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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숲 피톤치드를 많이 많이 뿜뿜한다는 편백나무 가득한 숲길 아침에 걸으면 더 좋다고 해서 서둘러 찾아갔죠. 맑은 봄 하늘 잘 자란 편백나무들이 가득한 숲길을 기분 좋게 천천히 걸어 봤답니다. 걷다보니 향기가 넘 좋아서 눈길을 돌렸는데, 모란이 가득 피어 있었어요. 피톤치드에 모란 향기까지 최고의 선물을 받은 날이었답니다. 아침 햇살 받은 편백나무잎들 여린 잎도 오래된 잎들도 아침 기분을 만끽하는 듯 했어요. 보는 눈도 즐겁고 보는 마음도 즐거운 아침 산책이었답니다. 완주,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 26만평에 편백나무 10만주 식재되어 있구요 잣나무, 삼나무, 낙엽송, 오동나무가 함께 자라고 있다고 해요. 공기마을 편백나무숲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산214-1 입구에 있는 안내 사항 읽어 보시고 편백나무 숲 산책이 더욱 즐거워지시기를... 아는 만큼 배려하는 마음도 생기는 거니까요. 주차는 숲쟁이협동조합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요. 평일엔 여유로울 것 같은데, 주말에 붐빌것 같으니, 미리 아래쪽 편백숲 전용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시는 것이 좋으실 듯.... 약간의 오르막이 있지만 걷기 딱 좋은 길이 이어집니다. 편안한 신발, 가벼운 복장으로 천천히 거닐기 좋은 숲길이예요. 숲숨 크으게 쉬면서 걷다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랍니다. 우와 진짜 아주 잘 자랐네요. 깊은 숲에서 느껴지는 맑은 공기에 저절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