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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아 인플루언서 달해봄 입니다. 첫찌 만세를 임신했을 때 처음이기도 하고, 아무리 글을 읽어도 모르겠어서 겁이났던 상황들이 몇가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양수 터지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였어요. ✔️질에서 맑은 액체가 나옴(단, 소변과 달리 스스로 조절 가능) ✔️액체의 양과 흐름이 개인마다 다름 ✔️양수 냄새(일반적으로 무취) ✔️질 압박감(질과 골반에 압박 느껴짐) ✔️배가 불규칙하게 당기거나 진통 시작 양수 터지면 증상 (양막파열) 양수 터지면 증상도 워낙 다양하고 터졌다고 해서 바로 병원을 가야 하는 상황과 아닌 상황들도 제각각이어서 대체 어쩌라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물론, 만삭이거나 양수 색이 이상할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연락해서 조치를 취해야 하죠!! 다행히 만세 출산할 때 저는 39주까지도 위급 상황 없이 잘 있다가 가진통과 진진통을 겪고 매뉴얼처럼 산부인과에 가서 몇 시간의 진통 끝에 출산을 했었죠. 그리고 대망의 두찌 태평이 탄생! 자궁 수술의 이력이 있어서 선택의 여지없이 제왕절개로 방향을 잡고 37주 5일에 해당하는 9월 26일이 그 예정일이었답니다. 날짜가 지정되어있으니 장점도 있더라고요. 마음의 준비, 집안 정리 등 무언가 계획적으로;; 제왕절개의 경우 수술 하루 전 입원을 해야하기에 9월 25일 3시까지 수속을 밟기 위해 12시까지 집안정리, 이후 목욕재계 1시 점심 식사까지 야무지게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