.6%, 여자 26%로 견해 차이가 15.6%로 크게 벌어집니다. 미혼 남성 해야 한다 41.6%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 47.8% 하지 말아야 한다 4% 잘 모르겠다 6.6% 미혼 여성 해야한다 26%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 61.9% 하지 말야아 한다 7% 잘모르겠다 5%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 1위는 '결혼자금이 부족해서' 31.3% 로 나타났습니다. 결혼자금이 부족해서 31.3% 출산와 양육이 부담되어서 15.4% 고용상태가 불안정해서 12.9%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11.3% 결혼생활과 일을 동시에 잘하기...

12월은 연말정산 시즌입니다. 직장인의 70%는 환급 받지만 20%는 세금을 더 냅니다. A는 백만원 넘게 환급 받아 13월의 월급을 챙기지만 B는 환급은 커녕 세금을 더 내기도 합니다. 직장인들의 희비가 엇갈리죠. 연말정산은 한해동안 원천징수한 근로소득세를 정산하는 절차입니다. 결정세액보다 기납부세액이 많다면 환급 받는 것이고 적다면 세금을 내야 하는 것이죠. 결정세액은 연말정산 한 결과 근로자가 납부해야 할 연간 총 근로소득세입니다. 기납부세액은 한해동안 원천징수한 근로소득세입니다. 남들은 환급 받는 연말정산에서 왜 나만 세금을 더 내야 할까요? 공제 혜택을 챙기지 않아서 입니다. 직장인 여러분께서는 소득공제를 받아서 소득을 덜어내고 세액공제를 받아서 세금을 덜어내야 환급 또는 절세를 할 수 있습니다. 총급여 3600만원 받은 1인 가구 직장인 A씨가 있습니다. 계산 편의상 기본적인 공제항목들만 넣고 대략적으로 계산해보겠습니다. 총급여액 3,600만원에서 근로소득공제 1065만원 빼면 근로소득금액은 2,535만원입니다. 기본공제 본인 150만원이랑 국민연금, 건강보험 신용카드 등으로 400만원 총 550만원 소득공제를 받으면 과세표준은 2,000만원입니다. 과세표준 2000만원에 기본세율 적용하면 산출세액은 174만원입니다. 산출세액에서 근로소득세액공제 66만원 받으면 결정세액은 108만원입니다. 총급여 3600만원이면 한해동안 ...

한살 두살 나이가 들면서 체력은 떨어지고 있고 노후가 걱정됩니다. 얼마 전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을 확인해보니 노후에 한달생활비를 충당하기에 많이 부족합니다. 수급연령은 점차 늦춰지고 있어 65세부터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더 늦춰지는건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그래서 저는 노후준비를 위해 소비 지출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저축, 투자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가구주의 예상 은퇴 나이는 68.3세, 실제 은퇴 나이는 62.8세로 은퇴 후 가구주와 배우자의 노후 월평균 한달생활비는 336만원이 적정, 최소 240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본인과 배우자 한달 생활비 336만원 정도면 적정한가요? 부채 없고 집 1채 있는 분들이라면 부족하지는 않을것 같은데 개인차가 있다보니 딱 얼마 정도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재테크 커뮤니티에 가보면 월 500만원은 있어야 된다는 분들도 제법 계시지만 월 250만원으로 노후를 보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가구주가 은퇴하지 않은 가구의 경우 '노후 준비 상황이 잘되어 있다' 는 8.4%, '노후준비가 잘되어 있지 않다' 는 52.5%로 2명 중 1명은 잘 되어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주 잘되어 있다 1% 잘되어 있다. 7.4% 보통이다 39.1% 잘되어 있지 않다. 37.7% 전혀 되어 있지 않다 14.8% 가구주가 은...

새해 굳은 다짐을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월이네요. 요즘 시간이 왜 이리 빠르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국내주식으로 힘드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저도 많이 힘들고 지치네요. 제 주변 지인들은 모두 국장을 떠났지만 저는 외롭게 혼자 남아 있습니다. 다행히 금투세는 폐지됐고 내년에는 증권거래세율이 인하됩니다. 오늘은 2025년 국내주식 세금은 얼마나 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증권거래세 국내주식을 파는 사람 누구나 내야 하는 세금입니다. 주식을 살때는 세금 없이 수수료만 내면 됩니다. 하지만 주식을 팔때는 수수료와 함께 손실을 보더라도 증권거래세를 내야 합니다. 국내주식을 파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야 하는 세금이죠. 증권거래세율은 2024년 0.18%에서 0.03% 인하되어 2025년 증권거래세율은 0.15%입니다. 2024년 코스피 0.18% (증권거래세 0.03% + 농어촌특별세 0.15%) 코스닥 0.18% 2025년 코스피 0.15% (증권거래세 0% + 농어촌특별세 0.15%) 코스닥 0.15% 증권거래세는 매도금액의 0.15%입니다. 2024년 국내주식 매도금액이 1000만원이면 내야 하는 세금은 18,000원입니다. 1억원 팔면 18만원이죠. 2025년에는 1000만원 팔면 15,000원 1억원 팔면 15만원입니다. 근데 세금 신고는 어디서 하나요? 원천징수 되기 때문에 따로 신고할 필요는 없습니다. 알아서 떼...

올해도 약 20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 맘 때가 되면 연말정산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13월의 월급을 받기 위해서는 소득공제를 받아 소득을 덜어내고, 세액공제를 받아 납부할 세액을 줄여야 합니다. 오늘 시간에는 자녀세액공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자녀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끝까지 읽고 자녀세액공제 받으셔서 절세, 환급 받으시기 바랍니다. 산출세액에서 최대한 세액공제를 받아야 결정세액을 0원에 가깝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결정세액을 0원으로 만들면 2024년 한해동안 원천징수한 소득세 전부를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가 있는 직장인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2024년 12월 10일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8세 이상 자녀 및 손자녀에 대한 연간 세액공제액이 자녀 1명당 10만원씩 확대됩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녀세액공제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행 1명 : 연 15만원 2명 : 연 35만원 3명 이상 : 연 35만원 + 2명을 초과하는 1명당 연 30만원 개정안 1명 : 연 25만원 2명 : 연 55만원 3명 이상 : 연 55만원 + 2명을 초과하는 1명당 연 40만원 뉴스, 커뮤니티에서 보면 이번 2024년 귀속 연말정산할때 개정안이 적용된다고 하는대요. 이는 잘못된 내용입니다. 1명 25만원, 2명 55만원 세액공제는 2025년 귀속 연말정...

ISA계좌 개설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갑니다. 2024년 12월 21일이 되면 의무가입기간 3년을 채우게 됩니다. 10일 남았네요. 여야가 모두 ISA 세제 지원 확대에 동의해왔던터라 당연히 통과될 줄 알았는데 어제 국회 본회의때 조세특례제한법은 수정 가결됐습니다. 어떤 부분을 수정했을까요? 다행히 금투세는 폐지됐고 가상자산 과세도 2년 유예됐습니다. 하지만 ISA 세제지원 강화, 상속세 증여세 최고세율 인하 및 최저 과표구간 확대,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등은 부자감세라는 이유로 무산됐습니다. ISA 계좌 개정안을 보면 납입한도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2배, 비과세한도는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2.5배 확대(서민형은 400만원에서 1000만원)하고 2025년 1월 1일 이후 납입하거나 비과세 받는 분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국내투자형 ISA 계좌도 신설하기로 했죠. 금융소득종합과세자도 가입할 수 있고 납입한도 2억원에 무엇보다도 비과세한도는 2000만원(일반형 1천만원)까지 대폭 확대하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세법개정안 13건 중 소득세법 등 10개 법안은 원안 가결됐지만 부가가치세법, 조세특례제한법은 수정가결됐습니다. 조세특례제한법 수정 이유는 금융소득에서 발생하는 세부담을 완화하려는 원안의 일부 개정사항은 삭제함으로써 조세부담의 수직적 형평성을 제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