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지난 5월 28일,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 템페스트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저는 게임이 별개로 출시되는 줄 알았는데, 게임 내 콘텐츠 형식으로 추가되었더라고요. 서풍과 뭐가 먼저냐를 따지기 전에 일단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해서 다시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서론이 길어지는 것 같으니 일단 본론부터 보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저는 입문 유저라 창세기전 모바일 티어 등급표 템페스트 이후 자료를 찾아서 정리했고요. 공식 라운지 외 각종 커뮤니티를 전부 교차 참조했는데, 캐릭터 혹은 타입 간 밸런스 조절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예를 들어 크로우가 정말 좋은 캐릭터지만, 라시드에게 상성인 것처럼요. 그래서 이 모든 걸 담아내기는 어렵고, 또 저한테 도움 되지도 않을 것 같아서. '천천히 스토리를 보기 위한 PVE 위주'의 창세기전 모바일 티어 등급표를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직접 키우며 참조하려고 알아본 내용이니 저와 같은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위 평가에서도 칼스, 낭천, 아이린 등은 과금이 뒷받침되면 더 올라갈 여지가 있다거나, 성급, 전용 무기 여부, 크라켄이나 용자의 무덤 등 콘텐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 바랍니다. 위 창세기전 모바일 티어 등급표 자료에는 딱 1명이 누락되어 있습니다. 글을 쓰는 시점 오늘 추가된 '코델리아'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추가된 템페스트 인원 '엘리자베스', '리나', ...
9아수라 프로젝트 말고, 스위치로 발매되는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2의 리메이크 성격을 가진 버전의 오피셜 트레일러가 한국 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일찍부터(21.8.4 포스팅) 고대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기다리던 실체가 보이기 시작해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총정리해 봤습니다. 처음으로 언급된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7년 전. 2016년 11월 라인 게임즈가 IP 자체를 구매하면서 발표한 창세기전 25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통해서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2편의 모든 스토리를 구현하기 위해 레그 스튜디오에서 개발을 맡아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인다고 했는데요. 기대감 실컷 줘놓고 다음 소식까지 무려 3년 반이 걸렸습니다. 20년 6월 24일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죠. 이 시기 전부터 온라인은 물론이고 피처폰 시절 작품까지 소프트맥스가 보유하고 있던 방대한 자료를 모두 정리했다고 합니다. 이것만으로 기대해 볼 만한 가치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역시 또 감감무소식이었죠. 그로부터 다시 1년 뒤, 21년 4월 29일에 드디어 게임 플레이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여기서 호불호가 갈리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만족스러운 편이었으나 속도감에는 아쉬움을 느꼈다고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 있죠. 그리고 마지막에 카슈타르가 '진무 대지파열'이란 기술을...
14소맥…! 얼마 전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플레이 엑스포 루리콘을 기억하시나요? 정말 흥미로운 작품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시간 맞춰 기다렸다가 시청했을 정도로 기대했던 작품이 있었는데요. 바로 창세기전 리메이크 '회색의 잔영' 이야기입니다. 저처럼 정말 오랜 팬이었는데, 이후의 행보에 실망하신 분들이 한둘이 아닐 것 같은데요. 오늘은 창세기전 리메이크 회색의 잔영 최초 공개부터 최근 루리콘까지 모든 정보를 정리해보면서, 어떤 점이 기대가 되고, 또 어떤 점이 걱정이 되는지 정리해봤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시죠! 2016년 벌써 5년 전인데요. 2016년 11월 라인 게임즈가 창세기전 IP를 20억에 사들이면서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회색의 잔영'은 1, 2편이 통합된 2편을 기준으로 모든 스토리를 구현한다고 하며, 이세민 디렉터가 지휘하는 레그 스튜디오에서 만들고 있고, 플랫폼은 닌텐도 스위치이며 언리얼 엔진 4로 제작 중이라고 합니다. 2020년 갑자기 너무 건너뛰어 버리는 것 같지만, 2020년 6월에 드디어 브랜드 페이지와 함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라시드, G.S, 베라딘 등의 주인공들과 시리즈 특유의 턴제 전투 방식. 여기에 추억의 OST가 더해지는 가운데 마장기와 정점으로 칼스의 천지파열무와 이올린의 블리자드 스톰까지! 아마 기대를 안 했던 분들도 천지파열무 보고 다시 가슴이 두근두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