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로를 보다 보면 자동차 번호판 색이 정말 다양합니다. 가장 많은 흰색부터 파란색, 노란색 요즘 새롭게 보이는 연두색까지 도로가 알록달록합니다. 각기 자동차 번호판 색상의 차이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흰색 번호판 일반 자가용 승용자동차 자동차 흰색 번호판은 우리나라의 가장 기본적인 자동차 등록 번호판입니다. 1973년 녹색 지역 번호판부터 시작하여 지금의 흰색 배경의 가로형 번호판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녹색 번호판이 달린 차량들은 대부분 폐차되어 요즘은 거의 발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이제는 쉽게 볼 수 없습니다. 아래에서 설명드릴 다른 색상의 번호판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승용자동차(자가용)는 모두 흰색 번호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파란색 번호판 친환경 자동차 자동차 파란색 번호판은 전기차(수소전기차 포함) 번호판입니다. 2017년 해당 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되어 그 이후 신차로 출고하는 친환경 자동차는 무조건 파란색 번호판이 장착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친환경 자동차는 순수 전기차 EV 및 FCEV만 해당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PHEV 및 일반 하이브리드 HEV는 제외됩니다. 번호판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측에 EV(Electric Vehicle) 글자와 대한민국 문양 그리고 전기차 플러그 그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굳이 이렇게 전기차는 파란색 번호판으로 구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
우리나라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자동차 번호판이 있습니다. 도로를 다니다 보면 파란색, 노란색, 흰색, 녹색 등 다양한 색상과 가로로 길고 납작한 와이드한 형태, 일반적인 사각형까지 이렇게 다양한 자동차 번호판이 있는 이유는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번호판 변천사 우리가 한 번이라도 봤던 번호판은 1973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녹색 지역 번호판인데요. 녹색 배경에 4자리 번호판 위에 서울, 부산 등 지역명이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차량의 등록지역을 표기했기 때문에 소유주가 시·도를 옮겨 전입할 경우에 번호판도 새로 발급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다 2004년에 법이 개정되면서 등록지역 표기를 없앤 전국 번호판이 시행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지역감정 유발 등 부작용이 있었기도 하고 이사 등으로 번호판을 수시로 바꿔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때 숫자 4자리 크기가 무척 커졌죠. 디자인에 대한 검토 없이 지역 표기가 없어진 자리에 숫자와 글자의 크기만 확대된 형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Worldlicenseplates 2006년 흰색 배경에 가로로 긴 와이드한 형태인 유럽형 번호판으로 디자인이 완전히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차량들은 긴 번호판을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지 않았기 때문에 크기는 기존과 동일한 흰색 배경 번호판이 혼용되어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번호판 일련번호 포...
안녕하세요. 까만눈입니다. 자동차에는 차마다 고유 번호가 부여되어 전방과 후방에 부착된 번호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이와 같은 자동차 번호판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21년이었습니다. 이후 여러 변화를 거쳐 지금에 이르렀죠. 도로를 다니다 보면 다양한 색상의 여러 종류의 번호판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번호판 종류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번호판 종류 유난히 2000년대부터 우리나라 자동차 번호판은 참 많은 변화를 겪은 것 같습니다. 녹색, 흰색, 가로 길이가 긴 번호판, 지역 기재 등 자동차 번호판 종류가 너무나 다양했습니다. 자동차 번호판 종류 1973년부터 2004년까지는 서울, 부산 등 지역명을 표기하다가 없어졌고, 그때부터 숫자 크기가 커졌습니다. 그리고 2006년에 배경이 흰색으로 변경되고 가로 길이가 긴 와이드 형태로 변했습니다. 하지만 차량의 종류에 따라 와이드 번호판이 탑재되지 않는 차종들이 있었는데, 이때는 흰색 배경에 세로 길이가 긴 것이 혼용하여 장착되기도 했습니다. 녹색 번호판 그리고 2019년에 늘어나는 자동차 등록대수에 대응하기 위해 앞에 두 자리로 만 표기되던 차종 기호를 3자리로 늘렸죠. 이후 2020년 7월부터는 페인트식 번호판과 반사필름식 번호판 두 가지 중 등록자가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좌측에 KOR 문양이 있는 것이 필름식 번호판이랍니다. 파란색 번호판 몇...
안녕하세요. 까만눈입니다. 2021년은 정말 전기차의 한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차량들이 출시되었습니다. 저도 사실 최근에 전기차에 관심이 생겨서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오늘은 특별한 자동차인 전기차 번호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번호판 변천사 불과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좁은 우리나라에서 참 다양한 형태의 번호판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녹색이었다가 흰색으로 변하고, 가로로 긴 와이드 형태로 바뀌어 지금의 반사필름식 디자인 번호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조금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옛날에 자동차 번호판에는 서울, 부산, 경남 등 지역명이 표시되었다는 걸 기억하시나요? 물론 지역감정 유발과 잦은 전출 등의 이유로 없어졌지만 말이죠. 2004년도에 지역명이 없어지고 녹색 배경의 큼지막한 글씨로 변경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2006년에 흰색 배경으로 바뀌었으며 가로로 긴 와이드 판형으로 디자인 되었죠. 하지만 갑작스럽게 가로로 길어버리면 차종에따라 장착이 되지 않는경우도 생겼습니다. 보통은 후면부에 장착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따라서 기존 짧은 판형 번호판과 혼용하여 사용을 했었습니다. 10년이 넘게 와이드 판형 번호판이 사용되며 안정적으로 정착되었는데요. 자동차 등록대수가 급격하게 늘어남에따라 맨 앞에 두자리로 표기하던 차종기호를 세자리로 2019년에 늘렸습니다. 2019년에서 2020년7월 까지는 세자...
요즘 도로를 다니다보면 자동차 번호판이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요. 우리나라가 자동차 번호판이 너무 자주 바뀐다는 생각도 들기도 해요. 자동차 번호판 역사 우리나라 자동차 번호판의 변천사를 한눈에 나타낸 사진이에요. 처음에는 '서울', '부산' 등 지역을 나타낸 번호판을 사용하다가 지역감정유발, 잦은 시도간 전출입 등의 이유로 없어졌죠. 다음으로는 2006년에 번호판이 개정되었는데요. 유럽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배경색이 흰색으로 바뀌었고,길쭉한 판형의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2006년 11월 이전에 제작된 차량들은 길쭉한 판형 번호판을 장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짧은 판형 번호판과 혼용해서 사용했습니다. 다음으로 2019년에는 늘어나는 자동차 등록 수에 따라 번호판의 차종기호를 2자리 -> 3자리로 확장했는데요. 또한 디자인도 변경된 신형 번호판도 도입한다고 밝혔어요. 2020년 7월 전까지는 페인트식 번호판만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2020년 7월부터는 신차 번호판을 반사필름식 디자인 번호판과 페인트식 번호판 두종류중 차주가 원하는 방식의 번호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번호판만 봐도 새차 티가 팍팍나죠. 신형 번호판인 반사필름식 디자인 번호판은 번호판 좌측에 태극문양과 국가축약문자(KOR), 국가상징앰블럼의 반사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초기에는 일부 과속 단속카메라에서 반사 필름 번호판은 단속이 되지 않는 문제도 발생했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