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컬렉션
49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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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 in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전시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클로드 모네, 폴 고갱, 마르크 샤갈, 카미유 피사로, 파블로 피카소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에게 기증받은 1,448점 중 8명의 거장들의 회화 작품과 피카소의 도자 작품 등 97점을 볼 수 있다.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 기간: 2022.09.21~2023.02.26 관람 시간: 10시~18시 /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층 1원형전시실 작가: 마르크 샤갈, 살바도르 달리, 카미유 피사로, 클로드 모네, 파블로 피카소, 폴 고갱,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호안 미로 작품 수: 회화 및 도자 97점 관람료: 무료 이건희컬렉션이 진행되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1원형 전시실. 폴 고갱 / 센강 변의 크레인 / 캔버스에 유채 / 1875 증권 거래소 직원으로 일하던 폴 고갱은 인상주의 미술을 접하고서 화가가 될 결심을 하면서 미술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센강 변의 크레인'은 바로 이 즈음에 그린 고갱의 초기작 중 하나. 거대한 크레인이 설치된 센강 변의 풍경과 엄마가 아이의 손을 잡고 강변을 걷고 있는 인상주의풍의 야외 풍경화. 고갱은 근대화된 대도...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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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전시회 스케치 2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삼성그룹 故 이건희 회장이 소장해온 이중섭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지난 8월 서울전시회 첫날 다녀와서 다 소개하지 못해서 나머지 부분을 간단하게 스케치해본다. 은지화 이중섭이 언제부터 은지화를 그렸는지에 대한 의견은 주변인의 회고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1952년 6월 가족을 일본으로 떠나보낸 이후 시작해 1955년 열린 <이중섭 작품전(미도파백화점 화랑 1.18-1.27)>까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섭은 담배를 포장하는 알루미늄 속지에 철판이나 못 등으로 윤곽선을 눌러 그린 다음, 검정 또는 흑갈색 물감이나 먹물을 솜, 헝겊 따위로 문질러 선이 도드라지게 보이도록 했다. 그 결과 은박지 종이의 광택과 음각 선에 묻혀들어간 짙은 선이 흡사 상감기법을 연상케 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게와 물고기와 새와 아이들, 은지에 새김, 1950년대 전반 은지화는 담배를 포장하는 알루미늄 속지에 철필이나 못 등으로 윤곽선을 눌러 그린 다음 검정 또는 흑갈색 물감이나 먹물을 솜이나 헝겊으로 문질러 선이 도드라지게 보이도록 한 그림으로 이중섭의 작품 세계에서 가장 독자적인 분야이다. 행복했던 서귀포 시절, 바닷가에서 만났던 게와 물고기와 새들도 아이들과 함께 놀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한 쌍의 물고기와 아이들 은지화는 종이에 새기듯이 그려내는 기법이므로 한번 필획이 어긋나면 수정하기가 그만큼 어렵다. 이중섭은 숙련되...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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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전시회 스케치 1

삼성그룹 故 이건희 회장이 소장해온 이중섭의 작품이 MMCA 서울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1,488점의 이건희 컬렉션 중 이중섭 작품 104점 가운데 90여 점과 미술관 기존 소장품 11점 중 10점을 모아 100여 점으로 구성한 전시회이다. 작년 7월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됐던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에 이은 2탄 전시로 인터넷 예매 경쟁률이 벌써부터 치열하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전시실에서 8월 12일부터 내년 4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첫 날 8월 12일에 갔었던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서울 전시회를 스케치해 본다.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기간: 2022.08.12~2023.04.23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전시실 작품수: 회화, 드로잉 등 100여 점 관람료: 무료 전시회(인터넷 예약, 현장접수) 이건희 컬렉션 이중섭 전시회 사전예약 안내 메일을 받고, 7월 29일 오후 5시 58분부터 대기하여 예약을 했다. 첫 날이라서 그런지 의외로 편안하게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오픈 첫 날 8월 12일 오전 11시가 되어 입장을 시작. 이번 전시회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잘 알 수 있었음. 1전시실로 들어가는 벽면에는 이중섭의 드로잉과 아내에게 보냈던 편지 내용을 볼 수 있음. 이중섭은(1916-1956)은 힘들고 어려웠던 삶 속에서도 그림에 대한 열...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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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전시 봄을 기다리는 나목 & 이건희 컬렉션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서울 전시회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진행되고 있는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 서울 전시회는 매우 핫하다. 박수근이 그린 봄을 기다리는 나목은 잎이 다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은 겨울나무 나목(裸木)이다. 박수근의 '나무와 두 여인'의 모델이 된 이 나무는 강원도 양구교육지원청 뒷동산에 가면 볼 수 있다. '박수근 나무'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 나무는 수령 300년 된 느릅나무로 그림 속에 있는 나무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요즘 무지 추운 겨울 다니다 보면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를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사람도 그렇지만 나무도 추운 겨울을 버티며 다가올 따뜻한 봄을 기다리고 있겠지. 봄이 오면 나목이 아닌 풍성한 꽃과 잎으로 가득한 나무로, 사람 또한 여유 있는 풍성한 삶을 바라며 봄을 기다릴 듯싶다. 1. 밀레를 사랑한 소년 2. 미군과 전람회 3. 창신동 사람들 4. 봄을 기다리는 나목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박수근 전시회에 가면 작품뿐만 아니라 200여 점의 방대한 자료들도 함께 볼 수 있어 그 시대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다. 다양한 자료들과 느린 걸음으로 꼼꼼히 보면 작품 속으로 푹 빠지게 되는 시간이 된다. 고목, 종이에 수채·색연필, 1961 봄날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고목을 그린 작품으로 초록초록한 봄의 기운이 느껴진다. 귀가, 하드보드에 유채, 1962 당시에는 공장 등 생산시설이 많지 않아서 아마 과일이나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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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스케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전시회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시회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예약 매진이 이어지며 예약하기가 쉽지 않은 서울 전시회 중 하나이다.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전시회에는 故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기증한 작품 1,488점 가운데 20세기 초반에서 중반까지 한국 근현대 작품 중심으로 5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운 좋게 예약하여 가서 보게 된 이건희 컬렉션 전시회를 스케치해 본다.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기간: 2021.07.21~2022.03.13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전시실 작가: 권옥연, 권진규, 김경, 김기창, 김은호, 김종영, 김종태, 김중현, 김환기, 김흥수, 나혜석, 남관, 류경채, 문신, 박래현, 박상옥, 박생관, 박수근, 박항섭, 백남순, 변관식, 유영국, 윤효중, 이대원, 이도영, 이상범, 이성자, 이응노, 이인성, 이종우, 이중섭, 장욱진, 채용신, 천경자 작품수: 50여점 관람료: 무료(온라인 사전예약) 백남순, 낙원, 캔버스에 유채; 8폭 병풍, 1936년경 동서양의 도상이 혼합된 듯한 깔끔한 풍경화가 파라다이스를 떠오르게 하는 그림. 이상범, 무릉도원, 비단에 채색; 10폭 병풍, 1922 변관식, 산수춘경, 종이에 수묵채색, 1944 이인성, 다알리아, 캔버스에 유채, 1949 화가가 사망하기 몇 해 전에 제작된 작품으로 정원에 만발한 다알리아...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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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4점 공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대구와 광주에 이어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도 이건희 컬렉션 4작품을 볼 수 있다. 7월 8일 개막한 <DNA: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서울 전시회에서 이건희 컬렉션 4점을 포함해 근현대미술작품 등 230여 점을 볼 수 있다. 이건희 컬렉션 4점은 가족을 그린 이중섭의 '은지화', 도자기를 그린 도상봉의 정물화 2점, 박영선의 유화 '소와 소녀'이다. 개막 다음 날인 9일 흐린 날씨지만 선선해서 미술관 가기 좋은 날씨. 덕수궁 대한문을 통해 들어가 앞으로 쭈욱~ 가다가 오른쪽으로 가면 덕수궁미술관이 보인다. 오전 10시가 오픈인데, 미리 도착해서 산책을 하며 고요한 덕수궁을 즐기는 시간.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미술관 입장이 가능하다. 4월에 왔을 때는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었는데, 이제 푸르름 가득 위엄을 뽐내고 있다. 푸른 잔디와 물줄기를 뿜는 분수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느낌이다. 서도호, 카르마 Karma, 2009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로비에 들어서면 보이는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설치되어 있는 서도호의 '카르마' 작품 원형틀을 활용하여 'DNA: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전시를 위해 특별 제작한 전시 조형물. 카르마는 불교에서 업보(業)를 뜻한다. 이건희 컬렉션 4점. 이중섭, 은지화, 은지에 새김, 1950년대 (1전시실) 박영선, 소와 소녀, 캔버스에 유채, ...

202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