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숨은 명소 제주공항 뒷길 저의 첫번째 제주도 여행은 2005년이 처음이었고 당시는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2박3일 동안 정신없이 좌충우돌했었던 기억 속에서 이후 꾸준히 제주도를 찾으며 20년 동안 거의 130회 이상을 업무와 여행을 병행하며 다녀왔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주도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공항을 내 집 다니듯이 지나 다녔지만 의외로 그 주변을 제대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용담해안로 방향의 공항 뒷길 위 사진에 보이는 풍경은 제주공항 뒷길이라고 알려져 있는 곳인데요. 렌트카회사들이 모여 있는 제주시 도두이동으로 향하는 제주공항 뒷 편의 사잇길이었습니다. 차 한대가 다닐 수 있는 좁은 폭의 도로였기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풍경을 촬영하려는 이들이 꽤 많이 모여들고 있어서 예전처럼 조용한 풍경을 사유할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ㅜㅜ 2~3분 마다 한 대씩 뜨고 내리는 항공기의 자태를 카메라에 담다 몇 년전 뉴스에 의하면 제주공항의 1일 이착륙 횟수는 기네스북에 기록될 정도로 많다고 하고 한 때 가장 많은 항공편이 운행될 때에는 2~3분 마다 한 대가 착륙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 날 워낙 날씨가 춥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오랜 시간 그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는 없었지만 망원렌즈로 당겨서 촬영하면 어느 정도 제대로 된 그림을 만들 수 있었기에 악조건 ...
명동 데이트 코스 헬로키티 애플카페 저에게 명동은 오래 전... 아내와 연말의 새해맞이 이벤트를 경험했던 소중한 추억의 장소였습니다. 그 이후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지역이 상점들이 점령(?)을 당하는 등 상대적으로 내국인이 차별을 당하는 이상한 현상이 일상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뜸해지게 되었고 코로나 시국을 지나며 옛 추억의 앨범의 뒷 편으로 잊혀지게 되었죠. 하지만 최근에 사라졌던 관광객들이 다시 돌아오며 활기를 되찾은 명동은 이전에 제가 보았던 것과는 여로모로 다른 부분들이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요. 거리의 노점상도 예전에 비해서 깔끔하게 정비된 것으로 보였고 공실이 넘처나던 골목의 상가 역시 대부분 새로운 상점으로 채워지고 있어서 오랜만에 닷 찾아 온 저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명동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평일 13시 경, 15분의 웨이팅 오랜 세월 동안 헬로키티의 메니아였던 저의 아내에게 지난 2월 말에 명동의 중심가에 오픈한 헬로키티 애플카페의 소식은 꼭 가보아야 할 미션에 다름 아니었는데요. 저 역시 그녀와 함께 지난 7~8년 전에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었던 헬로키티 카페를 찾아 오랜 시간 줄을 서서 입장을 했었던 기억이 있었기에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산리오의 프로젝트는 짝퉁이 아닌 정식으로 준비되어 선보이는 것이라서 SNS에 보녀지는 긴 줄과 엄청난 웨이팅에 대한 정보에도 불구하고 평일 낮 시간을 이용하여 도전하게 되었습...
제주 서쪽펜션 스테이, 클랭블루 5박6일의 제주도 여행의 대단원인 마지막 날 저녁... 함박눈이 내리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변화무쌍했던 제주도 초 봄의 날씨속에서 지난 몇일 동안 소문난 제주도 핫플레이스 여러곳을 쉼없이 다녔더니 예상 외로 빠르게 체력이 소진되었고 마침 오전부터 바람이 거칠게 불어대는 탓에도 많은 시간을 야외에 머무는것이어려웠기에 예정보다 빠르게 숙소로 들어가 여장을 풀고 편히 쉬는 시간을 가지려 계획을 급히 수정했는데요. 계획했던 여행일정을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 했던 상황이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꽤 많이 누적되어 있었던 피로 때문에 일찍 숙소로 들어와 방전된 에너지 충전을 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겨울꽃과 봄꽃이 혼재된 제주도 풍경 올 해 2월 중순 제주도는 예년과는 다르게 꽃샘추위가 다른 어느때 보다도 맹위를 떨치고 있었는데요. 제주도에 도착하던 첫 날에는 견디기 힘든 강풍에 제대로 된 야외 활동을 하지 못했고 미리준비했던 계획의 많은 부분을 수정해야 했었지만 그래도 새로운 제주도 사진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삼달리 꽃밭에서"를 들려 아직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던 동백꽃을 만날 수 있었고 성산 광치기해변 근처의 유채꽃재배단지의광활한 봄기운 가득한 풍경에 감탄을 했으며 숙소에 이르기 전에 신창풍차해안도로에서 불타는 태양의 흔적을 만날 수 있어서 악조건 중에서도 나름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홍대 가성비 고깃집 육지 평소에 특별히 가리는 음식이 없고 원하는 맛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며 새롭게 시간을 만드는 스타일이 아닌 저에게 여행이 아닌 일상 중에 소문난 맛집을 찾아 나서는 것은 괘나 이례적이고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주는 아니었지만 단 한 번의 외출이라도 미리 체크해 놓았던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을 중심으로 동선을 구성해서 늦은 오후까지 바쁘게 다는 것에 보람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홍대를 중심으로 하는 연남동, 합정동 근처에는 워낙 힙하고 유명한 맛집들과 연예인들의 단골집도 많이 있었기에 단 한 곳을 가더라도 의미가 있는 곳을 찾아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합정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 지하철 2호선 합정역 3번 출구로 나와 약 5분 정도만 걸으면 식당 들이 주욱~ 줄지어 있는 골목 안에 있는 홍대 가성비 고깃집 "육지"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는 힙한 분위기의 거리이다 보니 비주얼적으로 눈 길을 끄는 상점들이 대부분이었지만 홍대 가성비 밥집 육지는 그 옆의 다른 점포들과는 다른 간순하지만 모던한 스타일의 외관이어서 첫 느낌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본 영상은 갤럭시S25울트라로 촬영했습니다 블랙핑크 로제가 다녀간 고깃집 홍대 가성비 고깃집 육지는 단순하고 메탈릭한 외관의 모던함을 이어가는 실내의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내부의 벽은 날 것 그대로...
명동쭈꾸미 맛집 차돌박힌쭈꾸미 3월이 시작된지 벌써 일주일이나 지나고 있고 세상은 계절이 바뀌며 봄기운이 완연한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이 즈음에는 대략 아내와 함께 봄꽃을 만나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 것이 보통이지만 올 해는 어찌된 일인지 꽃샘추위가 예년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유난한 편이어서 차일피일 일정을 미루고 있었던 차에 답답한 마음을 풀기 위해 짧은 도심 속의 여행을 준비했고... 그 장소는 오랜만에 명동이 되었습니다. 경기도 안산에 살고 있는 저희 부부는 평소 도심 나들이로 홍대 연남동이나 성수동 카페거리로 자주 다녀오는 편이었지만 이번에는 아내가 사랑하는 헬로키티의 새로운 카페가 론칭되었다는 소식에 정말 오랜만에 명동거리로 발걸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명동역 근처의 수월한 접근성 저는 보통 서울을 다녀올 때 차를 번거롭게 움직이기 보다는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요. 그런 면에서 명동역 4번 출구로 나오면 한 블럭 안에 있는 명동쭈꾸미 맛집 "차돌박힌쭈꾸미"는 그 어느 곳 보다도 저의 마음에 쏙~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4번 출구의 바로 앞에 있는 골목에서 맥도날드와 파리바게트가 있는 골목으로 이동하면 바로 앞에 있는 명동쭈꾸미 맛집을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요. 저의 눈에는 식당의 출입구 앞에 황금색으로 단장한 명동쭈꾸미 모양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 부분이 꽤나 재밌게 보였습니다.^^ 저희 부부가...
제주도 신창풍차해안도로 일몰풍경 결럭시 S25울트라 촬영 저의 2월 제주도 여행은 봄과 겨울의 그 어디 쯤에 있는 것 같은 아스트랄한 날씨 속에서 혼란스러운 일주일을 보냈었습니다. 겨울을 대표하는 붉은 동백꽃과 봄의 전령사로 불리우는 유채꽃을 동시에 만나는 이색적인 제주의 분위기였지만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바람이 불어 오는 날씨 속에서도 나름의 아름다움을 찾아 하루하루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어느새 일정을 마감해야 하는 아쉬운 날이 찾아 왔고 그에 어울리는 순간을 즐기기 위해 제주도 서쪽 코스 중 꽤 매력적인 명소인 신창풍차해안도로를 찾아 새롭게 장만한 스마트폰의 성능을 테스트해 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새롭게 구입한 갤럭시 S25울트라 지난 일년 동안 카메라 대신에 스마트폰으로 여행 사진을 촬영하고 있던 저에게 갤럭시의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은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만큼 큰 유혹이었고 마침 인터넷 약정의 기간을 연장하던 중에 패키지로 갤럭시 S25울트라로 기변을 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S23울트라를 사용하며 블로그 포스팅 용 사진을 촬영했었던 터라서 이번에 더욱 향상된 폰의 카메라 성능을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였던 2월 제주도 여행은 저에게 중요한 의미가 되었습니다. 갤럭시 S25울트라(후면 카메라 기준) - 메인 1/1.2센서, F1.7, 200MP - 초광각 123도, F2.0, 50MP...
서귀포 양곱창 맛집 대박양곱창 길고 길었던 겨울의 끝자락이었던 지난 2월 저의 제주도 여행은 꽤 변화무쌍했던 꽃샘추위를 견디며 시작했던 난관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예상하지 못해서 여러모로 힘겨웠던 첫 날을 제외하고 남은 일정은 크게 어렵지 않은 난의도의 날씨를 선물받을 수 있어서 연일 이어지는 피곤한 여행 스케줄이었지만 숙소가 있었던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한 제주도 남쪽 코스를 사전에 제대로 준비했었기에 큰 어려움 없이 나름의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서 무척 다행이었습니다. 제주도 동쪽 코스 여행 이른 새벽에 집을 나서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렌트카를 찾고 바로 제주도 동쪽 코스를 달려 송당 동화마을에 있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스타벅스에서 들려 멋진 풍경을 즐기며 카페인을 충전하며 잠시 숨을 고르고 성산 광치기해변 근처에 있는 유채꽃재배단지로 이동해서 이르게 찾아온 봄의 흔적 속에서 마음껏 사진촬영을 하며 새로운 계절이 찾아오고 있음을 만끽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른 시간부터 집을 나서 제주에 도착했던 첫 날이어서 그런지 오후에는 몰려오는 피로를 감당할수 없었기에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근처에 있는 숙소로 이동하여 여장을 풀고 바로 호텔 옆에 있는 서귀포 양곱창 맛집을 찾아 여유있게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1189 유채꽃재배단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추천 맛집 소미네 맛있는집 요즘 제주도를 찾는 여행자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가성비 높은 맛있는 제주도 맛집을 찾는 것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비계삼겨살 등의 논란이 발생하면서 이어지는 제주도 음식값은 비싸다는 편견이 지배적으로 퍼지면서 국내 최고의 관광제주의 이미지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십년 이상 제주 여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저로서는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과 많은 경험을 공유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요. 하루에 한 끼 정도... 저녁식사의 경우는 조금은 가격이 높은 정찬을 맛 볼 수도 있겠지만 그 외에는 제주도 해장국과 고기국수를 즐기고 적절한 가격과 맛으로 소문난 정식에 가까운 소문난 백반집을 찾는 것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도 합니다. 천지연폭포 전망의 칠십리시공원 저의 제주도 여행은 오랜 구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찾지 못한 제주도 숨은 명소는 있기 마련입니다. 서귀포항과 올레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시내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를 이번에 다녀올 수 있었는데요. 새연교가 있는 서귀포항의 바로 옆에 있는 구불구불 돌아 올라가는 길을 따라 주변에서 가장 높은 언덕길에 이르면 동네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을 즐기고 있는 칠십리공원에 도착하게 됩니다. 초록~초록~한 풍경의 칠십리공원의 산책로를 걸으며 만날 수 있는 풍경은 마치 제주 여행의 예상하지 못했던 보너스와...
제주도 사진 명소 성산 유채꽃재배단지 지난하고 지루했던 겨울이 지나고 아주~ 천천히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물론 3월 4일을 기준으로 중부지방에는 적지 않은 양의 눈이 내렸고 꽃샘추위라는 녀석이 갑작스러운 기습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에서 봄꽃 소식이 가장 빠르게 찾아오는 곳은 당연하게도 제주도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저의 경우는 지난 2월 중순 제주도에서 겨울꽃의 대명사인 동백과 유채꽃을 동시에 만나는 아스트랄한 현장에 다녀왔었기 때문에 다른 이들 보다는 빠르게 봄기운을 경험하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보통 아무리 제주도라고 하더라도 봄꽃의 대명사인 유채꽃은 빨라도 2월 말이나 3월 초에 피는 것이 보통이지만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산방산 아래와 성산의 광치기해변 근처에는 빠르게 씨를 파종을 함으로서 꽤 볼만한 유채꽃 명소를 만들어 놓은 것을 볼 수 있었고 저 역시 제주도 동쪽 코스의 대명사인 성산일출봉으로 이동하며 엄청난 규모로 조성해 놓은 유채꽃재배단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무료로 운영하는 유채꽃재배단지 몇 년전만 하더라도 성산의 광치기해변 근처의 유채꽃밭은 여러 곳으로 구분되어 민간인들이 운영하는 유료공간이 성행했었습니다. 물론 그 안에 적당한 포도존을 만들어 놓았기에 입장료 천원의 가치는 충분히 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었지만 2~3년 전부터 공적으로 조성되고 운영되는 유채꽃재배단지가 있어서 무척 자유롭고 편안하게...
서귀포 올레시장 카페 포포파이하우스 최근 저의 제주도 여행은 서귀포에 숙소를 정하고 그 주변을 중심으로 여행 스케줄을 정하는 것이 기본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전보다 서귀포 시내의 중심에 있는 매일올레시장을 자주 찾게 되었는데요. 저의 단골 호텔에서 차로 15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편안하게 언제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 가면 제주도의 다른 어느 곳 보다도 분주하게 장사를 하는 상인들의 활력을 느낄 수 있었고 늦은 오후가 되면 제주의 그 어느 곳 보다도 많은 여행자들로 시장 안이 가득차서 사람 냄새를 진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부분이 큰 고민없이 저를 이끌고 있었습니다. 매일올레시장 옆의 디저트 맛집 제가 이번에 다녀온 서귀포 올레시장 카페는 시장 안에 있는 곳은 아니었지만 걸어서 1~2분의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포포파이하우스라는 예쁜 에그타르트 전문 카페였는데요.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했기에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던 저희 부부는 남는 시간을 올레시장을 천천히 돌아보며 나름의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매장의 오픈시간에 맞추어 올레시장을 돌아온 저희 부부의 앞에 주변의 다른 상점과는 확실히 구분이 되는 작고 예쁜 포포파이하우스의 비주얼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이었기에 큰 공간이 필요없었을 것이서서 그 규모의 스타일에 납득할 수 있었습니...
제주도 해장국 맛집 백성원해장국 거의 10년 전 제주도 여행이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할 무렵 젊은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당시 유행했던 "0대 맛집" 등을 발굴해서 알리는 것이 열풍처럼 번지고 있었습니다. 그 시작은 한 무명의 블로거의 포스팅인 "전국 5대짬뽕"이었지만 이 후 전국적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랭킹 관련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이 화제를 모으고 있었기에 제주도 역시 몇가지 음식군에 관련하여 누군가의 콘텐츠가 만들어졌고 이를 추종하는 대중들에게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시작은 "제주도 3대 김밥"과 "제주도 3대 해장국"이었는데요. 아마도 제주에서 가장 저렴하고 가성비 높은 메뉴였기에 초반에 타켓팅이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중에서 제주도 3대 해장국은 달걀을 커다란 소쿠리에 담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게 제공했던 "모이세해장국"과 현지인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은희네해장국" 그리고 이 번에 다녀온 "백성원해장국"이었습니다. 제주시청 근처의 오래된 노포 오래 전부터 제주도 해장국 맛집으로 소문났었던 백성원해장국은 제주시청의 근처 골목에 있었기에 제주시내가 대부분 그렇듯이 주차가 쉽지않았는데요. 저는 다행히 제주시청 안의 주차장에 마침 자리가 비어서 예상보다 쉽게 차를 세울 수 있었기에 이른 시간에 맛있는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언에 의하면 백성원해장국의 역사는 수십년에 이르고 지금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