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오페라 공연은 1948년 명동 시공관에서 베르디 오페라 '춘희'가 첫 시작이었다. 그로부터 대한민국오페라는 올해 7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 오페라 70주년 및 글로리아오페라단 창단 27주년을 기념해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회 공연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이탈리아가 공동으로 제작하여 화려한 무대를 비롯 지휘와 연출, 캐스트 등이 더욱더 기대가 되는 공연이다. 대한민국오페라 70주년 & 글로리아오페라단 27주년 기념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2018.5.25 ~ 5.27 (금, 토 19:30 / 일 15:00) 공연시간 : 150분 (인터미션 20분) 한국·이탈리아 공동제작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주최 : (사) 글로리아오페라단 1948년 1월 16일 대한민국 오페라의 첫 공연 포스터. 1일 2회 공연으로 5일간 진행된 가극 '춘희'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10회 전 공연이 매진을 기록했다. 해방 후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의 첫 오페라가 매우 성공리에 끝난 것은 큰 화제이기도 했다. 70년 전 한국에서 최초로 공연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현시대에 맞게 재현하는데 의미를 두고 기획했다고 한다. 오페라의 거장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순수한 사랑 이야기로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동백꽃 여인'을 관람하고 영감을 받아서 작곡했다고 한다. 우리가 가장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