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양구는 역시 온도가 다르더라구요. 여름인 듯 여름이 아닌 곳이었어요. 8월 27일 다녀왔는데, 잠에 빠져들다가 조금 추운 느낌이 들어서 결국, 보일러 켜고 이불 꼭꼭 덮고서야 제대로 잠이 들었답니다. 역시 양구는 달라! 몇 해 전 봄에 그니까 4월 중순이었어요. 광치 휴양림에 벚꽃 필 때 갔었는데, 우와! 아침에 서리가 내려서 온도를 보니, 영상 1도더라구요. 놀랬던 기억이 양구는 달라 진짜!! 이번엔 숲속의 집이 이뻐서 요기로 예약을 했어요. 지난 번에 보고 찜해 두었었거든요. 담에 올 땐 요기로 와 봐야지... 늘 여행 중에 담 여행을 찜해 두는 편이라서...ㅎㅎ 오후 풍경, 밤이 내릴 때, 아침에 햇살 화안해질 때 시간마다 다른 모습이 진짜 이쁘고 독특했어요. 이국적인 느낌도 들고... 양구, 광치자연휴양림 시설 이용료 숲속의 집 2인실 (평일 4만원 주말, 성수기 55,000) 숲속의 집 4인실 (평일 5~6만원 주말, 성수기 6~7만원) 숲속의 집 6인실 (평일 65,000 주말, 성수기 9만원) 숲속의 집 12인실 (평일 11만원 주말, 성수기14만원) 이글루 6인실 (평일 10만원 주말, 성수기 12만원) 휴양관 4인실 (평일 4만원 주말, 성수기 6만원) 시설 이용시간 입실 2시 퇴실 11시 입실 시간이 빠른 편이라서 좋더라구요. 광치자연휴양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가오작리 산1-1 광치휴양림 예약은 요기서...
51이 풍경은 우와 봄빛이 찬란한 이 곳은 양구에 있는 광치 자연휴양림이랍니다. 넘 멋지죠!! 봄밤은 꽃 그늘 아래서 이렇게 달빛을 즐기는 매력이 있죠. 물론 봄 숲 산책은 더 싱그럽고 좋았지만요. 정말 아름다운 휴양림이었어요. 광치자연휴양림 강원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가오작리 산1-1 예약은 요기서 숲나들e 숲나들e, 자연휴양림, 휴양림, 자연, 휴식 www.foresttrip.go.kr 양구 멀기도 멀지만, 한 번 가보면 볼거리도 많아서 완전 반하게 되는 매력적인 곳이더라구요. 박수근 미술관도 좋았구요, 인공 습지인 한반도섬을 거닐었던 것도 넘 좋았어요. 그리고 도착한 광치자연휴양림 관리실에서 체크인하고, 안내 받아서 숲속의 집으로 갑니다. 숲속의 집으로 가다가 잠시 뒤돌아보니 이렇게 멋진 숲이었어요. 광치 휴양림!! 4월은 참 아름답습니다. 싱그런 4월은 숲에 오니 더 실감납니다. '정말 좋다' 그 말만 되내이면서 숲속이 길을 천천히 드라이브합니다. 요 길에서 좌회전 하면 제가 예약한 숲속의집이 나옵니다. 아! 넘 이쁘잖아요. 벚꽃 아래 숲속의집이라니... 우와 차를 요렇게 주차를 하고 짐을 대충 정리해 두고, 얼른 산책 나설 생각에 설렘 오래된 건물 같았지만 방은 요렇게 깔끔 다락방도 있지만, 어차피 안 쓸 거라서.... 젤 좋은 건 이렇게 방안에 앉아서 벚꽃을 보는 거죠. 살랑이는 벚꽃잎들을 멍하니 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