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이미지 수10
    데칼코마니 - 미포와 YG

    [어떠한 무늬를 특수 종이에 찍어 얇은 막을 이루게 한 뒤 다른 표면에 옮기는 회화 기법] 올해 4분기부터 바닥을 잡고 내년에는 좋아질 섹터로 엔터를 주목하고 있었는데, 역시 지극히 평범한 범인의 생각을 남들도 다 하고 있었나 보다. 최근 엔터 섹터의 상승이 부담스러울 정도. 몇 번 소개했지만 엔터 4 사 중 고르기 힘들다면 acekpop ETF만 담아도 FOMO는 피할 수 있다고 했는데, 마치 작년 조선 투자와 너무 데칼코마니 같다. 조선Top3 ETF 역시 조선사 5개 기업 비중이 80%가 넘는 몰빵 펀드이고, Acekpop ETF 역시 엔터 4 사 비중이 90%가 넘는 몰빵 펀드이다. 조선과 엔터 산업의 전망을 밝게 본다면 이것저것 잡탕으로 들어가 있는 펀드가 아니라 아래 2개 ETF만 담고 있으면 거의 개별 종목의 변동성을 어느 정도는 따라갈 수 있다는 뜻. 여기에 엣지를 더하기 위해서 선택한 기업이 HD현대미포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인데 돌이켜보니 내 성향이 그런 것 같다. 조선 섹터의 대장이라고 하면 안정적인 현대중공업을 생각하는 게 맞고, 엔터의 대장주라고 한다면 하이브나 안정적인 JYP가 맞는데, 모두가 흑자 날 때 혼자 적자이던 미포조선이, 라인업도 가장 약한 YG를 선택한 게 내 성향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다. HD현대미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아니 판사처럼 나는 최악에서 턴어라운드 하는 기업을 좋...

    상세 화면으로 이동
  • 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이미지 수6
    최근 주도 섹터에 대한 생각

    트럼프 당선 후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는 섹터들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정리해 본다. 1. 바이오 - 바알못이라 금리 인하 시기 가장 강력한 수혜 섹터라는 생각에 Koact바이오ETF + 리가켐(오리온 투자로 알게 된 종목)만 투자했었는데 트럼프 당선 후 관세 인상, 미중 갈등이 깊어지면 물가가 떨어질 일이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sticky 인플레라는 용어를 작년까지 들었던 거 같은데, 끈적끈적한 수준이라면 금리 인하 속도는 늦춰질 테고... 바이오 투자 시 아이디어가 훼손되는, 금리 인하 속도가 슬로우해진다는 생각에 전부 정리.(좀 더 벌기보다는 안 깨지는 게 나은데, 이번엔 투자 아이디어 훼손으로 정리한 게 운이 좋았음) 물론, 대장주인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등은 다른 흐름이겠지만 금리 인하 속도가 느슨해진다면 섹터 전반의 훈풍은 쉽지 않고 선별적 흐름이지 않을까라는 생각 2. 조선 - 트럼프 시대 관세전쟁과 미국과 경쟁하지 않는 섹터 중 대표가 조선이라는 생각. 여기에 트럼프가 미 해군 MRO 및 구축함까지 맡길 대안으로 부상되면서 날개를 단 느낌이다. 예전부터 조선 섹터에서 한 종목을 고르기 힘들면 그냥 이 ETF만 담으면 된다고 했던 조선Top3 ETF가 신고가. 최근 대형 조선사, 엔진, 보냉제까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조금 우려스러운 건 갑자기 조선 인뎁스 리포트가 쏟아지고 있어서 트럼프 취임전까지 한번 달리고 취...

    상세 화면으로 이동
  • 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이미지 수8
    트럼프 수혜주 마지막 남은 테마

    트럼프 트레이딩으로 우주, 방산, 조선 등 다양한 섹터가 움직였는데 이제 마지막 남은 테마가 남북 경협이 아닌가 싶다. 재선도 할 수 없는 이번 마지막 트럼프 행정부에서 남은 목표가 노벨 평화상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데, 러우 전쟁을 종식시키고 북한의 핵 위협에서 외교적 중재를 한다면 뭐 후보 정도는 올라갈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테마 트레이딩을 좋아하진 않지만, 최근 북러의 군사적 동맹으로 중국이 우리나라에 무비자를 열어 주는 것을 보면 국제 정세는 정말 친중, 친미 이런 게 아니라는 생각이다. 친중 정권에서도 중국은 한한령을 시행하고 시진핑은 한 번도 방한한 적이 없었는데, 북러 동맹에 이어 트럼프와 김정은의 만남이 다시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중국의 변화를 이끌어냈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오랜만에 남북 경협으로 묶인 대표 기업들을 살펴보다가 경협 하면 나오는 대표 기업인 아난티는 이미 507억 원 규모로 잡힌 금강산 관광특구에 보유한 골프장(18홀)과 리조트(96실) 자산을 청산해서 제외 현대아산으로 대표되는 현대엘리베이는 아난티에 비해서 하락폭이 크지 않다. 차트 잘 모르지만, 일봉 차트를 보면 지루한 하단선을 딛고 추세를 그리고 있는 모습. 현재 시총은 약 2조 수준이다. 테마주로만 생각했는데, 실적을 보면 22년을 바닥으로 작년부터 영업이익이 완연한 턴어라운드 모습. 물론 23년 당기순이익은 소송 관련...

    상세 화면으로 이동
  • 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이미지 수5
    상법 개정에 대해서...

    남산주성님이 너무 맞는 말씀을 하셔서 미약한 힘이나마 안 보신 분들에게 공유. 상법만능설?? 답답함에 몇자 적어봅니다. 게시판을 보다보니.. 며칠전 글이네요. 알면서 이러는 건지 답답함이 밀려와서 몇자 적어봅니다. ------------------------------------------... naver.me 이번에 금투세가 폐지한다고 했는데 주가는 왜 떨어지냐고 조롱하던 인간도 있었죠. 금투세 폐지된다고 드라마틱 하게 주가가 급등하면 좋겠지만, 안 그래도 체력이 약한 국장에서 없던 제재가 생겨서 폭락하던 주가가 겨우 숨을 고를 정도다. 정말 많은 국장 투자자가 이미 미장으로 떠나버렸는데 그나마 시장에 참여하던 투자자마저 놓치지 않으려면 최소한 국장에 대한 신뢰 회복은 필수가 아닐까 싶다. 그 방편으로 상법 개정을 통해 정말 어처구니없는 대주주 횡포에 거수기 노릇 하는 이사회에 규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도 회사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자기가 만든 회사에서 쫓겨날 수 있는 게 미국의 이사회인데 우리는 있던 주주도 다 쫓아낼 판이다 우리 시장은 멀리서 사례를 찾을 필요도 없다. 9시에 이사회를 열고, 장이 끝난 후 시설투자 공시와 인수합병, 유증까지 시차를 두고 주주를 우롱하지 않나 자사주를 소각하고 유증으로 주식수를 늘린다고 하지를 않나 수천억 매장량이 있다고 허위 공시하고도 벌금은 2억. 대주주가 담보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이미지 수15
    2025년 섹터별 전망

    하나증권에서 각 섹터별로 2025년 전망 자료를 내놓았는데... 트럼프 시대 미국에 맞서지 말고, 미중 무역 전쟁 시대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섹터, 관세 전쟁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력한 브랜드를 가진 기업 위주로 전략을 짜야 될 것 같다. 전체적으로 눈에 띄는 섹터들 정리해 보면, 1. 트럼프 1기와 같은 인프라 수혜 투자 - 트럼프 1기 첫해인 2017년 미국 건설기계 신규주문이 $32,859M(+16.4%, YoY) 성장 - 트럼프 후보는 뉴시티 10곳 이상 건설/인프라 투자 확대/정부 프로젝트 확대를 공약으로 제시했기에, 인프라 업종에 관심을 당부 - 진성티이씨, 전진건설로봇 2. 조선 산업 - Q의 증가보다 P의 상승에 의한 랠리. C 후판 가격은 21년부터 하락세, 인건비는 외국인 채용 안정화 - 2008년 3분기 국내 조선 사수해 주 잔고는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 - 수주잔고 및 이익 개선 흐름 나타날 때 주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왔음 - LNG/LPG 수주는 크게 증가, 컨테이너선은 다소 아쉬움. 3. 엔터 산업 - 25년 BTS와 블랙핑크가 돌아온다. 4. 방산 - 섹터 투자 매력도는 지속 5. 통신 장비 - 틀린 시계도 하루 두 번은 맞다는데 트럼프 1기 불을 뿜었던 섹터 다시 봐야 될 때인가? 항상 스트롱 콜을 외치는 연구원님 6. 화장품 - 관세 인상을 뚫어낼 강력한 브랜드가 필요. 섹터 전체가 가는...

    상세 화면으로 이동
  • 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이미지 수5
    쏟아지는 강물을 막을 순 없다.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면세점 업계의 겨울이 길어지고 있다. 사회적거리두기만 해소되고 하늘길만 열리면 다시 예전처럼 회복될 것이라고 누구도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하늘길이 열리고 방한객수는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갔 naver.me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었다. 오랜 기간 면세점에 투자해서 좋은 성과도 냈었고, 잘 안다고 생각했었다. 코로나가 터지고 폭락한 주가에 어차피 코로나는 종식될 것이고 하락폭만큼, 아니 용수철도 많이 내려가면 더 올라오듯이 코로나 이전보다 더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코로나가 단체 관광 트렌드를 바꿔 놓았다. 가슴 아프지만 패배를 인정하고 썩은 살을 도려냈었다. 소비 트렌드의 변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회복되면 다시 면세점의 시간이 올 줄 알았다. 그 힘든 코로나 시기에... m.blog.naver.com 우리나라도 패키지 관광이 소득 수준이 올라가면 줄어들듯이 중국도 개별 관광객이 늘면서 소비 트렌드가 변하는 게 보였다. 그럼에도 중국 단체 관광객이 허용되고 최소한 코로나 이전 수준은 회복하지 않겠냐는 기대가 있었는데... 보다시피 주가는 처참하다. 쏟아지는 강물을 잠시 피할 수는 있겠지만 막을 순 없다. 이번 3분기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현대, 신세계 모두 영업 적자로 빠졌다. 외국인이 줄어들어든 탓인가 하고 지...

    상세 화면으로 이동
  • 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이미지 수5
    러셀 크로우를 뛰어넘지는 못하겠지만...

    24년 만이라니... 나의 시간은 느리게 흐르는데 다른 이의 시간은 순간이다. 아직도 러셀 크로우의 액션신이 아른거리는데 1편이 개봉한 게 2000년이라니 정말 기억력과 감각이 우주 행성을 여행하는 SF 영화 마냥 부질없다는 생각이다. 종말론이 지배하던 밀레니엄을 갓 지난 2000년만 하더라도 블록버스터 영화의 개봉일이면 줄을 섰던 것 같은데, 이제 OTT와 게임, 웹툰 등 다른 세상으로 떠난 영화 관객이 너무 많은 듯하다. 전편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고 했지만, 노장의 마지막 영화에 그런 걱정은 기우인 것 같다. 물론, 러셀 크로우의 강렬함은 재연할 수 없겠지만, 콜로세움의 결투 장면은 전편과는 전혀 다른 연출을 보여준다. 똑같은 호랑이는 진부하다고 느꼈던 감독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려는 노력이 눈에 들어온다. 어릴 때부터 영화를 좋아했던 이유가 2시간 남짓의 영화 상영 시간 동안에는 내가 그 주인공에 빠져 들어서 다른 이의 삶을 살아보는 것이 너무나 좋았는데, 지금도 머리 아픈 일이 있을 때 그 시간 동안은 현실과 분리된다는 점이 너무나 좋다. 간혹 너무 재미없는 영화일 경우에는 영화 보는 내내 현실이 자꾸 머릿속으로 들어오기도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 증시나 정치를 보고 있자면 참 마음 한구석이 답답하기만 하다. 언제나 그렇지만 위정자들은 자기의 뱃속만 불리기 마련이고, 우매한 백성들의 눈과 귀를 흐리게 만들기만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이미지 수2
    판 뒤집혔다 -엔터

    오늘 시장이 폭락하는 가운데 선방을 하고 있는 섹터가 바로 엔터 섹터. 올해 조선, 방산, 바이오 섹터 투자의 성과가 좋았었는데, 내년을 고민하면서 포트 변경을 고민했던 섹터가 엔터. 사지 않을 이유가 없다. 엔터 섹터는 어느덧 투자자의 관심에서 멀어져 버린 듯하다. K엔터가 한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서 그... m.blog.naver.com 25년에는 BTS의 완전체 복귀,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 이 두가지만으로도 엔터 산업 전반에 관심과 긍정의 효과를 줄 수 있을 것 같았고, 제일 중요한 건 올해 아무도 관심이 없었던 섹터라는 것. 오늘 JYP엔터의 실적이 나왔는데, 엔터 섹터 턴어라운드에 더 확신을 주는 실적인 듯 하다. 2024.11.13 15:46:57 기업명: JYP Ent.(시가총액: 1조 9,081억) 보고서명: 분기보고서 (2024.09) 매출액 : 1,704억(예상치 : 1,569억/ +9%) 영업익 : 484억(예상치 : 373억/ +30%) 순이익 : 387억(예상치 : 288억/ +34%) **최근 실적 추이** 2024.3Q 1,704억/ 484억/ 387억 2024.2Q 957억/ 93억/ 13억 2024.1Q 1,365억/ 336억/ 315억 2023.4Q 1,571억/ 379억/ 22억 2023.3Q 1,397억/ 438억/ 347억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와이지엔터도 여전히 적자이지만 적자폭이 많...

    상세 화면으로 이동
  • 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이미지 수3
    K국장과 미장의 이모작 투자

    이제는 정말 K 국장 중심의 투자가 한계에 온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해외 투자를 오랫동안 해 왔지만 자산 배분 측면에서는 국내 : 해외 9 대 1 수준으로 국내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해외 기업의 경우 정보 수집의 채널이 많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여러 제약 조건이 있다 보니 몇몇 기업 정도로 국한해서 보고만 있었다. 그런데, 10월을 맞아 올해 투자 수익을 정리해 보니 k국장 대비 미장의 수익률이 압도적이다. 미국의 경우 올해 원전 SMR, 테슬라, AI네트워크 업체인 브로드컴, 아리스타네트웍스, AI 보안 기업인 팔란티어, 마이크로소프트 이게 전부다. 정말 누가 들어도 아는 기업을 투자했고 국내처럼 디테일하게 뜯어보기보다 전체적인 산업의 흐름에서 투자했던 것 같다. 1. 전기가 부족한데 원전이 아니고서는 가능할까라는 아이디어. 2. 엔비디아의 수요가 급증하는데, 네트워크라는 도로가 병목 현상이 당연히 올 테이고 여기에 가장 선두업체인 브로드컴, 아리스타네트웍스가 대장이라는 아이디어 3. 러우 전쟁으로 전쟁의 양상이 드론으로 바뀐 상황에서 가장 끝판왕은 팔란티어라는 생각 4. 스페이스X, 휴머노이드 등 미래 성장 산업을 모두 가진 기업 테슬라. 5. 엔비디아가 AI 시대를 열었다면 향후 SW 시장의 승자는 누구일까라는 생각에 마이크로소프트. 전체적인 그림에서 이렇게 그려놓고 분기 실적 정도만 팔로업 했는데, 왜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이미지 수11
    군함, 잠수함, 자주포까지 공급하는 STX엔진

    트럼프가 한국에게 요청한 1번이 바로 조선 중에 군함에 대한 건조 및 MRO 지난 7월 한투에서 나온 자료를 공부하다 가장 눈에 띈 기업은 바로 STX엔진 STX엔진을 조선용 엔진 기업이 주력인 줄 알았는데, 전차, 자주포, 레드백 등 육상 방산 장비 엔진을 도맡고 있는 줄은 이번에 알게 됐다. 역시 어설프게 아는 게 문제. 일단 트럼프의 입을 따라왔으니 사업 영역 중 관심 있는 부분은 해군 구축함과 잠수함. 특히 잠수함은 가격에서 육상 무기와는 차원이 다르다. 구축함에 이어 잠수함까지 엔진을 공급하는 기업이 바로 STX엔진. 해상 무기체계를 본 만큼 육상 무기의 밸류체인을 보면 앞서 이야기한 전차, 자주포, 레드백 엔진에 STX엔진이 한 자리를 차지, (K2전차는 아니구나) KB증권 육상 무기체계 밸류체인을 보니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기업이 SNT다이내믹스(변속기)도 눈에 띈다. 그동안 k2전차 변속기에 독일산을 사용했었는데, 4차 공급분부터 SNT다이내믹스의 변속기가 공급된다고 하던데, 그럼 육상 무기 대부분의 변속기를 담당. 역시 좋은 기업은 시장이 내버려두지 않는다. 주가는 지속 상승 중. 실적도 지속 성장 중인데, 25년 추정 영업이익이 왜 깨지는 거지? * 투자 권유나 매수/매도의 추천이 아닙니다. 개인적 투자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중입니다.

    상세 화면으로 이동
  • 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이미지 수11
    케이프 - 선박엔진 기자재 기업

    트럼프 당선인이 되면서 조선 섹터에 다시 관심이 시작되었는데, 지난 금요일 대부분의 조선 기자재가 음봉으로 마무리되었는데 유독 양봉으로 상승한 종목이 있어서 주말 동안 스터디. 조선 산업에서 선박 엔진은 선종에 관계없이 필수 기자재인데, 그동안은 엔진 기자재보다는 그냥 선박엔진을 만드는 한화엔진 등의 주가가 더 탄력적이었다. 선박엔진 배우기 - 한화엔진, 케이에스피 조선 기자재 중에서 모든 선박에 꼭 필요한 필수 기자재 중에 하나가 바로 선박엔진. 염블리의 함께 배우기... blog.naver.com 엔진 기자재 중에서는 케이에스피, 케이프가 있는데 오늘 공부할 종목은 케이프 1. 기업소개 - 글로벌 1위 실린더라이너 생산 기업 - 주요 제품인 선박 저속엔진용 (주 엔진용) 실린더라이너(Cylinder Liner)를 생산 및 납품하는 기업 - 케이프인베스트먼트과 케이프투자증권을 자회사로 보유 -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실린더라이너제조업이 14.3%, 금융 투자업이 85.7%를 차지 2. 주요 제품 - 실린더라이너(Cylinder Liner)란, 엔진 피스톤의 왕복운동 통로이자 실린더 커버와 더불어 분사된 연료의 압축 및 폭발 공간을 형성하는 선박 엔진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핵심부품 - 엔진 한 개당 약 5~14 개의 실린더라이너가 필요하며, 교체주기는 약 5~7 년 - 선박의 수명을 약 25 년이라고 가정했을 때 약 3~4번의 교체...

    상세 화면으로 이동
  • 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이미지 수7
    베이비몬스터, 언제쯤 블랙핑크의 대체재가 될 수 있을까?

    이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서 거의 소녀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베이비몬스터. 11월 정규 1집으로 초동 67만 장, 발매 일주일만인 지난 8일 기준 약 8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 추세대로라면 100만 장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한때 중국 팬덤 영향으로 100만 장의 앨범 판매량이 우습게 보인 적도 있으나 테일러 스위프트조차 발매 첫 주에 100만 장 판매는 쉽지 않다. 앨범 사재기가 어느 정도 사라진 현재 100만 장, 특히 걸그룹에서 100만 장 달성은 의미가 있는 수치 24년 기준 걸그룹 초동 판매량, 한터차트 기준 전체 여자 아티스트를 통틀어도 데뷔 1년차에 1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건 쉽지 않다. 소녀 가장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지만, 실적은 여전히 적자 상태. 물론 적자폭이 예상치보다 좋을 뿐 여전히 적자 지속이다. 2024.11.08 09:44:00 기업명: 와이지엔터테인먼트(시가총액: 8,261억) 보고서명: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매출액 : 835억(예상치 : 848억) 영업익 : -36억(예상치 : -77억) 순이익 : -2억(예상치 : -22억) **최근 실적 추이** 2024.3Q 835억/ -36억/ -2억 2024.2Q 900억/ -110억/ -3억 2024.1Q 873억/ -70억/ 4억 2023.4Q 1,094억/ 4억/ 37억 2023.3Q 1,440억/ 21...

    상세 화면으로 이동
  • 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이미지 수10
    25년 주도 섹터는 어디가 될 것인가?

    쏟아지는 2025년 시장 전망 책 중에 14개 섹터에 대한 전망을 소개하고 있는 [2025 비즈니스 트렌드] 주식 투자를 할 때 종목을 선정하는 방식이 탑다운 방식, 바텀업 방식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안전한 선택지는 해당 종목이 속한 섹터가 성장중일 때 투자하는 것이다. 반도체 시황이 초호황일 때 해당 섹터에 속한 종목을 골랐을 때 실패 확률과 케즘에 빠진 2차전지에서 종목을 발굴하는 난이도는 극과 극일 수밖에 없을 것이기에.. 개인적으로는 투자할 때 산업의 성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해당 산업의 전망이 좋다고 하면 해당 산업 ETF를 담고 해당 섹터 중에서 가장 1순위라고 생각하는 종목을 투자하는 식이다. 산업 ETF + 1, 2개 종목 정도. 이런 방식은 특히 바이오처럼 개별 종목의 급변동이 크거나 지식의 깊이를 채우기 어려운 섹터일수록 효과적이다. 금리 인하 시기 가장 수혜가 큰 섹터가 바이오이고, 알테오젠, 리가켐 등이 쏘아 올린 변화의 물결에 FOMO를 느끼지 않을 수 있는 안전한 투자방식이 될 수 있다. 책에서 소개한 14개 산업군을 현재 시점에 개인적으로 나눠보면 극명하게 알 수 있다. HOT : 방산, 바이오, 조선, 원전, 우주 Cool : 반도체, 배터리, 건설, 모빌리티, 로봇, AI 산업, 가전과 디스플레이, 친환경, 메타버스 올해 조, 방, 바 로 개인적으로 이름 붙인 조선, 방산, 바이...

    상세 화면으로 이동
  • 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이미지 수3
    이게 국장이다. - 금요일 장 마감 후 유증 때리다니..

    이 한장의 사진이 정말 국장 투자자들의 분노를 보여주는 것 같다. 출처 : BRILLER님 블로그 장 마감 후 신규시설투자 공시가 나왔는데, AI 네트워크 투자 수요가 지속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것 때문에 최근 유증설이 돌았나는 생각과 저 돈은 어디서 마련하지라는 불안감이 들었다. 2024.11.08 16:55:21 기업명: 이수페타시스(시가총액: 2조 81억) 보고서명: 신규시설투자등 *투자구분 및 목적 - 신규시설투자 / 신규공장 증설 및 설비투자 - 신규공장 신설 및 설비투자를 통한 매출 증대 투자금액 : 4,000억 자본대비 : 149.9% 투자시작 : 2024-11-08 투자종료 : 2028-12-31 투자기간 : 4.1년 기업이 수요가 공급보다 높아서 대규모 시설 투자를 한다는 점에서는 호재가 분명하니 시간외 정확하게 저 공시 후부터 주가는 상승. 그런데, 뒤이어 원래 유증설의 주인공이 나타난다. 바로 제이오의 주식 양수도 체결 뉴스. 금액도 무려 1500억. 2024.11.08 17:47:41 기업명: 제이오(시가총액: 6,545억) 보고서명: 최대주주변경을수반하는주식양수도계약체결 * 양도인 강득주(변경 전 최대주주) * 양수인 주식회사 이수페타시스/대한민국 - 주요주주 : 주식회사 이수 - 주요사업 : PCB사업 * 변경 후 최대주주 주식회사 이수페타시스 - 계약금액 : 1,581억 - 예상지분 : 18.10% 계...

    상세 화면으로 이동
  • 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이미지 수5
    트럼프 입만 바라보는 시장

    트럼프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 미국 대선을 보면 결과는 정말 끝날 때까지 알 수가 없다. 트럼프 1기 힐러리와 경선에서도 대부분 힐러리... m.blog.naver.com 오늘부터 본격적인 트럼프 트레이드 시작. 어제 우주항공 섹터가 시작을 알렸지만 단기적으로는 이쪽으로 수급이 더 강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한방향으로 생각이 몰리면 이탈자가 나오기 마련. 아침의 상승 갭을 음봉으로 밀리는 종목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우주항공 섹터는 트럼프 시대 계속 주목할 섹터이고, 오늘은 조선 섹터가 트럼프 한 마디에 최고의 상승을 보인 날인 것 같다. 조선ToP3 ETF가 무려 10% 상승. ETF가 10% 상승이라는 엄청난 일이 트럼프 한 마디에 나오는 시장이다. 조선 섹터가 미국과 경쟁하지 않고, 중국의 견제가 들어간다면 트럼프 2기에도 나쁘지 않을 정도로 생각했는데, 미 군함에 대한 기대감을 트럼프가 한방에 실어줬다. 트럼프 “韓 군함 건조능력 잘 안다...尹 빨리 만나고 싶다” [다시 트럼프 시대] 尹, 트럼프 당선인과 12분간 통화 트럼프 “美 조선업, 한국 도움 필요” 윤석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했다. 두 정상은 이른 시일 만나기로 뜻을 모았다. 7일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naver.me 당연 가장 탑픽은 한화오션이고, 개별 종목이 20% 넘는 상승을 보이니 몰빵 ETF인 조선Top3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이미지 수3
    트럼프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

    한 장의 사진이 말하는 미래 피격이 되고도 저런 포즈를 취할 수 있는 정치인이 몇이나 될까? 이 사진 한 장이 올해 미국 대선을 결정지... blog.naver.com 미국 대선을 보면 결과는 정말 끝날 때까지 알 수가 없다. 트럼프 1기 힐러리와 경선에서도 대부분 힐러리의 압승을 예상했었는데, 샤이 트럼프의 등장으로 트럼프가 당선. 이번에도 해리스와 트럼프의 박빙 승부라고 언론에서 예측했었는데, 그야말로 하루 만에 결과가 나왔다. 웃긴 건 결과가 나오고 나니까 원래 1주일이 지나야 확정 결과를 알 수 있었는데, 지난 코로나 선거 당시 문제점을 극복해서 결과가 빨라졌다거나, 바이든의 정책 지지율이 30%를 밑돌아 해리스 당선 가능성이 낮았다는 등 해설이 판을 친다. 항상 그렇듯이 전문가는 사후 말을 잘 만드는 사람들이지, 무대의 주인공은 될 수가 없다. 훈수는 쉽고 대국장에 직접 돌을 두는 건 어렵다. 훈수 어찌 되었건 2기 트럼프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지금 어디를 봐야 할 것인가? 개인적으로는 트럼프의 당선보다 상하원이 같은 공화당이라는 점이 더 무섭다. 상하원의 제재가 사라진 트럼프는 마치 절대반지를 가진 최고 권력자라는 점에서 1기 트럼프와는 전혀 다른 파워를 보여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거기에다 1기 트럼프 시절에는 재선이라는 목표도 있었지만 2기 트럼프는 이걸로 끝이 아닌가? 정말 마지막으로 여론, 지지율 따위 신경 쓰지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더본코리아 매도 후기

    오늘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상장일입니다. 최근 공모주 투심이 완전히 무너졌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균등 제도가 생기면서 주관사 입장에서 청약 실패 확률이 없다보니 수익 극대화 차원에서 왠만하면 공모가를 밴드 상단 초과하는 금액으로 결정한 게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금투세 등으로 국내 시장에 대한 투심 악화로 예전처럼 상장 시초에 수급은 붙지 않다보니 상장일 - 40%가 나오는 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최근 공모주 청약은 공모주 투자를 한 이후로 가장 오랫동안 패스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더본코리아 역시 엄청 고민이 많았었는데, 프랜차이즈라는 업종이 가진 한계, 시총 규모, 최근 약화된 투심이 이유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표상으로 확약도 높고 이런 종목마저 공모주 시장에서 외면한다면 당분간은 아예 공모주는 쳐다보지 말아야겠구나라는 생각에 청약을 했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정말 천운을 타고 난 사람인지, 상장 전 흑백요리사라는 프로그램의 대박 흥행과 불과 이틀 전 나온 금투세 폐지라는 외부적 환경 요인까지 도와주다보니 정말 오랜만에 상장일 플러스 된 공모주를 본 것 같습니다. 저는 5만원이라는 목표를 세웠었는데, 역시 제 생각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나왔네요. 그래도 뭐 손해 볼 생각까지 하고 들어간 종목이라 기분좋게 이번 청약 마무리 합니다. 청약하신 분들은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더본코리아 상장일 유통가능주...

    상세 화면으로 이동
  • 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이미지 수4
    더본코리아 상장일 유통가능주식

    시가총액 기관 경쟁률 의무보유확약 유통가능주식 공모가 주간사 4918억 (1020억) 734.67 : 1 12.23 % 19.67 % 23,000 ~ 28,000 한투 NH 기준 500:1이상 20%이상 30%미만 34,000 * 청약일정 : 2024.10.28 ~ 10.29 환불일 : 2024. 10. 31(D+2) 상장일 : 2024. 11.06 청약한도 : 한국투자, NH투자증권 업종 : 프랜차이즈 비고 : 내일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상장일입니다. 최근 공모주 시장이 워낙 침체를 겪고 있어서 고민이 많았던 기업인데, 다행인건지 상장 직전에 금투세가 폐지되어서 공모투 투심도 살아날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 증권발행 실적을 살펴보면, 우리사주조합은 1년 뒤 주가에 대한 믿음이 없는 탓인지 미달이 발생했고, 미달분을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에게 배정하였습니다. 배정 방식은 균등 50% + 비례 50%로 결정되었습니다. 의무보유확약은 수요예측 시 약 12.23 %에서, 배정 후 50.36 %로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상장일 최종 유통 가능 물량은 2,282,186주, 약 755억 규모입니다. 전체 주식 수의 15.7 % 가 상장일 거래 가능합니다. 최근 공모주 투심이 엉망인데 비해서 더본코리아는 배정후에 지표상으로는 엄청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투세 폐지의 여파로 공모주 투심까지 살아나 준다면 백종원 대표는 정말 천운을 타고...

    상세 화면으로 이동
  • 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이미지 수10
    벤치마크를 이겨라

    퇴직금을 22년 DC 계좌로 전환하고 세운 목표가 나의 연봉 상승률은 최소한 이기는 것으로 목표가 높지 않았는데, 주식 계좌의 손실은 투자라는 개념이라 참을 수 있겠는데 퇴직금이 손실나는 것은 뭔가 그동안 고생했던 회사 생활이 생각나 견디기가 어려운 것 같다. 주변을 봐도 비슷한 느낌이고. 그래서, 안정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는데, 24년 한해 매매한 ETF를 보니 반도체소부장, 글로벌비만치료, 조선, 방산, 바이오, 그리고 나스닥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현재 계좌에는 나스닥ETF를 제외하면 섹터 ETF로 조선, 방산, 바이오 3가지만 가지고 있는데, 1년 수익률이 연봉 상승률보다 훨씬 좋아서 나름 산업 전망을 꾸준히 본 게 도움은 된 듯 하다. 10월부터 내년 경제 전망을 읽으면서 내년도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되는데, 조선, 방산, 바이오 섹터를 좋게 보지만 조금씩 리밸런싱을 해야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때마침 금투세가 폐지되면서 오늘 시장은 코스닥을 위주로 강하게 반등. 오늘 시장을 보면 바이오, 2차전지, 반도체 소부장, 화장품, 엔터 등의 섹터가 전반적으로 강세. 바이오를 제외하면 그동안 철저하게 시장에서 소외되었던 섹터들이다. 이 중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는 섹터 ETF는 #ACEKPOP포커스ETF 화장품 역시 조정을 꽤나 받았었는데, 그래도 구성 종목들을 보면 올해 상승폭이 꽤나 높았던 종...

    상세 화면으로 이동
  • 골드핑거의 투자이야기
    이미지 수12
    소비의 한국사 - 라면과 커피

    소비의 한국사 저자 김동주,김재원,박우현,이휘현,주동빈 출판 서해문집 발매 2024.09.20. 역사를 좋아하다보니 다양한 역사서를 읽는 편인데, K푸드로 대표되는 국내 소비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요즘 도서관에서 눈에 띈 책이 바로 [소비의 한국사] 쌀밥의 역사에서부터 마약까지 다양한 소비재(?)를 다루고 있다. 그 중에서 관심이 간 챕터는 3장. 농심과 삼양식품의 혈투. 원래 삼양식품의 1위의 사업자였다가 농심이 신라면, 안성탕면, 짜파게티 등 신제품의 연이은 히트로 부동의 1위 사업자가 되었다. 여기에 우지 파동이 결정타를 날려 삼양식품은 그로기 상태로 한참을 보냈었다. 농심의 안성탕면이 무려 40년 전에 나온 제품인데 아직도 베스트셀러로 팔리고 있고, 아직까지 부동의 1위를 기록중인 신라면도 나온 지가 거의 40년에 가깝다는 점이 놀랍다. 마치 아이스크림 업체들의 베스트셀러가 대부분 80,90년대 나온 제품이 아직까지 그대로인 것과 비슷한 느낌. 국내 내수 시장만으로는 신제품 개발 들의 수지 타산이 안 맞았을 수도 있고, 한번 입맛을 사로 잡으면 엄청 오래간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절대 반지마냥 도전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여겼던 라면업계인데, 다들 알다시피 시총 1위는 삼양식품이 농심을 넘어섰다. 불닭볶음면이 패션이 아니라 트렌드를 넘어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른다면 세계인의 신라면이 될 지도 모르겠다. 라면 열품에 힘입어 ...

    상세 화면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