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11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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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1차전] 다시 시작된 경쟁의 서막

[한화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1차전] 다시 시작된 경쟁의 서막 1 한신 타이거즈 2군 연습경기 8-4 승리, 노시환 4회초 솔로홈런, 플로리얼 3점 홈런 2 와이스 첫 등판 부진한 가운데 주목받는 권민규 1이닝 무실점 ¶ 오키나와에서 확실한 한 칼을 갈고서 돌아올 수 있을까? 지난 삼성과 연습경기 1차전 우천 취소로 실내에서 연습에 매진했던 한화이글스가 연습경기 첫 경기 상대로 만난 한신 2군을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한화는 선발 와이스에 이원석 - 플로리얼 - 최인호(지명타자) - 노시환 - 채은성 - 안치홍 - 임종찬 - 최재훈 - 심우준 라인업으로 경기 스타트를 끊었다. 언론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와이스가 선발로 등판했음에도 1회말 4연속 안타를 맞으며 1실점을 기록했고 연속된 실점으로 0-3 스코어로 끌려갔지만, 4회초 노시환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5회초엔 2사에 1,2루 상황에서 올 시즌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플로리얼이 우월 3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7회, 8회초 김태연, 이재원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한신 전 8-4 승리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공개된 기록을 보면 플로리얼 3타수 1홈런으로 3타점을 기록했고 노시환 또한 2타수 1홈런으로 1타점을 기록했다. 1번으로 출전한 이원석이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한 부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외야수 주전 경쟁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다....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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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 컨디션 체크 다시 연습경기 돌입

[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 컨디션 체크 다시 연습경기 돌입 1 1차 삼성과의 연습경기 우천 취소, 실내에서 몸을 풀었다 ¶ 오키나와 2차 캠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예상을 깨고 신인 3인방 합류, 퓨처스에서 올라올 선수가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동 없이 그대로 2차 캠프가 꾸려졌다. 실전 위주로 끌고 갈 캠프에서 더 이상 합류보다는 옥석 가리기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언론에서는 황준서가 합류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부분을 다루기도 했지만, 벤치 입장에서는 5선발이 완벽하게 준비된 상황에서 개막보다는 시즌 중반 이후를 대비한 포석이 아닐까 한다. 감독은 스프링캠프 첫 인터뷰 때부터 5선발로 끝까지 가기에는 변수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고, 부상 등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6,7선발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김민우, 황준서 투입 시기는 이런 시점이 아닐까 예상되고 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어쨌든 대부분 선수들은 우천으로 실내에서 몸을 풀며 훈련을 이어갔고 이제부터 계속된 연습경기 일정 안에서 다양한 실험을 통한 주전 자리 찾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인 3인방에 대한 언론 기사가 2~3일 가장 많이 쏟아진 기사가 아닐까 싶다. 정우주 불펜 피칭에 본인 스스로 만족도를 보이며 데뷔 시즌부터 1군 무대 청신호가 켜졌고 1경기만에 예비 스타가 돼버린 권민규는 차...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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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오키나와 캠프, 시즌을 위해 준비해야 할 마지막 카드는 이것이다

野求雜說 "한화이글스 오키나와 캠프, 시즌을 위해 준비해야 할 마지막 카드는 이것이다" 완벽에 가까운 호주 1차 스프링캠프였다. 베테랑들은 시즌을 위한 컨디션 조절과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사이 젊은 선수들은 실전 같은 경기로 가능성에 대한 믿음과 계속해서 도전을 위한 동기부여가 됐던 결과였기에 모두가 만족할 만한 성과를 안고 오키나와 2차 캠프로 떠났다. "오키나와 캠프부터는 베테랑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전"이라고 감독이 언급했던 것처럼 이제부터 시즌을 위한 진짜 전력 질주를 위한 출발선에 서게 된 것이다. 몬스터 선발과 검증된 토종 선발 그 이상을 기대하는 외국인 선발에 FA 보강으로 짜임새마저 갖춰진 타선과 수비까지 필승 마무리를 보유한 팀 전력이라고 보면 올 시즌 완벽한 팀 조합으로 보이지만, 한 가지 목에 걸리는 것이 있다. 불펜! 지난 시즌 불판보다 뜨거웠던 기억을 거슬러 보면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같은 것이 불펜이다. 불펜과 불판 사이 지난 시즌 초반을 떠올려보면 가을야구 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욕심이 과욕이 아닌 것처럼 대단한 러시였다. 파죽지세 선발 호투가 이어지고 쭉쭉 터지는 타선은 페라자의 과격한 퍼포먼스처럼 꿈같은 달콤함을 선사했지만, 힘없이 패배가 쌓여가기 시작한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허약한 불펜이 문제였다는 생각이다. 액면으로 보는 시즌에 대한 계산에는 누가 봐도 밀리지 않을 것 같은 불펜 ...

1일 전
[한화 호주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1차전] 예열이라 하기는 뭔가 아쉬운 우취

[한화 호주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1차전 ] 예열이라 하기에는 뭔가 아쉬운 우취 1 주전 들 대거 빠진 1.5군 라인업 시작 의미를 두기에는 짧은 우천 취소 경기였다. ¶ 연습경기는 말 그대로 연습이기에 의미를 부여하기는 그렇지만, 계속해서 연속으로 이어지는 다음 경기들에 주목하게 만든다. 14일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펼쳐진 호주 국가대표 팀과 경기에서 0-5 상황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로 노게임 선언됐다. 한화는 선발 라인업부터 준비된 자를 찾기 위한 라인업이었다고 심우준 - 이원석 - 문현빈 - 권광민 - 이진영 - 김태연 - 임종찬 - 허인서 - 황영묵으로 이어지는 타선에 선발 투수는 육성 선수로 입단해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박부성이 등판했다. 처음 시작은 무난한 스타트였다. 신예 박부성 투구에 시선이 쏠렸다고 언론에 공개된 적이 있었지만, 실전 투구를 지켜보는 것이 처음인 상황에서 낮게 깔려서 들어오는 공은 언더핸드 투수로 예리한 맛을 느끼게 했고 1회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지만, 이어지는 두타자를 삼진으로 연속해서 잡아내면서 1회를 끝냈다. 2회에도 위기에서 무실점으로 넘긴 한화였지만, 한 바퀴 돌고 타선에 들어온 타자들에게 박부성 공은 중심에 걸리기 시작했다. 3회 초 선두 타자 케넬리에게 좌월 홈런을 허용하더니 이어진 타자에 2루타를 허용했고 폭투와 희생플라이가 터지면서 추가 실점하며 이닝은 종료됐지만, 두 번째 투수로 등장...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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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이 선수를 주목하라] 전향한 성장캐는 30세이브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한화이글스 이 선수를 주목하라 ] 전향한 성장캐는 30세이브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1 내야수에서 투수로 변신, 강한 어깨가 만들어준 기회 2 꾸준한 성장을 통해 팀 내 마무리로 변신 3 2025 시즌 팀 가을야구를 이끌어줄 절대 마무리, 30세이브 성공할 수 있을까? ¶ 주현상에 대한 기억 주현상에 대한 평가만큼이나 쉽지 않은 선수가 있을까? 2015년 입단과 동시에 전천후 야수로 100경기 이상 출전했던 선수, 팀 내 소금 같은 플레이를 펼치던 재간둥이에서 작은 기억 속 서랍 안으로 들어갔다 돌아온 이후 투수로 전향. 4년 만에 팀 한가운데 절대적 마무리 자리까지 올라온 히스토리만 봐도 특별하다는 말뿐이 떠오르지 않는다. ▲야수로 출전했던 주현상 프로통산 기록 KBO 기록에도 남아 있지만, 2015년 입단과 동시에 야수로 주목을 받던 주현상이었다. 10년 전 기억으로 돌아가 보면 당시 김성근 감독 체제 아래 김태균, 정근우, 이용규가 같이 뛰던 전설 같은 시즌으로 보이지만, 한화 암흑기로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던 시절이었다. 당시 출전 야수들을 보면 이용규, 정근우, 김태균, 송주호, 장운호, 강경학, 권용관, 김회성, 김경언, 조인성, 허도환, 정범모 ... 그리고 주현상으로 이어질 정도로 어디 하나 내세우기 힘든 시절이었다. 주현상은 기록에서 할 수 있듯이 103경기 출전하는 내야수였지만, 0.210 타격으로 도루 능력까지...

2025.02.13
[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1차 스프링캠프, 호주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 중계

[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 1차 스프링캠프, 호주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 중계 1 드디어 시작되는 연습경기 일정, 이번 주 금요일 2월 14일부터 3연전 2 2025시즌 등록선수 명단 공개 ¶ 드디어 기다리던 연습경기가 시작됩니다. 지난번 공지했던 것처럼 호주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2월 14일부터 3연전이 펼쳐집니다. 구단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 그냥 영상 송출만이 아닌 이승현, 김민수 캐스터 정식으로 마이크를 잡고 김태균 해설 위원까지 함께 중계에 참여하면서 어느 해보다 수준 높은 중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중계 시간도 한국 시간 17:00(14,15일), 11:00(16일) 펼쳐지는 만큼 많은 분들에게 시청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연습경기 경기 핵심 포인트! 라면 일단 외국인 투수들 상태가 제일 궁금한 부분이고 다음으로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플레이 또한 눈여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차 캠프도 시작되는 만큼 최대한 많은 선수들이 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2025시즌을 함께 뛸 등록선수 명단도 공개됐습니다. 예상하고 있던 선수들 전원이 함께 합니다. 명단을 보자면 ●감독 - 김경문 ●코치 - 고동진, 김남형, 김민호, 김성갑, 김연규, 김우석, 김재걸, 김재민, 김정민, 김형욱, 박승민, 박재상, 박정진, 손호영, 쓰루오카, 양상문, 양승관, 엄강현, 윤규진, 이대진(퓨처스 감독), 이수혁, 이지...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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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호주 스프링캠프, 3번째 불펜피칭 시즌 희망을 인터뷰하다

[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 호주 스프링캠프, 3번째 불펜 피칭 시즌 희망을 인터뷰하다 1 문동주 인터뷰, 3번째 불펜 피칭 25구 ¶ 모처럼 만에 문동주에 대한 인터뷰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굵은 땀을 흘리고 있는 문동주인데요. 인터뷰한 내용을 잠시 요약해 보자면, 현재 몸 상태는 좋고 3번째 불펜 피칭을 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직구만 던지고 있고 3번째 피칭에서 25구를 던졌는데 양상문 코치한데 합격점을 받았을 정도로 좋았다고 합니다. 당연히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말하면서도 아마 시절부터 라이벌이자 경쟁자였던 김도영과 사이를 언급하며 현재 연봉으로 비교되는 상황을 언급하면서도 올 시즌 실력으로 입증하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문동주는 구단에 입단 전부터 한국 야구 미래라는 칭호를 받을 정도였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입단과 동시에 가능성을 넘어서는 활약으로 인정을 받았을 정도로 천부적인 유연성과 성실함으로 진짜 레전드로 성장할 것을 기대했지만, 기복 차이로 지난 시즌 아쉬움이 남았던 것도 사실이었다. ▲문동주 프로통산 기록 앞서 얘기했던 김도영이 정점을 찍는 상황에서 이제는 동기부여 측면에서도 더 성장하리라 보입니다. 2차 캠프부터는 변화구까지 더 다듬어지면서 시즌 5선발로 등장할 것을 예상해 보고 문제라면 부상에 대한 걱정 없이 한 시즌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앞으로 문동주 야구 인생 지도도 변화되지 않을까 합...

2025.02.09
[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2025시즌 KBO 시범경기 일정 및 시즌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규정

[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 2025시즌 KBO 시범경기 일정 및 새롭게 적용되는 규정 1 전 경기 13:00 경기 개시, 올 시즌 새로 바뀌는 규정 적용 ¶ 한화이글스 시범경기 일정을 얼마 전에 공지해 드렸지만, 오늘은 KBO 시범경기 전 일정을 공유해 드릴까 합니다. KBO에서 5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3월 8일(토) 시작으로 18일(화)까지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개막전은 청주(두산-한화)와 함께 5개 구장에서 전부 펼쳐진다고 하니다. 시범경기 일정이 들쑥날쑥한 것을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구장이 있어서 이를 고려해서 편성했다고 합니다. 한 가지 눈여겨볼 부분은 올해 시범경기부터 2025시즌에 적용할 새로운 규정과 규칙을 모두 적용한다는 것인데, 변경된 ABS 존이 적용되며, 피치클락 규정도 적용되고 1루 3피트 라인 규정에서 주로가 파울 라인 안쪽 흙 부분부터 3피트 라인까지로 변경된 규칙 또한 적용된다고 합니다. 시범경기부터 시즌 적용되는 규정 1. ABS 변경된 존 2. 피치클락 규정 3. 1루 3피트 라인에서 주로가 파울 라인 안쪽 흙 부분부터 3피트 라인까지로 변경된 규칙 적용 KBO 또한 시범경기는 소속 선수 및 육성선수가 출장 가능하며, 출장 선수 인원 제한도 없습니다. 경기 시작 시간은 13시 개시되고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습니다.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으며 비...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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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풍운의 야생마에서 필승조 희망이 될 수 있을까?

[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 풍운의 아이콘에서 필승조 아이콘이 될 수 있을까? 1 입단 3년 차 김서현의 도전, 불펜 필승조 입성으로 팀 희망이 될 수 있을까? ¶ 선수마다 스토리가 없는 선수가 없겠지만, 김서현 서사는 입단 3년 차임에도 강한 임팩트가 있어 보인다. 입단 전부터 160km/h 도전하는 강속구 투수로 한국 야구 미래로 한화 1라운드 1순위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입단했지만, 시즌 시작 전부터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구설수에 오르내리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더니 그라운드에서는 종을 잡을 수 없는 투구로 버려지는 카드로 전략할 번 하다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반등의 키 맨이 되면서 계속해서 주목받는 선수로 성장했던 김서현이었다. 정규 시즌 이후에도 프리미어 12에서 유일하게 제 몫을 해낸 투수가 되면서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었는데, 올 시즌을 앞두고 계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김서현 프로 통산 기록 주목해야 할 것은 새로운 구종의 장착인데, 프리미어 12 기간에 배웠다는 '체인지업'이 제3의 구종으로 등장할 것을 예고했다. 그동안 김서현은 빠른 직구, 슬라이더 투피치로 승부를 했었다. 항상 1이닝에서 만족해야 했던 것도 빠른 공의 힘을 1~2 타자 상대에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카운트가 몰리고 다음 공이 예측이 되는 순간에는 160km/h 공으로도 상대 베테랑 타자들을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빠른 ...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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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라이브 피칭에서 위력을 과시한 "코디 폰세"

[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 라이브 피칭에서 위력을 과시한 "코디 폰세" 1 라이브 피칭 돌입, 압도적이었던 코디 폰세 2 시범경기 일정 공유, 각 팀 당 10경기 ¶ 계속해서 호주 캠프 소식들이 올라오면서 기대감을 키우던 팬심에 드디어 불이 붙기 시작했던 한화이글스 유튜브에서 공개된 실전 라이브 피칭 영상인데, 라이언 와이스를 시작으로 코디 폰세, 배동현, 박부성, 성지훈, 문승진, 정우주까지 라이언 와이스, 코디 폰세 인터뷰까지 이어지는 15분짜리 영상에서 가능성에 대한 물음표를 마침표로 찍어냈다. 이번 라이브 피칭에서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은 코디 폰세였는데, 큰 키에서 나오는 타점 특히나 체인지업에 대한 칭찬은 기사를 통해서도 확인할 정도였다. (포크볼 같은 체인지업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필자 또한 직관에서 꼭 확인하고 싶은 부분이다) 빠른 공에 제대로 된 변화구 제구력까지 좋은데 아시안 경험까지 있다면 시즌 1선발로 낙첨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인터뷰 내용을 요약하자면 현재 끌어올리는 중이라는 것하며 일본에서 별명에 대한 이야기, 한국에서 새로운 별명을 얻고 싶다는 포부 정도였다) 또 한 가지 플로리얼과 배번 변경에 대한 부분은 30번에 대한 애착인데, 스타워즈를 정말 좋아하는데 거기 나오는 C-3PO 때문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시범경기 일정이 공유됐다. 청주 두산 전을 시작으로 문학, 사직, 창원으로 이어지는 경기 일...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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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한화 통산 최고 리드오프를 기대해도 좋을까?

[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 한화 통산 최고 리드오프를 기대해도 좋을까? 1 심우준 어게인 2020년 가능할까? 2 대체자는 누가 있을까? ¶ 시즌 전 한화이글스에서 화제성이 가장 높은 선수를 뽑으라고 하면 단연 심우준을 뽑을 것이다. 하주석, 이도윤 등 팀 중심을 지켜내던 야수들을 몰아내고 FA에서 심우준으로 영입했던 것처럼 팀과 팬이 거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심우준이다. 이런 심우준이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에 대한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자면 '리드오프'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팀 타선을 이끌겠다는 포부인데, 2020년 도루왕을 차지했던 이력처럼 야구 센스와 빠른 발을 믿고서 다시 한번 도전해 보겠다는 것이다. '솔직히 1번 타자가 재미있다' 친한 박찬호와 인연을 언급하며 9번 타순과 1번 모두 상위 타선과 연결해야 하는 역할이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1번에 대한 욕심도 있지만, 실패한 경험을 얘기하면서 그만큼 부담이 된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한화 타선을 봤을 때 리드오프 대안으로 마땅한 선수를 찾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지난 시즌 팀 최다 도루자 장진혁이 떠난 상황에서 빠른 발로만 본다면 이원석이 대체자로 떠오르지만, 이 또한 조수행 등 역대급 대도들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는 이 시대에 20개도 안되는 팀 입장에서는 심우준을 영입한 이유마저 명확해 보인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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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절치부심(切齒腐心) 심정으로 칼을 갈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 절치부심(切齒腐心) 심정으로 칼을 갈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1 비시즌 미국 캠프까지 달려갔던 이상규의 투자 2 처음부터 끝까지 중요한 것은 수비였다 ¶ 매일매일 올라오는 기사들을 보면 선수들 개개인 기량이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하루아침에 달라질 수 있는 것들은 아니지만, 구단과 벤치와 선수들까지 하나로 열망하며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 올 시즌은 못할 것이 없을 것 같아 보인다. 오늘 자 기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이상규 기사가 첫 번째였다. 이상규가 누구더냐! 지난해 후반기 깜짝 등장하며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LG에서 가능성을 보였지만, 4시즌 아쉬움만 남기고 떠나야 했던 투수였지만, 한화에서 미래에 대한 투자로 2차 드래프트를 통해서 한화에 입단한 선수였다. 임시 선발이라는 중책을 맞고 등장하기도 했고 불펜으로 등장하며 승부 분수령에 서기도 했었다. 첫 승 이후 눈물에 인터뷰가 화제가 되기도 했었던 것처럼 본인 스스로도 올 시즌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했다. 기사 내용을 보면 비시즌 기간 미국 트레이닝센터 까지 사비를 들여 갔다 왔을 정도로 모든 것을 걸고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호주 캠프에서도 더 주목하게 하고 있다. 올시즌 팀 입장에서는 뎁스가 촘촘해지면서 역할 분담에 대한 부분이 더 확실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상규 도전은 오히려 캠프 기간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202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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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2025시즌 안치홍 활용법

[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 2025시즌 안치홍 활용법 1 2025시즌 안치홍은 2루를 책임진다 2 빠른 발의 부활을 꿈꾸는 심우준 ¶ 얼마전 치열한 내야수 경쟁을 예고하며 바늘 들어갈 틈이 없는 내야 주전 경쟁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언론을 통해서 공개된 내용을 비춰보면 생각보다 플랜은 심플하게 운영될 모양새다. 기본적으로 긴 시즌을 한 명의 주전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인 시대를 반영하듯이 당연히 주전과 백업 공존은 당연해 보이면서도 누가 어디 포지션으로 이동하느냐는 팀 내 나비효과가 일어나는 것처럼 시선이 쏠릴 수뿐이 없는 일이다. 오늘은 안치홍에 대한 부분이 언론을 통해서 공개됐다. 기존 1루, 2루 포지션에서 벤치는 2루에 쐐기를 박는 것처럼 언급되고 있다. 이적할 때부터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처럼 최고 2루수를 재능을 살려주지 않고 1루에서 섞이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올해는 2루 고정이라는 멘트가 나왔다. 당연히 수비에서 골든글러브를 받은 탑레벨 선수인 점도 있지만, 공수에서 안치홍이 밸런스를 잡는 측면에서도 2루에서 뛰는 것이 팀에 유리해 보인다. 그러면서 1루에 채은성 뒤를 받치기 위해서 권광민으로 1루수 백업으로 수비 훈련을 시키고 있다고 한다. (하루 만에 다시 변동되는 내야 예상 라인업은 채은성-권광민/ 안치홍-황영묵-문현빈/ 심우준-이도윤/ 노시환-문현빈 물론 3월이 오기 전까지는 아무로 모르는 일이다)...

2025.01.30
[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2025시즌 한화 리드오프 주인공인 누가 선택될 것인가?

[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 2025시즌 한화 리드오프 주인공은 누가 선택될 것인가? 1 혼돈의 2025시즌 완벽한 리드오프를 찾아라! 플로리얼이 주인공이 될 것인가? ¶ 1월 중순을 넘어가면서 시즌을 준비하는 팀들 모습들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FA, 선수 구성이 끝나고 코칭스텝 개편까지 마무리되면서 이제 전지훈련으로 담금질을 시작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투수들을 끌어올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포지션별 경쟁구도 안에서 누구 개막전 주인공으로 낙첨 될지는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해진 시즌 되었다. 예전 같았다면 뎁스가 얇은 한화 입장에서 주전을 생각하는 것은 쉬운 일이었지만, 올 시즌 같은 야수 춘추전국시대에서라면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중에서도 얼마 전 기사에서 시선을 모았던 부분은 한화의 차기 리드오프에 대한 언론 기사였다. 지난 시즌 최인호, 황영묵, 페라자 등 거쳐간 1번 타자가 10명이었다. 올 시즌은 심우준까지 영입된 상황에서 누가 1번 타자로 팀을 이끌지는 여전히 어려운 숙제로 보인다. 일단 기사에서는 플로리얼을 뽑고 있다. MLB 마이너리그 포함 745경기 출전에 111홈런에 172도루 기록은 범상치 않은 기록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무주공산, 한화 외야 누가 진정한 주인공이 될 것인가? [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 무주공산, 한화 외야 누가 진정한 주인공이 될 것인가? 1 ...

2025.01.20
[한화이글스 언론 프리뷰] 갈 길을 잃어버린 이글스, 마지막 비상구는 어디일까?

[한화이글스 언론 프리뷰 ] 갈 길을 잃어버린 이글스, 마지막 비상구는 어디일까? 1 벼랑 끝 매치에 다시 등장한 류현진, 9위까지 떨어진 팀을 구할 수 있을까? 복수에 성공한 KT 거센 연승의 끝에 벤자민 출격 ¶ 장맛비가 쏟아지는 퐁당퐁당 일정 속에 길을 잃어버린 이글스다. 7위에서 가을야구를 도전을 꿈꾸며 질주하던 시간이 멈추자마자 롯데, KT 연승 행진이 한화를 먹어 삼키면서 다시 끝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키움마저 5연승 행진 중인 결과를 보면 비로 쉬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안되는 판을 계속해서 끌고 가야 하는지 막막해진다.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확실히 달라진 한화였다. 로테이션 폭이 넓어지면서 신구 조화가 제대로 이뤄지기 시작했고 과감하게 시즌 중에 교체한 외국인 카드 또한 일정 부분 성공한다는 평가 속에 숨을 고르며 전진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었지만, 짧은 찰나 순간에 일제히 하위권 팀들이 치고 올라서기 시작했다. 앞서 언급한 롯데, KT 연승 행진에 키움까지 동참하며 올라서고 있는 흐름이 불편할 수뿐이 없는 것이 진실인 것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타선, 불펜 ... 명확하게 답을 내리기도 애매모호한 것이 더 문제인 것처럼 좋은 흐름에서도 이기지 못하면 패배로 인정받는 것이 프로이기에 더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어제 같은 연장 승부에서 그것도 황재균 vs 박상원 대결이 무너지면서 패하면서 팀이 받을 데미지는 더 한 것이 사...

2024.07.03
[한화이글스 언론 프리뷰] 다시 시작된 라운드, 김기중은 승리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까

[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 다시 시작된 라운드, 김기중은 승리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까 1 한화 3연승 도전, 키움 공포증 탈출할 수 있을까? 김기중은 선발 시험대 ¶ 류현진이 완벽한 에이스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제 한화는 연승+ 불펜까지 아끼면서 최고 하루를 보냈다. 무엇보다도 키움만 만나면 풀지 못하던 문제들을 한 경기만으로 말끔히 해결했다고 투타에서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냈다. 이제는 내친김에 시리즈를 잡아 삼킬 준비 중이라고 그 중책을 선발 김기중이 맡게 되었다. 인상적인 선발 데뷔승, 행운의 승리로 2연승까지 도달하고 불펜에서 한 번 고개를 숙였지만, 다시 한번 선발 기회를 잡게 되었다. 김경문 감독은 새 외국인 투수 와이스 출전에 앞서 선발진 개편에 대한 뜻을 밝혔고 류현진, 바리아, 문동주, 와이스 ... 나머지 한자리에 대한 열려있는 부분을 언급했을 정도로 김기중에게는 오늘 출전이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올 전망이다. (김기중 or 황준서 ) 자신감에서만큼은 100% 충전된 김기중이다. 최근 등판에서 찾은 자신감이 팀 선발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신념까지 생겼고 공 또한 확실히 올 시즌 달라진 제구력을 보여줬다. 볼넷 없이 얼마나 싸울 수 있느냐 키움전 지난해부터 승리 없이 그다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것이 걸리기는 하지만 최근 페이스라면 할 만한다고 보고 있다. 팀 입장에서도 벌어진 게임차를 좁힐 수 있는 시리즈라는데 ...

2024.06.19
[한화이글스 언론 프리뷰] 경계선을 뛰어넘어야 가을 야구가 보인다

[한화이글스 프리뷰 ] 경계선을 뛰어넘어야 가을 야구가 보인다 1 아슬아슬한 7위 가을 야구를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은 한화, 이번 시리즈 승리가 필요하 ¶ 아슬아슬한 순위 싸움 한가운데, 다시 한번 이번 주 매치가 시작된다. 한화는 금주 키움과 기아로 이어지는 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롯데와 반게임차 싸움 중인 것을 떠올려보면 자칫 연패는 지옥행을 암시한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최하위 키움을 만나다고 생각하면 승수 쌓기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상대 전적에서 보면 키움이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 오늘 선발 류현진이 대패로 무너졌던 것처럼 올 시즌 재미를 봤던 기억이 거의 없는 키움 전이다. 상대 전적 2승 4패라고 보면 그래서 더 방심하면 안 되는 팀이다. 기아한테는 5경기 중에 1경기 승리가 없을 정도로 더 약했기에 이번 주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할 수뿐이 없어 보인다. 어쨌든 팀은 가을야구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회장님이 이렇게 많이 홈구장을 찾았던 시즌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모든 것들이 빠르게 달려가고 있다. 산체스 부상 소식 이후 곧바로 교체 소식이 나자마자 와이스 영입 소식이 나온 것만 봐도 한 템포씩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물들어 올 때 노를 젓어 야 한다고 연승으로 한 번 올라선다면 가을야구 도전도 가능할 것 같은 시즌이 되고 있다. 류현진이 키움전 아픈 기억을 지우고 승리로 시리즈를 시작할 수 ...

2024.06.18
[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신인 황준서 도전이 아쉬운 이유

[한화이글스 언론 브리핑 ] 신인 황준서 도전이 아쉬운 이유 1 5선발 구상에서 멀어진 황준서, 발목을 잡았던 볼넷, 체력적인 저하가 원인일까? 부서진 멘탈을 잡아야 한다 ¶ 신인 투수 데뷔 시즌만큼 어려운 시즌은 없을 것이다. 신인으로 데뷔 첫 경기부터 승리를 움켜쥐며 초특급 신인으로 인정받았던 황준서에게도 예외는 없었다. 어제 경기 강호 기아와 일전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2 1/3이닝 8개 볼넷을 헌납하며 강판 당하고 말았다. 1실점에 불과했지만, 더 이상 지켜보기에 힘든 상황이었다. 어제 경기 중요성은 지난 코멘트에서 언급했지만, 5강 진입을 위한 강팀과 교두보 경기였던 것을 제외하고서라도 젊은 영건 대결, 5선발 김기중과 대결 등 걸려 있는 과제가 많았지만, 투구 내용은 결과를 논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놀라운 기대주는 왜! 힘겨운 길을 걷게 된 것일까? 예측하건대 1차적으로 심리적 요인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첫 등판부터 4월 불펜으로 등장하면서 보였던 자신감이 출전 기회가 늘어난 만큼 타자에 맞는 횟수가 늘어나고 결정적인 승부처 등장하면서 당연히 심리적 압박감이 코너로 몰고 들어가 버렸다. 신인이지만 분석 대상에 이름을 올리면서 간파되기 시작한 주무기 볼이 먹히지 않으면서 더 힘들어진 것이다. 체력적인 열세도 한몫을 했다. 4월 중순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페이스는 기록에도 나와 있지만, 불펜에서 선발을 오고 가는 레이스...

2024.06.22
[한화이글스 언론 프리뷰] 호랑이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독수리, 천적 탈출 기회의 시간이 다가왔다

[한화이글스 언론 프리뷰 ] 호랑이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독수리, 천적 탈출 기회의 시간이 다가왔다 1 기아만 만나면 작아지는 독수리 시즌 상대 전적 1승 4패, 김기중이 넘지 못한 선발 기회 황준서가 잡아낼 수 있을까? ¶ 0봉패만 아니기를 바랬지만, 고군분투로 악을 쓰며 달려들었지만, 주중 시리즈는 위닝으로 끝을 내고 말았다. 절반의 성공이라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키움 공포증에서 탈출했다는 것이겠지만, 주말 시리즈 본게임 앞에서 한화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번 6차전 선발 대결을 황준서 vs 윤형철 매치로 정해졌다. 두 젊은 영건 대결이라 더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황준서에 비하면 윤영철은 이제 기아 대표 투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액면가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근 경기력은 KT, 두산 전에서 승리를 따낼 정도로 좋은 페이스다. 여기다 철벽에 가까운 불펜, 중심 타선 화력을 비교한다면 페라자가 빠져 있는 한화가 약해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황준서가 어떻게 초반을 풀어가느냐는 시리즈 전체를 좌우할 수도 있기에 더 집중력이 필요한 경기일 것이다. 황준서 개인적인 입장에서도 정식적인 5선발 진입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기에 어떤 투구를 김경문 감독 앞에서 보일 수 있느냐도 경기 포인트로 보인다. 또 한 가지 주말 비 소식이 이어진다는 점은 어수선한 상황의 틈바구니를 만들 확...

2024.06.21
[한화이글스 언론 프리뷰] 진정한 달의 남자는 누가 될 것인가

[한화이글스 언론 프리뷰 ] 진정한 달의 남자는 누가 될 것인가 1 4연승에 도전하는 한화, 문동주 지난 경기 부진을 딛고 일어날 수 있을까? 달의 남자로 태어난 장진혁 ¶ 기분 좋은 4연승에 도전하는 한화가 스윕 승을 위한 마지막 매치를 벌인다. 키움전 종지부를 찍으면서 주말 기아전 최소한의 출혈을 감안해서라도 꼭 승리가 필요한 경기에서 한화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일단 연승의 키맨으로 한화는 문동주가 등장한다. 2군을 다녀온 이후 살아나는 듯했던 문동주였지만, 승리 이후 최근 2경기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던 문동주다. 공에 문제인지 제구에 문제인지 주변에 우려 섞인 시선이지만, 여전히 성장통 중에서도 성장하고 있는 문동주이기에 개인 반전을 위해서라도 오늘 승리가 필요한 문동주다. 올 시즌 문동주는 키움전 상대 전적이 없지만, 지난 시즌 키움 상대로 3경기에서 1승, 평균 자책점 2.25 성적을 기록할 정도로 기분 좋은 추억이 있다. 청주 구장이라는 것이 장점을 다가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주중 경기 내용에서 타선이 힘을 내고 있는 분위기라면 더 치고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게 한다. 물론 장타 곧 홈런이라는 공식이 유효한 구장이기에 투구 내용에서 좀 더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Moon 동주가 감독의 남자가 될 것이라는 것은 지켜보고 판단해야겠지만, 장진혁이라면 말이 달라질 것으로...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