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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로 베스트셀러 소설인 불편한 편의점 2를 소개합니다. 불편한 편의점2 - 김호연 간략한 책 소개 독고가 떠나고 1년 반이 지난여름, 청파동 ALWAYS 편의점에 새 야간 알바가 들어오게 된다. 그 정체 모를 남자는 황근배이고, 별명으로는 대배우의 이름인 홍금보이다. 먼저 선숙 이모는 편의점에 점장으로 일하게 된다. 하필 사장이라곤 자신의 친구 아들이고 술과 나태에 빠져 편의점점에 털 끝 하나도 신경 쓰지 않는다. 더군다나 모든 일들을 점장 선숙에게만 떠맡곤 나 몰라라 한다. 하지만 엎친 데 덮친 격 하나뿐인 야간 알바인 곽 사장이 떠나게 된다. 그로 인해 더 신경 쓸게 많아진 선숙 이모는 야간 알바를 구인하게 된다. 황근배는 야간 알바를 하면서 사연 깊은 사람들을 만나 자신의 능숙한 말주변으로 사람들을 구원하게 된다. 밍기뉴와 고깃집 사장님 그리고 강 사장과 곽 사장과 딸의 관계 그리고 취준생인 소진을 말이다. 그러나 황근배가 말주변이 좋은 것은 아니었다. 단지 말이 많을 뿐이었다. 말은 많았지만 그의 말을 듣고 다시 갱생하게 되는 것은 어쩌면 상대방들이 위로를 받아야 하는 시점이라는 말이겠다. 이 코로나 시대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황근배와 조연들은 과연 어떻게 헤쳐 나갈지.. 인상 깊었던 장면 "아들. 비교는 암이고 걱정은 독이야. 안그래도 힘든 세상살이, 지금의 나만 생각하고 살렴." - 본문 중에서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