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카뮈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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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와 책 추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알베르 카뮈의 베스트셀러 도서, 이방인

베스트셀러 도서인 이방인을 책 리뷰로 소개합니다! 이방인 - 알베르 카뮈 간략한 책 소개 - 민음사 "내게 남은 소원 다만, 내가 처형되는 날 많은 구경꾼들이 모여들어 증오의 함성으로 나를 맞아 주었으면 하는 것뿐이다." 알제에서 선박 중개인 사무실 직원으로 일하는 청년 뫼르소는 어느 날 마랭고의 양로원에 있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전보를 받고 가서 장례를 치르고 돌아온다. 그는 예전 직장 동료였던 마리를 다시 만나 유쾌한 영화를 보고 해수욕을 즐기며 사랑을 나눈다.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뫼르소는 한 아파트에서 사는 레몽과 친해진다. 그리고 변심할 애인을 괴롭히려는 레몽의 계획에 동참한다. 며칠 후 뫼르소는 레몽과 함께 해변으로 놀러 갔다가 그들을 미행하던 아랍인들과 마주친다. 그들 중에 레몽 옛 애인의 오빠가 있다. 싸움이 벌어져 레몽이 다치고 소동이 마무리되지만 뫼르소는 답답함을 느끼며 시원한 샘 가로 간다. 그곳에서 우연히 레몽을 찌른 아랍인을 만난 뫼르소는 그가 꺼내는 칼의 강렬한 빛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권총의 방아쇠를 당긴다. 인상 깊었던 장면 "나는 마리가 있는 쪽을 보지 못했다. 그럴 겨를이 없었다. 왜냐하면 재판장이 나에게 이상한 형식을 갖추어, 나는 프랑스 국민의 이름으로 공공 광장에서 목이 잘리게 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재판 결과에 너무 착잡하고 나와 마리의 감정처럼 막연하게만 뫼르소를 보았다...

20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