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는 사케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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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연말, 두근두근한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호텔 숙박은 한~참 전에 예약해야 되기 때문에 지금은 갈 수 있는 곳이 없지만, 크리스마스 호텔 디너는 지금도 예약 가능한 곳들이 꽤나 남아있답니다. 일본의 호텔들은 크리스마스 시기엔 시즌에 맞춘 디너 뷔페나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곳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일본 도쿄에서 추천하고 싶은 호텔 디너 중,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세 곳을 소개할게요! 지금이라도 빠르게 예약하면 갈 수 있을지도 몰라요🥹💗 Buffet & Cafe SLOPE SIDE DINER ZAKURO グランドプリンスホテル新高輪 그랜드 프린스 호텔 신 타카나와(グランドプリンスホテル新高輪)의 뷔페&카페 슬로프사이드 다이너 자쿠로(Buffet & Cafe SLOPE SIDE DINER ZAKURO)입니다. 저희 부부가 기념일마다 가기로 한 곳이에요. 일식과 양식을 조화시킨 컨템포러리 재패니즈를 테마로 한 호텔 뷔페예요. 시즌마다 입구를 다른 컨셉으로 장식하고 있어 내부 연출도 구경하지 않고 지나갈 수 없어요👀✨ 2024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2시간제 뷔페를 운영하는데요, 뷔페에 글라스 샴페인까지 나오는 코스를 인당 16,500엔에 예약할 수 있어요. 일본산 소고기로 만든 로스트비프와 로스트치킨, 오마르 새우, 푸아그라 등의 메뉴를 뷔페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여기 로스트비프랑 푸아그라가 진짜진짜 맛있어서 와인이...
겨울의 도쿄는 도심 곳곳에서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져서 여기저기 눈을 뗄 수가 없는데요,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와본 #도쿄일루미네이션 세 군데를 소개하겠습니다! 각각 대표 컬러가 다 달라서, 하나하나 들러보시면 되게 분위기가 다르다고 느끼게 되실 거예요. 1. 아오노도우쿠츠 SHIBUYA 青の洞窟 SHIBUYA 青の洞窟, 이름 그대로 푸른 동굴이라는 뜻의 도쿄 일루미네이션. 나카메구로(中目黒)에서 아오노 도우쿠츠(青の洞窟, 푸른 동굴)로 시작해, 시부야(渋谷)로 옮겨오게 된 일루미네이션. 이때는 핸드폰 기종 안 좋은 거 썼었어서 화질이 별로예요 ㅠㅠ 푸른 빛이 물결처럼 흐르는 거리를 걸으면 완전 겨울왕국 온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요. 연말 분위기를 즐기며 사진 찍기 진짜 좋은 장소로 강력 추천! 이 불빛들이 가만 있는 거 아니고 반작반짝 움직이는 것처럼 빛나거든요. 약 60만 개의 파란 LED 조명이 진짜 파란색 동굴 속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요. 먹거리 파는 작은 매점같은 것도 있어서 이것저것 따뜻한 음식 사 먹기에도 좋았어요. 특히나, 올해는 10주년을 맞아서 새로운 설치물인 THE SNOW DOME이 추가되어서 예년보다 더욱 화려한 장식들이 추가되었어요. 요렇게 스노우볼처럼 생긴 조형물을 갖다 두어서 스케일이 좀더 커졌답니다! 개최 기간 중에는 스노우돔 사진을 SNS 계정에 해시태그 달아서 투고하면 아오...
후지산, 다테야마와 함께 일본 3대 명산으로 꼽히는 ‘白山하쿠산’가을이 되면 하쿠산 국립공원 전체가 단풍 시즌을 맞이해주말에는 등산하러 오는 사람들로 마구마구 붐비는 곳이에요하지만 이건 일반적인 등산로가 있는 남부 지역의 이야기! 하쿠산 기슭에서 심산유곡에 몸을 담그며 쉬고 싶다면북부의 中宮温泉츄구온천을 추천합니다✨하쿠산 부근에서 유일하게 ‘마실 수 있는 온천’으로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별로 유명하지 않지만... 일본에선옛날부터 유명해 온 일본 온천여행 추천 스팟을 소개할게요♀️ 츄구온천의 단풍은 10월 중순~11월 © spa-kuroyuri 츄구온천은 가나자와 시내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어요하쿠산 기슭이라기보다는 하쿠산의 일부로, 대자연에둘러싸여 있는 입지라고 할 수 있죠⛰️ © spa-kuroyuri 이 산의 단풍이 진짜진짜 유명해서, 매년 10월 중순부터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단풍 보러 방문하고 있습니다 © spa-kuroyuri 하지만 단풍만 보기엔 아쉬운 게 바로 요 츄구온천 때문!들어가도 좋고, 마셔도 좋은 일본 온천이에요여러가지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ㅋㅋㅋ마시기 위해서 물을 길어 가져가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온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온천 마을이거든요 색은 일반 물보다는 약간 흰색이고, 마셨을 때의 맛은 짭쪼롬한 느낌으로, 그냥 마시는 물로 뿐만 아니라 요리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평이...
©Ken Cooper 지난번에 이어, 뉴올리언스 여행 2탄입니다✨미국 뉴올리언스는 풍무한 역사와 다채로운 문화,독특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여행지예요 ©Simon 뉴올리언스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의 최대 도시로,미시시피 강 하구에 위치해 있어요1718년에 프랑스 식민지로 건설된 도시로, 그 후,스페인 통치와 미국 합병을 걸치게 되어서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독특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뉴올리언스는 특히 재즈 음악의 발상지로 유명하며,매년 2월 말부터 3월 초에는 Mardi Gras 축제가 열리기도 해미국 여행에서 가볼만한 미국 관광지 중에서도 인기있는 스팟! 세인트루이스 대성당 ©Unsplash 세인트루이스 대성당은 프렌치 쿼터에서 가장 높이솟아 있어 금방 발견할 수 있는 성당이에요⛪️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로마 가톨릭 성당 중 하나로도 유명하고,역사적으로도, 미적으로도 중요한 여행지라서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명소!1727년 프랑스 왕 루이 9세에게 바치기 위해 세워진세인트 루이스 대성당은 1794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1850년에 재건되었어요 외관은 웅장한 스케일로감탄이 절로 나오는데요, 광장을 향해 대칭적으로펼쳐져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에요 ©Unsplash 대성당 뒤쪽에는 정원에 펼쳐져 있고,예수 동상이 우뚝 솟아 있어요밤이 되면 조명이 그림자를 쫙 드리워주는 분위기가 환상적내부는 가톨릭 예배당답게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