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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는 게임도 많고, 하는 일도 많은데, 또 재미있는 일까지 발견해서 블로그에 글로 옮겨지는 게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원래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 전해드리려 했던 재미있는 일, 바로 '네코랜드'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네코랜드가 무엇인고 하니, 제작사 측에서는 '가장 쉬운 모바일 게임 제작 툴'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은 꼭 내가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셨을 거고, 비슷한 이유로 각종 게임의 에디터나 알만을 통해서 제작을 시도해보신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생각하는 것처럼 쉽지 않죠. 네코랜드는 그때 느낀 어려움을 더 간단하게 만들어줄 도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개발사인 슈퍼셀은 무려 '바람의 나라 연'을 개발한 곳이라 그 노하우를 담아 이 툴을 만들었을 것이기 때문에 게임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살펴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일단 설치해봤습니다. 살펴보니 단순히 게임을 개발하는 툴을 뛰어넘어 네코랜드를 통해 만든 게임을 서비스하는 플랫폼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이용자 층이 많았습니다. 대충 인기 라인업이라고 소개된 게임들의 수만 합쳐도 천여 명 정도? 그리고 각종 게임에 들어가 보면 '큐브'라는 네코랜드의 재화를 기준으로 모든 유료 아이템이 설정되어 있더라고요. 플랫폼을 제공하는 대신 이 현금결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