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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풍요로 가득 찬 세계에서 살고 싶지 않습니까? 땅을 팠는데 금이 막 쏟아지고, 깨끗한 물이 존재하고, 지천에 맛있는 것이 있는.. 환상의 나라에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생존을 위해, 야생동물처럼 먹이를 찾으러 나설 필요가 없습니다. 배가 부른데 굳이 싸울 필요가 있겠습니까? (초원에 누워있는 사자는 어떤 느낌일까요) 하지만, 이상은 이상일뿐. 지구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불평등이 극단적으로 치달을 경우라면? 기아·질병·전쟁과 같은 사태로 번져 엉망진창이 될 것입니다. 국가에선 "경제문제"에 대해 고민을 할 수밖에 없겠죠? (선택의 문제) 얼마나 어떻게 생산할지, 누구한테 얼마큼 나눠줄지에 대한 거 말입니다.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기 위해 "재분배 정책, 국제 협력, 경제 정책 등"의 방식으로 접근하는데. 그중 "시장 경제 체제"를 가장 많이 채택합니다. (자본주의에선 당연한 거 아닌가요) 모든 민간 주체들이 "자유로운 의사결정과 경쟁을 통해 자원 분배"를 결정하는 걸 의미하겠죠? 이런 겁니다.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가계에선 저걸 구입할지, 기업에선 더 생산할까 말까"를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연스레 균형가격이 형성되겠죠? 바꿔 말하면.. 희소성과 이기심을 바탕으로 가장 큰 효용(만족)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애덤 스미스가 주장했던 "보이지 않는 손"이 생각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