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사템플스테이
13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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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볼 만한 곳 - 양평 용문사 템플스테이(2), 그곳의 진정한 매력은 어두울 때 나온다

새로운 곳을 방문했을 때 하는 새벽녘의 산책이 그곳을 온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라는 여행 철학이 있는데요. 용문사에 방문하여 구경만 하기보다는 템플 스테이를 하면서 용문사의 새벽을 보는 것을 추천해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용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면 즐길 수 있는 낮 시간의 용문사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용문사의 어두운 시간을 보여드릴게요. ▼용문사 템플 스테이 첫 번째 이야기는 여기로 ▼ https://blog.naver.com/stupidfish/222360726755 경기도 가볼 만한 곳 - 양평 용문사 템플스테이 이야기 첫 번째, 용문사의 낮 서울에서 멀지 않은, 그리고 자차 없이 대중교통으로도 방문 가능한 자연 속에서 마음을 편하게 쉴 수 있는... blog.naver.com 저녁 예불을 하고 방에서 쉬다가 일찍 잠을 청하고 새벽 예불을 위해서 새벽 4시경 일어났어요. 새벽 예불하러 대웅전으로 가는 중... 사실 저는 불교 신자는 아니에요 ㅋㅋ 하지만 예불 드리는 건 좋아해요.(?)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예전에 체험형 템플스테이에서 배운 것을 떠올리며 예불을 드리고... 템플스테이 숙소 뒷길로 5분만 올라가면 일출 명소가 있다는 말에 올라가 봅니다. 이 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되는데요. 예불 드리고 올라가니 일출을 보기엔 너무 이른 시각이었어요. 해는 보이지 않지만 붉은빛이 슬슬 보이네요. 한 편의 수묵...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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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볼 만한 곳 - 양평 용문사 템플스테이 이야기 첫 번째, 용문사의 낮

서울에서 멀지 않은, 그리고 자차 없이 대중교통으로도 방문 가능한 자연 속에서 마음을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양평 용문사 양평 용문사. 양평 용문사는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지만 그곳의 진정한 매력은 템플스테이를 했을 때 느낄 수 있어요. 용문사의 낮과 밤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용문사의 낮을 써보려 해요. 용문사 입구에서 용문사까지는 도보로 30분 정도 걸리는데 계곡이 흐르는 숲길을 걸어 올라가며 마음의 정화가 되기 시작해요. 푸르른 길을 걸으면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건 저뿐인가요? 흔들흔들거리는 다리로 계곡을 건널 수도 있어요. 계곡물이 흐르는 것도 구경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사르르 풀리고요. 용문사 도착!! 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오기 때문일까요? 알록달록 예쁜 연등이 가득한 마당에 자꾸 눈이 가네요. 용문사에 있는 유명한 은행나무. 아직 봄이기에 은행 잎이 많지 않지만 가을이 되면 장관이죠. 용문사가 넓은 것은 아니라 천천히 구경하고 템플스테이관으로 향합니다. 굉장히 아늑하고 정갈한 템플스테이 공간이에요. 이곳에는 템플스테이 참가자만 출입할 수 있어서 아주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산에 있는 나무가 아름다워요.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프로그램을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아요. 저녁 예불과 아침 예불만 자율 참가에요.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보내면 돼요. 용문사 템플스테이는 두 번째인데요. ...

2021.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