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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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야가와, 라스트 댄스

    2021년 가이세키 오마카세 전문점으로 부산에 문을 열었던 해운대 야가와 이후 이런저런 사정들로 컨템포러리 업장으로 살짝 변경을 하면서 일식 가이세키를 베이스로 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주던 업장이다. 특히 그 중에서 쉐프님의 특제 트러플 콩국수는 별미 중의 별미였고 도쿄에서 직접 배워오신 타래소스를 발라 구워주던 장어 역시 일품이였다. 오픈을 한 이후부터 매년 2번 이상은 빠지지 않고 들렸던 좋아하던 업장이고 와인모임부터 시작해 작년 선자 동생들이 왔을때도 대관을 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기억도 있고 이래저래 많은 추억을 만들어준 업장이기도 하다. 그런 야가와가 이번 10월달을 끝으로 부산에서 영업을 마무리하고 다시 일본, 도쿄에 업장을 내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중이시라고 그래서 오랜만의 아조씨 3명의 와인모임인 이탈리아 모임을 야가와에서 진행하기로 했는데 모임의 큰형님께서 이 집의 장어구이를 워낙에 좋아라 하시기도 하고 구관이 명관이라고 요즘 새로운 업장을 들릴때마다 실망을 하는 경우도 많아서 늘 가던 편안하고 아는 업장이 좋은 요즘이기도 하기에 고민할 것도 없이 오랜만의 이탈리아 모임을 야가와에서 하기로 결정했더랬다. 최근 야가와는 디너 코스 가격을 6.8만원으로 내리고 메뉴를 줄여 운영중인데 요청을 할 경우 이전과 같은 가격으로 코스를 준비해 주신다. 이 날은 쉐프님께서도 일본으로 가시기 전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하셨는지 나왔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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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0월 첫 주간일상, 술 술 그리고 또 술

    10월의 시작과 함께하는 10월의 첫번째 일상기록 이지만 9월 마지막주의 이야기들이다. 지난주는 뜨거웠던 9월이 끝나가며 약속되어 있던 두 개의 모임이 있었는데 중간에 갑작스레 후쿠오카에서 형님이 오시는 바람에 수목금 3일을 연달아 술을 마시게 되는 강행군이 아닌 간행군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리고 우연찮게 일요일부터 애플워치 울트라를 구입하며 생긴 동기부여 덕에 일월화 3일간을 쉬지않고 러닝을 하기도 했는데 그러다보니 3일 열심히 달리며 운동하고 나서 3일간 쉬지않고 술로 달리게 된 한주.. ㅋㅋ 사케, 위스키, 소맥에 와인까지 3일을 아주그냥 주종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달렸던 지난 한 주간의 기록 가을이 되며 슬슬 옷장에서 가을옷들도 꺼내고 있는데 지난 여름쯤 가을을 대비해 구입해뒀던 캡틴 선샤인의 자켓 요즘은 핏하게 차려입는것보다 확실히 루즈핏에 맛들이고 나니 몸도 편하고 해서 이런 스타일로 잘 입고 다니고 있다. 가을이 얼마안가 곧 겨울이 될걸 알기에 부지런히 입고 다녀야지 머얼리 여수에서 외삼촌이 부산에 오셔서 달려보는 수요일 시작은 스시와 사케부터 그리고 스시와 너무 잘 어울렸던 듀발 르로아 블랑 드 블랑 2008 서울가면 얘좀 더 구해와야겠어. 너무좋네!! 비록 스시는 조금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요즘 오마카세 업장들이 경기도 좋지 않고 워낙 힘들다보니 재료가 빨리빨리 소진이 안되고 계속되는 악순환에 있는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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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9월 마지막 주간일상, 드디어 가을!!

    지독히도 무더웠던 지긋지긋한 2024년의 여름도 드디어 끝이다. 끝나지 않을거 같은 무더위는 지난 주말 폭우와 함께 떠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시작되었는데 이건 머.. 하루만에 기온이 10도가 떨어져 버리니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가을이 찾아온건 참 반가운 일인데 2024년이 이제 3개월 남짓 남은건 아쉽기도 하고 어제 시작한것만 같은 2024년도 얼마 남겨두질 않고 있다. 크게 변한것 없이 예년과 비슷한 별다르지 않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고 그냥 우리가족 모두 올해도 지금까지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내고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 최근들어 예전에 비해 러닝을 꽤 열심히 하고 있다. 3~4년전 조금 헐렁하던 바지가 점점 딱 맞아가고 있어 운동량을 조금 더 늘려서 체중을 줄여야 될거 같은데 확실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때랑 비슷한 운동량으로는 유지가 힘들다. 맞다. 노화와 함께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인데 더 열심히 운동하면 될일이다. 9월은 긴 추석연휴가 끼어있어서 더욱 빠르게 지나간 것만 같은데 그런 9월의 마지막 일상 기록들이다. 9월 말이 되어가는데도 완벽한 여름의 하늘을 보여주던 날씨 머 그 덕분에 해질녘 운동을 하러 나가다 이런 멋진 일몰을 종종 볼 수 있었던 행운 이렇게 멋드러진 하늘 시뻘겋게 뒤집어지던 구름까지 여름의 끝자락에만 볼 수 있는 황홀한 하늘이다. 물론 이 때가 9월말이라는게 문제라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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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워치 울트라2 블랙 리뷰

    항상 매년 이맘때쯤이 되면 애플 신제품의 등장은 앱등이들에겐 가장 핫한 소식 중 하나인데 2021년 아이폰 13프로 로 바꾼지 3년이 지나 이번에 아이폰이나 한번 바꿔볼까 싶어 애플의 신제품라인들을 쭈욱 주의깊게 살펴보다 보니 아이폰은 크게 기변 욕구가 생기질 않았는데 애플워치 울트라의 새제품이 눈에 똭 들어온 것이다. 애플워치는 2016년 부터 계속해서 너무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고 집에 많은 시계들이 있지만 사실 내 손목에 거의 매일 올라가있다시피 한 시계는 다름아닌 애플워치.. ㅋㅋ 아이폰을 계속 쓰고 있어서 알람이나 메시지 그리고 전화 등등 너무도 편리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달리기를 열심히 하고 있기에 가장 나에게 쓸모있는 시계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민이나 순토같은 모델을 사보려고도 했지만 크게 땡기질 않았고 현재 차고 있던 애플워치SE 나이키 모델이 조금 맛탱이가 가기 시작할때쯤이면 애플워치 울트라나 하나 사야겠나 하고 있던 찰나 이번에 실버컬러의 내추럴이 아닌 블랙컬러의 애플워치 울트라2 가 출시가 된 것이다. 아직 멀쩡한 애플워치를 두고 기변을 할려니 먼가 양심에 좀 찔려서 예전엔 아들이 몇번씩 떨어트려주고 했는데 이젠 커서 이 방법은 통하질 않기에 발매소식을 접한 후에 계속 아 요즘 애플워치 러닝앱이 오류가 잘난다고 계속해서 가스라이팅과 빌드업을 쌓은 후에 일단 주문.. ㅋㅋㅋ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건 무엇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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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맞이 먹부림 아닌 술부림, 전포 나들이 (스시류, 보루 하이볼 바, 토오루)

    긴긴 추석연휴 잘들 보내셨는지요? 무려 일주일동안의 연휴를 보내고 사무실로 컴백하니 먼가 적응안되는 기분 그래도 월요일같은 하루이지만 이틀만 일하면 또 주말이 돌아오기에 연휴가 끝나도 크게 슬프지 않던 출근길이기도 했다. ㅎㅎ 그러고보니 블로그도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보는데 요즘 먼가 인스타도 그렇고 블로그도 그렇고 예전만큼 재미가 있질 않다. 흥미가 떨어지다보니 자연히 귀차니즘과 함께 포스팅도 잘 안하고 있고 또 내가 블로그의 도움을 받아 생업을 유지하는 것도 아니다보니깐 약간의 의무성이라던지 억지로 포스팅도 할 필요가 없기에 더욱 그러한 느낌 그래서 블로그 포스팅이 드문드문하고 있는데 또 블태기가 지나면 언젠가 열심히지 않을까.. ㅎㅎ 그리고 사실 이 블태기는 날씨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해도해도 진짜 날씨가 너무하다. 아니 9월말이 되어가는데 34도라니요.. ㅋㅋㅋ 솔직히 지금이 9월 19일인지 8월 19일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뜨거운 폭염 ㅠ.ㅠ 내일부터 비가 내리고 가을 날씨를 찾아간다고 카더라만은 얼른 제발 플리즈 좀 시원해지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여튼 지난 목요일부터 추석까지 일주일간을 푹 쉬었는데 지난 목요일 상어맨을 이뻐라하는 G1 삼촌이 서울에서 부산에 여행을 오신 바람에 정말 오랜만에 전포동에 출동해 3차까지 내달리고 어떻게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떴더니 우리집 침대위여서 신기한 경험을 했더랬다. 그 신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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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9월 첫 주간일상 (음주양식당 어부, 광안리 세잔네)

    9월의 첫 일상기록이다. 가을이 저만치 오길래 반가워서 좋아하며 달려나갔더니 그것은 훼이크였고 다시 짙은 습기와 함께 여름이 온듯한 요즘 날씨.. 그나마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져 8월에 비해선 한결 시원해진 날씨이지만 낮동안의 열기와 습기는 아직도 여름이 떠나기를 아쉬워하는듯 싶은 요즘이다. 대체 왜이러는걸까 진짜 지구가 많이 아픈가 보다.. 싶은데 이번주만 지나고 나면 조금 더 시원해진다고 하니 좀 더 버텨보자. 9월을 맞이하며 길었던.. 방학도 끝이 나 상어맨도 2학기 출발을 시작했다. 아들이 학교에 다니며 방학을 지나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니 괜시리 나까지 새로운 기분으로 9월을 시작해본다. 최근 일도 좀 한가해져서 스페인어 공부도 꽤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 나이에 스페인어 배워서 어디다 써먹을데도 없긴 하지만 그냥 뭐라도 열심히 배우고 익히고 하는게 더욱 보람차지 않을까 싶다. 가을이 되며 계획했던 다른 것들도 해야되는데 일단 추석지나고 선선해지면 시작해야지 오랜만에 부산에 놀러온 멋쟁이 태봉이랑 어부에서 맛있는것도 먹었고 야구에 빠진 상어맨과 야구도 하며 보내었던 9월의 첫 일상이다. 지난 봄 이후 정말 오랜만에 들린 어부 태균이가 우리 상어맨 준다고 고래 목배게도 선물로 주어 신이 난 상어맨 오랜만에 리스또란떼 이탈리아노에 왔으니 이탈리아 한 병 들고 갔었다. 마지막 남아있던 엘리오 알타레의 바롤로 넘실거리던 제비꽃과 장미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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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나이키 샥스 R4 (NIKE SHOX R4)

    지금으로부터 어언 22년전쯤 대략 2002년이였나 싶은데 한일 월드컵의 열기로 대한민국이 가득차있던 그 당시 나이키에서 발매했었던 혁신적인 운동화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나이키의 샥스 그때 당시만 해도 에어맥스 시리즈의 인기가 높았던 시절이였고 에어맥스95, 97 모델들은 구하기도 힘들 뿐더러 인기컬러나 희귀 컬러 모델들은 웃돈을 줘야 살 수 있던 시대였기도 하다. 물론 지금도 그 시대에 비하면 더하면 더한 리셀시장이 커진 시대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에어맥스 모델들은 그냥 정가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차이점이 있다. 머 여튼 그런 맥스95, 맥스97 이나 여러 나이키 스니커즈들의 인기 속에 나이키에서 에어맥스 라는 쿠셔닝 대신에 신발 밑에 스프링을 달아 샥스라는 이름으로 먼가 요상한 신발을 발매를 하였고 당시 밀레니엄 갬성과 어울릴만한 테크노스러운 신발을 출시를 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나이키의 샥스였고 처음 발매했던 R4 라는 모델은 꽤 인기가 있었던 모델이기도 하다. 이후 현재까지 몇번 리뉴얼되면서 출시가 되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드디어 지난주 20여년전 발매를 했던 당시 리바이스 엔지니어드 진이랑 내가 신고 다녔던.. ㅋㅋㅋ 바로 그 컬러조합, 실버, 블랙의 샥스R4 가 발매를 해서 바로 구입을 했더랬다. 아날로그 갬성 느껴지는 그 때 당시의 나이키 박스 그대로 그리고 샥스알포 실버 와.. 20여년만에 다시 만나니 또 감회가 새롭네 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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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8월-2 주간 일상 (2024년 8월을 마무리하며..)

    8월의 두번째이자 마지막 주간일상 이야기 어느덧 8월도 3일만을 남겨두고 다음주면 벌써 9월이다. 다음주면 가을인데 이놈의 날씨는 도대체 가을 느낌이 1도 느껴지질 않는데 그나마 처서 매직인지 산산 태풍영향인지 이틀전부터 저녁엔 선선한 바람이 불며 가을의 냄새가 아주 사알짝 느껴진다. 역대급 폭염으로 기록될 2024년의 여름이기도 했는데 어찌 내년은 더 더울거 같은 이 불안한 기분은.. ㅎㅎ 사실 나는 올해도 더웠고 작년 여름도 너무 힘들만큼 더웠고 그전년도 그랬고 유독 더위를 잘 타는 체질이기에 매년 여름은 늘상 더웠기에 올해가 역대급이라고 해서 더 더웠다는 느낌은 별로 없다. 그냥 여름은 늘 힘들다는 생각뿐.. 그래도 여름은 더워야 제맛이고 겨울은 추워야 제맛 아니겠는가 다만 청명하고 맑고 좋은 날씨의 가을이 오래오래 머물러주길 바랄뿐이다. 8월을 마무리하며 우리 전직 파괴왕이자 상어맨은 방학을 끝낼 준비를 하고 있고 비록 방학을 시작하며 세웠던 여러 목표들을 다 이루진 못했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아빠랑 약속한 숙제도 잘 해내고 새로 배운 피아노도 방학동안 열심히 했더랬다. 날씨가 너무 더웠던 탓에 저녁에도 밖에 나가 자전거를 탈 날씨가 아니여서 두발자전거를 방학동안 마스터 하지 못한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시원해지는 가을에 다시 도전해보기로 하자. 부산박물관 주말에 엄마는 볼일보러 가고 상어맨과 집에 있기 심심해 들린 박물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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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8월 첫 주간 일상

    어쩌다보니 이제서야 올려보는 8월의 첫번째 일상기록 8월 첫주 제주도 여름휴가를 다녀오고 지난주 광복절 휴일도 끼어있다보니 시간이 유야무야 금방 지나버린듯 하다. 아니 그런데 8월말이 되어가고 있는데 날씨는 무슨일인가 지난주를 지나며 아침 저녁으로 그래도 선선한 바람이 불길래 아 이제 폭염도 끝이 나는구나 싶었는데 오늘 날씨는 다시 여름 시작인가 싶을 정도 태풍이 올라와서 뜨거운 공기를 위로 밀어내서 그런지 오늘은 정말 불가마 지옥이다. 우리 지구가 많이 아프긴 한가보다. ㅠ.ㅠ 에어컨이 없었더라면 이 날씨에 어떻게 살았을까 싶은데 그래서 인류 최고의 발명가는 다름아닌 캐리어라고 생각하고 있다. 캐리어 슨생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살고 있습니다... 헌데 생각해보면 날씨가 더워진다. 에어컨을 사용한다 의 반복은 온실효과로 이어져 어떻게 보면 에어컨 사용이 지구 온난화를 가속시키는 원인 중 하나 그렇지만 에어컨을 또 사용 안 할수도 없는 딜레마 아닌 딜레마 인데 지구는 계속 뜨거워질텐데.. 에어컨을 안 틀수도 없고 어떡해야 되나 싶고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답도 없고 머리만 아프기만 하지만 캐리어가 에어컨을 만들었듯이 비상한 누군가가 해결을 해줄거라고 긍정적으로 믿어보자. 이맘때쯤 태풍이 한번 올라와서 시원하게 비를 내리고 나면 먼가 가을이 찾아 올것도 같은데 이번 태풍은 보아하니 태풍같지도 않아서 그냥저냥 이 뜨거운 불가마에 비나 시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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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 21350 죠스 조립 리뷰

    오랜만의 레고 리뷰 딱 1년전인 작년 여름 어릴적 향수를 자극하던 엘도라도 포트리스 이후 거진 1년만에 무언가 레고다운 레고를 만들어본 레고가 바로.. 최근 아이디어스 제품으로 출시한 죠스 ㅋㅋ 알다시피 우리집에 상어를 지극히 사랑하는 상어사랑 상어맨이 한 분 계시는지라 이 제품이 출시한다는 소식을 접한 후에 아 이건 사야겠다 라는 예감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느새 사이좋게 손잡고 죠스를 사서 집에 오고 있었던.. 물론 공간의 압박 덕에 창고에 있는 레고도 못만들고 있는 실정이지만 상어에 푹빠진 아들덕에 핑계삼아 오랜만에 레고 손맛을 즐겨본 레고 조립시간이였다. 박스부터 마음에 든 상어맨과 죠스 아이디어스 제품으로 출시된 죠스 아이디어스 제품은 일반 레고 오타쿠들이 레고 홈페이지에 자신이 창작해 만든걸 올린 후 많은 득표를 얻게 되면 레고에서 정식제품으로 출시해주는 제품 라인이다. 고로 이 레고 죠스 역시 어느 한 레고 양덕께서 창작했던 제품을 조금 수정을 가한 뒤에 정식제품으로 출시된 케이스 그래서 매뉴얼에 보면 이걸 창작한 양덕의 사진도 나와있고 그럼 14개의 봉지와 매뉴얼, 스티커 그리고 넓적한 밑판으로 구성 중복된 번호의 봉지가 없어 그냥 순서대로 쭉쭉 조립하면 되고 난이도도 별로 높은 수준이 아니라 18+ 연령대가 나와있지만 12살도 충분히 만들수 있는 수준 그럼 1번 봉다리부터 만들어보자 먼저 영화 죠스에서 죠스를 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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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말은 역시 보타 (VOTTA), "보타 조타"

    패션의 완성은 바로... 얼굴 이지만서도.. 이건 부모님께 받은 걸 성형이란 의술이 아니고는 변경할 수 없는 부분이라 논외로 하고 패션을 완성하는 여러 것들 상의, 하의, 신발, 악세사리 등등의 여러 아이템들이 있지만 패션을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뽀인트 중 하나가 바로 양말이다. 그래서 소개해보는 멋진 양말 브랜드인 보타, VOTTA 어릴적부터 양말이라면 부모님이 사주신 것들, 그리고 명절때 들어오는 선물들 그리고 커가면서 스포츠 양말이나 정장용 양말 등등 무수한 양말을 접하며 살고 있는데 옷을 입을때 양말 역시 컬러나 옷차림, 목적에 맞춰 매칭을 해줘야 되는 중요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요즘은 워낙 자기를 잘 꾸미고 멋이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양말 역시 잘 맞춰서 신는 분들이 많지만 의외로 옷과 다른 아이템들을 모두 멋지게 잘 맞춰 입어놓고는 양말에서 미스가 간혹 보이시는 분들도 있고 사실 양말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분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나 역시도 양말은 옷에 맞게 대충 신고 다녔던 적도 있었지만 멋쟁이 코탈리아노 태봉이가 4년전인가 5년전쯤 보타 라는 양말 브랜드를 소개해준 이후로는 계속해서 이 보타 라는 양말만 사서 계속 신고 있고 와이프 역시 슬쩍 내 양말들을 보더니 좋다며 둘이서 사이좋게 보타 양말을 사서 잘 신고 다니고 있기도 하다. 보타라는 브랜드에서 내가 제일 처음 구입한 양말은 바로 얇은 골지 양말이였다.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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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 여름 #2

    2024년 여름 제주 휴가 두번째 이야기 상어맨이 제주에 온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제주에 국내에서 가장 큰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있기 때문 그래서 첫날 제주에 오자마자 아쿠아리움부터 가자고 성화를 부렸지만 둘째날 아침 오픈런해서 사람 없을때 여유롭게 보자고 설득을 시켰더랬다. 아빠의 예상은 적중했는데 오픈 후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우리가 나올때쯤 되자 사람들이 바글바글.. ㅋㅋ 역시 이런곳은 오픈런이 진리 제주 가기전 상어맨에게 무슨차 렌트하냐고 물어봤더니 돌아온 신형 투싼 전부터 이차를 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제주에서 소원성취 그래서 빠질 수 없는 투싼과의 인증샷 서둘러 아침을 먹고 도착한 아쿠아플라넷 상어맨 심장은 바운스 바운스 우리가 도착할 시간쯤에 딱 맞춰 워터쇼를 시작할 시간이라 우선 바다사자도 보고 외국 삼촌 이모들의 물놀이쇼도 보는데 상어맨의 입이 오리처럼 튀어나와 들어가질 않는다..ㅋㅋ 이유인즉슨 상어를 보러가려고 아쿠아리움에 왔는데 상어는 안보고 쇼를 보고 있어서.. 오직 상어만 보러 아쿠아리움에 오는 상어맨 누굴닮아.. 그래서 워터쇼 중간에 일어나서 바로 아쿠아리움으로 이때까지 입이 튀어나와 사진에도 비협조적 ㅋㅋ 그나저나 이 자연광 들어오는 곳 너무 이쁨 빨판상어를 봤는데 이건 상어가 아니라며 실망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옥돔이래나 구워먹으면 얼마나 맛있게 상어를 보자 밝아진 그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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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 여름 #1

    2024년 여름 휴가 그리고 제주 무더운 여름 어딜가나 고생길이 뻔히 보이지만 안가긴 또 섭섭한 여름휴가 어딜갈까 고민을 하다가 상어맨은 아직 한번도 들러보지 못한 제주도를 가기로 결정을 했다. 나 역시도 2015년을 마지막으로 근 10년만에 오랜만에 방문하는 제주이기도 하고 여름에는 한 번도 온 적이 없어 깨끗하고 맑은 제주에서 상어맨과 해수욕도 하며 제주를 즐겨보기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도 있어서 상어맨에게 그야말로 안성맞춤 장소였던 제주도 물론 이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 많이 더울거라 생각은 했지만.. 진짜 정말 부산보다 훨씬 덥고 습하고 한증막 같았던 제주의 폭염은 상상초월.. ㅋㅋㅋ 얼마나 더위에 고생을 했는지 부산에 돌아온 다음날까지 더위의 여파가 이어져 고생을 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2024년의 여름의 절정을 제대로 불태우고 왔던 제주도 이야기 비행기를 타면 아직도 아빠 옆에만 앉아서 가야된다는 우리 상어맨.. 왜그럴까.. 40분의 짧은 비행시간에도 이미 귀는 너덜너덜 여기가 제주도다.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이국적인 야자수와 돌하루방 그리고 태어나 처음찾는 제주에서 돌하루방과의 인증샷은 빠질수 없지 아들은 태어나 처음 와보고 아빠는 10년만의 방문 허나 일년에 2~3번은 제주도에 출장을 오는 와이프 불과 제주도 휴가 오기 이틀전에도 제주도 학회에 다녀온 와이프는 돌하루방이랑 사진을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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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7월-3 주간일상

    밖에만 나가면 몸이 흐느적 녹아내리는듯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은 눈이 시리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강렬한 햇볕을 연신 쏟아내고 부산은 장마철에 비가 별로 안와서 그런지 열기가 더욱 오래가는듯한 2024년의 여름이다. 요즘 날씨를 보면.. 아재라 그런지 이 노래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바로 핫뜨거뜨거 핫뜨거뜨거 핫핫 이라는 원타임의 노래.. ㅋㅋㅋ 무튼 핫뜨거뜨거 여름의 절정을 지나고 있는 중이다. 너무 뜨거워 솔직히 야외에서 무얼 하는것 자체가 곤욕인데 그래서 그런지 지난주는 웬만해선 에어컨이 없는 곳은 가지도 않았던거 같고 오랜만에 상어맨과 배내골을 다녀왔더랬다. 그래도 매년 봄에 2번 이상씩은 빠지지 않고 배내골에 왔었는데 이상하게 올해는 여유가 없었는지 배내골은 지난 1월 이후 모처럼만이다. 장마철을 지나며 제법 내린 비 덕에 풍부한 수량의 계곡물 예쁜 붉은 장미가 반겨주는 푸르른 잔디가 반겨주는 배내골이다. 수영장에 물놀이를 하고 싶었던 상어맨 허나 할머니가 수영장 물을 다 빼둔바람에 수영은 못하고 ㅋㅋ 냇가에 내려가 열심히 돌팔매질로 울분을 삭혔다. 아기때부터 배내골에만 오면 돌던지기를 그렇게 좋아하더니 아직도 냇가에서 돌던지기가 그렇게 재밌을까나 ㅎㅎ 계곡에서 한참을 놀다가 올라와 공놀이 시작 그리고 할머니 골프채 아닌 골프채들고 열심히 공도 치고 골프라기 보다는 약간 그 게이트볼 느낌이였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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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긴 나인 이스테이트 2016, Colgin IX ESTATE 2016

    작년에 마셨던 천조국의 자본주의 나파와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맛있었던 와인은 단연 금액으로보나 맛으로보나 할란 2018 이였었지만 그 다음으로 가장 인상적이고 너무 맛있었던 와인이 바로 콜긴 나인 이스테이트 2019 였다. 가장 최근 릴리즈된 콜긴의 대표와인이였던 나인이스테이트 2019는 평론가들에게 트리플 백점을 받았던 삼백점 와인이였는데 입속에서 팡팡 터지던 초콜릿을 듬뿍바른 과실미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 그런 콜긴의 나인이스테이트 그것도 베스트 빈티지인 2016을 얼마전 나파와인 대부 김나파님 덕에 선자모임에서 다시 맛보는 호사를 누려보았다. 콜긴 나인이스테이트 2016 역시나 평론가들에게 트리플 백을 받은 삼백점 와인인데 이런 점수를 계속해서 받는거 보면 콜긴 아주메는 참 여러모로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얌전하고 소박해 보이는 레이블과는 달리 너무나도 완벽하고 아름다운 와인을 만들어내는 콜긴 보통 까쇼의 비중이 높은 나파의 컬트와인 처럼 까쇼가 메인이긴 하지만 거진 90% 정도의 까쇼가 메인인 다른 나파컬트와는 달리 까쇼의 비중이 조금은 적은 콜긴 나인이스테이트 2016 역시 68%의 까베르네 소비뇽과 15%의 까베르네 프랑 그리고 10%의 메를론, 7% 쁘띠베르도의 블렌딩으로 만들어진다. 작년 여름에 마셨던 나인이스테이트 2019 포스팅에서 와이너리 인포나 빈야드 설명을 해둔적이 있어 아래 링크로 대체하고 https://b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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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N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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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과 시계 그리고 오랜만의 주절주절

    오랜만에 블로그에 적어보는 주절주절 이야기 예전엔 그래도 블로그에 이런저런 생각들도 자주 적었던 것 같은데 언젠가부턴 가벼운 일상이야기 그리고 와인 이야기만 적은듯 하다. 2020년 와인을 마시고서부터 와인 포스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다음으로 아들이야기와 함께한 일상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근데 재밌게도 내 블로그를 찾아오는 분들은 대부분... 러닝화나 슈즈를 검색해서 들어오는게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ㅎㅎ 와인을 마시기 전에 내 블로그의 가장 비중있게 포스팅했던 메인테마는 다름아닌 시계였고 아직도 많은 포스팅들이 남아 있기도 하다. 나이가 들면서 시계나 옷 그리고 나를 꾸미고 소비하는 지출은 자연스레 줄어들었고 어느정도의 선만 유지하며 살고 있는 요즘이기도 한데 아들이 태어나고 나서 그리고 유치원을 가고 초등학생이 되고서부턴 그런 부분에 대해서 더욱 무감각해져 가거나 큰 관심을 줄어든게 사실이다. 어쩌면 당연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세월의 흐름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한국의 가장이자 아빠들은 그러하지 않을까 싶다. ^^ 그리고 그냥 옷을 사더라도 뭘 사더라도 러닝화나 신발 외에는 블로그에 포스팅을 안하고 있기도 하고 그냥 보여주거나 보여지는 삶 보다는 현재에 집중하고 내가 만족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중이다. 그래서 최근 인스타그램도 비공개로 전환을 시켜버리기도 했고 그냥 그런 곳에 시간을 소비하고 에너지를 쓰기보다 40중반을 넘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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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7월-2 주간일상

    부산은 별로 비도 몇방울 오지도 않은거 같은데 장마도 끝이나고 푹푹찌는 한여름 더위가 바야흐로 시작되었다. 지금부터 약 1달 반 정도는 더위와의 사투가 이어질듯 한데...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해야되고 냉방병도 조심해야될 시기 지난주는 이래저래 바쁜일들이 꽤 있었던지라 일상기록도 뛰어먹고 2주간의 기록을 한데 모아서 적어보는 주간일상 포시즌 모임도 있었고 서울도 다녀오고 여수도 다녀오며 그야말로 정신없이 바쁘게 보냈던 지난주이기도 하다. 우리 상어맨도 지난주 금요일부터 여름방학을 시작했고 아빠는 에어컨을 빵빵 틀고 있을 수 있는 시원한 사무실이 제일 좋은 요즘이기도 하다. 축구를 시작한지 이제 3주가 지나고 유니폼도 나왔다. 워낙에 애들 사이에 손흥민이 울트라캡짱이기에 7번은 번호가 없고 그나마 먼가 안정감 있는 6번을 받았다. 상어맨에게 이런저런 운동을 시켜보며 어떤 재능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아빠를 닮아 개발이라 그런가 축구에는 크게 재능이 없어 보이고.. ㅋㅋㅋ 의외로 야구나 피구 같은 공던지기에는 꽤 소질이 있어 보인다.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남자는 축구를 좀 할 줄 알아야 하기에 열심히 연습해서 어느 정도는 공을 찰 수 있는 수준은 되었으면 해서 조금은 더 노력해보는걸로 해보자.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각 생일을 가지고 있는 포시즌모임 이번에 여름에 생일을 맞으신 누님의 생파를 위해 방문한 헤이든 롯데호텔 수영장 옆의 레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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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메상 끌로 드 따흐 그랑크루 모노폴 2017, Mommessin Clos de Tart Monopole 2017

    모레 생드니의 5개의 그랑크루 끌로 생 드니, 끌로 드 라로슈, 끌로 드 따, 끌로 드 람브레이, 본 마흐 중 유일한 모노폴, 단독소유의 그랑크루인 끌로 드 따 (끌로 드 따흐) 그래서 끌로 드 따 그랑크루 와인은 단 하나의 생산자만 만들어내는데 2017년까지 몽메상 가문이 소유하고 있다가 현재는 샤또 라뚜르를 비롯한 여러 와이너리를 소유한 프랑소와 피노에게 2억6천만달러에 매각되었다. 바로 옆의 그랑크루인 끌로 드 람브레이 역시 거진 도멘 드 람브레이의 모노폴격인 포도밭인데 이 도멘 드 람브레이 역시 2014년 LVMH 그룹에게 소유권이 넘어갔고 거대 와인기업 둘이서 바로 옆에 붙어서 두개의 모노폴 와인을 생산하는 재밌는 상황이 연출 되었다. 여튼 오랜만에 만나는 부르고뉴 그랑크루 와인이였던 몽메상 끌로 드 따 2017 선자모임의 낙엽삼촌의 생일을 맞아 같이 마셨던 와인중 하나인데 올해 마셨던 버건디 레드 중에서 단연 압도적이였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그 날의 리스트 오랜만에 와인으로 입이 끝없이 호강했던 날이기도 했다. 모레 생드니라는 표기도 없고 끌로 드 따흐 라는 이름과 그랑크루 그리고 모노폴만 표기된 레이블 도멘의 문양으로 쓰이는 마리아와 천사는 이 끌로 드 따흐 빈야드가 시토회 수녀들의 수녀원과 연관이 있기에 이런 성모마리아와 천사들의 레이블이 붙어있는게 아닌가 싶은데 보다 자세한 와이너리 인포는 아래 퍼온글로 끌로 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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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 알파플라이3 블루프린트

    올해 3번째 국내 정식 발매한 알파플라이3 모델인 블루프린트 프로토타입과 동일하게 화이트 컬러에 스우시를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블루컬러로 매칭을 한 모델이다. 우연히도 지난주 나이키, 아식스, 뉴발란스의 플래그쉽 러닝화들이 모두 발매를 했는데 요즘 러닝이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출시시각 되자마자 거진 1분컷으로 품절.. ㅋㅋㅋ 이제 러닝화 구하기도 오픈시각에 열심히 광클릭이 아니면 구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 그만큼 러닝인구가 예전에 비해 엄청 늘었기도 했고 러닝인구가 늘면서 최고사양의 러닝화 인기도 덩달아 늘어난 상황 거기에 러닝화가 이렇게 인기가 있으니 리셀러들도 엄청 늘어나서 러닝화 구하기가 힘들어진 상황이기도 하다. 최근 이러쿵 저러쿵 많은 안좋은 소식이 있는 나이키... 사실 스포츠 하면 나이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압도적인 브랜드였는데 최근 주가 하락과 더불어 예전같지 않는 인기는 나이키가 이제 예전의 나이키는 아닌 느낌 러닝화 부분에서도 베이퍼플라이와 알파플라이로 카본 쿠셔닝 러닝화 시장을 선도했었는데 다른 여러브랜드의 다양한 좋은 러닝화의 등장으로 이제 그러지도 못하고 있고 실제 마라톤 대회의 입상자들의 러닝슈들만 보더라도 나이키의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 그럼에도 알파플라이3는 여전히 귀하고 최고의 러닝화 중 하나이고 나오자마자 순삭되어버릴만큼 많은 러너들이 찾는 러닝화 특히 이번에 3번째로 발매한 블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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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7월-1 주간일상 (후투티, 서면 소수인, 오베르 파우더하우스 샤르도네 2022)

    벌써 7월이네요 네 그렇습니다. 2024년도 절반이 지나가버렸어요. 매년 그러하지만 1년이란 시간이 정말 금방금방 지나가 버립니다. 2024년이란 새해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거 같은데 벌써 7월이라니.. ㅎㅎ 이러다 곧 겨울이고 1년도 금방 마무리가 되겠죠. 그러니 매순간순간 열정을 불싸지르며 열심히 순간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는데 제가 너무나도 힘들어하는 여름이라 그러기도 쉽지 않는 요즘이기도 합니다. 우리 상어맨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은 진짜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고 아빠는 엄청 바빴던 봄철을 지나 조금의 여유를 찾은 여름이기도 합니다. 작년과 비교해봐도 늘 똑같은 패턴의 삶과 비슷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무언가 내 삶에 변화와 좀 더 다른 것들이 필요해감을 점점 느끼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아직은 우리 상어맨 케어가 제 삶의 가장 큰 부분이라 상어맨이 조금 더 커서 앞가림을 어느정도 할 나이가 되기 전까지는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는 상어맨 옆에서 지금처럼 상어맨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가장 열정을 쏟아야겠죠. ^^ 사실 엄마보다 아기때부터 워낙 아빠랑 무얼 많이 하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상어맨의 숙제와 공부 그리고 다른 예체능 활동이라던지 거의 대부분을 아빠랑 하고 있는 상어맨입니다. 자기도 엄마보다 아빠랑 더 하고싶어하고.. 이거 왠지 와이프의 오래전부터 그려온 큰그림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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