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북남미여행의 마지막 날 포스팅 요즘 안그래도 매일 다짐하고 있는 말! 뉴욕 곳곳엔 이런 quote들이 적혀 있어서 참 좋았다. 전날 같이 재즈바에 간 Sarah와 함께 Sey coffee 가는 길~~ 아쉬운 마지막 Sey coffee.. 뉴욕에서 간 곳 중 여기가 제일 그립다 이미 이렇게 싼데 (뉴욕물가에 비해) 팁도 없는데다 진짜 맛있음 혼자서만 가다 Sarah와 함께 가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시간을 나누니 너무 즐거웠다. 유쾌한 Sarah! 이미 다녀온지 1년이 지났는데 지난달에 Sarah에게서 연락이 왔다. 너무 연락하고 싶었는데 바빠서 이제야 연락한다고... 여행은 돌아왔다고해서 끝이 아닌 것 같았다. 미국은 동상마저 자본적이다 지금까지 타본 지하철 중 뉴욕 지하철이 제일 하드코어다... 정말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다 슈퍼스타K 예선전 저리가라 뉴욕엔 별로 안가보고 싶었지만 만약 그래도 가게 되면 가을이었으면 했는데 정말 가을에 가게되었어서인지 이따금씩 그립다. 유명한 매그놀리아 바나나푸딩을 먹으러 갔다! 한국에서 먹어본 게 더 맛있다! 다른 나라들 보다 뉴욕 풍경이 더 좋았던 건 아닌데 워낙 매체에서 많이 봐왔어서 그런가 어딜 가든 영화나 tv쇼에서 보던 거리라 신기하고 재밌었다. 그리고 뉴욕거리 뭔가 사진빨을 잘 받는다. 뉴욕에 갔던 가장 큰 이유!! 아, 가장 큰 이유는 out이 뉴욕이 저렴해서였고 두번째 이...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겨울 인테리어를 완성했어요! 우리 집 겨울 인테리어 모습을 공유해 주세요! 겨울이다아 -3 눈만 오면 귀여워 지는 사람들 나는 여름을 더 좋아하지만 대채적으로 사람들은 겨울에 더 따듯한 것 같다. 하지만 여름을 좋아하니까 아직도 우리집은 여어름 직사광선 빔 맞고 다 죽은 것 같았는데 아까워서 못 버리고 있던 몬스테라는 갑자기 이번 가을에 새잎을 엄청 내주어서 다시 거대해졌다. 키워 본 식물중 몬스테라가 생명력이 가장 강하다. 겨울에도 해가 잘드는 서재 그치만 여름에 거실 인테리어를 다시 하고 나서는 계속해서 주거주공간은 거실이 되어버렸다. 소파에 전기방석이 깔려있어서 퇴근하고 저기 앉으면 자러가기 전까지 일어날 수가 없다...ㅋㅋ 그리고 거실에 아이템이 몇개 더 추가되었는데 짜잔 대만에서 사온 몬스테라 종이접기! 간단해보이지만 간단하지 않아서 2시간이 꼬박 걸렸다. 그리고 친구가 베트남에서 사온 코끼리 진짜 너어무 맘에 든다. 그리고 처음으로 모아본 스타벅스 프리퀀시... 이 조명이 너무 갖고싶기도 했고 마침 공부하느라 스벅에 자주 가기도 했고 주변 친구들이 도와줘서 짠 두개나 받았다. 처음 시도 할 때 보나키아 K 화이트가 품절이라 보나키아 T 그린을 우선 예약하고 다시 모은 걸로는 보나키아 K 화이트를 예약했다. 조명으로 쓰기엔 버섯등이 더 좋긴 한데 (등 부분이 무광이라 손자...
블로그 개설하고 제일 포스팅이 게을렀던 2024년!! 2025년 도부터는 다시 열심히 봐야겠다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다리 전체에 화상을 입어서 입원하신 아빠를 대신해서 대전으로 엄마랑 엄마의 사촌 결혼식에 가게 되었다. 이날 하필 임영웅이 축구하러 대전에 온다고 해서 기차표가 없어서 결혼식 시간보다 2시간이나 먼저 대전에 도착해서 카페 가는 길 에 있던 아이들 동상 뒤에 이름이 적혀 있다며 유심히 관찰하는 귀여운 우리엄마 이 날 결국은 3개의 카페를 가게 되었는데 첫번째로 가게 된 카페 #윈터커피로스터스 빵이 맛있어 보였는데 이미 아침밥을 먹은터라 빵은 못먹었다. (대전역 근처 유정식당이라는 곳에서 먹었는데 엄청 별로였...) 암튼 산미있고 라이트한 원두를 좋아하는 엄마와 내 입맛에 엄청 맛있는 커피는 아니었지만 커피를 마시니 정신이 번떡 뜨이고 공간이 아늑해서 편하게 쉴 수 있었다. 윈터커피로스터스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로111번길 34 식이 끝나고 두번째 카페 가는 길 ㅋㅋ 가는 길에 본 감이 주렁주렁 달린 감나무! 두번째로 간 #미드타운커피스탠드 온두라스 게이샤 워시드는 컵마다 텍스쳐, 산도, 바디감이 다를 거라며 컵 3개와 같이 서빙되었다. (커피에 완전 진심...) 콜롬비아 핑크버버번도 서비스로 주셔서 마셔봤는데 테라로사에서 마셨던것보다 더 풍부한 맛이 났다. 에티오피아 구지 함벨라 부쿠 사이사 내추럴도 마셨는데 생각보다 맛있고 값도 저렴해서 원두 사려나 엄마가 사주셨당! 맛있는 커피 마셔서 신난 우리 엄마 ㅋㅋ 게이샤가 컵이 3개가 나왔는...
올해는 사랑이기 힘든 여름이었지만. 결국 추석까지도 달구던 여름 더위가 가시고 여름이 길었던 만큼 가을이 늦어진 줄 알았더니 여름이 가을을 먹어버린거였나보다. 벌써 아침 저녁 외투가 필요할 정도로 쌀쌀해졌다. #필그림커피 커피로 시작하는 9월 일상 시작! 원두 사러 갔는데 원두 숙성이 덜되어서 별 수 없이 오랜만에 과테말라 핸드드립을 마셨다. 입맛이 많이 바뀐건지 이제 좀 밍밍하게 느껴졌다.. 콜롬비아 게이샤가 빨리 돌아왔으면...! 회사 근처인데 초록색 문이랑 나무의 조화가 너무 귀여워서 밤에도 구름이 에쁜 요즘 #테라로사 반차쓴날! 좋은 카페 가서 연차내고카페에 올리고 싶었지만 가려던 전시회 근처에는 좋은 카페가 없어서 그냥 테라로사... 기대하며 콜롬비아 핑크 부르봉이라는 핸드드립을 시켰는데 맛이 너무 모노톤이라 실망했다... #툴루즈로트렉 전시회에 다녀왔다! 전시회장은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마이아트뮤지엄. 이었지만 나름 재밌었다! 굳즈를 엄청 잘 뽑아서 굳즈샵 구경을 엄청 오래했다 ㅋㅋ 그랜드시소는 전시회장이 좋은대신 굳즈가 조금 빈약할 때가 있는데 마이아트뮤지엄은 전시회장이 별로인 대신 굳즈를 잘 뽑는 편인 것 같다. #스타벅스리저브 나는 #아이스라벤더카페브레베 를 먹었는데 위에크림도 고소하고 라벤더 향도 향긋해서 맛있었다!! 가격이 사악해서 그렇지 스벅 마니아네...? 회사 근처에 선택권이 별로 없는데다가 원두를 못사서 어...
1일 1 SEY Coffee (겨우 이틀차이긴 하지만) 고되었던 뉴욕여행에서 오아시스 같았던 존재. 너무 맛있고 (뉴욕 물가에 비해) 너무 싸고 너무 이쁘다 SEY Coffee 18 Grattan St, Brooklyn, NY 11206 미국 SEY coffee 앞에서 이렇게 빈티지 마켓이 열렸길래 나도 자켓도 한번 걸쳐봤지만 미국 물가때문에 빈티지도 싸지 않아~~~ 지하철 타러 가는 길. Autumn in New york 지하철 타고 가는 즁 오늘은 무슨 날? [북중남미여행/여행준비 -2] 미국 ESTA 신청하기(위기ㅠㅜ)/ 미국숙소예약 / 스냅촬영 예약 / 구글 포토 백업 / 대한항공 오토체크인 [미국 ESTA 신청하기] 입국 72시간 전까지 해야 한다고 해서 일주일전에 미리 신청했다. 신청방법은 매... blog.naver.com 출발도 전에 엄빠가 여행 잘하고 오라고 주신 용돈으로 예약한 첫 스냅 촬영날! 이 날을 위해 첫날엔 어쩔 수 없이 쇼핑하려고 엄청 돌아다녔었다. 작가님과 만나기로 한 곳! 나는 소호가 맘에 들어서 소호랑 뉴욕의 이거리 저거리를 찍었다. (보정은 내가 다시 했다.) 맘에 드는 장소도 있었고 맘에 안드는 장소도 있었는데 우선 위 사진의 배경인 소호를 포함 맘에 들었던 장소 3군데! 브로드웨이 쪽에 있었던 버스 정류장. 뉴욕 느낌이 물씬 나서 좋았다. (보정은 내가 했다) 어느쪽인진 잘 모르겠지만 다 걸어서...
블로그 하는 사람치고 사진 잘 안찍는 나... 포토 덤프 해야 하는데 덤프 할정도의 포토가 없어서 바로 어제사진까지 긁어모아 포토덤프! 맬슬캘 이 날은 사람이 별로 없길래 연어 스테이크를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그치만 내 인생 연어 스테이크인 칠레 푸콘에서 먹었던 것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다.... 문득 살아 생전 다시 갈 수 있을까 싶어졌다. 회사 일로 스트레스 받다가도 집에 가는 길에 이런 하늘이면 다 녹아내린다. 두부포케를 마지막으로 모든 메뉴를 먹어보았다. 요즘은 거의 매일 스파이시 튜나를 먹고 제일 좋아하는 하와이안 갈릭 쉬림프는 질리지 않도록 주에 1회만 먹고 있다 급 블챌 생각나서 찍은 요즘 빠진 아이스크림 옥동자 딸기! 아이스크림이 진짜 부드럽고 안의 초코렛과 엄청 잘어울린다. 맛있어 보여서 산 요맘때 복숭아도 생긴대로 맛있었다. 황태는 회사에서 받았당 황태도 주시고 정관장도 주셨는데 생각치 않게 상여금도 주셔서 신나서 대리님들한테 커피 쐈다! 상여금을 연료삼아 회사 때빼고 광뺀 뒤에 대표님이 조기퇴근 시켜 주셔서 3시에 퇴근~ 하고 바로 종로로 달려가서 아빠가 사주셨던 반지 찾아왔다! 14K로 한돈에 맞춰서 했는데 그람수가 좀 빠졌다고 해서 얇은 거 하나 더 샀다♥ 아빠가 사준 반지 보여주러 엄빠 공장가는 길! 이번에 하는 옷 중 이쁜게 많아서 판매못하는 거 몇개 얻어왔는데 사진을 안찍었다. 다음주 포토덤프에 올려야지~~...
처음 올리는 거실인테어!! before 거실 인테리어를 다시 하게된 계기는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작년까지만 해도 에어컨 안켜고 잘 견디다 올핸 너무 더워서 덥다덥다 했더니 친구가 생각보다 얼마 안나온다고 시원하게 좀 지내라길래 시원하게 지내려다 보니 에어컨 있는 거실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게되서 다시 인테리어를 하게 되었다. after 사진상으론 크게 안달라보이네..ㅋㅋ 실제론 엄청 다른 느낌인데.. 역시 정리된 곳에서 쉬어야 제대로 쉬는 것 같아서 요즘 기분도 참 좋다. 예전에 내가 나한테 돈을 너무 안쓰는 기분이 들었을 때 그냥 갖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아무 물건이나 사보자라고 해서 샀던 쳇베이커 이고르트 에디션 엘피판. 3장이 들어있고 금액이 10만원 정도 했는데 여태 턴테이블이 없어서 못듣다 생일에 엄마한테 받아놓고 안쓴 20만원이 턴테이블을 가장 먼저 사려고 마음먹었는데 https://ozip.me/zn4s8hM 구옥에 보헤미안 감성을 담아, 이국적으로 스타일링하기! |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자취하고 있는 하나나루 입니다. (하나나루는 영국 워홀 시절부터 운영해 오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이름이에요!) 주 수입은 회사에서 무역 사무직을 통하여 얻고 있지만 23살 호주 워홀을 떠날 때부터 여행가를 제 소명으로 삼고 현재까지 총 31개국을 여행해 왔어요. 그중 호주, 영국, 뉴질랜드는 워...
잠깐 시원한 것 같더니 다시 더워졌다. 슬로우 캘리 하와이안 쉬림프 포케 또케 어차피 거의 매일 포케 슬로우켈리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인 하와이안 쉬림프 포케! 진짜 하와이안들이 보면 '그건 포케가 아니야!!'라고 할테지만 스타벅스 펌킨 스파이스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스벅의 새 메뉴 펌킨 스파이스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 있어 보이는 말 그냥 다 갖다 붙였나 맛은 2016년 런던에서 귀국할 때 케리어에 구멍이 나서 안에 쳐박혀 있던 민스파이를 이제야 찾아서 겉의 파이지만 먹은 것 같은 그런 맛이랄까? 그냥 맛없다는 말임. 폭풍이 휩쓸고간 나의 주방. 얼음틀과 통을 닦아서 물담아서 식초를 뿌려서 살균해뒀는데 통에 구멍이 있었을 줄이야... 물이 다 셌는데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싱크가 안맞았을 줄이야... 어쩐지 물 다 닦았는데도 계속 물이 떨어지길래 하부장 열어봤는데 홍수가 나있었다... 대충 닦고 선풍기로 말려뒀다가 다음날에 정리했다. 마침 정리했어야 했는데 오히려 잘됐쟈나? .... 날씨가 좋아서 인지 나무도, 하늘도, 하늘이 비친 건물도 귀여워 보였다. 아가야 탁자에 비친 햇살이 예뻐서 뭉게구름이 예뻐서 얏호 드디어 주말 해방촌 가는 길! 카페 오이이 일 때문에 너무 고생중인 친구를 만났다. 곧 그만두고 유럽여행 간다는 데 갑자기 넘 부러워서 급 이스탄불 항공권을 알아봤... 카페 오이이 커피는 그냥 평타였는데 까눌레!...
드디어 북남미여행의 마지막 여행지인 뉴욕에 도착! 그렇게 좋았던 것 같지 않은데도 사진이 너무 많아서 3일을 다 나눠서 포스팅 할 예정이다. [뉴왁공항에서 시내가기] 마이애미에서 출발한 항공편은 뉴욕의 뉴왁(NEWARK)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뉴욕 Penn station까지 가는 데 에어트레인(AIR TRAIN) 편도 $15.75 처음으로 마주한 뉴욕 풍경! Penn station에 내려서 지하철로 갈아타기! 참고로 3일동안 뉴욕 내 교통은 비록 3일을 머물지만 7일권($34)를 메트로카드($1)에 충전해서 사용했다! 한번 탈 때 $2.9 로 한화로 하면 4천원 가까이 되는 금액인데 그거 계산하면서 볼 거 더 안보거나 힘든데 혹시라도 내가 걸어다닐까봐 그냥 일주일권 끊어서 타고 다녔다. [뉴욕 숙소 - 도미토리] NY 무어 호스텔 23년 11월 3일 ~ 23년 11월 6일로 여자 도미토리 4인실 3박을 부킹닷컴으로 예약했고 한박에 69불로 총 207불을 지불했다. 당시 환율이 1357원 정도였으니 한박당 약 93,000원 정도? 방에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은 요렇게 밖에 못 찍었는데 2층 침대 1개 (아래는 퀸, 위에는 싱글) 그리고 싱글 침대가 사진에 보이는 벽에 붙은 침대와 그 옆에 침대가 하나 더 있다. 그런데 그 침대는 콘센트가 침대맡에 없어서 안쪽자리가 비길래 옮겼다. 금액 대비 방 컨디션은 별로 였다. 화장실겸 욕실은 방...
포토덤프 챌린지를 핑계삼아 오랜만에 돌아온 일상. 1년 3개월만! 새롭게 다니고 있는 회사에선 매일 점심을 원하는 대로 사먹을 수있다. 좋은데 싫어 (???) 매일 외식하려니 너무 부대껴서 1주일에 3~4번은 거리가 좀 있지만 #슬로우켈리 가서 먹고 있다. 사진은 블랙페퍼치킨이지만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하와이안 쉬림프! 이번 해만큼은 좋아할 수 없었던 여름. 그치만 구름은 예뻤다. 구옥인 우리집은 밖이 33도일 때 34도까지 올라가는 데 집에 있기가 힘들어서 더현대에 가서 #카멜커피 도 마시고~ (그냥 그랬다) #서양미술800년 전시회도 갔다. 맘에 들었던 2작품! 이 거 말고 자수로 지도를 만든 엄청 커다란 작품이 있었는데 너무 예뻐서 당연히 굳즈가 있을 줄 알고 사진도 안찍고 나왔는데 없었다... 새로온 사무실 근처엔 정말 먹을만한 카페가 없(었)다. 그나마 괜찮았던 커피 두잔. 귀여운 #스킨답서스 햇볕에 두었더니 잘 안자라다가 집 안으로 들여놓으니 오히려 막자라 은근 식물중에 쨍쨍한 볕 좋아하는 식물이 별로 없다. 가족들과 속초 여행 바다 물놀이 30분 했다고 다 탐 가족들이랑 밤에 산책삼아 갔던 방파제와 다음 날 집에 오는 길에 들린 식당 앞 귀여운 나무. 역시 가족여행은 1박 2일이 베스트. 딱 좋았다. 라고 해놓고 엄빠집으로 돌아가서 같이 백화점 가는 길에 본 애니메이션 같은 구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미아어니언 크라상. ...
긴머리가 하고 싶어서 열심히 기르면 여름이 되어서 자르고 싶고 여름에 잘랐다가 또 긴머리가 하고 싶어지는 머리길이의 굴레. 에서 못 벗어 나고 또 머리를 자르고 싶어졌다. 주변에서 덥다며 다 자르고는 너무 시원해하길래 나도 더는 안되겠다 싶어서 결국엔 잘라버렸다! before 하기 전 머리. 1월에 했는데 길어서 덥지만 나름 맘에 들었는데 이렇게 보니 머리 펌도 많이 풀리고 머리 끝도 많이 상했었다. 그래서인지 자르고 보니 왠지 머리결이 더 좋아진 것 같은 느낌쓰~ 중화하기 전에 찍은 사진 이대로도 뭔가 60년대 미국 빈티지 스탈이라 맘에 드는데욧 머리를 하기 전 사르르 미소 장착하신 디자이너님과 내가 하고싶었던 머리 사진 몇가지를 보여드리며 내 얼굴형에 맞는 디자인으로 추천받고, 내 고민인... 가르마 탈모 (ㅠㅠㅠ)를 말씀 드렸더니 가르마에 크게 영향을 안 받는 디자인을 해줄테니 가르마를 자주 바꿔주라고 하셨다! 그렇게 한 머리는~~ 챠란! 매번 거의 층 없는 히피펌만 하다가 이런 머리 처음 해봤다! 머리는 다시 자라니까 시원하게만 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레이어드가 많이 들어가서 생각했던 머리랑은 달랐는데 일주일 지나면서 보니 내 얼굴형에 딱 어울리는 스타일인 것 같아 너무 맘에 든다. 게다가 짧지만 싹 다 묶을 수도 있는데 묶으면 또 단정해보여서 신기하다 ㅋㅋ 말리는 방법과 스타일링 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알려주신 여러 방법 중...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집에서 향긋한 바질을 키우는 재미에 빠졌어요. 내가 키우는 식물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한 때는 집이 정글이 될 정도로 많은 식물들을 키웠었는데 여름에 한번 확 보내고는 요즘은 감당 할 수 있는 정도의 양만 키우고 있어요. 아이비 여름이 되고는 볕이 좋아 모두 옹기종기 창문틀에 올려두었는데 신기하게 볕을 쬐는 식물들은 생기를 가득 머금고 웃고 있는 것 처럼 보여요. 아이비 그 중 아이비는 제가 요즘 제일 자주 들여다보는 식물이예요. 아이비 덩쿨 식물인 아이비는 이렇게 축 늘어지며 자라는데 집을 더 싱그러워보이게 해서 어디에 둬도 공간을 더 운치있어보이게 해줘요. 아이비 가끔 몇 잎 정도 시들기는 해도 지난 1년간 건강하게 잘 자라주던 아이비. 지난 주 물을 이틀정도 늦게 줬더니 많이 말라버려서 속상해요. 테이블야자 그래도 역시 우리집 시그니쳐는 테이블 야자. 테이블야자 저 작은 화분에 들어간지 벌써 1년이 지났는데도 알아서 새잎이 나고 새잎이 나면 또 헌잎은 시들어주면서 잘 자라주고 있어요. 칼라데아마코야마 그 다음은 비단뱀 같은 무늬가 매력적인 칼라데야 마코야마. 칼라데야가 키우기 쉽다고 해서 여러 종을 키워봤는데 유일하게 아직 살아남았어요. 칼라데아마코야마 겨울엔 시들시들 하다가 결국엔 잎들이 다 죽어가더니 칼라데아마코야마 5잎도 안 남은 상태에서 봄이오고, 여름이 오자 갑자기 여러잎을 내어...
사실 처음에 미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은 포틀랜드였다! 그런데 동선이 너무 꼬여서 할 수 없이 그냥 뉴욕만 가려고 했는데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뉴욕에 가려니 부/아 - 보고타 - 뉴욕 으로 보고타를 경유해야 하길래 그럼 차라리 보고타여행도 하자! 해서 보고타에 간건데 보고타에서 뉴욕으로 가려면 또 마이애미를 경유해야 하길래 공항에서 불편하게 경유하느니 차라리 자체 스탑오버를 하자 해서 하루를 묵기로 했다. 생각해보면 비행기를 놓치거나 스케쥴이 꼬였으면 엄청 어려워졌을 텐데 그런 일 없이 무사히 즐겁게 마이애미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서론이 길었넹 저녁 7시에 마이애미공항에 도착해서 다음날 오후 5시 비행기를 타야해서 22시간 밖에 없었다ㅠ 도착했을 땐 몰랐는데 다음 날 보니 너무 예쁜 호스텔 리셉션 겸 공용공간! 웨스앤더슨 영화에 나올법한 따듯하고 감각적인 색감에 소품들까지 완벽했다. 바도 있다! 여기는 침실. 뉴욕에 비하면 값은 2/3인데 시설은 거의 3배가 좋았고 침실도 좋았는데 잠깐이지만 같이 방을 쓰게된 룸메이트들도 너무 좋아서 대화를 한참했다. 어떤 한 친구는 연락을 하고 싶다고 아침에 연락처도 남기고 나갔다 침대도 나름 편해서 잘 잤다 :) 수영장 구경하러 가는데 있는 또 다른 공용공간. 간단히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냉장고나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 있다. 그리고 수영장! 나도 여기서 커피 마시면서 잠깐 책을 읽었다. 이렇게...
보고타는 사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바로 뉴욕으로 가려니 부/아->보고타->뉴욕으로 환승을해야 되길래 피곤하게 공항에 몇시간씩 있느니 보고타 물가도 싸니 좀 쉬자-라는 생각으로 예약했었는데 보테로 미술관의 존재를 알고 난 뒤론 엄청 기대를 안고 간 도시이기도 하다! (그런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보고타 도착하고선 몸이 안 좋아서 잘 쉬었다. 맛있는 쌀밥까지 먹어가면서!) 페르난도 보테로 콜롬비아 출신의 화가, 조각가. 보테로의 작품에 등장하는 육감적 인물과 '모나리자, 열두 살'처럼 문화적 아이콘을 장난스럽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인해 '키치' 미술로 폄하되기도 하였다. 인간의 형상을 재미나고 즐겁게 표현한 바탕에는 사회에 대한 비평이 깔려 있다. 일부 비평가들은 페르난도 보테로의 회화와 조각 작품에 등장하는 육감적인 인물들 때문에, 그의 미술을 '키치'(kitsch)라고 폄하했다. 아마도 살집 있고 관능적이며 토실토실 살찐 천사 같은 모습은 사이즈 제로를 추구하는 현대 서구 사회에서 유행에 뒤처진 것으로 보였을 것이... terms.naver.com 보테로는 콜롬비아의 화가 이자 조각가인데 방금 찾아보다 알게 된 사실인데 내가 보테로 박물관에 방문하기 약 한달 반정도 전에 돌아가셨다고 한다..ㅠ 보테로 박물관 깔끔하고 모던한 보테로 박물관. 미술관은 작품 보러도 가지만 보통은 인테리어에서 더 영감을 많이 받게 된다. 보테로 작품중 가장 유명...
2016.5.4. 8년 전 오늘 [영국 YMS/영국 워킹홀리데이/영국 워홀] 런던 생활비 / 900만원 저금! 듣기 연습!! 노래처럼 재생해두고 포스팅 읽어주세요 :) 오늘따라 발랄하고 맘에 드는 표현들을 귀에 쏙쏙 박히게 발음해주길래ㅋㅋ 오늘은 영국에서 day-off를 보내듯 보내고 있다 잘만큼 자고 일어나서 대충 씻고 티끓여서 컴퓨터 앞에 앉아 모든 유혹 뿌리치고 Zoella 보다가 블로그 포스팅. 이러고 있으려니 엔젤 내 ... 하나나루 잊고 있었던 영국워홀 마치고 저금해왔던 900만원! 900만원을 모았던 비결은... 집밥이다! 레스토랑은 비싸지만 마트는 한국보다도 더 싸다. 게다가 양파도 한알, 바나나 한개 이렇게 구매가 가능해서 1인가구에게 최적화 되어있음!! 한국에 세인즈버리 하나만 들고오고 싶다. 그리고 두번째는 부동산이랑 직접 계약한 원룸에 살았는데 나중에 6개월은 친구랑 같이 살아서 돈이 많이 모였다. 그러고 보니 이 900만원 보태서 독립도 할 수 있었구나... 그치만 다시 돌아가면 몽땅 쓰고 오고 싶다. 눈으로 보이는 건 시간이 지나도 얻을 수 있지만 눈으로 보이지 않는건 시간이 지나면 다시는 같은 걸 얻을 수가 없다.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책상 인테리어를 바꿔봤어요. 나의 데스크테리어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지지난주에 생일이어서 친구들한테 생일 선물을 받았어요. 선물 잘 받았다는 메시지를 보낼 때 상품샷처럼 더 예쁘게 찍고 싶어서 때마친 책상을 핀터레스트 갬성이 나게 바꿔주었어요! 데스크테리어 before / after 사실 바꾼지 얼마 안되었어요. 이 인테리어도 맘에 들긴 했지만 상품을 찍거나 커피, 음식을 찍을 때 예쁘게 나오지 않아서 핀터레스트의 맥시멀 데스크테리어를 참고해서 오른쪽 처럼 바꿔주었어요! 데스크테리어 before 원래의 구조는 선반 / 사각탁자 / 원형탁자 였는데 데스크테리어 after 원형탁자 / 선반 / 사각탁자로 위치를 바꿔서 사각탁자를 메인으로 쓰고 있어요. 변경 한 뒤에 찍은 친구에게 선물받은 이솝 룸스프레이 올루스. 새벽 솔나무 같은 향이 나는 올루스에 어울리는 데크스테리어를 하고 싶었는데 딱 맘에 들게 된 것 같아요! 데스크테리어 before / after 데스크테리어를 하는 김에 포스터들도 재정비를 했는데 아르헨티나에서 사온 탱고 포스터가 잘 보이게 바꾸어 주었더니 램프를 켜면 그윽한 분위기가 나요. 데스크테리어 before / after 더러운 창문은 닦아주고 거기에 Porque tu eres calido, lla llegado la primavera (당신이 따...
드디어남미의 마지막 여행지 콜롬비아 보고타 도착! 공항에서 10달러를 콜롬비아 페소로 환전해서 교통카드 사서 버스 타고 숙소 동네로 갔다. (USD 10 = COP 38,100 공항내 1층 환전소) 얼마나 쓸지 몰라서 쓸 때마다 조금씩 충전해서 썼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어쨌든 남미는 버스값이 다 싸다. Republica Hostel Bogota Cra. 12 #68-28, Bogotá, 콜롬비아 1박에 6불 정도였던 보고타 숙소 Republica hostel bogota ! 보고타에선 날씨가 안좋기도 했지만 춥고 팔걸이 있는 산티아고 공항에서 잠 못자가면서 새벽환승을 했더니 몸도 안좋아서 숙소에서 머문 시간이 많았는데 금액대비 너무 아늑하고 괜찮은 숙소였다. 악명(?) 높은 보고타라 왠지 밤에 다니기 무서웠는데 숙소 근처에 슈퍼고 식당이고 카페고 많아서 저녁에도 바로 나가서 밥 먹고 오거나 포장해 와서 먹기도 좋았다. 다만 같은 방 쓰는 애들이 이렇게 방문을 활짝 열어놓고 다니긴했는데... 그래도 도둑맞은 거 하나 없었다. 운이 좋았던 거겠지...? 첫날 일찍 도착해서 짐만 내려두고 바로 앞에 와서 먹은 첫 끼는 페루음식(?) 뭐가 됐든 너무 맛있었다 페루비안 음식이 남미에선 약간 유럽의 이탈리아 음식처럼 인정받는, 믿고 먹는 느낌이랄까 ㅋㅋ 금액이 꽤 높았지만 맛도 잇고, 안 좋은 몸에 기력을 불어넣어주었다. (주스포함 ...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식목일인 오늘 조그마한 화분을 들였어요. 내가 키우는 식물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엇 저도 식목일을 맞아 조그만 화분 두개를 들였는데! 전에는 올드하다고 생각했던 #산세베리아 멕시코 다녀온 후에 이렇게 귀여워보일 수가 없어서 언젠간 들여야지~ 하고 있다가 봄맞이 / 식목일기념으로 오늘 동네 화원에서 4천원주고 구매! 물을 좋아하지 않는 다는 산세베리아는 아주 작은 포트에 나와서 베트남에서 사온 코코넛볼에 딱 들어가서 더 힙해졌다! 세상 키우기 쉽다는 #스킨답서스 도 들였다. 3천원! 베트남에서 사온 코코넛 그릇에 마크라메 줄을 달아서 행잉으로 달아주었다. 그리고 이번 강릉여행에서 무려 기차까지 타고 함께 온 #아스파라거스메이리! 너무 예쁘다... 그리고 얘는 작년 봄맞이로 사왔던 #아이비 ! 작년에 사온 아이들중 많은 아이들이 떠났는데 ㅠ 이 아이비는 여행 하는 동안 엄마한테 한달씩 두 번이나 보내놨었는데도 어디서든 쑥쑥 잘자라준다. 얘도 작년 봄에 데려온 #피쉬본 ! 이미 있는 아이는 안자라서 얜 그냥 계속 이대로인가 했는데 갑자기 옆에 새싹이 뾱 났다! 풍성했던 #호야 가 왜 이렇게 됐는고하면 어쩌다보니 이렇게 세포트로 나눠졌는데 이게 더 맘에 든다! 호야 잘 자라는 줄 알고 샀는데 정말 안자란다....ㅋㅋㅋ 그치만 쉽게 죽지도 않는 다! 늘어지는 잎이 매력적인 #불로초 ! 색도 영롱해서 너무 이쁜...